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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 : 20,143 | 추천수 : 34
작성일 : 2019-05-28 09:55:37

십오년전에 첫글을 썼던 jasmine' son입니다.


엄마따라 신나게 장난치며 글을 올리던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한글자 한글자가 너무나 무겁습니다.


먼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엄마의 지인들이 엄마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링크를 보내주셔서 하나하나 읽다보니


82쿡에서의 엄마와 회원님들껜 꼭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요즘 퇴근하고 돌아오면 엄마가 앉아있던 의자에 앉아봅니다.


이렇게 불편하고 딱딱한줄 알았으면 컴퓨터 의자라도 좋은걸로 바꿔드릴걸 그랬어요.


연초에 엄마랑 사먹은 굴이 잘못되었는지


제가배가아파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갔을때 엄마도 저만큼은 아니었어도 배가 아프셨고


제가 다 낫도록  엄마는 식사를 계속 못하셨어요.


저랑 같이 식사를 한 후에 생긴 증상이라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


병원가서 내시경을 해보니 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으로 날아온 진단서를 붙잡고 엄마가 떨면서 말씀하셨는데.. 괜찮을거라고 얘기하고 갈 곳도 없는


데 뛰쳐 나왔어요..


요즘 암 , 아무것도 아니고 수술하면 다 나을수 있다고 머릿속으로는 생각했는데 막상 암이라니 ....하나밖에 없는 내 엄마


가 암진단을 받으니 너무 무서웠어요.


그때 꼭 안아주고 괜찮다고 .. 말해줬어야하는데 ...



수술 끝난 후에 엄마의 첫마디 


 ........살았다 ......


그말이 아직도 생생한데 엄마의 죽음이 지금도 믿을수가 없어요.


엄마가 천국에 가기 3일 전, 중환자실에서 투석만 잘끝나면 일반병실로 올라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


그리고 며칠후 더이상 컨디션이 나빠지면 손쓸수 없다고 급히 수술해야 한다고 했을때도 당연히 수술 해달라고.. 의사 선


생님께 수술 잘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


그 수술 후에 엄마가 깨어나지 못 하고 그렇게 떠나실줄 몰랐습니다.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어느정도 마음에 준비라도 했을텐데 ....


너무 갑작스럽게 하늘로 돌아가셔서 너무나 많이 힘들고 억울했는데 ....


엄마를 보내드리는 자리에 많이들 함께 해주시며 자리도 지켜주시고 위로의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경황이 없어 찿아오신 분들께 제대로 감사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82cook의 엄마의 글과 엄마의 블로그는  저희도 엄마가 생각날때마다  보고싶고, 엄마의 말씀대로 한분이라도 필요로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계속 잘 유지하고싶어요.


사람이 사람한테 잊혀졌을 때 정말 죽는것 이라는데 .....


엄마에 대해 너무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고


진심으로 울어주시고 추모해 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병원에서도 노트북으로 늘 82cook 을 보셔서, 다른데는 몰라도 여기다가 쓰면 엄마가 볼 것 같아요.


키톡 게시판이라 문제가 된다면 수정하거나 삭제하겠습니다.


엄마 ...... 너무나 못난 아들이었어서


너무 미안해 .......항상 부족함 없이 자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는 엄마 말 이제 알겠어.


나 엄마 없어도 동생이랑 엄마가


걱정안 할 수있게 잘 지낼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동생도 나도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을 때 ..... 그 아이들 보고 엄마가 많이 행복해 했을텐데....... 앞으로 있을 그런


좋은 모든 순간들 ....


엄마가 못 보고가서 너무 마음이아파 ..


병원에서 너무 고생 많았어 엄마 ....


한번이라도 더 못 찾아가서 미안해...


그리고 마지막 수술.....


엄마 의사를 물어볼 수 없어서


우리가 결정해서 너무너무 미안해....


얘기좀 하자는 말에 귀찮아서 방문닫고 들어가버리는 나쁜 아들이었는데.. ...


지금은 무슨말이라도 좋으니까  ......


엄마랑 얘기하고싶어.


하늘나라에서는 꼭 하고싶은거 다 하고 행복해엄마.


엄마가 우리 엄마였어서 너무감사했어.


사랑해.


2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렌치수
    '19.5.28 10:01 AM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2. 간장종지
    '19.5.28 10:05 AM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잘 이겨내셨으면좋겠습니다.
    그래야 어머님도 편안하실 것 같고요.
    지나놓고 나면 늘 후회가 남지요.
    저도 좀더 일찍 감사함을 표했으면 좋았을 텐데
    늘 때를 놓치고 후회를 한답니다.

    어머님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 3. 냐오이
    '19.5.28 10:06 AM

    15년전 그 글도 본 회원이예요
    또 눈물이 나네요
    부디 씩씩하게 잘 견뎌내시길..

  • 4. 초록
    '19.5.28 10:07 AM

    여기에 뭐라고 글을달아야할지.....ㅠ


    유령같은 회원으로 오랜시간지켜봤는데...
    엄마는 좋은곳에가셔셔 자녀분들 잘 지켜주실거니까...동생이랑 잘 지내길바래요
    엄마가 자랑스러워하실거에요

  • 5. 딸가진 맘
    '19.5.28 10:09 AM

    어머님이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동생과 함께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 6. 물레방아
    '19.5.28 10:12 AM - 삭제된댓글

    어머님 책을 뒤적였습니다 어제밤에도
    의젓하신 모습이십니다
    엄마도 이 글 읽으실 것입니다

  • 7. 현명한심장
    '19.5.28 10:14 AM

    저의 엄마는 5개월 전에 돌아가셨어요. 연세도 많으시고 오래 아프시다 돌아가셔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엄마가 생각나고 그리워져요.
    하물며 자스민님 아드님은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하늘나라 가셔서 얼마나 슬프실지...
    앞으로 어머니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을 생각하며 동생과 서로 의지하며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다시 한 번 어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 8. 찌우맘
    '19.5.28 10:18 AM

    베푸는 맘 가득하셨던 어머님 지금 고통 없이 편안히 잘 지내실 것입니다.
    블로그 즐겨찾기 해놓고 매일 보는데 잘 유지해 주시고요...
    동생분과 꿋꿋이 이겨내셔서 하늘에서 지켜보시는 어머님이 뿌듯해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ㅠㅠ

  • 9. 페트라
    '19.5.28 10:20 AM

    저도 오랜 82회원으로서 쟈스민님, 응원하고 있었는데, 너무 맘이 아프고 슬픕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릴수는 없지만,
    예수님의 품에서 편안히 안식하고 계실 쟈스민님을 생각하며 위로를 전합니다.
    저희 언니랑 같은 연배이시라 더욱 맘이 아프고 15년전에 먼저 하늘나라로 간 우리 언니 생각도 나고 그때 꽃다운 나이에 언니를 보내며 하나님께서 주신 위로와 은혜를 다시한번 되새겨봅니다.
    아드님과 따님, 남편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겪어보니, 하나님께서 품으셨다는 것만이 위로가 되었어요.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10. 플로라
    '19.5.28 10:30 AM

    장례식장에서 눈을 마주치면 너무 눈물이 날까봐 차마 어린 상주의 손도 한번 못잡아주고 와서 내내 마음에 걸렸었어요
    아직도 모든게 실감이 나지않지만 그냥 내 친구가 일산에 살고있다고 생각할려구요
    좋은 친구였고 안잊을께요
    이제라도 멀리서나마 두손 꼭 잡아줄께요

  • 11. 미니네
    '19.5.28 10:32 AM

    정말 너무 갑자기 가셨네요. 마음의 준비도 못했을 아드님과 따님 가족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 다. 그래도 의젓하신 아드님을 보니 한켠으로 마음이 놓아지네요. 항상 건강하고 밝게 사시길 기원하고 쟈스민님은 좋은데 가셨을 거예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니까요...

  • 12. 물레방아
    '19.5.28 10:34 AM

    어제밤에도 어머님의 책을 뒤적였습니다
    동생 다독이면서
    어머님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사랑으로
    힘내시기 바랍니다

  • 13. ssssss
    '19.5.28 10:35 AM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대견하다 ...
    엄마가 마음 놓으시겠다..
    지금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네
    동생 잘챙기면서 ..
    힘내 ....

  • 14. 바다조아
    '19.5.28 10:35 AM

    잘 지내세요.
    동생이랑 서로 아껴주면서요.
    엄마가 바라는건 그거 하날꺼에요.
    기운내세요.

  • 15. 코스모스
    '19.5.28 10:36 AM

    그 마음 저도 알아요. 저희 엄마도 그렇게 딱,,,,,3일 중환자실에서 아프시고 2년전 제 곁을 떠났습니다...
    저도 살아오실줄 알았어요.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나실줄 몰랐어요....

    이곳은 쟈스민님의 흔적과 애정이 많은 곳입니다.

    아드님....씩씩하게 동생과 함께 잘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 16. 새생활 내게
    '19.5.28 10:43 AM

    힘내세요
    아드님 따님 때문에 자스민님은 많이 행복하셨을 거예요
    언젠가 자스민님이 블로그에, 무슨 복으로 이런 자식들을 뒀을까 하는 얘기를 언뜻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정도로 자스민님께는 보석같은 아들, 딸이었습니다
    두 자녀분들께 자스민님이 엄마였어서 감사한만큼 쟈스민님도 두 분께 그런 마음일 거예요
    그러니, 그동안 엄마께 섭섭하게 했던 작은 일(모든 자식들이 다 하는..)들은 모두 잊으시고
    엄마와 기쁨과 행복을 나눴던 시간을 추억하세요

    너무 일찍 떠나셔서 마음 아프시겠지만
    남들은 40년, 50년동안 받을 사랑을 미리 넘치게 다 받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앞으로 다가올 좋은 일에도 엄마가 항상 지켜보고 함께 하실 거예요
    생전에도 그리 주변을 빛내고 따뜻하게 하신 분이니
    그 어느 별보다 밝게 빛나고 계실 겁니다

    장례식엔 못갔지만, 자스민님이 잠들어 계신 곳에 가서
    덕분에 쉽고 맛있는 음식 많이 만들어서 우리 가족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고,
    앞으로도 자스민님 블로그와 책 매일 들여다 보며 계속 음식할 거라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릴게요

  • 17. 해피코코
    '19.5.28 10:44 AM

    jasminson님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은 참 따뜻하고 아름다우신 분이셨어요.
    가족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18. 비오는날
    '19.5.28 10:45 AM

    어머니의 레시피로 많은걸 배웠습니다.
    어머니의 책 고이고이 간직할께요.
    저도 자스민님의 아들만한 아들이 있는지라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힘내서 멋지게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는 정말 그거 하나 바라실거예요.

  • 19. 마프러스
    '19.5.28 10:49 AM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스민님은 정말 따뜻하고 좋은 분이셨어요.
    남은 가족분들이 이 슬픔을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다시한번 자스민님의 명복을 빕니다.

  • 20. 방랑인생
    '19.5.28 10:51 AM - 삭제된댓글

    어머님 덕분에..
    누군가에게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생각해봤어요.
    많은 분들이 애도하고 기억하고 고마워하고 마음아파하는...
    어머님은 한알에 밀알같은.. 참 의미있는 인생을 사셨던거 같아요
    자녀분들...슬픔을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 21. 경천애인
    '19.5.28 10:55 AM

    쟈스민님의 책 덕분에 10년을 먹고살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생이랑 힘내서 밝게 살아가시길요.
    책 제본이 너덜너덜해져서 요리백과는 중고로 1권더 구했는데
    이사오면서 사라진 8282아침상은 더이상 구할수가 없네요.
    다시 출판해주면 안될까요 ?

  • 22. 캐로리
    '19.5.28 10:55 AM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계속 볼 수 있을까도 걱정했는데...

    어머님이 뿌듯해하실거예요. 행복하세요.

  • 23. 테디베어
    '19.5.28 10:56 AM

    jasmine님 덕분에 요리에 재미를 들이기 시작한 회원입니다.
    지금도 책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열심히 보며 추억하겠습니다.

    엄마를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아드님도 힘내시고 동생과 씩씩하게 잘 생활하길 바라겠습니다.
    멀리 있지만 엄마가 계신 곳 근처로 갈 일이 생기면 꼭 보러가겠습니다.

