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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12:53 AM
지금 밤이라서 제가 감성적이 된것 같아요
올려 놓고도 잘한 일인지 또 헷갈리네요 ....내일 하루만 올려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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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12:58 AM
어머..초4 아이 하나 키우면서 참 생각이 많은 요즘인데 좋은 글 감사해요!
글 속 선생님 같은 마음으로 엄마 역할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막상 입시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피부로 느껴질때면 괜시리아이를 채근하고 코너로 몰아넣는 제 자신을 또 반성하게 됩니다.
귀한 글 두고두고 볼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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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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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답글 잘 안다는데... 저도 힘든 사춘기 보내고 있어 한마디 보태네요 아이를 믿어준다는 것은 잘할거라 믿는게 아니라 (성적이든 거짓말이든)잘못해도 잘못한 이유가 있을거라는 걸 알아주는거 같아요 그래야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을수도 있구요 아이가 지금 행복한거 중요한거 같아요 그치만 또 적당한 선에서 통제(?)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아이 사춘기 겪으며 인생은 정말로 줄타기란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편지는 정말 감동이네요 저희아이도 이런 선생님과 교감하며 지냈으면 좋겠어요 엄마 혼자 감당하긴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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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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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제자에 대해 교육에 대해 저리 고민해 주시는 선생님,
존경스러워요. 시간여행님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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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17 AM
와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제자에 대해 교육에 대해 저리 고민해 주시는 선생님,
존경스러워요. 시간여행님두요~
근데 새벽에 떡볶이 사진을 보고야말았네요T.T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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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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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이인 헛갈리실 것 같아서 이름 바꿨어요.
저는 5세 아이 키우고 있는 40대 중반 아짐이에요. 나이에 비해 아이가 많이 늦죠? 결혼도 늦게 했지만, 아이 낳기 전에 유산 경험도 꽤 있고요. 그래서, 아이는 제게 아주 소중한 존재 입니다. 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 바람이라고는 정상적으로 자라 주는 것 뿐이었어요. 그냥 평범 하고 노말 하게 아프지 말고 정상적으로... 그런데, 막상 아이가 정상적으로 태어나 자라니 바라는 것이 커지고, 기대에 못 미치면 화도 내고 짜증도 내고... 어제 하모니님 댓글 보고, 다시 예전 임신 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를 기억 하고, 오늘 시간 여행님 글 보고 다시금 잊지 말자 다짐 합니다. 감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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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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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21 AM 삭제
동명 이인 헛갈리실 것 같아서 이름 바꿨어요.
저는 5세 아이 키우고 있는 40대 중반 아짐이에요. 나이에 비해 아이가 많이 늦죠? 결혼도 늦게 했지만, 아이 낳기 전에 유산 경험도 꽤 있고요. 그래서, 아이는 제게 아주 소중한 존재 입니다. 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 바람이라고는 정상적으로 자라 주는 것 뿐이었어요. 그냥 평범 하고 노말 하게 아프지 말고 정상적으로... 그런데, 막상 아이가 정상적으로 태어나 자라니 바라는 것이 커지고, 기대에 못 미치면 화도 내고 짜증도 내고... 어제 하모니님 댓글 보고, 다시 예전 임신 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를 기억 하고, 오늘 시간 여행님 글 보고 다시금 잊지 말자 다짐 합니다. 감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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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23 AM
동명 이인 헛갈리실 것 같아서 이름 바꿨어요.
저는 5세 아이 키우고 있는 40대 중반 아짐이에요. 나이에 비해 아이가 많이 늦죠? 결혼도 늦게 했지만, 아이 낳기 전에 유산 경험도 꽤 있고요. 그래서, 아이는 제게 아주 소중한 존재 입니다. 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 바람이라고는 정상적으로 자라 주는 것 뿐이었어요. 그냥 평범 하고 노말 하게 아프지 말고 정상적으로... 그런데, 막상 아이가 정상적으로 태어나 자라니 바라는 것이 커지고, 기대에 못 미치면 화도 내고 짜증도 내고... 어제 하모니님 댓글 보고, 다시 예전 임신 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를 기억 하고, 오늘 시간 여행님 글 보고 다시금 잊지 말자 다짐 합니다. 감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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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46 AM
어머, 정말 도움되고 좋은 글인데 내일은 내리시려구요?
