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애기는 Anne가 되고,..

| 조회수 : 9,321 | 추천수 : 5
작성일 : 2026-02-13 15:50:55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이네요.

직원들은 오전근무 마치고, 하나, 둘,,빠져나가고,,일도 마무리 하고..더 해봤자,,결과도 않나올거,

접었네요. 

요즘 주로 혼자 먹는,,저녁식사 사진들 올릴께요.

 


바싹구운 베이글에 연어  크림치즈 두껍게 깔고,,아주 간편. 이거 두쪽 야채 샐러드는 꼭 먹어요.

 


연어가 없을떄는 두유 거품 라떼 따스하게 마시고,,역시 베이글..접시도 없이 토스터에서 그냥 꺼내

먹으면서,,오늘은 저 컵 하나로 물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다 할 예정이다. 라고 다짐합니다.

 

 

유튜브 데비마마님,,레시피,

요즘 먹어줘야 하는 제주구좌당근 1키로 사서,

열심히 하나씩 구워먹어요. 원래 스테이크등 사이드로 추천해주셨는데,

전,,주요리로 먹어요. 올리브오일 메이플시럽에 당근 버물버물,,전 이것도 생략, 

은박지 깔고, 발뮤다에 두번,, 200도 구워요.  푹 구워야 당근의 단맛이 확 올라오니까요.

메이플시럽, 꿀, 이런거 않넣어도 충분히 달달 해요. 올리브오일만 둘러주세요. 지금 전, 당근

열개는 먹은듯. 단기간에 당근을 이렇게 빨리 먹은적은 생애 처음이네요. ㅎㅎ

 

 


톳밥 늘 해먹고, 일부러 눌린 누룽지..

다음날은 누룽지 먹고요. 혼자 행복해져요. 누룽지는 끓일때 나는 그 향기마저 행복.

어릴때 할머니 몫으로 늘 누룽지가 상에 올랐는데,,

가만히 있어도,,우리 **이도 누룽지 좋아하지? 이러시면서 반 이상을 제 그릇에 담아

주셨어요. 특혜였죠. ㅎㅎㅎ 아빠도 좋아하는걸 제가 알았거든요.

할머니는 진짜..세상에서 저를 제일 사랑하셨어요. 아..눈물난다. ㅎ 자타가 공인했다는 설.

 

 


컬*에서 산 새우부추 만두,

이것도 발뮤다에 올리브오일 주르르 붓고,

200도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구워 먹고요. 아..신난다.ㅎㅎ 이럼서.

 

 

 


 

같이 먹은 떡볶이 애매하게 남은건,

다음날, 치즈 넣어서 재탕.

 


 

제가 십대 후반과, 20대 ...좀 많이 우울했던 적이 있어요. 그당시 환경이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때 밤에 울면서 방에 들어와 조금 울다가,

곧 마음의 짐을 다 내리고 편안히 자게 해준건, 저 빨간머리앤 전집이었다죠.

일단 손에 잡으면 다 읽고 잤으니. 앤 전 시리즈를 수천번 읽은 듯 해요.

(그 너덜너덜 하얀색 전집을 그 전집을 선물해주신 막내이모에게 다시 돌려드렸어요.

이모가 읽고싶다고 하셔서,, 십수년 읽은 그 책을 다시 드렸구요.

결혼하고 최근,,저 시리즈가 다시 나온걸 알고, 새로 장만했답니다.

그래서,,아주 반딱반딱 새책이죠?)

 

이미 결말을 다 알고, 앤의 대사까지 다 외울정도였지만, 바로 그점이,

그 익숙함이, 결과를 안다는 그 해피엔딩이 어찌나 평안했는지..........

그당시 제가 잠못이루던 불안감이 다 잊혀지고, 편히 잠들었어요.

 

전,,앤이 너무 좋아요. 그녀가 불행과 우울함을 처리 하는 방법이 좋고,

그녀의 친구들, 가족들,,그들의 삶도 참 좋고, 그당시 프린스 에드워드 섬 풍경도

너무 좋고, 저에겐 그책이 신앙 이었어요.

그래서 전 애니로 보는 앤,,영화등에서의 앤은 별로 실감이 않나고, 별로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전,,저 책속의 앤..그 앤이 좋아요.

끝에 e 자를 붙여야 하는 그 Anne 이요.

 

 


등에 커다란 상처가,

감쪽같이 아물었다고 생각하고,,2주만에 심장사상충 예방접종을 해주러 병원엘 갔어요.

헐..............저 털 속에 흉터가 있더라구요. 전 털이 않자란 곳이 상처인줄 알았고,

털이 덮인곳은 열어볼 생각도 않했는데...

희안하죠..왜 상처때문에 면도한곳만 털이 않날까요.

의사샘이 간혹 이런 아이도 있다고 위로해주셨어요.  곧 나올거라고...

예방접종 해주고, 귀 진드기도 말씀히 나은거 확인하고,

체중은,,헐...두배가 되었고요. 너무너무 잘먹는다고 했더니..효녀라고..더 먹이라고..

