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릿고개 밥상...^^

| 조회수 : 10,756 | 추천수 : 3
작성일 : 2026-04-20 23:49:05

우리 부모님 젊으셨던 시절이면

이맘쯤이 딱 보릿고개....

그 시절 밥상이 이랬을 듯 싶네요..

어쩌다 보니

얻고 뜯고 캐고 꺽고 하여

차려진 밥상인데

초식동물도 아니고 국까지 아욱국에...ㅎ

머위,오가피,홑잎,미나리,씀바귀,냉이,

구기자,얼갈이김치에 아욱국 까지.. .

단백질은 1도 없는

영양불균형 식탁입니다...ㅎㅎ

봄이 떠나는 게 아쉬워서

오랜만에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냐옹
    '26.4.21 12:48 AM

    천연기념물 같은 밥상이네요. 넘 맛나보여요.

  • 은하수5195
    '26.4.23 7:15 PM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어서
    아쉬워요..~~

  • 2. 승아맘
    '26.4.21 9:07 AM

    우와~ 진수성찬

  • 은하수5195
    '26.4.23 7:16 PM

    엄마들 한정 메뉴네요...^^

  • 3. 프리지아
    '26.4.21 10:04 AM

    이름 모를 나물이 이렇게 많은데....다 맛있어 보이고 돈 있어도 쉽게 못 사 먹는 밥상같아요...저도 나이가 들어가나봅니다...나물이 요즘 맛있어요 ㅋ

  • 은하수5195
    '26.4.23 7:14 PM

    저도 그렇네요..ㅎㅎ

  • 4. 각시둥글레
    '26.4.21 10:08 AM

    보릿고개 넘게 해준 봄나물들이 놀랍도록 다양..
    그걸 알아보는 원글님도 놀랍고요..
    근데 나물이나 해초류에 단백질 함량이 꽤 높더라구요.
    굳이 고기 안먹어도 자연에서 나는 것들
    고루 먹으며 영양부족 걱정 안하는 딱 제스타일 밥상입니다.

  • 은하수5195
    '26.4.23 7:14 PM

    이 메뉴는 엄마하고 둘이 먹는
    밥상이예요...
    저희집에서는 불가능해요..
    육식동물 아들이 있어요..ㅎㅎ

  • 5. ijis
    '26.4.21 11:49 AM

    머위와 홀잎은 경상도 시댁가서 처음 먹어보고 유레카였고, 씀바귀와 냉이는 침이 돌고, 오가피와 구기자는 못 먹어봄요. 부럽습니다.

  • 은하수5195
    '26.4.23 7:12 PM

    오가피는 쓴나물이고
    구기자는 향긋하니 맛있어요...^^
    오가피는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구기자는 잘안보여요 ..

  • 6. 주니엄마
    '26.4.22 11:52 PM

    우리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저녁상은 음 부추, 삼잎국화, 오가피순,홑잎, 엄나무순, 민들레 비지장
    양띠와 토끼띠라서 풀만먹는다 하고 먹었어요
    사계절 밥상중 지금이 제일 좋아요 저는
    지금도 엄나무순 김치 담고 왔답니다

  • 은하수5195
    '26.4.23 7:06 PM

    오.. 엄나무순 김치는
    어떤 맛일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 7. 소년공원
    '26.4.23 5:07 AM

    지난 가을 추수한 곡식은 다 먹고 없는데 다음으로 먹을 보리는 아직 덜 자라서 수확을 못하는 때...
    그래서 그 배고픔을 이겨내는 것이 마치 산고개를 넘는 듯 힘들어서 붙인 이름 보릿고개...

    알고보면 참 슬픈 이름인데, 그 덕분에 산과 들에 솟아나는 식물을 채취해서 음식으로 활용할 지혜를 길렀던 우리 조상님들이 훌륭하십니다.
    요즘은 이런 나물을 별미삼아 계절음식으로 먹는 세상이니 우리는 얼마나 다행인가요 :-)

    봄나물에 밥비벼 먹고 싶어요 :-)

  • 은하수5195
    '26.4.23 7:10 PM

    명왕성에 사시느라 봄나물
    구경이 쉽지 않으시죠??
    그 옛날(24년전) 딱 요맘 때
    마이애미에서
    둘째 갖고 입덧을 얼마나
    요란하게 했던지..
    한국에 계신 엄마한테 수화기
    붙들고 울면서 얘기했었어요..
    "엄마, 벌금자리 나물에 밥 비벼
    먹고 싶어... 엉엉 .." ㅎㅎ

  • 8. 웃음보
    '26.5.5 3:03 PM

    휴대폰으로만 82를 보니 자유게시판만 들어가다가 한번씩 노트북으로 키친토크를 들러요.
    그런데 벌금자리를 아는 분을 만나다니!!!!!!!!!

  • 은하수5195
    '26.5.21 12:28 PM

    제 애착 나물인데요....ㅎㅎ
    지방인데 5일장 나가면
    할머님들이 직접 뜯어서
    파세요...
    이번 봄에도 2번 사서
    맛나게 먹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4 단호박 넣은 샌드위치 와 챌시 미모 자랑 7 챌시 2026.07.21 2,016 1
41193 자유게시판에서 히트했던 샌드위치 레시피 5 산딸나무 2026.07.16 4,787 1
41192 197차 봉사후기) 2026년 6월 목살돈가스, 고춧잎나물, 오.. 5 행복나눔미소 2026.07.07 4,295 6
41191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7 온살 2026.07.05 7,483 4
41190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4 백만순이 2026.07.05 6,035 3
41189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14 에스더 2026.07.05 4,146 5
41188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0 인왕산 2026.07.03 4,086 5
41187 6월 밥상 9 백야행 2026.07.01 5,074 3
41186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8 챌시 2026.06.27 6,427 2
41185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6,564 3
41184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1 챌시 2026.06.11 8,480 3
41183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8,862 4
41182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6,637 3
41181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894 5
41180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928 5
41179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724 2
41178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430 3
41177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8,248 4
41176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8,166 6
41175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9,242 3
41174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913 8
41173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859 3
41172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490 4
41171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756 3
41170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881 2
41169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766 3
41168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310 3
41167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10,380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