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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 조회수 : 8,52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26-01-17 14:09:48

안녕하세요 , 자스민 딸입니다 .

저는 여기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 ( 아이디가 없어서 오빠꺼를 빌렸습니다 .)

12/20 일에 결혼식 마치고 감사하다고 글 남긴다는게 신혼여행 및 이직 이슈로 좀 많이 늦어졌어요 . ㅠㅠ

 

저는 사실 엄마 생각을 하면 너무 힘들어서 엄마랑 관련된 모든 것들을 마주하지 않으려고 했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 엄마 돌아가시고 다들 글 남겨주시고 ,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도 종종 블로그에도 와주시고 했던 것들이나 엄마가 작성했던 레시피 , 그리고 거기 적힌 제 이야기들 이런걸 작년에서야 처음으로 용기내서 볼 수 있게 됐어요 .

한 일년정도는 매일 밤마다 울었던 것 같고 , 3 년 정도는 꿈에서 종종 엄마를 만나 일어나보니까 베개를 다 눈물로 적시면서 깬적도 많았고 우울증이랑 공황이 생겨서 정신과도 들락날락 했었구 ,,, 지금도 이 글 쓰면서 엄마 생각을 하니까 계속 울게되네요 .

 

제가 한번은 너무 너무 아파서 급하게 응급실을 간적이 있었는데 , 가보니까 맹장염이더라구요 .

바로 수술을 해야한다고 가족한테 연락을 하라는데 , 연락할 가족이 없는거에요 .

오빠랑은 엄마 돌아가시고 서로 예민해져있어서 크게 싸우고 한 3 년 ? 정도를 연락도 안하고 지내는 중이었고 ( 번호도 다 지워버려서 연락할 수도 없었어요 .),

( 물론 지금은 화해했죠 . 제 결혼식에서 오빠가 축가도 불러줬어요 ^^)

외국에 계신 아빠가 올 수도 없었는데 직계가족 동의가 없어서 수술을 못한다는거에요 .

그때가 정말 너무 절망스럽더라구요 . 제가 우겨서 어떻게 수술을 그냥 하긴 했지만 , 당장 달려와줄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슬펐어요 .

혼자서 큰 병원에 수술을 받으러 간 것도 , 수술 끝나고 눈떠도 아무도 없을 거라는 사실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

그때 저도 새로운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

 

원래 그 전까지의 연애는 항상 1 순위를 재미로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데 그 뒤로는 한없이 가정적인 사람을 1 순위로 생각했구 , 정말 다른 어떤 것 보다도 항상 제 옆에 있어줄 수 있는 그런 다정한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었어요 .

다행히 지금 그런 사람을 만나서 지금은 아내 보다는 딸에 더 가까운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남편은 연애때부터 항상 , 주말에 출근하는 저를 역까지 데려다주고 집안일하고 , 밥 해놓고 저를 마중 나오는 아빠와 엄마가 섞인 것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

지금은 저도 사회에 찌든 직장인이 되어 돈도 열심히 벌고 있고 , 나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다들 걱정 안하셔도 돼요 ^^

 

제 결혼식에 엄마를 대신해서 예쁜 한복까지 입고 와주신 박하이모 , 그린이모 , 아짱이모 , 발상의전환이모

그리구 참석해주신 하늬맘 이모 , 하모니 이모 , 따로 저한테 축하해주신 김혜경선생님 , 제니맘님 , 김아름님을 비롯해서 최근 제 결혼식 관련 댓글 남겨주신 모 ~~~ 든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제가 빠트린 이름이 없길 바랍니다 ..

( 그리고 어부현종님께도 따로 연락 드렸었는데 문자 드린거 저 맞냐고 물어보셨었는데 저 맞아요 . 그때 일하고 있어서 전화주신건 못 받았네요 .. ㅠㅠ 예전에 복어 먹었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 매번 맛있는 해산물 주신것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

 

 

축의해주신 모든 분들께 나중에 제가 더 성공해서 갚겠습니다 .

기쁜일 있으면 저한테도 꼭 연락주시고 , 다들 정말 제발 건강검진 제때 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이이모
    '26.1.17 3:31 PM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가끔 울적한 날에는 눈물 한방울 흘려도돼요.
    짜증날 땐 혼자 방안에서 화도 내세요(남한테 화풀이만 안하면 됩니다).
    반찬 사먹어도 되니까 너무 혼자서 다 잘하겠다고 애쓰지 마세요.
    완벽하지 안아도 돼요.
    그냥 이런게 행복이에요.

