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저녁 먹고 쓰러져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니 어젯밤 가족단톡에 오빠가 을사년 해넘이 사진을 보냈네요. 저는 4시에 눈이 떠져 나눔 받은 가래떡을 썰고, 흑백요리사를 시청하다가 날이 밝았습니다.
양장피 밀키트 선물 받아 재료를 더 첨가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소스 맛이 좌우하는데 소스가 아주 훌륭했답니다. 지나고 나니 어디 제품인지 메모해 놓을 것을....
주말에 마음 먹고 만들었던 반찬.
우엉채 볶음, 남편이 까 준 도라지 무침, 닭곰탕 닭살 발라 놓고 제철 시금치 무침. 꼬막도 한창이네요.
퇴근 후 알타리 4단 사다가 김치를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엊그제 한 번 더 만들었답니다.
김장하고 요리할 때 미림 대신 넣을 생강 술 만들고 청양고추 송송 썰어 냉동실에 넣어 두었어요.
김장도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자게에서 뽐뿌 받아 고추가루, 배추 주문해서 11월에 일찌감치 했어요.
음으로 양으로 82쿡 도움을 받고 생활하기에 모든 분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언니 오빠랑 한정식 먹으러 갔었는데 산미가 느껴지는 목이버섯 무침, 부드러운 가지찜 비법이 궁금.
이 사진은 아직도 바닷가 근처 사택에 살고 있는 친구가 보내 준 일출 사진입니다.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사랑 충만한 한 해 보내시기를......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