1. 10월 초 부터 토요일마다 회사서하는 기본 건강검진과 독감 주사 집 근처 내과에서 위,대장내시경, 역시 집 근처 여성전문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진~
몇년만에 하니 대장내시경 약도 알약으로 나오니 먹기도 좋습니다.
대장에 용종 하나 떼내고 골다공증이라 (벌써 ㅠㅠ) 주사 맞고 약처방 받아 한 3일 몸살 앓고 다시 씩씩해졌습니다.
약도 알람 맞춰 열심히 챙겨 먹고요
남편이 해 준 곰국입니다.(-제가 싫어하는) 곰국 안먹어서? 걸리거랍니다 ㅎㅎ
2. 만두속 만들기
아버님이 콩나물국 드시고 싶다하셔서 시장에서 콩나물 사는 걸음에 숙주나물 손두부 돼지고기사서 만든 만두속
당면은 불리고 다듬은 숙주나물, 두부는 데치고 김치쫑쫑 썰어 삼베주머니로 짜고(남편 담당)
남은 콩나물도 넣었어요 ㅎㅎ
일단 비벼서 돼지고기 넣기전에 생강다진것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고기가 들어 갈 예정이라 약간 간이 쎄도 됩니다.
작은 저장 용기에 나눠 두면 한끼에 하나씩 쓱~ 털어넣으면 됩니다.
큰아이가 시험기간이라 내려 오지 않아 오면 주려고 한통은 냉동실도~~
곰국이 있으니 곰국 베이스로 끓인 만두속국, 멸치육수 내면 더 맛있습니다.
쌀쌀한 아침이나 저녁에 한그릇 뚝 딱하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날나리주부 만두 만들기 싫어서 10년 전부터 ㅋㅋ 만두속으로만
3.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된장과 함께
역시 뚝배기에 먹어야 제맛입니다.
열심히 먹고
양파에 나물 같이 싸먹으면 꿀맛입니다.(사진은 구려요~)
밥도 챔기름 넣고 볶아줘야 합니다.
4. 나물볶음, 늙은호박부침개, 칼국수
도라지 고사리 취나물 말린것 우엉채나물~ 아버님 배달용입니다 ㅎ
마당에서 수확한 늙은호박 채썰어 부침개~ 역시 아버님 배달용^^
마지막에 유부 올려 준 수제비국도 먹구요 ㅎ
주말집밥
맥주도 한잔
5. 닭살 구워먹기
닭다리살이나 닭가슴살을 양파와마늘 함께 소금 후추 넣고 구워서 먹었습니다.
치즈에 올려서-- 남편이 괴상하게 먹는답니다. ㅋㅋㅋ
6. 스팸김밥
시험기간에 꼭 요구하는~ 하지만 이번 시험은 너무 어려워 ㅋㅋㅋ 김밥 먹어도 쿨하게 못쳤답니다.
잘친날은 집에 오면 전화가 옵니다. 이번에는 하루 전화 왔습니다 ㅎㅎㅎ
오늘 마지막 수학시험~ 금(도금) 수저 아들 계란국까지 끓이는 남편~
남편 출퇴근이 저보다 빠르니 주로 남편이 식사 준비합니다.
남편과 같이 사는 날들은 해방입니다. ㅎㅎ
제 도시락까지
요번에 이틀만 원해서
7. 마라 라면들
방앗잎, 산초 제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마라라면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뚜기 마라상궈 와 삼양마라탕 무려 2개씩 끓여 셋이서 나눠 먹었습니다.
혀가 얼얼하니 맛있습니다.
마무리는 작은형님이 2년준에 보내주신 오미자??인가 구기자?? 인가 꽃입니다.
주말도 따뜻하게 화이팅 계속 하십시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