  • 2. 한나푸르나
    '26.1.17 4:21 PM

    고딩 딸의 아침 시리즈로 우리 모두를 몇년동안 얼마나 즐겁게 하셨던지.
    방학 밥 시리즈하며
    저의 말도 않되는 질문에 끝까지 친절하게 답해주시던,
    자스민님, 소식에 너무너무 황망했던 기억 새롭네요.
    그 따님.... 하늘에서 엄마가 지켜줄 거에요.
    그 사랑으로 어찌 아드님 따님 두고 가셨을지. ㅠㅠ

  • 3. 랄랄라
    '26.1.17 4:31 PM - 삭제된댓글

    결혼 축하해요..
    한 번도 본 적은 없어도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있네요.
    어머님이 꾸준히 놀려주시던 고3 아침밥상을 아직도 기억해요.
    마지막 쪽지함에는 어머님이 보내신 고3이가 아파서 응급실 갔던 얘기가 있구요..
    이렇게 어느 날 성인이 되어 결혼 소식을 접하게 되니 여러 감정이 스쳐지나가네요.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들 많이 누리시길 바라요.
    다시 한 번 축하해요!

  • 4. 랄랄라
    '26.1.17 4:32 PM

    결혼 축하해요..
    한 번도 본 적은 없어도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있네요.
    어머님이 꾸준히 올려주시던 고3 아침밥상을 아직도 기억해요.
    마지막 쪽지함에는 어머님이 보내신 고3이가 아파서 응급실 갔던 얘기가 있구요..
    이렇게 어느 날 성인이 되어 결혼 소식을 접하게 되니 여러 감정이 스쳐지나가네요.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들 많이 누리시길 바라요.
    다시 한 번 축하해요!

  • 5. oklangae
    '26.1.17 4:45 PM

    82쿡 초창기 멤버이지만
    워낙 조용히 있는 편이라 안면은
    없어도 자스민님 닉네임은 익숙..
    레시피로 많은 도움도 받았었고
    사랑인가요. 하얀 강아지도 생각나고.

    참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아무튼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 제시
    '26.1.17 6:12 PM

    저도 요리는 잘 안 하지만 자스민님 글을 너무 재밌게 잘 쓰셔서 재밌게 읽었고 몇몇 요리는 종종 따라 하기도 했어요.

    결혼 축하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7. 그라미
    '26.1.17 8:50 PM

    결혼 축하해요.
    글을 보니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고 눈가는 촉촉해집니다.
    남편이랑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기 바래요.

  • 8. 루꼴라피자
    '26.1.17 8:51 PM

    쟈스민님 글자를 보고 백년만에 로그인했어요.
    수현양 행복한 결혼생활보고 엄마가 많이 기뻐할거같아요. 앞으로 더 더 많이 많이 행복하길 기도할께요

  • 9. 트레비!!
    '26.1.17 8:55 PM

    결혼 축하드려요
    엄마가 올려주신 글을 보면서 등교하는 따님이 마치 아는 조카인냥 ㅋㅋ 친숙했는데
    이렇게 결혼과 답글까지 연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사랑 많이 받은 이쁜 수현님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 10. 마스카로
    '26.1.17 10:41 PM

    이렇게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괜시리 블로그가서 한참을 쟈스민님 만나고 왔네요.
    여전히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요리를 뚝딱뚝딱하고 계시네요.
    결혼 축하합니다.

  • 11. 엘라
    '26.1.18 7:30 AM - 삭제된댓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쟈스민님을 82쿡에서 처음 만났던 20여년전이, 제가 따님처럼 결혼해서 막 살림을 시작하던 무렵이었을 거에요. 직장다니면서 서툴게 끼니를 차리느라 혜경님과 쟈스민님 레시피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었죠.
    오래도록 눈팅회원이었지만 쟈스민님께서 드라마 "신의"에 빠지셨을 때는 댓글을 주고 받으며 함께 덕질하던 추억이 있어요 ㅎㅎ
    쟈스민님의 요리책은 너덜너덜해지도록 제 사랑을 받고 있고요, 아침밥 책은 주변에 여러 후배들에게 선물했답니다.
    그 사랑가득한 아침밥이 따님께 영원토록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부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간절히 기도할께요. 이렇게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12. 엘라
    '26.1.18 7:31 AM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쟈스민님을 82쿡에서 처음 만났던 20여년전이, 제가 따님처럼 결혼해서 막 살림을 시작하던 무렵이었을 거에요. 직장다니면서 서툴게 끼니를 차리느라 혜경님과 쟈스민님 레시피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었죠.
    오래도록 눈팅회원이었지만 쟈스민님께서 드라마 "신의"에 빠지셨을 때는 댓글을 주고 받으며 함께 덕질하던 추억이 있어요 ㅎㅎ
    쟈스민님의 요리책은 너덜너덜해지도록 제 사랑을 받고 있고요, 아침밥 책은 주변에 여러 후배들에게 선물했답니다.
    그 사랑가득한 아침밥이 따님께 영원토록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부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간절히 기도할께요.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13. 뭉이맘14
    '26.1.18 9:00 AM

