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판 두드려서 먹고 산지 30년이 됐는데 아직도 컴맹입니다.
오후에 서초동 나가야 해서 하던 일도 끝내야 하고 애들 저녁도 미리미리 해놔야 해서
마음이 마이 급해서 카톡에 오백년만에 글을 올려요....??
사진을 올리기 위해 핸폰 사진 클라우드에 올리고 클라우드에서 컴터에 다운받고
다시 여기로 퍼오는데 까지는 잘 했는데......
사진들이 용량이 커서 안된답니다.
그래서 되는 것만 되는 대로 다 올렸더니..... 키톡내용이 아닌.. 이상한 사진들이 다 올라왔네요.
근데 힘들게 올린거 버리기 아까워 그냥 포스팅 합니다.
시작부터 망삘이지요?
첫 사진이 음하하... 다행히 갈비 사진입니다!!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했으니 제 핸폰에 사진이 있겠지요?
사진을 보니 밤이랑 감자도 깎아서 넣었나 봅니다?
와 대단해요.
맛은 물론 좋.... 았겠지요?
만든 기억도 없는데 맛이 기억날 리가.....
이건 뭔가요....
딸기 아이스크림인가? 빙수인가?
어우, 저 철철 흐르는 시럽 코팅.
여러분 이런거 먹지 마세요.
제 애인입니다.
이 분이 여기 왜 나왔는지 저는 모릅니다.
핸폰 사진의 반이 이 분이라서 아마도 딸려 왔나봅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뭐하시는 중인지....
저희집 아니고 제 고양이 아닙니다.
전 예쁜 고양이나 개 보면 막 다운을 받기 때문에 핸폰에 이런 사진이 많습니다.
어우 얘 너무 이쁘지 않아요?
어쩜 저러고 서 있어요?
제 애인은 노래를 부릅니다.
직업이 가수입니다.
제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보석 같은 분입니다.
영감탱이가 절대 줄 수 없는 행복을 제게 줘요.
어, 사진이 끝났네요.
흑...
음식 사진 이게 다 인가 봅니다.
나중에 사진 크기 줄이는거 연구해서 다시 올려볼게요.
저는 너무 바빠서 그럼 이만....
근데 이 포스팅 지워버릴까요?
죄송해요.
조국수호 검찰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