이정도 체중이면 다음달에 중성화 해야 할것 같다고

두달 된 아기인줄 알았는데,,4개월..ㅎㅎㅎㅎ 이갈이를 하고 있데요.

엄마젖도 못먹은채로 돌아다녔던거 같아요. 너무 체구가 작아서 한달박이인줄 알았어요.

아마도,10월생 같아요.  

 

애기...임보라고,

좋은 집사님 만나면 이쁘고 사랑스런 이름 지어달라고 하라고,

애기 라고만 불렀는데,,

좋은 집사님 않나타나실것 같아서,,

이 아이는 애니가 됬어요.

 

 




우리 애니..

뒷다리 보이시죠?

얘는 앞으로 얼마나 더 클까요.

 

 

여러분,,

설이에요

날이 많이 풀려서,,좀더 편안한 명절을 보낼것 같아요. 다행이죠.

올 한해,,늘 사랑으로 제 글을 너그럽게 읽어주시고,

항상 좋은말씀 댓글로 주시고,

추천 눌러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좋은 조언 해주시고,

더군다나..제가 부탁드린일 다 들어주시고...........

너무 감사한 일들이 많았어요.

무턱데고 막 들이덴 적도 있는데,

단 한분도 뭐라 않하시고, 도와주셨구요. 

 

왤케 감사한일이 많은지.

슬퍼질 정도네요. 

 

앞으로도 자주 와서,,마구 들이데도 이해해 주실거죠?

너그럽게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저도,,꼭,,그런 마음으로 글 올리고, 댓글달고, 제가 할수있는 모든 따스함으로

그렇게 살아갈께요.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고, 82님들 가정에 기쁨과 건강과 행운이 모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앗, 저처럼 집에 콕 박혀있으실 분들에게도 평안을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82님 모두모두!!!!

 

 

ps. 전,,ㅎㅎ 넷플과 함께 할거에요. 더 크라운 드디어 주행 시작했어요. 볼거리는 넉넉...합니다.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이
    '26.2.13 5:25 PM

    e가 붙어 있는 앤 한 미모하네요.
    이제 자기 집이라고 느껴지나봐요 편안해 보이네요.
    제가 매일 쓰는 덴비 머그잔 색깔도 같아서
    괜히 더 반갑네요. 명절 연휴 넷플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 챌시
    '26.2.13 10:17 PM

    반갑습니다, 빠이님. 저랑 머그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써보니, 입술 닿는 부분 느낌이 덴비가
    전 좋네요. 두개나 금이 갔는데, 그냥 쓴답니다. ㅎ 아직은 쓸만, 물이 셀때 보내려구요.

  • 2. 허송세월
    '26.2.13 7:57 PM

    설연휴 푹 쉬면서 재밋게 보내세요.

  • 챌시
    '26.2.13 10:19 PM

    네, 아무것도 않하고 그냥 쉬고싶어요.
    설날 시댁 차례만 치르고, 친정가서 엄마,동생들
    밥 같이 먹고는 아무 일정이 없네요. 아들이 휴가를 올까 기대중이었는데, ㅜㅠ 못오나봐요.

  • 3. juju
    '26.2.13 9:10 PM

    첼시님 오랜만이에요.
    혼밥을 맛있게 알차게 드시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저도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어야할텐데 혼밥은 간장계란밥이 제일 맛있으니 참...오늘은 아보카도가 있어 코스트코에서 산 명란 마요네즈 뿌려 비비고 김에 싸먹었어요.
    저도 앤을 좋아했지만 챌시님에 비할 바가 못되네요. 챌시님 글 읽으면서 빨간머리 앤을 닮으셨다고 느낀 적이 있는데 최애시라니! 앤을 닮으셔서 앤이 좋으셨을까요, 앤을 좋아하니 닮아가셨을까요...?
    고양이 애니는 사진으로는 성묘 같아요, 표정도 자세도...

  • 챌시
    '26.2.13 10:31 PM

    네, 제가 좀 과하게 앤을 많이 읽었어요.
    최근에 친구가, 조시 파이와 동생은 누구였냐고
    물었는데, 제가 기억을 하더라구요. 거티파이.
    ㅋ ㅋ ㅋ파이집안 족보를 기억하다니. 제가 최근
    더쿠에서 운세를 봤거든요. 제가 이상형과 동일시하면서 살아가는 스타일이래요. 그래서 주주님이
    그런.느낌을 받으셨나봐요. 놀랍더라구요. 그럼 본래의 저는 어떤사람일까? 하는 생각도 했구요.
    제가 저 자신을 똑바로 알고, 솔직한 내모습으로
    살아갈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구요.
    애니는 정말 사랑스런 아이에요. 성격이 너무
    다정하고, 표현이 정확하고, 영리해요.
    저희집 삼색이.토리랑 또 달라요. 토리는 새침한
    구석이 있는 도시네 애교쟁이인데, 애니는 좀더 순둥순둥하고, 시골출신 소녀 같이 다정해요.