  • 24. 후라이주부
    '19.5.28 10:57 AM

    슬퍼해도 괜찮아요, 참으려 하지 말아요.

    언제나 82쿡 이모들이 함께 할거에요. 우리 믿어봐요..

  • 25. 빛나는들판
    '19.5.28 11:14 AM

    제게 자스민님은 만나뵌적 없지만 참 감사한 분이셨어요.
    그 감사한 그 마음이 지금은 자스민님 가정에 다시 돌아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26. 레모네이드
    '19.5.28 11:14 AM

    자스민님의 낭랑했던 목소리가 기억났어요.
    키톡에서 만 뵌 줄 알았는데 전화통화도 몇 번 했었더라구요
    블로그는 아껴두고 나중에 조금씩 자스민님을 생각하며 보려구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신 어머님께 감사드려요
    아드님과 따님, 오래도록 엄마을 기억할 수 있게 건강챙기길 바래요
    고마워요

  • 27. 레이라
    '19.5.28 11:17 AM

    오랫동안 로그인을 안 했던 회원입니다
    예전에 자스민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서 로그인했어요
    블로그, 나중에 따님이 결혼해서 살림살 때 참고하라고 기록하고 저장하는 거라고..
    자녀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오래오래 엄마의 기록과 함께 나이 들어가시기를요
    저도 3년 전에 아버지를 황망하게 보내드렸는데
    한참 후에 코코라는 영화를 봤어요
    거기에 나오는 천국은 참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천국은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는 대사가 오래 기억에 남고 위로가 되었어요
    다시 한 번 자스민님의 평안을 빕니다

  • 28. 나비언니
    '19.5.28 11:17 AM

    어머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던 아들이었을까요.
    모든 어머니들이 자기 자식을 다 사랑하겠지만 자스민님은 그 사랑을 잘 표현하실 줄 아셨던거 같아요. 저도 저희 아들에게 그렇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남은 가족들 진심으로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 29. Sean
    '19.5.28 11:19 AM

    목소리가 자꾸 떠올라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전화 한통으로 남은 자스민님 목소리가 왜 이렇게 오래 남는가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잘 지켜주세요..

  • 30. 수수
    '19.5.28 11:29 AM

    에구...한글자 한글자 읽어가는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
    저도 정말 도움많이 받았고 계속 82cook 에서 뵐줄알았는데.

    아드님.따님 어머님의 빈자리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아울러 다시한번 반성도 해보는 시간이네요.
    블로그 유지해주신다니 그것또한 감사합니다.

  • 31. Hepburn
    '19.5.28 12:23 PM

    어머~ 하고 읽다가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요.
    뭐라고 할 말이 없지만 엄마는 아마 사랑하는 아들, 딸이 있어서 살아있는 동안 행복했을 거예요.
    글에도 쓰여 있듯이 살면서 항상 생각나고 그립고 이럴 때 엄마가 계셨으면? 하고 늘 생각 날 거예요.
    잘 견뎌내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32. 늘행복한날
    '19.5.28 12:28 PM

    아드님의 글을 읽으니 눈물이 핑 도네요.
    이렇게 반듯하고 마음 따뜻한 자녀분을 두고 어떻게 눈을 감으셨을까요?
    자스민님의 명복을 빌고 남은 가족들이 잘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33. 페페
    '19.5.28 12:39 PM

    아드님 처음 봤을때가 초등학생 이었는데...다 큰 성인이 되었네요.

    아드님글을 보고 자스민님이 다시 살아 돌아온건 아닌가...착각이 들었어요.
    천국에서 아드님 따님 열심히 사는거 늘 살피시고 지켜주실 거예요.
    정*군 힘내세요. 우리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자스민님...천국에서 행복하세요.
    사랑이도 아프다 들었는데 잘 있는거죠?

  • 34. Junhee1234
    '19.5.28 12:47 PM

    jasmine 님 아드님을 참 잘 키우셨네요
    글에서 jasmine 님이 보이는것 같아요
    너무 많이 슬퍼 하지 마세요

  • 35. 솔이엄마
    '19.5.28 12:57 PM

    jasminson님, 글 남겨주어서 감사해요.
    어머님께서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라 믿어요.
    눈물을 훔치며 글을 읽다보니...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마음이 많이 아프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시고 행복하세요.
    그것이 어머니께서 바라시는 걸거에요.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저, 솔이이모도 응원할께요.

  • 36. 플럼스카페
    '19.5.28 12:59 PM

    어머님은 진심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던 자랑스런 분이셨어요.
    좋은 곳에서 보고 계실 거예요.
    아드님도 어머님 부재의 시간을 잘 견뎌내시길 빕니다.

  • 37. camille
    '19.5.28 1:04 PM

    아 우연히 들어왔다가 너무 황망한 소식에 멍하네요.
    자스민아드님이 초등시절에 올린 요리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입니다.
    제가 갓 결혼하고 남편따라 타지가서 외롭던 시절.. 82쿡은 제친정, 자스민님은 이웃언니 같던 분이었는데..
    이렇게 세월이 흘렀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네요.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슬픈시간 잘 견뎌내시고 잘살아주시는것이 어머니에 대한 최고의 효도입니다.
    진심으로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 38. 콩도령
    '19.5.28 1:09 PM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어머님을 기억하고 어머님의 요리책과 레시피와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와 위안을 얻는 걸 보며, 어머님의 삶이 참 의미있고 향기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드님과 따님을 먼곳에서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많이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어머님께 받은 사랑과 힘으로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어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9. honeymum
    '19.5.28 1:12 PM

    우리 아드님...
    82 이모들이 마음으로 꼭 안아주는거 느꼈으면 좋겠어요
    어머님이 지으신 복이 많아서 우리 아들 딸 꽃길만 걸을거예요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 40. 마스카로
    '19.5.28 1:13 PM

    아주 오래전에 블로그에 질문을 올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되게 바보같은 질문인데도
    어머님은 참 다정하게 대답해주셨어요.

    그 다정하신분이 두 자녀분을 두고 얼마나
    무겁게 발걸음을 옮기셨을런지...
    지금은 많이 우시고 많이 그리워하세요.
    그러고는 하늘에서 어머님이 빙그레 웃으실수
    있게 씩씩하게 잘 지내세요.

  • 41. 달달구리
    '19.5.28 1:23 PM - 삭제된댓글

    한 글자, 한 글자가 무거워 천천히 읽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데 그 날 밤 소식듣고 너무 마음이 아파 울었어요.
    지금도 음식하기 전엔 자스민님의 요리책과 블로그를 뒤적이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가버리시다니 너무나 허탈합니다.
    블로그를 꽤 길게 쉬시길래 바쁘신가 생각만 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안부글 하나 써볼걸 너무나도 후회가 되네요.
    감사했다고, 레시피 잘 쓰고 있다고 인사 꼭 드렸어야 했는데... 이젠 아픔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만을 바라봅니다. 가족분들도 꼭 힘내시길..

  • 42. 달달구리
    '19.5.28 1:24 PM - 삭제된댓글

    한 글자, 한 글자가 무거워 천천히 읽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데 그 날 밤 소식듣고 너무 마음이 아파 울었어요.
    지금도 음식하기 전엔 자스민님의 요리책과 블로그를 뒤적이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가버리시다니 너무나 허탈합니다.
    블로그를 꽤 길게 쉬시길래 바쁘신가 생각만 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안부글 하나 써볼걸 너무나도 후회가 되네요.
    감사했다고, 레시피 잘 쓰고 있다고 인사 꼭 드렸어야 했는데... 이젠 아픔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만을 바라봅니다.
    가족분들도 꼭 힘내시길..

  • 43. 하영이
    '19.5.28 1:28 PM

    힘내셔요.. 저두 3개월만에 아빠보내드리고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기운내시고 동생분 챙기시고 잘 사시면 엄마께 효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기운내셔요...

  • 44. 또하나의풍경
    '19.5.28 1:31 PM

    자스민님의 금쪽같은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드님이시군요...
    항상 반듯하게 자라서 자스민님 블로그의 글 읽을때마다 공연히 제가 다 기쁘고 든든했는데...
    이렇게 글도 잘 쓰는 아드님이라니....^^

    이 글을 읽으면서 또 울컥합니다 ㅠㅠ

  • 45. lpg113
    '19.5.28 1:32 PM

    저도 10년전에 엄마를 위암으로 보내드린지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내가 죽은 뒤 아이가 너무 많이 힘들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제 아들에게 종종 얘기합니다
    엄마가 죽으면 너무 길게 힘들어하지 말라고...
    하늘에서 네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가 더 힘들거라고...
    차라리 이기적일 정도로 씩씩하게 잘 살면 정말 고맙고 기쁠거라구요

    자스민님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계속 존재하고 계세요
    아들 잘키웠다고 흐믓하게 생각하고 계실거예요

  • 46. 엘리제
    '19.5.28 2:00 PM

    누구나 이별하는 순간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나의일이 되었을때의 그 슬픔은 가늠하기 힘들테지요
    82를 하시는 분이라면, 자스민 님의 책을 애독하셨던 분이라면 이 황망한 소식에 가슴이 아프지만, 그래서 지금은 엄마를 그리워 할 아드님과 따님의 현재를 많이 걱정하며 건투를 비는 마음입니다
    모쪼록 힘내시고 잘 사시길, 행복하시길 저또한 바라겠습니다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47. 개굴굴
    '19.5.28 2:20 PM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의 바른 성정으로 아드님을 훌륭하게 키우셨네요. 글 한자 한자에 어머니의 품성이 묻어납니다. 조금만 아파하고 씩씩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가 남기신 레시피로 큰 도움 받고 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48. 맑은공기
    '19.5.28 2:21 PM

    급작스런 이별로 아픔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눈물흘리며 읽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자스민님의 자제분들도 훌륭히 생활하시리라 믿습니다.
    따뜻한 글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기도 드립니다.

  • 49. 흐르는물처럼
    '19.5.28 2:42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0. ...
    '19.5.28 2:52 PM

    훌륭한 아드님을 두셔서 자스민님은 행복하셨겠어요.
    저도 자스민님덕에 먹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천국보다 더 아름다운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드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 51. 랜덤
    '19.5.28 2:57 PM - 삭제된댓글

    쟈스민 아드님..
    만나적도 없는 어느 누군가의 부재가 이리도 슬프고,
    또 본적도 없는 그의 아드님의 존재가 이리도 든든하다니요.

    넣어두었던 어머님의 요리책을 오랫만에 꺼내 식탁에 두었습니다.
    덕분에 요리를 쉽게 쉽게 해내고 마치 내가 원래 요리를 잘했던 사람이었던 양 살아온 세월이
    좋은 분의 나눔 덕분이었다는 걸 깨달았네요.

    좋은 어머니가 아드님과 따님만 키운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 생일 상에 불고기로, 또 어느날엔 김밥으로, 또 다른 날엔 샌드위치로....
    저희집 아이들도 함께 키워주셨네요.
    세상에... 저의 인생관이 바뀌는 날입니다.
    좋으신 분이셨다는 말을 이렇게 전합니다.

    어느 날 아무도 오지 않을 거 같은 날
    아무도 모르고 쟈스민님도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겠지만
    서현추모공원에 다녀오려구요. 고마웠다고 말하고 오려구요... 천천히...

    기도하겠습니다.

  • 52. 랜덤
    '19.5.28 2:58 PM

    쟈스민 아드님..
    만난적도 없는 어느 누군가의 부재가 이리도 슬프고,
    또 본적도 없는 그의 아드님의 존재가 이리도 든든하다니요.

    넣어두었던 어머님의 요리책을 오랫만에 꺼내 식탁에 두었습니다.
    덕분에 요리를 쉽게 쉽게 해내고 마치 내가 원래 요리를 잘했던 사람이었던 양 살아온 세월이
    좋은 분의 나눔 덕분이었다는 걸 깨달았네요.

    좋은 어머니가 아드님과 따님만 키운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 생일 상에 불고기로, 또 어느날엔 김밥으로, 또 다른 날엔 샌드위치로....
    저희집 아이들도 함께 키워주셨네요.
    세상에... 저의 인생관이 바뀌는 날입니다.
    좋으신 분이셨다는 말을 이렇게 전합니다.

    어느 날 아무도 오지 않을 거 같은 날
    아무도 모르고 쟈스민님도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겠지만
    서현추모공원에 다녀오려구요. 고마웠다고 말하고 오려구요... 천천히...