    82를 늦게 알아서 다른분들처럼 자스민님과는 추억이 없지만 키톡에서 읽고 알게된 내용들이 너무 아름답네요.
    수현양,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다정한 남편과 소소하게 행복하게 가정 잘 꾸려가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14. ssssss
    '26.1.18 12:20 PM

    결혼축하해 잘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다

  • 15. hoshidsh
    '26.1.18 2:15 PM - 삭제된댓글

    연재해 주셨던 고딩 밥상 시리즈를 통해 왠지 실제로도 자주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따님.
    하루아침에 찾아온 이별에 정말 많이 슬프셨을 거예요.
    그래도 좋은 분 만나 서로 사랑하며 씩씩하게 살아가시니 어머님도 이제 안심하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고마워요.

    다시 한 번 결혼 축하드리고요
    어머님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셨던 분인지 입지 마시고 자긍심 느끼면서 행복하게만 사시기를 바랍니다.

  • 16. hoshidsh
    '26.1.18 2:25 PM

    연재해 주셨던 고딩 밥상 시리즈를 통해 왠지 실제로도 자주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따님.
    하루아침에 찾아온 이별에 정말 많이 슬프셨을 거예요.
    그래도 좋은 분 만나 서로 사랑하며 씩씩하게 살아가시니 어머님도 이제 안심하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고마워요.

    다시 한 번 결혼 축하드리고요
    어머님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셨던 분인지 잊지 마시고 자긍심 느끼면서 행복하게만 사시기를 바랍니다

  • 17. feelblue
    '26.1.18 5:56 PM

    82초기부터 눈팅만 하고 레시피만 참고했던 사람이지만 자스민님 아마 일산 사셨나요? 같은 동네 사셨던 거 같아서 맘으로 항상 의지가 되었었습니다. 아이들도 동갑은 아니지만 비슷한 때 입시를 치르기도 했고 고3씨리즈 항상 감사했었어요.
    어머님이 안심하고 지켜보고 계실 거여요. 82쿡 이모님들 계속 응원하고 사랑하니 따님도, 아드님도, 아버님도 행복하게 사시기 응원합니다.

  • 18. 카산드라
    '26.1.18 10:58 PM

    쟈스민님의 고딩밥상 따라 했었는데
    세월 빠르네요.^^
    남편과 함께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과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가정 만들어 나가길 바래요.

  • 19. 코피
    '26.1.19 7:43 AM

    수현님 결혼 축하 합니다. 오빠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쟈스민님도 대견해 하며 "울아이들 모두 잘 컸다. 이제 걱정이 없단다." 했을듯 합니다.
    살다보면 이쁘고 좋은 축억을 가슴에 안고 그 힘으로 산답니다.
    늘 엄마에게 하고 싶었던 사랑이라는 단어를 표현하며 행복한 결혼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울아이들 씩씩하게 자라주어서 감사해요.

  • 20. 산하
    '26.1.19 12:03 PM

    쟈스민님 레시피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래요.

  • 21. 맹랑
    '26.1.19 2:23 PM

    진심으로 결혼 축하드려요.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축복하고 따님의 행복을 빌고 있을꺼에요.

    이렇게 용기내어 인사해 주셔서 감사해요.