  • 4. 소년공원
    '26.2.15 3:40 AM

    애니 안녕? 만나서 반가워!
    넌 정말 복이 많은 아이로구나 챌시님을 집사로 두게 되다니...
    ㅎㅎㅎ

    챌시님,
    우리도 냥이들처럼 서로 부비고 치대고 기대며 여기서 계속 오래 만나요 :-)

    당근구이 요리 사진을 보고 제가 예전에 했던 당근 요리가 생각나서 보여드려요.
    https://www.apiacere.net/2020/04/25/당근을-많이-먹을-수-있는-요리/

    설 명절 잘 보내세요!

  • 챌시
    '26.2.19 2:44 PM

    당근요리 원조셨네요. 가족 모두 먹어야 할때, 대량으로 할때는 저렇게 하면 되겠어요.
    그런데..직화로 토스터에 구우면,,굽굽 할때 약간 오버쿡 하게 되면,,가장자리가 캬라멜라이즈
    되서,,엄청 꼬숩고 달콤해진답니다. 흠흠 살짝 그을린 단맛이 탄맛을 누가 이길까요ㅎㅎ

  • 5. tonic
    '26.2.15 9:43 PM - 삭제된댓글

    당근이 의외로 당 요주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 6. hoshidsh
    '26.2.16 10:27 PM

    당근 요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저도 꼭 만들어볼게요
    200도에서 굽는다.. 외우자!!!

  • 챌시
    '26.2.19 2:45 PM

    저는 요즘 무조건 사진을 찍어요. hoshidsh님, 그래서요. 돌아서면 바로 까먹는 일이 다반사라
    그냥 사진으로 남기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맛있으니, 거기다 간편하기까지하고,
    꼭 만들어드세요~~

  • 7. 동물사랑
    '26.2.18 8:58 AM

    애니 임보하실때 입양 안될까 걱정 많이 했었어요.
    거두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두 마리 구조해서 키우고있는 저는 25년째 캣맘인데요.
    매년 가슴아픈 아이들이 나타나고 그중 어떤 녀석들은 입양도 보냈지만 대부분 몇년
    나타나다가 사라지는게 대다수죠.
    지금도 작년 6월쯤에 나타난 아이가 있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하루에 핫팩 5개 쓰면서 스티로폴 집에서 겨울을 보냈네요. 얼마전에 다른 냥이한테 물려서 상처도 났었고...
    더 이상 해줄 수 없는게 맘이 아파요.
    너무나 이쁜 애니와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시금 감사드려요

  • 챌시
    '26.2.19 2:52 PM

    직장사람들에게 하고 싶은데,,진짜, 진짜..입이 않떨어지더라구요.
    제가 작년에 페르시안 입양보내려고 직진하는 심정으로 사무실 직원들에게, 동료들에게,
    직접 다 권하고, 여기저기 입소문을 냈었거든요. 막상 입양은 82에서 해주시고,ㅠㅠ
    그 직원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서 뭔 꿍꿍이를 했는지...역효과를 체험했어요.
    새로온 신입에게 그냥 아무 사심없이, 고양이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바로 하는 말이,,자기는 동물 엄청 싫어하다고 도망가는 거에요..느낌이 쎄했어요.
    저는 가볍게 권유했어도,,권유받은 쪽은 협박 비스무리 하게 압력으로 느껴졌을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아는 사람들,,직장 사람들에게 권하지 않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더,더,더, 입양이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고다 까페나,,인스타를 해서 구했어야 했어요.
    여하튼,,겁먹은 집사 덕분에,,애기는 애니가 되어,,환자에 연세 많으신 치즈, 아톰,
    멀쩡하지만, 자기가 사람인줄 아는, 고양이 않좋아하시는 순둥이 오빠, 수돌이랑
    동거냥이 되버렸어요. ㅠㅠ 아직..합사는 이르다고 생각하고, 제가 있는 동안만 서로
    잠깐씩 얼굴 보여주고 냄새 맡게 하는 중입니다. 이중 수돌이가 젤 당황중.
    요즘 혼자사는 여직원들,,,결혼 않한 여직원들만 보면,,입이 근질근질 하는 중 이긴 해요.
    아직 1%의 희망을 못버리고 있습니다.
    함께

  • 8. 동물사랑
    '26.2.18 9:00 AM

    애니 뒷다리 기럭지를 보니 키가 아주 클 녀석이네요

  • 9. 민서네빵집
    '26.2.27 7:24 PM

    빨강머리앤은 좋아하지않는 여인은 드물것 같습니다.
    새로 생긴 맛있는 샌드위치가게에도 앤을 그림으로 그려놓았네요. 액자몇개만으로도 충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친구들과 운남여행 18 차이윈 2026.03.28 2,895 2
41165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4 행복나눔미소 2026.03.25 2,407 6
41164 몬트리올 여행 14 Alison 2026.03.21 4,490 3
41163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7,559 1
41162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120 6
41161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347 3
41160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4,869 6
41159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352 6
41158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478 11
41157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663 3
41156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7,853 7
41155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840 5
41154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321 5
41153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720 3
41152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354 7
41151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32 5
41150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848 4
41149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07 3
41148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0,905 12
41147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681 3
41146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280 6
41145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088 3
41144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359 2
41143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29 4
41142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167 4
41141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010 6
41140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763 2
41139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8,176 2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