    기도하겠습니다.

  • 53. juju
    '19.5.28 2:59 PM

    오래된 회원이지만 키톡은 가끔 눈팅만 해서 자스민님을 잘 모릅니다.
    계속 올라오는 추모 글을 보면서 참 좋은 분이셨구나..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마음으로 기원했는데 오늘 아드님 글 읽고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직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자녀들 두고 떠나신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 54. 미소
    '19.5.28 2:59 PM

    남매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55. punnika
    '19.5.28 3:01 PM

    자스민님 블로그 드나들며 음식하는 거 배우며 아이 둘을 키웠어요... 저도 믿기지 않는데 아드님은 얼마나 황망하고 힘드실까요... 힘든 와중에도 이렇게 글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스민님 감사했습니다. 편안하게 쉬세요.

  • 56. 마법이필요해
    '19.5.28 3:08 PM

    두달전 아버지를 진짜 황망하게 떠나보내서... 지금 어떤 심정일지 알것 같아요. 이런 말씀 그렇겠지만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시고 너무 힘들게 이기려 하지 마시고 그냥 꿋꿋하게 버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딸이 초등학생때 자스민님이 고등학교 따님 아침 메뉴 차려주는 글을 보면서 제 미래 모습을 많이 그려봤어요. 이제 제 딸이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한번도 그런 정성스런 아침과 도시락을 못 싸주고 있어요. 너무나 당연한 것 같지만 그게 참 큰 일이더군요.

    좋은 어머님 사랑 많이 받고 커서 아드님 따님 모두 잘 크셨을거에요. 어머니도 그게 제일 맘이 뿌듯하실 것 같구요. 쟈스민님께 자녀에 대한 사랑과 요리 많은 것을 배웠는데.. 정말 좋은 곳에 가셨을거라 믿어요. 우리 아드님. 꼭 힘내시구요

  • 57. 그루터기
    '19.5.28 3:12 PM

    자스민님 블로그 기웃거리면서 한끼 한끼 해먹던 초보주부였어요. 지금도 여전히 초보주부지만...자스민님 레서피 못잊을거 같아요. 남매분들의 앞날을 자스민님이 지켜보고계실거에요. 고인의 명복을 다시한번 빕니다.

  • 58. 몽자
    '19.5.28 3:14 PM

    범이 범을 낳고, 콩심은 데 콩난다더니, 그 어머니에 그 아드님이시네요.
    펴내신 책 3권중 2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말고는 어떤 실질적 연결고리가 없습니다만
    느닷 없는 부고에 마음이 싸하니 아렸습니다.
    환자를 위해 내린 결정에 맘아파 하지 마세요. 저도 겪어 봤고 후회도 해보았습니다만
    보호자로서는 최선을 택한겁니다
    부족한 기도지만 jasmine 님의 영면과 남은 가족에게 축복을 기원합니다

  • 59. 쪽빛지중해
    '19.5.28 3:16 PM

    마치 오래 곁에 있어주었던
    친구를 잃은것처럼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흐르는 물처럼 구석구석 우리곁에 스며들었던 자스민님.
    고운님의 명복을 빌며 남매분들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합니다

  • 60. 꾸미오
    '19.5.28 3:20 PM

    아드님 글 읽으며 또 울컥하네요..뵌적도 없지만 너무 따뜻하고 항상 옆에 계신거 같은 착각이 들던 분이라 황망하기 그지없는데 가족들은 어떨지.... 이 와중에 글 올려준 아드님 고맙습니다. 자스민님이 얼마나 든든하셨을까요.
    남매가 꿋꿋하게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하실거예요. 아드님 글 보셨죠? 자스민님 마음놓고 편안히 쉬세요~

  • 61. 바람소리
    '19.5.28 3:36 PM

    어제는 비빔국수, 오늘은 감자국
    모두 어머님 레시피로 해 먹었어요.
    저도 딱 엄마 또래예요. 하지만 jasmine님이 주신 레시피로 밥해먹는 철없는 엄마예요. 일산 살고 딸이 있고
    어쩌면 일산 어디서든 한 번은 마주쳤을지도 몰라요.
    저혼자 jasmine님은 내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빨리 헤어져서 애통하지만 하늘로 돌아가셨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저도 그랬어요.
    남매 두 분 앞날을 응원합니다.
    사랑이도 잘 있지요?

  • 62. cookienet
    '19.5.28 3:38 PM

    얼굴 한 번 뵌적없는 분이지만 참 결이 예쁘신 분 이었나봐요.
    그 분이 하늘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참으로 황망하고 슬펐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저처럼, 저보다 더 비통해 하시는걸 보고 많은걸 느꼈어요.
    저랑 비슷한 연배신데 그분께 삶의 자세를 배웁니다.
    비 그친후 바람과 햇살이 맑은 오늘, 분명 자스민님 우리 곁에서 이 글 읽고 계시겠죠.
    사랑스러운 그녀 자스민님. 깊은 애정을 담아 명복을 기원합니다.
    그녀를 닮은 남매에게도 앞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 63. 준&민
    '19.5.28 4:00 PM

    지금 울면 안되는 상황이라 몇번을 나누어 읽는데
    결국은 눈물보이고 마네요ㅠㅠ
    이렇게 절절한 사모곡을 너무 일찍 쓰게 되어
    읽는 저도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작고 약한 분이셨다는데 이처럼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셨네요.
    쟈스민님 영혼에 평화를...
    아드님 따님 앞날에 축복을...

  • 64. 사랑공주
    '19.5.28 4:03 PM

    아 진짜 눈물 나네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불고기 레시피 진짜 그대로 해서 잘해서 먹었는데.
    넘 감사하고요. 아드님 따님 앞날에 축복을... 저도 기도할게요.

  • 65. thepresent
    '19.5.28 4:16 PM

    오래된 회원이지만 키톡에 글은 처음이에요. 쟈스민님의 고딩딸아이 도시락 싸주고 밥해먹이는 글을 관심있게 보았고,저도 제딸이 이제 고2에요. 얼마전 쟈스민님 그 글들이 생각이 나면서 어떻게 그렇게 밥을 정성스럽게 해먹일수 있을까 문득문득 생각이 났었어요. 한번도 뵌적도 없고 요즘 활동도 안 하시는데 말이죠. 그러다 소식듣고 이렇게 허망할수가 있을까요...아드님 그 어떤말로도 위로도 안되겠죠...아파할수 있는만큼 아파하시고 씩씩하게 잘 살아주세요. 쟈스민님은 우리모두 기억 어느 한모퉁이에 다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롭지 않으실거에요. 남은 가족들 부디 건강하게 잘 살아주세요...

  • 66. 적요
    '19.5.28 4:18 PM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어머님이 참 따뜻한 분이셨어요.
    돌아가셔도 평생 자녀분들 마음에 남아
    앞으로도 곁에 계신듯 함께 하실거라 믿습니다.
    남은 가족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아나가시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온 마음을 모아 축복을 보냅니다.

  • 67. 엘리스
    '19.5.28 4:22 PM

    쟈스민님이 얼마나 선하시고 따뜻한 분이신지 우린 알지요...그래서 한동안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요...그리 사랑을 쏟으시던 아드님과 따님의 앞날을 위해서도 기도드려요...어머님은 참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던 분이셨어요...그것하나만으로도 세상사는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응원할께요^^그리고 힘든 상황에서 이런 글을 올려주신것도 감사드려요...

  • 68. 프리지아
    '19.5.28 4:34 PM - 삭제된댓글

    저도 어머님레시피로 밥 잘해먹고 살아서
    정말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항상 음식하면서 문듯문듯 생각이 날겁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 69. 프리지아
    '19.5.28 4:37 PM

    저도 어머님레시피로 밥 잘해먹고 살아서
    정말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항상 음식하면서 문득문득 생각이 날겁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 70. 깡깡정여사
    '19.5.28 4:44 PM - 삭제된댓글

    작성자 아이디를 보고 마음이 쿵 했어요.
    자스민님 올린 글과 사진속에서 보던 뒷모습, 옆모습의 그 아드님이군요.
    가끔 얼굴 나온 사진도 올리고 후다닥 지우셨던것 같아요.^^

    제가 몇년전 미니멀리즘 표방하면서 책들을 많이 버렸는데,
    자스민님의 요리책 3권은 못 버렸습니다.
    버릴수 없는,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책들이었으니까요.
    인터넷에 올려주시는 글 출력해서 스크랩하며 보다가
    출간된 책을 갖게 되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엄마가, 언니가 자상하게 알려주는 그런 책같았거든요.

    앞으로 부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게 엄마가 바라는걸꺼에요.
    글 올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71. 채송화
    '19.5.28 4:57 PM

    자스민님께 조용히 도움만 받아온 사람이라서 가시는 길 감사했다고 인사라도 전하고자 로그인 했더랬지요. 어머니는 큰언니처럼 삶의 지혜와 레시피와 살아가는 모습을 블로그에 담아 아낌없이 주고 가셨어요. 가시면서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와 주변을 돌아보게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은 울림을 주셨습니다. 조금 어리지만 비슷한 연령대의, 대학생 남매의 엄마인데요. 어머니와 함께 한 짧은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슬픔에 더해 어머니께 못해 드린데 대한 너무 깊은 회한은 갖지 않으셨음 합니다. 우리 엄마들은 내 아가들이 덜 아파하고 잘 이겨내길,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항상 온 마음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자스민님의 자녀분들 앞날에 축복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72. 나비리본
    '19.5.28 5:08 PM

    쟈스민님 그렇게 돌아가시고 마치 친언니 잃어버린듯 마음 한켠이 아팠습니다.
    쟈스민님 남기신 책 다시 한장 한장 넘겨보고 블러그 들어가서 글들 다시 읽으며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시린듯 아픕니다
    늘 좋은 글들 하나라도 나누고파 하셨던 따스하던 쟈스민님, 지금은 천국에서 행복하실거라
    믿습니다
    아드님께서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아프고 또 아플 그마음이
    온기로 데워지시길 기원합니다
    쟈스민님 자녀분 늘 꽃길 걸으며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73. 루이제
    '19.5.28 5:10 PM

    또래 남매를 둔 엄마로써, 최근에도,
    쟈스민님 요리 흉내내서 고3 딸아이 아침을 매일 지어주고 있어요.
    눈물이 핑 돌아서, 읽어내려가다가,
    제가 상상해봤어요. 내일이라도, 제가 만약 제 아이들 곁을 떠나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날 어떻게 기억하려나.. 하구요. 그런데, 절대로 미안해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넘치도록 주는 사랑이 이렇게 행복할수 있었고,,
    두발이 땅에 닿지 않을정도로, 살이 떨리도록 이쁘고 사랑스러웠던 뽀시래기 아기시절,
    분냄새 퐁퐁 피우면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고,
    그 보드라운 볼을 내 볼에 대고 엄마라고 불러주고,입을 맞춰주고,
    까만 눈동자로 거짖없는 100프로의 애정을 보여주던 나의 아이들..너희들..

    그때 이미 너희들은 모든걸 다 했단다..엄마가 사는 모든 의미였고, 더이상 없을 기쁨이었단다.

    그러니, 절대로 미안한 마음 대신,,엄마와 함꼐
    웃으면서 즐거웠던 기억, 행복하게 함께 웃던 순간을 찾아 가끔 추억해주길 바랄께.라구요.

    이럼 어때요 ?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좋은일이 생기거나,, 좋은 사람이 생기거나, 아님 격려나 위로가 필요할때,
    언제든, 여기 와서 우리에게 알려주세요..우린 여기서 쟈스민선 엄마처럼, 기뻐해드릴거구요.
    큰 축복을 해드릴 충분한 준비가 되있어요.
    저 좋은 생각 맞죠 ?

    기다릴께요..언제든 필요하면 꼭 오세요
    어쩌면, 친정엄마, 더 나이들면, 인자한 할머니도 되드릴수 있어요. 아..기대되네요.

    눈물 흘리다가,,혼자 빙그레 웃게되네요.
    그나저나, 쟈스민님 참 행복하셨겠어요. 아드님 어머님에 대한 사랑이 깊고, 참 고와요.

    여러가지 너무 어려운일이 많았을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쁜 여동생,,주인잃은 너무 가여운 사랑이,,모두 안부 전해주세요. 화이팅 !!