  • 22. 상큼마미
    '26.1.19 2:40 PM

    진심으로 결혼 축하합니다~~~
    참석해서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못가서 미안했어요~~
    이렇게 글까지 올려주니 울컥합니다~
    항상 자스민님 레시피로 음식할때마다 생각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찬란한나날이시길 기도합니다

  • 23. 피글렛
    '26.1.19 5:55 PM

    세상에나 벌써 결혼을 하시고 이제 다 컸네요 ㅎㅎㅎㅎ 오빠도 잘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구요. 축하축하 합니다~

  • 24. crala
    '26.1.19 7:54 PM

    기특하고 대견하고 이쁜 새댁이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이젠 행복할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25.
    '26.1.19 8:27 PM

    어머니가 정말 대견하게 생각하실듯.
    꼭 행복하세요

  • 26. 찌우맘
    '26.1.20 10:28 AM

    댓글 달려고 백만년만에 로긴했습니다.
    자스민님 따님 모쪼록 건강과 행복이 그드~~~윽한 삶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임신, 출산 같은 좋은 소식 또 기다릴께요~^^

  • 27. 님뽀
    '26.1.20 11:07 AM

    글 보니 따스합니다.
    잘 견뎌줘서 고맙고 좋은 분 만났으니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요~^^

  • 28. 완차이
    '26.1.20 1:32 PM

    축하드려요. 제가 너무 너무 부러워했어요. 자스민님 같은 엄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너무 부러워서ㅠ제가 안부글에 그런 내용을 남기면 자스민님이 엄청 위로해주셨어요. 그 위로가 참 큰 위안이 됐네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요.

  • 29. Happy
    '26.1.20 2:04 PM

    쟈스민님과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오래된 82쿡 회원으로 쟈스민님의 요리글들은 빠짐없이 보고 또 따라하고 랜상으로 너무나 친근한 분이셨어요.
    황망한 소식듣고 아직도 가끔 쟈스민님 떠오르면 마음이 멍해질때가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이 글을 보고, 결혼 게시글도 보게 되었네요.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고 제가 다 안심이 되는 그런 기분이예요.
    수현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엄마만큼 이쁜 딸로 잘 자라줘서 고마워요.
    이 게시글로 이미 82쿡 이모들에게 큰 선물을 준거예요.
    앞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기원해요 ^^

  • 30. o o
    '26.1.20 9:11 PM

    얼마전에도 자스민님 불고기 레시피로 고기 재워 맛나게 먹은 올드 82회원입니다. 늦었지만 결혼 축하 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기도할게요.

  • 31. 챌시
    '26.1.21 8:59 AM

    글 읽다보니,,어느새 저도 눈물이 흐르고,,자스민님 생각 또 제 어릴때 생각 등등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에요. 이제 정말 잘 성장하신 따님을 보면서 자스민님은
    얼마나 대견하고 사랑스러울지...꼭 안아주고,손잡아주고, 어꺠 다독여주고 싶으실것 같아요.
    자라면서 어릴때 다투고 서로 않볼것처럼 지내도, 사실 주변에 자매들 보면 참 부러워요.
    저도 자매 없이 홀로 크면서 남동생들과는 소통이 잘 않되더라구요. 늙으면? ㅋㅋㅋ
    더 해요. 그냥..이번생은 언니 없이 참 외롭구나..하면서 살기로 했어요.
    전 82에서 언니도, 친구도, 동생도 생기고 좋은걸요. 오빠 아이디 자주자주 들고
    오세요. 나이 많은 언니도 되드리고, 친구도 되드릴께요. 50대 언니들 많으면
    잔소리는 좀 귀가 아프겠지만,,반짝이는 지혜와 순간순간의 위로가 엄청나게
    힘이 된답니다. 모래에서 반짝이는 금을 캐는 느낌이죠. 따님 ~~~ 장해요. 참 장해요.
    너무 잘 컸어요. 대견하고, 멋져요.

  • 32. 여름
    '26.1.21 10:10 PM

    와 고딩밥상의 주인공 등판이네요^^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따님 글을 읽으니 저도 막 눈물이 나오네요. 블로그에도 가끔 안부글도 적는데 오랜만에 또 들어가볼까봐요. 소중한 분과 따님만의 가정을 갖게 되셔서 참 기뻐요. 자스민님도 그럴꺼예요^^ 항상 행복하세요♡

  • 33. ㅇㅇㅇㅇㅇㅇ
    '26.1.24 10:22 AM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고딩밥상으로 많이 배운 신혼이었던 제가
    이제 초딩딸 밥상을 차리고 있어요
    어머님께서 베푸셨던 마음이
    자녀분께 돌아가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 34. now
    '26.1.24 10:02 PM

    안녕하세요. 저도 오랜 눈팅회원인데요.
    자스민님으로부터 원주?불고기 구입하느라 이야기 나누어보았고요. 간설후파마깨참 이런거 배워습니다.
    따님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기도할께요.

