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 조회수 : 7,053 | 추천수 : 2
작성일 : 2024-10-29 18:24:38

아침에 거의 샐러드 먹고요,

요새 사과 땅콩잼 먹는 재미 들렸어요.

유럽 샐러드 채소 비싸서  새싹채소로 대체,

오이 비쌀땐 오이 빼고, 샐러리 저렴하면 샐러리로,  방울토마토 비싸면 파프리카로 그렇게 바꿔가며 먹고 살았네요.

빵 만들어 가며 먹다  가끔 사먹기도 하고요.

점심은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먹었네요.




























모하나 (tzmom33)

좋은 정보 가득 한 곳, 따듯한 이야기 있는 곳, 좋아요 82 cook!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nsan
    '24.10.29 9:58 PM

    신선함과 건강함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사과를 잘라서 맨날 눕혀만 놓다가 이렇게 세워 놓으니 사과가 활짝핀것 처럼 풍성해 보여서 하나 집어먹어 보고픈 충동이 드네요. 이제 날이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다보니 따끈한 우육면 한그릇에 자꾸 시선이 갑니다.

  • 모하나
    '24.10.29 11:01 PM

    네, 코끼리 밥상이라며 놀림 받습니다.ㅎ그래서 체중은 변함 없다가 늘다가 합니다. 사과는 그아래 땅콩잼을 깔고 서 있는 거랍니다. 고소하고 맛있어서 매일 먹어요.

  • 2. 은초롱
    '24.10.29 11:26 PM

    땅콩잼에 박혀있는 사과가 눈에 띄네요
    저도 요새 저거 아침에 먹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지 ….
    음식이 원색적이고 예뻐요
    한동안 크게 유행했던 피토 케미컬 푸드 느낌
    건강하세요

  • 모하나
    '24.10.30 12:45 PM

    간헐적 단식 한지 4년여 되어가는데요, 3시이후 절식하다보니이리 아침에 폭식하게 되네요.ㅎ
    이거저거 조금씩 넣다보면 어느 새 저렇거 산더미가 됩니다요.

  • 3. 주니엄마
    '24.10.30 12:00 AM

    영양이 골고루 든 여무진 한끼이네요
    저도 우육면보면서 ..아 맛있겠다 그러면서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 모하나
    '24.10.30 12:49 PM

    역시 찬 바람 불면 뜨끈한 국물, 그것도 진한 고기 국물 요리 먹어 줘야죠?
    먹을건 많은데 하루 두끼 만이라니 좀 아쉽네요.

  • 4. 챌시
    '24.10.30 8:55 AM

    땅콩잼을 콕 밟고 서있는 사과들..너무 귀여워요.
    저도 사과 없음 어찌살았을까 싶은 요즘입니다. 아침마다 샐러드를 3인분 만드는데,
    중요한 재료가 사과에요. ㅎㅎ 없음 큰일..양배추랑,오이와도 잘어울리고,
    약간 거친맛,씁쓸한 채소들을 달콤한 과즙과 특유의 부드럽게 부서지는 촉감으로
    조화롭게 만들어주는게, 사과만한게 없더라구요.

  • 모하나
    '24.10.30 12:52 PM

    아,사과,그렇죠?
    전 토마토가 그렇더라고요.
    웬지 풀 맛나는 채소를 맛나게 먹게 해준달까? 요즘 넘 비싸서 그 진가를 절실히 느끼게 하네요. 넘 비싸 히잉

  • 5. 관대한고양이
    '24.11.2 1:10 PM

    4번째 식빵은 올리브치아바타식빵인가요?
    제 최애라 눈에 확 들어오는 ㅎㅎ
    마파두부, 우육탕도 넘 맛나보여요!

  • 모하나
    '24.11.8 11:11 PM

    아,그린 올리브 식빵 구운 거에요.
    제가 그린 올리브 좋아해서 올리브 씨앗 빼고 과육만 바르느라 애좀 썼네요.
    씨에 붙어 있는 과육 입에 넣고 먹어가며 씨발라 구운 품이 많이든 식빵이네요.ㅎ

  • 6. 18층여자
    '24.11.4 8:50 AM

    한그릇 음식들인데 근데 이제 과일을 곁들인!
    정말로 취향저격이네요

    무화과를 저는 세로로 죽죽 갈라서만 먹었는데
    저렇게 자르니 새롭고 정말 예뻐요.
    여기는 무화과가 끝나가지만 얼른 구해다 저렇게 잘라 먹어봐야겠어요.

  • 모하나
    '24.11.8 11:13 PM

    맞아요.
    무화과 생과 끝물이라 어여 구해서 드셔보세요.크림치즈 위에 무화과 올리고 견과류 그리고 메이플 시럽이나 꿀 쭈욱 뿌리고 드시면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1 ··· 2024.11.18 6,750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0,754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017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214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757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162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253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2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174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07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34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5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2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091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086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21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37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88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360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5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1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30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08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6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399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49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37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02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