  • 74. 금토일금토일
    '19.5.28 5:12 PM

    자라는 모습의 뒷모습 실루엣들을 봐서 그런지 남같지가 않아요.
    엄마가 그렇게 황망히 떠나시면서도 잘 자란 아드님과 따님이 있어서 든든하셨을거 같아요.

    가끔씩 소식 올려주세요.
    우리끼리 밥상차렸다
    결혼했다.
    아이가 생겼다 등...
    엄마 바람대로 튼튼히 건강하게 잘 살고있는 모습도
    보고싶네요.

  • 75. 베블
    '19.5.28 5:24 PM

    jasmine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주아주 오래전 지금은 대학생인 제 딸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즈음, 제가 질문 글을 올렸었던 적이 있었어요.
    저와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사이었는데, 어머님께서 손수 전화까지 걸어 친절히 알려주셔서 그 감사함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어요. 글 올려주어서 고마워요. 동생과 함께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게 엄마가 제일 바라는 걸꺼에요.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76. 오늘도 행복
    '19.5.28 5:37 PM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렇잖아도 오늘 자스민님 책을 펼쳐보다
    다시 꼭 필요한 레시피만 뽑아서
    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동안 어머님 책 활용을 넘 많이 한탓에
    책이 깨끗하지가 못하다보니
    다시 소장하고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머님은 그래도 행복하실거예요
    아직도 어머니를 잊지못하는 많은 사람과
    가장 큰 축복인 아드님 따님이 계시니까,,,

    감사합니다
    이렇게 소식 전해주셔서,,,,

  • 77. 카산드라
    '19.5.28 5:57 PM

    글 올려 줘서 고마워요.

  • 78. 호박벌
    '19.5.28 6:02 PM

    엄마를 잃은 슬픔에 경황이 없을터인데
    이런 글을 올리신거보니
    배려와 사랑이 많음이 어머니를 닮으셨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유가족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79. 마중
    '19.5.28 6:09 PM

    저도 부모님을 갑자기 보내드린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압니다.
    지금 당장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고 어떻게 사나 싶겠지만 살아집니다.
    그리고 잘 사는 걸 어머님께서 원하실 거에요. 그러실 겁니다.
    어머님이 저에게는 친정엄마 대신해서 요리를 가르쳐주신 분이에요.
    게시판 글과 댓글로 배웠습니다. 생각날때마다 어머님을 위해
    남은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힘내고 잘 사세요.

  • 80. 하늘
    '19.5.28 6:15 PM

    글 올려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어머니께서도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실꺼라
    믿어요
    아드님 따님 힘내세요~

  • 81. 트윈
    '19.5.28 6:20 PM

    글 올려줘서 고마워요
    동생과함께 지혜롭게 지내시길
    그날이후 계속 눈물나요 사랑이도 걱정되네요

  • 82. 오늘
    '19.5.28 6:20 PM

    하늘나라에서 쟈스민님이 아드님 글 읽으시고
    우리아들 참 장하고 믿음직 하다고 행복해
    하실것 같아요.
    엄마생각 많이나고 힘들때 언제라도
    이곳에 찾아오세요.
    쟈스님과 남은 가족의 평안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 83. 0123
    '19.5.28 6:58 PM - 삭제된댓글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멋지게 잘 커준 아들두고 어찌 발걸음을 옮기셨을지ㅠ
    뵌적은 없지만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릴게요.

  • 84. 시간여행
    '19.5.28 7:14 PM

    참 마음이 아프네요...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ㅠ

    주님의 위로가 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85. 목동토박이
    '19.5.28 7:36 PM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마음이... 마음이 아닐텐데요.
    어머님은 언제나 우리들과 함께, 이곳 요리와 함께 계실꺼예요.

  • 86. 놀샘
    '19.5.28 7:44 PM

    얼마나 힘들까요?
    어떤 위로의 말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 고통과 그리움은 짐작이 가요.
    저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살았거든요.

    자스민님은 다 보고 계실거예요.
    우리보다 더 높은 곳에서 고통없이 지내실거라는 믿음이
    위안이 될까요?
    잊지 않고 기도할게요.

  • 87. 파아란 하늘
    '19.5.28 7:51 PM

    이곳에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요리, 청소,삶의 지혜...삶이 힘들 때도 커다란 위안을 받으며
    10년이 넘도록 머물렀네요..
    그 많은 분들...jasmine의 따뜻한 마음과 자녀들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들..
    물론 요리 팁까지도... 참 감사했습니다.
    어머님 덕분에 선한 영향력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이웃이 전해주는 그 말 한마디가 이리도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신다는 사실에 놀랐고, ....
    어머님의 선한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이기에...마지막까지도 지혜를 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갑작스런 그런 이별을 격어봤기에 감히 그 마음을 짐작해봅니다.
    너무 슬픔을 억누르려 하지 마세요..
    때론 커다란 울음도 필요하답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면 조금씩 견뎌지더라구요..
    따님, 아드님 모두 살아갈 그길에 행복이 머무르길 바랍니다.

  • 88. feelblue
    '19.5.28 8:00 PM

    자스민님의 글과 혜경님의 희망수첩에 그리고 수많은 고정닉 요리 고수들의 레시피와 에피소드에 웃고 울었던 과거의 일산 주민이여요. 일산이라 혼자서만 더 가깝게 생각하고 있었지요. 자스민님의 고느님 레시피는 큰 아이 고3때 큰 힘이 되었어요. 블로그 다시 즐겨찾기 해두었어요. 좋은 곳에 가셨을 거여요. 아드님, 따님, 어머님의 선한 영향력이 삶의 이정표가 되어서 충만한 삶을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89. 안개바다
    '19.5.28 8:08 PM

    뭐라 워로의 말을 해야할지...
    이렇게 글 올려줘서 고마워요

    82cook이모들이 늘 응원할께요

  • 90. 멀린
    '19.5.28 8:13 PM - 삭제된댓글

    전 어머님을 잘은 몰랐습니다. 그저 회원들이 올리신 글에서 jasmine님 유명 레시피라고 소개한 글을 보면서 음식 잘하는 분이신가보다 했지요. 그럼에도 참 많이 가슴 아프고 슬펐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신 분이셨고 아직은 마음이 여물지 않은 아드님 따님이 계시고 무엇보다 젊은 나이이신데 갑작스럽게 이별을 하셨으니.
    1 년 전 저는 동생을 잃었습니다. 여기 오래된 회원이었고 글을 많이 올리진 않았지만 이 곳에서 실천하자 했던 이슈엔 누구보다 열심히 오랫동안 혼자 실천했던 예쁜 엄마였지요. jasmine님 처럼 고칠 수 있다 하던 병을 얼토당토않은 병원이 무관심에 갑자기 하늘나라도 갔습니다.

    동생을 잃은 제 슬픔과 황망함이 아무리 크다 한들 jasmine 아드님의 마음만 하겠습니까. 어머님과 이별을 하셨는데. 그럼에도 참으로 의연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글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남은 가족분들 걱정을 했었습니다. 올리신 글 읽고나니 한결 마음 든든하고 jasmine님께서도 하늘에서 평안하시겠구나 안심이 됩니다.

    어머님께서 가족 곁에 여전히 계시니 마음 많이 쓸쓸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부디 용기내시고 어머님이 저 처럼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눠주신 따뜻한 기운을 생각해 힘내세요.

    기도 중에 어머님 기억하겠습니다.

  • 91. 멀린
    '19.5.28 8:16 PM - 삭제된댓글

    전 어머님을 잘은 몰랐습니다. 그저 회원들이 올리신 글에서 jasmine님 유명 레시피라고 소개한 글을 보면서 음식 잘하는 분이신가보다 했지요. 그럼에도 소식을 보고 참 많이 가슴 아프고 슬펐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신 분이셨고 아직은 마음이 여물지 않은 아드님 따님이 계시고 무엇보다 젊은 나이이신데 갑작스럽게 이별을 하셨으니.
    1 년 전 저는 동생을 잃었습니다. 여기 오래된 회원이었고 글을 많이 올리진 않았지만 이 곳에서 실천하자 했던 이슈엔 누구보다 열심히 오랫동안 혼자 실천했던 예쁜 엄마였지요. jasmine님 처럼 고칠 수 있다 하던 병을 얼토당토않은 병원이 무관심에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동생을 잃은 제 슬픔과 황망함이 아무리 크다 한들 jasmine 아드님의 마음만 하겠습니까. 어머님과 이별을 하셨는데. 그럼에도 참으로 의연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글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남은 가족분들 걱정을 했었습니다. 올리신 글 읽고나니 한결 마음 든든하고 jasmine님께서도 하늘에서 평안하시겠구나 안심이 됩니다.

    어머님께서 가족 곁에 여전히 계시니 마음 많이 쓸쓸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부디 용기내시고 어머님이 저 처럼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눠주신 따뜻한 기운을 생각해 힘내세요.

    기도 중에 어머님 기억하겠습니다.

  • 92. 멀린
    '19.5.28 8:17 PM - 삭제된댓글

    전 어머님을 잘은 몰랐습니다. 그저 회원들이 올리신 글에서 jasmine님 유명 레시피라고 소개한 글을 보면서 음식 잘하는 분이신가보다 했지요. 그럼에도 소식을 보고 참 많이 가슴 아프고 슬펐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신 분이셨고 아직은 마음이 여물지 않은 아드님 따님이 계시고 무엇보다 젊은 나이이신데 갑작스럽게 이별을 하셨으니.

    1 년 전 저는 동생을 잃었습니다. 여기 오래된 회원이었고 글을 많이 올리진 않았지만 이 곳에서 실천하자 했던 이슈엔 누구보다 열심히 오랫동안 혼자 실천했던 예쁜 엄마였지요. jasmine님 처럼 고칠 수 있다 하던 병을 얼토당토않은 병원이 무관심에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동생을 잃은 제 슬픔과 황망함이 아무리 크다 한들 jasmine 아드님의 마음만 하겠습니까. 어머님과 이별을 하셨는데. 그럼에도 참으로 의연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글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남은 가족분들 걱정을 했었습니다. 올리신 글 읽고나니 한결 마음 든든하고 jasmine님께서도 하늘에서 평안하시겠구나 안심이 됩니다.

    어머님께서 가족 곁에 여전히 계시니 마음 많이 쓸쓸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부디 용기내시고 어머님이 저 처럼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눠주신 따뜻한 기운을 생각해 힘내세요.

    기도 중에 어머님 기억하겠습니다. 

  • 93. 해마리아
    '19.5.28 8:19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 94. 멀린
    '19.5.28 8:19 PM

    전 어머님을 잘은 몰랐습니다. 그저 회원들이 올리신 글에서 jasmine님 유명 레시피라고 소개한 글을 보면서 음식 잘하는 분이신가보다 했지요. 그럼에도 소식을 보고 참 많이 가슴 아프고 슬펐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신 분이셨고 아직은 마음이 여물지 않은 아드님 따님이 계시고 무엇보다 젊은 나이이신데 갑작스럽게 이별을 하셨으니.

    1 년 전 저는 동생을 잃었습니다. 여기 오래된 회원이었고 글을 많이 올리진 않았지만 이 곳에서 실천하자 했던 이슈엔 누구보다 열심히 오랫동안 혼자 실천했던 예쁜 엄마였지요. jasmine님 처럼 고칠 수 있다 하던 병아었는데도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동생을 잃은 제 슬픔과 황망함이 아무리 크다 한들 jasmine 아드님의 마음만 하겠습니까. 어머님과 이별을 하셨는데. 그럼에도 참으로 의연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글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남은 가족분들 걱정을 했었습니다. 올리신 글 읽고나니 한결 마음 든든하고 jasmine님께서도 하늘에서 평안하시겠구나 안심이 됩니다.

    어머님께서 가족 곁에 여전히 계시니 마음 많이 쓸쓸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부디 용기내시고 어머님이 저 처럼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눠주신 따뜻한 기운을 생각해 힘내세요.

    기도 중에 어머님 기억하겠습니다. 

  • 95. 김순영
    '19.5.28 8:32 PM

    쟈스민님 모두가 두고싶은 좋은 아드님을 두셨군요.
    글만으로도 어머님에 대한 사랑과 바른 심성이 느껴집니다.
    어머님은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닮고 싶고, 배우고픈 넉넉하고 멋진 분이셨습니다.
    비록 님은 떠나셨어도 곱고 아름다운 발자취가 오래오래 여러 사람 맘 속에 남을겁니다.
    가족모두 힘내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96. kris
    '19.5.28 8:33 PM - 삭제된댓글

    가족분들 힘내세요!