  • 35. 소년공원
    '26.1.25 2:26 AM

    결혼 축하합니다.
    이렇게 글로 인사 남겨 주시니 반갑고 82쿡의 따스한 분위기를 새록새록 느낄 수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행복하게 새로운 가정 잘 꾸려나가시길...

  • 36. fay
    '26.1.25 10:10 AM

    고딩이 이제 다 컸네요.. 항상 행복하게 살아요 그리고 종종 소식 전해 주면 고마울 거 같아요.

  • 37. 연주
    '26.1.27 2:31 AM

    유령회원 정말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해요
    세상에~ 입 짧던 고딩이 벌써 결혼을 하고 직장인이 되었네요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요

    결혼식 참석하신 닉네임 보고 주책맞게 새벽에 혼자 훌쩍이며 답글 씁니다

  • 38. 달자
    '26.1.27 4:50 PM

    예 고마워요. 글 남겨주셨어... 그러는 저는 글보기가 용기가 안나서
    오늘에야 클릭 했습니다. 자스민님 레시피 덕분에 행복해 하던
    저희 아빠 생각도 나고, 자스민님과 나누었던 비밀스런 따님이야기도
    생각나서 혼자 힘들었네요^^. 저도 열씸히 살고 싶어지네요.
    따님 우리 다음에 꼭 만나요. 사랑해요.

  • 39. 열쩡
    '26.1.28 2:18 PM

    감사합니다
    고3 뒷바라지 글 올리신게 눈에 선하고
    아직도 종종 생각합니다
    정말 아름답게 살다가셨어요
    오래 기억할게요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40. 아름다운댓글
    '26.2.1 3:32 AM - 삭제된댓글

    고딩 아침밥상이 책으로 나올 정도로 사랑받은 수현님.
    수현님 글에서도 엄마 사랑 많이 받고 큰게 느껴져요.
    이제 짝궁 만나서 외롭지 않으니 울지 마세요.
    블로그에서 여행사진을 보고 엄마 닮아서 참 예쁘네 했던 기억이 나요.
    살다보면 어느 날 내 속에 엄마가 함께 하심이 느껴지는 날이 와요.
    부모와 자식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영원히 연결되어 있답니다.
    그러니까 행복하세요.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 41. 아름다운댓글
    '26.2.1 3:33 AM

    고딩 아침밥상이 책으로 나올 정도로 사랑받은 수현님.
    수현님 글에서도 엄마 사랑 많이 받고 큰게 느껴져요.
    이제 짝궁 만나서 외롭지 않으니 울지 마세요.
    블로그에서 여행사진을 보고 엄마 닮아서 참 예쁘네 했던 기억이 나요.
    살다보면 어느 날 내 속에 엄마가 함께 하심이 느껴지는 날이 와요.
    부모와 자식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영원히 연결되어 있답니다.
    그러니까 행복하세요.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 42. 고독은 나의 힘
    '26.2.2 3:20 AM

    지금도 블로그 가끔 들어가봐요.
    자스민님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만약 사회에서 만났다면 일 정말 잘 하고 깐깐해서 좀 힘들지만 속으로는 다정한 상사 스타일이셨을것 같아요.

    사랑 많이 받고 사셔서 그만큼 사랑 많이 줄수 있는 사람을 알아봤나봐요.
    응원해요.

  • 43. 허송세월
    '26.2.3 4:01 PM

    사랑스런 고딩 등판이네요. 세월이 쏜살 같아 그 간극을 모르겠어요. 예쁘게 잘 살아요. 어머니도 기뻐하실거에요. 몇몇 분들은 결혼식도 다녀오셨군요. 멀리서나마 잘 살길 기원할게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애뜻해 하고 계실 거에요.

  • 44. Blue
    '26.2.7 8:28 AM

    결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제가 멀리 미국살면서 쟈스민님 레시피로 만능장, 불고기등등 기본 한식을 너무나 쉽게 알려주셔서 너무 많이 도움이되었어요. 가끔 글에 따님이 등장하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사진등을 올리셔서 너무나 재미있게 보면서 따님이 엄마 닳아서 너무 예쁘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소식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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