  • 97. 백지혜
    '19.5.28 8:33 PM

    글 읽는 내내 가슴이 이어집니다
    저또한 아이 엄마이기에 자스민님 맘이얼마나 아프셨을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자스민님 소식 듣고 책장에 꽂혀있는 자스민님 책을 조심히 열어 보았습니다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셨는지 고스란히 녹아 있더군요
    아이 엄마가 되서야 알았습니다
    그사랑이 얼마나 고귀한 사랑 이셨는지를요
    천국에 가신 자스민님...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

  • 98. 좋은날
    '19.5.28 8:43 PM - 삭제된댓글

    어머님께 키톡과 블로그 글들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던, 짧은 감사인사 한번 남기지 못한 이기적인 회원입니다.
    어머님의 글엔 항상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시더니 이리도 반듯한 어른으로 성장시켜놓으셨네요..
    어머님의 선한 나눔에 더할나위 없이 감사드리며 두 자녀분의 앞길에도 밝은 빛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99. 꿈마을
    '19.5.28 8:48 PM

    어머님께 키톡과 블로그 글들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던, 짧은 감사인사 한번 남기지 못한 이기적인 회원입니다.
    어머님의 글엔 항상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시더니 이리도 반듯한 어른으로 성장시켜놓으셨네요..
    어머님의 선한 나눔에 더할나위 없이 감사드리며 두 자녀분의 앞길에도 밝은 빛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100. 엘라
    '19.5.28 8:53 PM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친정 언니와 같았던 분이었어요.
    어머님 글 속에서 만났던 아드님 따님의 어린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한데 이리 장성한 소식을 들으니 대견하고 부럽네요. 자스민님께서는 제 부러움에 씨익 웃으실 듯요.
    일하면서 아이들 거둬 먹이는 것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파릇파릇한 시절, 자스민님이 계셔서 큰 도움 받고 오늘날까지 우리 아이들이 엄마 손맛 느끼며 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행복의 순간, 어머님과 함께 할 수 없어 속상한 마음이 전해져 저도 눈물이 나네요. 하지만 현명하신 두 분 남매께서는 어머니의 사랑을 각자 이룰 가정에서 아름답게 꽃피우시리라 믿습니다. 블로그 유지해 주신다니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101. 빛그림
    '19.5.28 8:57 PM

    2003년부터
    어머님 레시피로
    '요리'란걸 시작해봤습니다.

    믿기지 않은 사실로
    말도 안돼를 며칠씩 혼자 되뇌였구요.

    초창기 쟈스민님께서 위트있게
    써주셨던 당시 초등생 아드님의 이야기도
    정말 얼마되지 않은 듯 한데..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두 분을 위해
    저 또한 제가 믿는 신께 기도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신보다
    친절하고 따뜻한 어머님께서
    늘 지켜주실꺼라 믿습니다.

  • 102. pinkstar
    '19.5.28 9:00 PM

    너무나 갑작스런 일에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내시고 의연하게 잘 살아가길 빌어요.
    오랫동안 자스민님 블로그도 봐왔고 많은 도움받았던 회원인데 늘 감사한 마음가지고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기도할께요.

  • 103. koko77
    '19.5.28 9:15 PM

    아드님 글 보고 눈물 나서 한참 마음 추스리고 왔는데도 다시 울컥합니다
    황망하고 경황 없으실텐데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스민님
    그 곳에서 아프지 말고 평안하시길,,, 고운 님 잊지 않겠습니다..

  • 104. 오렌지조아
    '19.5.28 9:19 PM

    아드님께서 아직도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슬퍼서 무거울텐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돌아가시게 되었을까 상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상세히 그간의 상황을 여기 올려주셔서 고마울 뿐입니다.
    쟈스님님은 요리만 잘하시분이 아니라 글솜씨도 너무 좋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는 고통없는 그곳에서 평안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105. 마요
    '19.5.28 9:34 PM

    어머님 명복을 빌며
    남은 가족분들 위로 드립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ㅠㅠ

    훌륭하신 어머님,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어머님 빈 자리 크지만
    남은 가족들 힘내시구요.
    어머님께서 천국서 보고 계시면
    든든한 아드님 보면서
    됐다 됐다 내가 걱정 안해도 되겠구나
    하실거 같아요.
    식사 잘 챙기시고
    힘내시길 빌며
    남은 가족분들 늘 평안하시고
    마음으로나마 응원 하겠습니다.

  • 106. 너와나
    '19.5.28 9:35 PM

    눈물이 나서 아까보다 말고
    다시보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자스민님 블로그 키톡글 애정하며 봤는데
    작년 이후로 글이 없어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ㅜㅜ

    그래도 두 남매가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는모습
    천국에서도 흐뭇하게 보고 계실거예요

  • 107. marina
    '19.5.28 9:48 PM

    무슨 말로 위로가 될까요.
    경황이 없으실텐데 이렇게 인사의 글을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자스민님께서 써오신 가족과 요리에 대한 글은 십여년이 넘도록 제 이웃인듯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일산시장 장날이었습니다.
    자스민님이 몇 년 전 장날,
    일일이 사진 찍어 주셨던 가게와 음식재료들을 보면서 또 한번 감사드렸어요.

    늘 생각날겁니다. 자스민님..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저에게 소중한 요리선생님, 이웃인 분이었습니다.
    아드님 따님, 힘내세요.
    자스민님과 가족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 108. 봄(수세미)
    '19.5.28 9:53 PM

    귀한글
    눈물로 읽습니다.
    한번 뵈었던 자스민님
    쪽지로 나누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블러그에서 부러운일상을 엿보며 저도 좋은시간들 였습니다.
    자스민님께 고마움을 이제야 전하게 되어 참 속상합니다.
    그렇습니다.
    선한 영향력 감사했습니다.

    아드님 따님
    잘견디시고~
    하늘의 위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 109. 느티나무
    '19.5.28 9:56 PM

    마음이 많이 힘들텐데 이렇게 글 남겨주어서 고마워요.
    비록 만난적 없어도 늘 어머님의 블로그를 찾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같은 85학번이라 친구를 잃은거 같아요.
    무엇보다 동생과 함께 어려운 상황 잘 견디어내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앞날, 삶의 행복한 순간에 어머님은 꼭 찾아와서 함께할거라 믿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요.

  • 110. 망중한
    '19.5.28 10:04 PM

    그동안 어머님께 넘치는 사랑을 받으셨으니 그 사랑으로 자녀분들 힘내서 살아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기도가 천국에 계시는 자스민님께도 닿기를...
    아드님 따님 앞날이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111. 우훗
    '19.5.28 10:35 PM

    결혼하고 82쿡에서 요리를 배웠어요
    자스민님 책도 소장하고 있구요
    황망하게 떠나신 소식에 가슴이 시립니다..

    어머님이 하늘에서 두 남매를 늘 지켜주실거예요..

  • 112. chirp
    '19.5.28 10:42 PM

    소심한 성격이라 글쓰는 것도 부끄러워 잘 안하는데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자스민님 소천 소식에 저도 너무나 충격이 었는데 남겨진 가족의 맘은 얼마나 힘들지 ...
    힘든 가운데서도 이렇게 글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스민님께 글로 배운 레시피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고맙다는 말 감사하다는 말
    저도 이제야 ...합니다
    늦었지만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힘든시간 잘 이겨내시고 앞으로 행복한 일 가득 하기를 기원합니다

  • 113. eqnarray
    '19.5.28 11:01 PM

    인생 선배 자스민 언니애개 고마움이 많습니다. 언니가 즐겨 찾으시던 곳에 아드님이 글을 남겨주셔서 자스민님 기억하고 추도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 114. 어머
    '19.5.28 11:05 PM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누구나 하늘이 무너지는 일인것같아요
    너무 좋은 어머니셨고 좋은 여성이고 따스한 한분의 사람이셨어요 많은 분들이 얼마나 사랑했던 분인지 그런분의 자랑스런 자녀임을 잊지마세요

  • 115. 무스타파
    '19.5.28 11:16 PM

    진심으로 조의를 표합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자스민님의 삶의 궤적을
    저도 알고 싶습니다
    결코 외롭지 않으실 거라 믿겨집니다

  • 116. 복자매3
    '19.5.28 11:44 PM

    자스민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나도 저렇게 예쁘게 맛있게 차려서 우리 애들 해줘야지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직접 드렸어야 했는데......
    아낌없이 레서피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 117. 기쁨혹은행복
    '19.5.28 11:45 PM - 삭제된댓글

    처음 글을 읽고 눈물이 쏟아져서 댓글을 쓸 수가 없었어요. 차분하고 잔잔한 글이지만 그 안에 깊이 배인 슬픔때문에.
    아직도 얼떨떨하고 엄마의 부재가 실감나지 않을 것 같아요.
    아픔은 서서히 강하게 오겠지만, 그래도 마음껏 울고 일상을 살아가야 하겠지요. 그게 또 인생이니까.
    훌룽한 어머니를 가진 것을 기쁜 마음으로 추억하시고 용기를 갖고 힘껏 사는 것으로 하늘에 계신 어머냄께 보답하세요.
    마음 추스리기도 어려울텐데 이런 글 올리시다니,,,cheer up!

  • 118. 하루
    '19.5.28 11:45 PM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라 드릴 위로의 말이 없네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잘추스려 내시길 바래요.
    만난적은 없지만 자스민님 고마웠어요.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 119. 기쁨혹은행복
    '19.5.28 11:48 PM

    처음 글을 읽고 눈물이 쏟아져서 댓글을 쓸 수가 없었어요. 차분하고 잔잔한 글이지만 그 안에 깊이 배인 슬픔때문에.
    아직도 얼떨떨하고 엄마의 부재가 실감나지 않을 것 같아요.
    아픔은 서서히 강하게 오겠지만, 그래도 마음껏 울고 일상을 살아가야 하겠지요. 그게 또 인생이니까.
    훌룽한 어머니를 가진 것을 기쁜 마음으로 추억하시고 용기를 갖고 힘껏 사는 것으로 하늘에 계신 어머님께 보답하세요.
    마음 추스리기도 어려울텐데 이런 글 올리시다니,,,cheer up! 

  • 120. park geunhyo
    '19.5.29 12:00 AM - 삭제된댓글

    어머님 책도 있고 어머님블로그 이웃이면서도 먼 외국에 있어 소식듣고 그져 마음속으로 어머님이 이제 편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무것도 할줄 모르던 13년전 초짜새댁의 랜선스승이자 친정어머니같은 정겨운분이셨어요. 매일같이 올려주시는 따뜻한글들을 읽으며 그리움도 달래곤했었는데... 여전히 한편으론 새글을 기다리지만 올리셨던글들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읽는 지금도 감사드리는마음뿐입니다.

  • 121. HappyClara
    '19.5.29 12:08 AM

    어머님 책도 있고 어머님블로그 이웃이면서도 먼 외국에 있어 소식듣고 그져 마음속으로 어머님이 이제 편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무것도 할줄 모르던 13년전 초짜새댁의 랜선스승이자 친정어머니같은 정겨운분이셨어요. 매일같이 올려주시는 따뜻한글들을 읽으며 그리움도 달래곤했었는데... 여전히 한편으론 새글을 기다리지만 올리셨던글들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읽는 지금도 감사드리는마음뿐입니다. 앞으로도 그사랑 보답하는마음으로 남편과 제아이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한끼를 해주겠습니다.

  • 122. 쿠키
    '19.5.29 12:24 AM

    오랜만에 로그인을 해봅니다..
    아드님과 따님 모두 슬픔에 빠져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습니다
    글을 올리지 못하셨던 최근까지 블로그에 매일
    새글을 기다리며 들락거렸더랬습니다
    어머님께 많은 요리글로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들르고 싶을때는 거기 계신것처럼 들러보겠습니다
    어떤 도움의 말과 용기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을 생각하고 감사해하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자랑스럽다 생각하셨음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내 어머니셨다고...
    힘내시고 동생분과 의지하며 누구보다 멋지게
    좋은 순간들 만드시며 행복하시길..
    쟈스민님!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래요~

  • 123. 넘이뻐슬포
    '19.5.29 12:33 AM

    아.... 전 몰랐어요.
    그런 일이 있은 줄...
    왜 요즘은 그 옛날 고수님들이 안 보일까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허망할 수가...
    전 몰랐어요.

  • 124. EuniceYS
    '19.5.29 1:11 AM

    너무 늦게 알아 마지막 가시는 길을 살피지 못했습니다...
    심정이 어떠실지 상상이 안가네요...
    님의 글에서처럼
    살면서 순간 순간, 엄마가 있다면.. 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많이 아프실 것을 생각하니
    무어라 형언할 수 없이 안타깝고 슬퍼지네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쟈스민님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계속 계속 남아있을 거에요.
    항상 가슴 펴고! 어깨 펴고! 등펴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꼭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그래야 어머님이... 더 편안하실 거에요.
    너무 울지 마세요...

  • 125. 그린티벳
    '19.5.29 1:18 AM

    자스민님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놓고 수시로 들락날락 했는데... 새글이 안올라와서 그냥 많이 바쁘신 줄로만 알았는데 ......
    자스민님 잊지 않을게요!!!!
    그 분은 그냥 단순히 음식 레시피만을 여기에 남겨 주신게 아니예요~ ㅠㅠ
    가끔씩 오세요~ 여기 엄마들이 안아줄게요........

  • 126. oconnor
    '19.5.29 1:36 AM

    아드님. 뵌 적은 없지만 손 꼭 잡아드립니다.
    저도 아버지를 황망히 보내드려서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자스민님의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배운지라 너무 맘이 아프네요..어머님께서 좋은 분이라는 건 글에서 나오는 따뜻함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쉬실 수 있도록 남은 가족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127. 코코2014
    '19.5.29 1:45 AM

    이렇게 반듯하고 사랑스러운 아들을 두고 떠나시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우셨을까...
    한번도 뵌 적이 없는 저도 이렇게 눈물이 쏟아지는데...

    더 긴 시간, 오래오래 엄마와 함께 할 수 있으셨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누구나 한번 왔다 한번 가는 인생,
    가슴은 너무 아프지만 남들보다 조금 빨리 가신 것 뿐이라고,,,
    행복했던 기억들 함께 했던 추억들 절대 잊지 마시고
    힘내셨음 좋겠어요.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계실거예요

  • 128. 엘비스
    '19.5.29 2:10 AM

    친정어머니 상태가 많이 안좋아 한국에 들어갔다가 쟈스민님 소식듣고 너무 맘이 아팠어요..언젠가 맞이하게될 이별의 순간은 누구도 피할수 없어요. 그때가 언제인가만 다를뿐...너무 아파하지말아요.엄마는 아들이 오래 아파하길 원치 않으실거예요..선한 영향력으로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기쁘게 베푸셨던 그분을 오래 기억할게요..

  • 129. 중구난방
    '19.5.29 7:17 AM

    정말 친한 언니였던 자스민님 영면하시길 기도합니다.

    며칠내내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글 남겨주어 너무 고마워요.
    여기 남은 모두는 자스민님 늘 기억하고 그리울거에요.
    남은 가족분들 위해서도 기도할께요!!

  • 130. 초록하늘
    '19.5.29 7:52 AM

    황망하게 어머님을 보낸 아드님께 위로를 드립니다.
    모두에게 따뜻했지만
    정작 본인에겐 냉정하셨던 자스민님
    아픔도 슬픔도 없는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131. 오히메
    '19.5.29 8:17 AM

    자스민님이 참 따뜻한 분이셨다는걸 느낍니다.
    아드님과 따님 모두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자스민님 그곳에서는 아프시지 마시고 평안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 132. 강아지똥
    '19.5.29 9:05 AM

    천국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평안히 계실꺼에요. 이 땅에 남은 우리들은 그저 열심히 살면 되구요~!
    아드님과 따님 ... 잘 하실꺼라 생각되어집니다.

  • 133. 원원
    '19.5.29 9:51 AM

    자스민님 레시피로 맨날 실패하던 짜디짠 장조림도 성공해서 해먹고
    대파육개장은 완소래시피로 완전 애정하는...
    그래서 요리할때마다 찾아보느라 지금까지 블로그 올리신 글, 82cook에 올리신 글 다 빠짐없이 다 읽은 아줌마에요.
    바쁜 직장맘이라 애들 어린 시절부터 저렇게 먹이고 살아서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어머님 좋은곳에서 편안히 잘 지내실거에요.
    그래도 제 마음은 계속해서 마음이 아프고 아리네요..

  • 134. 새바람이오는그늘
    '19.5.29 10:09 AM

    글 남기고 싶어, 비밀번호까지 찾아 오랫만에 로그인했어요.
    일면식도 없는 분이고, 글만 읽었는데 아는 사이라 할수 있을까요? 그런데 그분의 유명에 눈물 흘릴 줄 몰랐습니다.
    십여년전 큰아이 낳았을때, 자스민님이 올린 밥상을 보며 나도 주부경력 10여년이면 저 경지에 이르겠지 했습니다. 야물딱지게 식구들 밥상 척척 차려낼 줄 알았는데, 아무나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아이들 키우다 보니 자스민님 처럼 뒷바라지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숭고한 일인지 깨닿게 되었어요.

    훌륭하신 어머니께서 가셨으니 지금은 슬프시겠지만, 얼른딛고 일어시기 바래요. Rest in Peace...

  • 135. 김영란
    '19.5.29 10:31 AM

    한번도 글을 남긴적 없는 눈팅 회원이지만 자스민님 팬이었습니다
    자스민님 덕분에 아이들 아침밥 잘 챙겨주는 엄마로 제법 인정받고 있는데...
    매일 블로그 들락거리며 열심이 따라하면서 올해 딸아이 대학보내고 고1 아이
    열심히 밥 챙겨주는 엄마로 살고 있어요.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 한마디 못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매일 울컥하고 있네요
    아드님 따님 힘내시고 어머니의 사랑의 추억으로 외롭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136. 긍정2013
    '19.5.29 10:43 AM

    자스민님의 명복을 빕니다.
    해외에 나와서 자스민님의 책으로 열심히 아이들 밥을 해먹이고 있답니다.
    좋은 레시피 알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37. 봄비
    '19.5.29 11:04 AM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도 뵌 적없는 분이지만 장례식장에 꼭 가고 싶었는데
    남도 끝자락에 사는 지라 가보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스민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
    갑작스런 이별을 맞은 자녀분들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엄마를 기억하고 감사하는지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제가 따님쯤 나이에 자스민님 나이의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인사 한마디 나누지 못하고 엄마랑 헤어졌고 첨에는 슬픈지 어쩐지도 모르겠더군요.
    모든게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서요.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니 우리 엄마가 얼마나 잘 사신 분이었는지를 알겠고
    그 것이 두고두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스민님의 자녀분들께도 어머님이 얼마나 잘 사신 분인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부고를 들은 이후 단 하루도 어머님과 자녀분 생각을 안 한 날이 없습니다.
    82쿡에 부는 추모의 열기를 보면서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도 생각했고요.
    어머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두 자녀분, 지금은 충분히 슬퍼하세요.
    어머님이 따스하게 안아주실 겁니다.
    그리고나서 힘차고 씩씩하게 어머님처럼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138. 마리스텔요셉
    '19.5.29 11:50 AM

    쟈스민님은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실겁니다.
    그리고 남은 가족분들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39. 뮤뮤
    '19.5.29 12:12 PM

    이 글 읽고 오래된 추억이 소환되었습니다.
    저도 오랜 회원인지라 쟈스민님 그간의 글들, 행적들, 다 빠짐없이 안다 생각했는데
    아들이 글을 남겼던 것은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그때 그 글 읽고 다른 분들 댓글 보고 웃고 하던 것이 이제 기억이 나요.
    그 아들이 이렇게 커서 의젓하게 자라 이런 글도 남겼군요
    쟈스민님께서 헤어짐을 슬퍼하셨겠지만 동시에
    의젓하게 자란 두 아이들 보며 한편으로는 마음 놓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있을 모든 행복한 나날들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는 얘기듣고 뭉클했어요.
    우리 아빠가 54세에 돌아가셨는데 우리 아이들 자라면서
    우리 아빠 있었으면 우리 아들들 얼마나 이뻐하고 잘 봐주셨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또 남은 우리끼리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고, 가족들 모이면 쟈스민님 이야기 많이 하시며 살아주세요
    블로그 닫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으니 제가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 소회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글이 중구난방이네요.
    아무튼 고마워요. 그리고 행복기원합니다.

  • 140. 보통사람
    '19.5.29 12:57 PM

    얼굴 한 번 뵌적 없지만 늘 고마웠던 자스민님이었어요.
    황망한 가운데 이렇게 귀중한 글 남겨줘서 고마워요
    가족 분들 모두 이 슬픔을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보다 자스민님이 원하실 꺼예요)

  • 141. navynavy
    '19.5.29 1:26 PM

    자스민님 감사합니다. 그 곳에서 평안하세요.
    아드님,따님 힘내시고 세월이 빨리 흘러서
    슬픔도 점점 옅어지는 날들이 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 142. vovo
    '19.5.29 2:22 PM

    아드님과 따님의 건강과 행복이 어머니가 가장 바라는 것일겁니다 아마도..너무 오래 아파하지 말고 어머니께서 애쓰셨듯 아드님 따님의 건강과 행복에 마음 쓰면서 오래오래 의좋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143. 김정은
    '19.5.29 2:34 PM - 삭제된댓글

    아드님, 따님 부디 꿋꿋이 슬픔을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먼발치에서 애도하다가 글 남겨요.

    자스민님이 남겨주신 소중한 글들, 레시피들, 삶을 대하는 자세 등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네요.
    위대한 유산을 남겨 주고 가신 거 같습니다.

  • 144. 김정은
    '19.5.29 2:44 PM - 삭제된댓글

    자스민님이 남겨 주신 위대한 유산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부디 슬픔 꿋꿋이 이겨 내시고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먼발치에서 애도하다가 글 남겨요

  • 145. 햇살가득한뜰
    '19.5.29 2:51 PM

    힘내세요
    마음 따뜻했던 어머니 , 이제 고통없는 편안한 곳에서 편히 쉬실거예요

    어머님 덕분에 제 가족들 잘 먹이고 했어요
    고마웠던 분, 계속 기억할게요

  • 146. 민석은석
    '19.5.29 4:24 PM

    아름다운 그녀가 이하늘 아래없다는게 너무슬프지만
    그녀가 남긴 보석들이 함께 반짝거리고 있음을 감사할께요~

  • 147. 소스테누토
    '19.5.29 6:18 PM

    님은 대단히 근사한 분과 인연이였다는 걸 잘 아실거예요.
    어머님께 받은 관심과 사랑이 님 인생에 든든하고 힘이되는 부적으로 ,보약으로 님을 반듯하게 이끌어 줄거예요.
    자스민님.. 고통없이 평안히 잘 지내세요~

  • 148. 미란다
    '19.5.29 7:51 PM

    자스민님이 이렇게 멋진 아들이 올린 글을 보고 흐뭇해 하시겠어요
    아들아 너무 슬퍼하지마
    엄마는 너희들 맘속에 있잖아
    눈으로 볼순 없지만 마음으로 이야기 나누자
    이젠 웃으며 엄마 생각해주길바래...
    아마 이러지 않으실까요
    엄마랑 비슷한 또래이다 보니까
    나도 아들의 엄마니까 엄마 마음은비슷할거예요

  • 149. 맹랑
    '19.5.29 8:46 PM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에서 엄마가 지켜보고 계실꺼에요.

  • 150. 찬새미
    '19.5.29 8:54 PM

    소식 전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가족분들 힘내세요.

    자스민님 하늘 나라에서 평안 하실꺼에요.

  • 151. 수정
    '19.5.29 9:00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 힘내세요.

  • 152. 화신
    '19.5.29 9:25 PM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ㅠㅠ

  • 153. 비와당신
    '19.5.29 9:52 PM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아드님과 따님
    오래 슬프하지 말고 힘내세요.
    그건 자스민님이 원하지 않을테니까요

  • 154. 미소
    '19.5.29 11:07 PM

    일면식은 없지만 블로그를 자주 찾아서인지 너무나 슬펐습니다.
    블로그와 같이 성장한 자제분들도 남같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자스민님 한 번씩 떠오르게 되면 그때마다 기도드립니다...
    하늘에서 평온하시길요.

  • 155. hoshidsh
    '19.5.30 12:33 AM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아직도 많이 힘드실텐데ㅠ.
    어머님께서는 사랑 다해 키우신 아드님이
    슬퍼하기를 원하지 않으실 거예요.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어머님을 애도하고
    또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 156. T
    '19.5.30 3:04 AM - 삭제된댓글

    어떤 말로 위로를 전해야할지..
    곁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손잡아주고 했겠지만..
    여기있는 많은 분들의 위로가 아드님과 따님께 진심어리게 다가가길 빕니다.
    글 남겨줘서 고마워요.

  • 157. J-mom
    '19.5.30 11:59 AM

    저도 아직 믿어지지가 않는데 아드님,따님은 말할수없을만큼 힘들꺼 같아요.
    마치 제 자식의 글을 읽은 느낌이 들어 마구 울었습니다.
    정말로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저리네요.
    그래도 다 이렇게 키우시고 또 걱정없이 잘 자라게 해주고 엄마의 추억도 많이 남겨두시고 가셨네요.
    자스민님....그곳에서 편안히 쉬세요.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너무너무 슬프네요.
    글 남겨줘서 감사합니다.

  • 158. 넬라
    '19.5.30 12:42 PM

    82cook에 요리로 유명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제가 참고하는 단 한분이 쟈스민님 이셨습니다.
    아드님이 좋아한다는 콩나물 볶음도 많이 해먹었고요.
    아드님 말투는 흡사 제 아들 말투같네요.
    쟈스민님 천국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시고 남겨진 가족분들의 마음속에 오래 아름다운 분으로 자리하시길 빕니다. 귀한 레시피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159. 그리
    '19.5.30 12:51 PM

    차마 창을 닫지 못하고 글을 읽고 울기를 반복하다가
    이래야 눈물을 멈출 수 있을 것 같아 댓글 한줄 보탭니다.
    너무나 황망하고 슬프실텐데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다니
    역시 자스민님 아들다워서 더 눈물이 나네요.
    힘든 인사 전해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자스민님이 얼마나 좋은 엄마셨는지는
    아드님과 가족분들이 제일 잘 아실테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얼마나 의롭고 아름다운 분이셨는지도
    잊지 말고 자랑스럽게 여겨주세요.
    저희도 항상 자스민님을,
    그분이 나눠주신 재능과 아름다운 마음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많은 사람들의 바램처럼
    자스민님 천국에서 평안하시고
    아드님과 가족분들 앞길 또한 평탄하시기를
    저도 손모아 간절히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 160. 요리는밥이다
    '19.5.30 1:44 PM

    저는 어쩌면 자스민님보다는 아드님과 가까운 나이대의 회원일 듯하니 자스민님과는 직접적인 추억은 없어요. 그래서 댓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한 사람이라도 더 자스민님을 기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용기를 내요.

    자스민님이 꾸준하게 글을 올리시던 그때보다 조금 더 나이를 먹어보니 그분이 얼마나 성실하고 부지런하셨는지, 그리고 얼마나 좋은 어른이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네요. 그분은 우리 모두에게 아주 오래 기억되실 거예요.

    이제는 아픔도 슬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쉬고 계실 테니 부디 남은 가족들이 잘 추스리시길 바라요.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61. kkkiya
    '19.5.30 4:17 PM

    얼마만의 방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일면식도 없던 분인데 아름답고 단정하고 고운 분으로 기억되는 이,
    한동안 가슴이 참 멍멍했네요.
    불고기하면 자스민님 레시피부터 찾았는데...
    제주살이 뒷이야기 기대하고 있었는데...
    자스민님 감사했습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162. 미쉘맘
    '19.5.30 4:25 PM

    수많은 요리와 횡성 한우도 생각 나고, 눈물도 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3. 연두
    '19.5.30 4:54 PM

    글 올려줘서 고마워요
    너무 오래 슬퍼하지 말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동생 잘 챙겨주길 바래요
    자스민님의 명복을 빕니다~

  • 164. olive
    '19.5.30 6:10 PM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 세월 쟈스민님의 글은 놓치지 않고 읽어왔었던 숨은 팬입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쟈스민님 사랑합니다.

  • 165. 매애애애
    '19.5.30 6:31 PM

    안녕하세요.
    그동안 눈으로만 보다가 믿기지 않는 글을 보고 눈물을 흘리다..
    닉네임보는데 마음이 ...

    항상 감사한 마음이고 생각나고 그러네요..
    저도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보니 ,
    엄마들이 자식들의 투정을 참으며 먼저 웃어주고 , 먼저 져주고, 하는 그런 한없는 내리사랑에 이제는 더욱 다 jasmine 님의 글을 읽으며 그 마음이 전해져서 ...
    저 또한 아빠를 암으로 잃어본 경험으로..
    투석이며 응급 수술이며..
    응급실앞에서 울며 기다리고 친척들 만나고 등등의 그 시간을 겪었기에 더욱 더 전해져요 ..

    이제 아빠가 돌아가신지도 8년째네요..
    하지만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더욱 더 아빠의 자리가 그립더라구요.
    할아버지와 손자가 지나가는 모습만 보아도 ..
    아빠가 그립고 ..
    아직도 덤덤해지지않아요.
    매순간 생각나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1년 후 결혼식을 하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이 돌 잔치때도.
    저희 오빠도 저 결혼 후 몇년 후 결혼을 하고 돌잔치를 하는대
    부모얘기하며 울더라구요...

    오빠도 저도.엄마도....
    서로 말을 않하지만, 그리워요..

    동생분과 힘내세요..
    글을 쓰거나 분양소에 가지는 못했지만
    어머님을 마음 깊히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

    어떤말로도 위안이 안되시겠지만 .
    어머님을 좋아했던 사람으로..
    힘내세요..

  • 166. hoony
    '19.5.30 7:56 PM

    나이가 들면 영감같은게 있나봐요.
    불현듯 쟈스민님 오래전 올리신 요리가 며칠동안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며칠뒤 소식 들렸습니다.
    아드님 감사합니다.
    저도 엄마를 사고로 하룻저녁에 잃고
    지금도 어버이날만 되면 많이 웁니다.
    산다는건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했던가요.

    어머니는 멋진 분이셨습니다.
    솜씨좋아서 하늘에서도 인기많으실거예요.
    하느님도 쓸모있는분을 데려가신다잖아요.
    아드님. 따님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67. 행복찾기
    '19.5.30 11:20 PM

    아드님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힘내시길...
    저도 비슷한 연배라 그런지 자식들을 두고 떠나는 마음이 어땠을까 가슴이 아프지만
    어머니는 고통없는 좋은 곳에서 잘 계실거예요.
    엄마가 늘 보고 계신다 생각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168. 변인주
    '19.5.31 12:05 AM

    I'm very saddened to hear of your loss.
    Accept my condolences.

    Please don't blame yourself. I am sure that isn't your mom's wishes.
    Indeed, She is not truly gone, for her legacies live on.

    I live not in Korea for a long time and I am much older than your mom but I've still learned a lot from your mom.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her and comfort you.

  • 169. 바람돌이
    '19.5.31 7:23 AM - 삭제된댓글

    자스민님 잘가요.
    청천벽력같은 소식 접하고 실감하지 못했네요.
    오랜시간 이곳에서 글로 함께한 세월이 많다보니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아드님 글을 읽는데 이제 실감이 되고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릅니다.
    이젠 그곳에서 평안하시라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 170. 청어
    '19.5.31 8:50 AM - 삭제된댓글

    뭐가 위로가 될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드님,
    엄마는 지금 하늘나라에서 너무나 재밌게 잘 살거에요. 아드님은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그립겠지만
    엄마는 하늘나라가 너무나 재밌고 좋아 아들 얼굴도 까막게 잊어버리고 살만큼 신 날거에요.
    (제가 경험자에요. 암수술할때 하늘나라가서 ...)
    이쁜 쟈스민님을 엄마로 두신 복을 가진 아드님
    토닥토닥
    보이진 않지만 항상 영원히 지지합니다.

  • 171. 큰머리
    '19.5.31 9:45 AM

    몇번이나 들어와서 글을 읽었는데 슬퍼서 댓글을 못 달다가 오늘은 용기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항상 삶이 허무하다고 생각했었고 죽은다음에 다 무슨 소용이 있지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요
    쟈스민님을 보면서 열심히 아름답게 산 자리는 영원토록 기억되는 것이고 결코 잊혀질 수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만해도 실제로 쟈스민님을 뵌 건 한번 밖에 되지 않지만 겉보기엔 새초롬해 보여도 속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절대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에게 필요한 걸 챙겨주시는 분이라는 걸 이번 일 있고 나서 더 잘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본 적이 없지만 아드님이나 따님 세상에서 말하는 공부 잘하고 바른길만 걷는 모범생이다 이렇게 단언할 수 없지만 자스민님글에서 사진에서 본 아드님이나 따님은 똑소리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건강한 젊은이들이라고 항상 생각해왔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저희들을 위해서 잘 살고 있다고 소식도 전해주시고 엄마 납골당 사진도 올려주세요
    저만해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데 멀고 수험생인 아이들이 2명이나 있어서 김혜경선생님이 감사하게도 올려주신 사진으로 명복을 빈 것이 전부라 너무 죄송하네요
    비록 엄마는 일찍 가셨지만 여기 82쿡에 나이든엄마 젊은엄마 엄청 많으니 무슨 고민이나 일 있을때도 들려주시고 때론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우리가 쟈스민 아드님 잘 생활할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아버지 동생 챙기다가 본인에게 너무 소홀하지도 마시구요
    다시 한번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72. 무량수
    '19.5.31 10:35 AM - 삭제된댓글

    앞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어머니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 173. 무량수
    '19.5.31 10:42 AM - 삭제된댓글

    앞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어머니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 174. 무량수
    '19.5.31 10:45 AM - 삭제된댓글

    앞에 있으면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어머니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 175. 바라스비다히
    '19.5.31 9:43 PM

    이렇게 잘 자란 아드님을 두고... 자스민님도 아드님과 따님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자스민님이 82 회원들의 또다른 친정엄마 역할을 오랫동안 하셨는지 새삼 감사하네요.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자스민님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앞으로도 아마 오랫토록 여기 회원분들의 또다른 친정엄마 같으실거에요.

    소식 전해줘서 고맙고 잘 지내세요.

  • 176. 마루
    '19.5.31 9:44 PM

    가끔 블로그에 들어가도 통 글이 없으시길래 제주에서 다치신 할머니 소식도 궁금했고 많이 바쁘신가
    궁금해만 했는데 너무 허망한 소식을 들어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많이 슬펐습니다 너무 좋은 분이셨어요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두신 두분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어머니 안계서도 하늘에서 걱정
    안하시게 열심히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생각 많이 하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77. 민애
    '19.6.1 9:23 AM

    불고기 레시피 정말 자주 사용하는데..자스민님 감사하고 천국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래요.
    남은 가족분들 얼마나 슬플지,생판 남인 저도 이렇게 마음 아픈데..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178. miyo1215
    '19.6.2 2:35 PM - 삭제된댓글

    자스민님 블로그 즐겨찾기 해놨던걸 삭제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 이젠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요
    누구보다 자녀분 마음이 더 이해하는게..
    저희 엄마도 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첨 발병하고 수술후 십년간은 관리 잘하시다가 갑자기 재발이되서 수술은 커녕 손도 못써보고 급하게 가셨어요
    엄마 가신지 한참이 지났지만 생각만해도 찢어진 상처에 소금뿌리듯 후벼파듯 가슴이 아파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냥 다 살아가는거예요
    여기 달린 댓글들도 곱씹지마지고 이젠 그만 읽으시고 엄마 생각나는건 전부 안보이도록 정리하세요
    지금시기는 엄마에 관련된 뭐하나만 눈에 걸려도 몇백배 몇만배로 더힘들거든요
    전 그냥 식당 물컵만봐도 엄마 물마시던 생각
    양말신다가도 우리 엄마 발볼이 좀 넓었지..이러면서 순간순간이 정말 못견디게 힘들었거든요
    이제 여기도 그만오시고 되도록 엄마생각 그만하려고 노력하세요
    부디 힘내세요 아드님.. 눈물이 나서 더이상은 못적겠네요

  • 179. miyo1215
    '19.6.2 2:37 PM - 삭제된댓글

    자스민님 블로그 즐겨찾기 해놨던걸 삭제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 이젠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요
    누구보다 자녀분 마음이 더 이해하는게..
    저희 엄마도 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첨 발병하고 수술후 십년간은 관리 잘하시다가 갑자기 재발이되서 수술은 커녕 손도 못써보고 급하게 가셨어요
    엄마 가신지 한참이 지났지만 생각만해도 찢어진 상처에 소금뿌리듯 후벼파듯 가슴이 아파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냥 다 살아가는거예요
    여기 달린 댓글들도 곱씹지마지고 이젠 그만 읽으시고 엄마 생각나는건 전부 안보이도록 정리하세요
    지금시기는 엄마에 관련된 뭐하나만 눈에 걸려도 몇백배 몇만배로 더힘들거든요
    전 그냥 식당 물컵만봐도 엄마 물마시던 생각
    양말신다가도 우리 엄마 발볼이 좀 넓었지..이러면서 순간순간이 정말 못견디게 힘들었거든요
    이제 여기도 그만오시고 되도록 엄마생각 그만하려고 노력하세요
    부디 힘내세요 아드님.. 눈물이 나서 더이상은 못적겠네요

  • 180. 세일러문
    '19.6.2 5:11 PM

    자스민님 블로그는 제게 교과서였지요. 즐겨찾기 해놓고 거의 매일 방문하는..
    일 년 넘게 새글이 안올라와도 바쁘신가보다 생각했어요.
    새글 올라왔나 들어가보고 또 들어가보고..
    그러다 소식을 듣고 그날은 너무 먹먹해서 가슴이 아파서 잠을 못이루었죠.
    이렇게 보내드리는 게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프지만
    남아있는 가족분들의 행복을 빕니다. 자스민님도 하늘에서 편안하시길..
    자스민님 정말 감사했어요.

  • 181. 제니
    '19.6.2 8:46 PM

    아드님.
    고마운건 저입니다
    그 따뜻하고 자상한 레시피와 글들..
    쟈스민님은 뵌적없어도 친언니처럼.. 저에게 기쁜요리와 생활의 소소한 행복을 주셨어요.
    울지마세요.
    어머니가 맘 아파하실거에요.
    82에 글 남기기 어려우셨을텐데...
    역시나 쟈스민님의 아드님답게 ㅠㅠ
    고마운 마음 저도 전합니다.

  • 182. 그럼에도 불구하고
    '19.6.3 12:37 AM

    슬픈 소식에 아직도 문득 문득 가슴이 먹먹해 지는데
    쟈스민님 아드님의 글을 접하니 이제서야 마음이 정리되는 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쟈스민님은 떠나 셨어도 그분이 여기 우리 82쿡 회원들에게
    주신 사랑과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거라 믿습니다.
    겨자씨 하나가 얼마나 큰 일을 해내는지,

    다시, 우리는 여기서 따뜻한 친정같은 82를 잃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쟈스민님, 그리고 자녀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 183. 빨강머리애
    '19.6.3 10:44 AM

    마음이 먹먹하고...
    글을 읽다 눈이 뿌옇게 되서..
    한참이 지난 지금이야 댓글을 남깁니다.

    어머님도...
    아드님을 자랑스럽다 기특하다 보실거예요.

    좋은 일들.. 행복한 일들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 184. 지니천사
    '19.6.3 7:56 PM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를 잃은 이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엄마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사람이 많으니 힘내시고, 몸과 마음 추수르기를 기원합니다.
    기도많이 할 게요.

  • 185. 예쁜아이엄마
    '19.6.3 9:07 PM

    아드님 글 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저는 인터넷으로만 쟈스민님을 보았습니다.아이둘키우며 독박육아에 힘들때 쟈스민님 글이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아드님,따님 부디 행복하게 사세요~!어머니께서 진심으로 바라실꺼예요.자식위해 요리했던 그 마음...정말로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할겁니다.저도 한때 그글 읽으며 나도 이런엄마되야지 했었는데 요리잘하는엄마 되렵니다.언제나 행복하세요!

  • 186. 엘리지
    '19.6.4 5:53 PM

    너무 늦게 알게된 소식에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리기도 부끄럽지만
    언제나 좋은글로 행복하게 해주셨기에
    염치 불구하고 글을 남깁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187. 율모
    '19.6.5 10:26 AM

    글 읽으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ㅜ

    정말 많이 해 먹는 자스민님 레시피는 이제 외울만도 한데, 그래도 여전히 자스민님 책들 들춰가며, 블로그에 검색해가며 그렇게 만들어 먹습니다.

    많이 고마웠고, 앞으로도 쭉 레시피 외우지 않고
    책 들춰보고, 블로그 들어가서 검색해보면서
    한번이라도 자스민님 더 생각할래요.

    고맙습니다.

  • 188. 그럼
    '19.6.7 11:17 AM - 삭제된댓글

    작성자보고 깜짝 놀랬네요....어머나 아드님이 글을ㅠㅠㅠㅠㅠ
    아침부터 눈물이 줄줄줄.....비록 여기 키톡에서 알게된 분이지만...
    자스민님 그곳에선 아프지마시길...아드님도 행복하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 189. 블랙커피
    '19.6.7 2:35 PM

    인사 남겨주어 감사합니다.
    우리 다 직접 대면하진 않았어도 자매 같은 연대감으로 자스민님의 평안을 빕니다. 아드님, 따님도 우애있게 잘 사시길 바라구요, 또 눈물납니다...

  • 190. 송재연
    '19.6.7 5:46 PM

    너무도 놀라운 소식을 접하고..자스민님 블로그를 들러 오랫만에 82에 와 봅니다. 얼굴 뵌 적도 없는데 넘 마음이 아프네요. 아드님 글을 읽게 될줄이야.. 오랫만에 눈물도 흘려 봅니다. 자스민님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힘 입어 남은 가족 분들 힘 내시길 바래요. 자스민님도 그 곳에서 평안하시기를..기도합니다.

  • 191. 제니퍼
    '19.6.9 3:18 AM

    이제야 이 글을 보고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슬픈 경황 속에서도 여기에 글을 남겨주신 고마운 아드님의 바램처럼
    자스민님은 82쿡 회원들 가슴 속에 정말 아름다운 분으로 영원히 기억될거에요.

  • 192. 진냥
    '19.6.9 6:57 PM

    마음이 너무나 아프지만 아드님 글을 보니 참 든든하고 고맙네요. 참 좋은 분이셨구요 참 좋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가족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던 자스민님을 아주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습니다. 사랑이도 가족분들도 모두 모두 잘 지내시길 빕니다.

  • 193. 쑥과마눌
    '19.6.10 1:08 AM

    경황중일텐데, 이리 들려 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아드님의 밥상으로도 들리시길..

  • 194. 우지2
    '19.6.10 1:56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스민님 고맙습니다

  • 195. 초록비
    '19.6.12 11:45 PM

    삶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자스민님.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정말 감사드려요..

  • 196. 김임순
    '19.6.14 4:52 PM - 삭제된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잘지켜주실거예요~

  • 197. 김임순
    '19.6.14 4:54 PM - 삭제된댓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항상 지켜봐주실거예요..

  • 198. 긍정마인드
    '19.6.14 4:59 PM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항상 지켜주실 거예요..

  • 199. 수늬
    '19.6.14 11:07 PM

    아드님과 따님
    앞날에 평화만이 가득하길...
    하늘에 계신 어머님과 82이모들이
    마음을 모아 지켜 드리니까요.

  • 200. 소중한나
    '20.10.10 3:40 PM

    벌써 1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네요.
    엄마가 정성으로 키운 만큼
    멋진 어른들로 자라길 바랍니다.

    쟈스민님 감사합니다.
    아픔없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201. 보끼리
    '20.10.28 2:34 AM

    가족분들도 잘 지내고 계시죠?
    오랜만에 생각나서 어머니 블로그도 가보고 이 글도 찾아들어왔어요.
    글로만 뵙지만 참 밝고 예쁜 분이셨어요.
    가족분들 앞날에 좋은 일들만 있길 행복하시길 늘 기도합니다.

  • 202. 송이삼경
    '21.3.23 3:57 PM

    저도 오랜만에 jasmine님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아드님 글이 있네요
    jasmine님 덕에 만능양념장 만들어 편하게 음식에 활용했고..채식위주인 저 불고기 양념대로 양념해서 애들 해 먹이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매번 고등학교 딸내미 아침상 올리시던 거 기억나네요 참 정갈하고 이쁘게 차리셨는데^^
    다 이쁘지만 웃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사랑이도 생각나고
    한동안 자게에서 조선시대 82쿡이 있었다면...에 조선여인네 버젼으로 댓글 다셨던것들도 생각나고 유머감각도 좋으셨던 분
    댓글도 이쁘게 적어주셨던 분
    오늘따라 유난히 생각나네요

    가족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 203. 봄이
    '22.9.27 1:30 PM

    요즘 왜이리 내 젊은날이 생각나고 그날이 생각나면 82쿡이 생각나고 82쿡이 생각나면 왜 자스민님이 생각나는지
    82가 너무 친정같은 곳이라 자스민님 소식 너무 충격이고 안타까워 아기자기 올린글 읽으려고 왔는데
    아드님 글이 있네요.
    어머님 사랑받은티가 절절하게 나네요.
    글에서 잘컸음이 느껴집니다.
    멀리서 두남매분 응원해요.
    앞으로 인생의 행복한순간에 여기 들러서
    소식 남겨주세요.
    행복하세요

  • 204. Harmony
    '24.5.5 5:28 AM - 삭제된댓글

    보고싶은 jasmine님



    함께했던 여러시간들이 너무나 생생해서
    지금도 jasmine님의 부재가 믿기지 않습니다.

    그릇좋아하는 82쿡 회원들과 그릇도매상에서 수시로 만났었던 일
    버스 2대나 대절해서 떠났었던 농장 탐방
    파주에서의 주말 썬데이 마켓 시간들
    그리고 여러 곳에서의, 회원들과 친목 시간들
    사랑이의 말끔한 모습들
    맛있는 소고기 택배


    가끔 블로그 들여다 보는데 아직도. . .
    모든게 엊그제 같습니다.

  • 205. Harmony
    '24.5.5 5:59 AM

    보고싶은 jasmine님

    함께했던 여러시간들이 너무나 생생해서
    지금도 jasmine님의 부재가 믿기지 않습니다.

    그릇좋아하는 82쿡 회원들과 그릇도매상에서 수시로 만났었던 일
    버스 2대나 대절해서 떠났었던 농장 탐방
    파주에서의 주말 썬데이 마켓 시간들
    그리고 여러 곳에서의, 회원들과 친목 시간들
    사랑이의 말끔한 모습들
    맛있는 소고기 택배

    가끔 블로그 들여다 보는데 아직도. . .
    모든게 엊그제 같습니다.ㅜㅜ

  • 206. ㅇㅇ
    '24.5.6 9:45 AM

    아침부터 눈물 펑펑..
    자스민님과도 동갑이고 딸들도 동갑이라
    딸 아침 잘 먹이라고 요리책 보내주셨었는데....ㅜㅜ
    아드님이 너무 잘크셨네요.
    지금쯤 아드님 따님 어떻게 지내는지....

  • 207. 유키지
    '24.5.6 9:36 PM

    아 자스민님이 활동하던 동시기엔 잘 모르고 이후 82쿡 전설 같은 분으로만 알고 이후 소식들 들으며 마음 아팠는데

    오늘 아드님 글 읽으며 srt 안에서 눈물이 나네요. 좋은 분들과 좋은 분들의 자제분들로 이어지는 이 자기장은 참으로 강력하네요. 혼자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해서ㅜㅜ 아름다운 분들, 아름다운 인연이란 생각에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글을 남겨요.

  • 208. 엽떡
    '24.5.7 1:19 AM

    지금 읽으면서도 눈물이납니다.. 위암은 다 고치는병이라 생각했는데 얼마나 황망했던지요 자스민님 책 다 가지고 있어요 소중하게

  • 209. 냐옹
    '24.5.8 10:13 PM

    저도 쟈스민님 불고기로 입문했는데.
    그때 부고 소식듣고 많이 놀랐고.
    이렇게 의젓한 아드님이 계시니 하늘에서 편히 지내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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