아까워라...
그런데 아이의 사생활이 많이 공개되는 이야기라서 지우고픈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마침 저도 바로 엊그제 비슷한 내용의 일기를 썼는데...
http://www.apiacere.net/xe/19842
아직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유아교육 교수인 엄마 입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 방향대로 자라나는 아이들 때문에 공연히 엄마인 저혼자 당혹스러울 때가 많아요.
이 녀석들이 엄마더러 항상 유아교육 연구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또 나중에 사춘기가 되었을 때 너무 놀라지 말고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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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7:32 AM
저는 미국에 사는데도 아이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오늘 글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아 그렇지 않아도 힘든 마음에 차에서 울었습니다. 9학년 딸아이와 4학년 아들 아이.. 어찌나 오늘 쌍으로 저를 힘들게 하는지요. 말씀대로 참 힘드네요. 아이들을 키우기가... 마음을 비우자 비우자.객관적으로 보자 보자. 하면서도 목소리부터 커지는 저, 네 압니다. 아이들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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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8: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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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 아침에 선생님 편지글에 눈물이 나요.
저에게 괜찮다고 다독여주시는것 같아요.
거짓말하는 아이때문에 저도 속 많이 상했던지라
저에게 해주는 말씀같네요.
시간여행님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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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8:43 AM
좋은글 같이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들 사춘기 겪으면서 힘들었던 생각이나서
눈물나네요 . 시간여행님 고맙고, 언제 뵙고
싶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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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9:21 AM
시간여행님, 히잉 ㅠㅠ
시간여행님께서 담담하게 풀어놓으신 글과
선생님의 편지가 이 아침에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하네요.
천천히 여러번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어른이니까 좀더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위로와 격려, 공감 감사합니다.
사...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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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9:53 AM
어떤 글이든 글을 쓴다는건 참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생각이 들어요 특히 자신의 일부를 드러내는 글을 쓸 때는 더욱.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여행님이 용기내어 글을 올리신건
아이 키우면서 고민하고 아파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그 마음 하나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 마음 덕분에 선생님의 진심어린 편지에서 감동 받고
또 좋은 엄마(부모) 되기는 자녀와 어떤 포지션을 취하고
있든 누구에게나 공히 어려운 난제구나 공감 하면서 위로 아닌 위로^^를 받고 갑니다
좋은 글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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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9:54 AM
아이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무너지면서 처음엔 아이탓 나중엔 동네에 육아,교육에 열심인 아빠들보며 아빠탓 그러다가 결국은 제가 엄마노릇을 못한건가 싶어 제탓이구나 싶어 너무 마음아픈 요 몇일이었습니다. 선생님의 편지에 눈물이 나네요ㅜ 소중한 편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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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11:31 AM
감사합니다
울컥하네요
아들 만 둘인 엄만데 깊이 공감갑니다
글 안지우시면 안될까요
제가 애들에게 원망이 느껴질때 두고 두고 읽고 반성하고 싶네요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댓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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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11:36 AM
제게도 큰 힘이 되는 글입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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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07 PM
제가 좋아하는 시간여행님,,,
제 딸아이도 중1,,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것 같아요. 방문을 닫기 시작했거든요.처음엔 섭섭하고,빈정상하고 했는데 이젠 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자로 맘을 바꿔먹었어요. 모든 면에서 자주독립을 외치는 시기인지라 저도 쿨한 책을 좀 해주려구요....
선생님의 편지..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이셔요. 오늘 시간여행님덕분에 사도를 보며 느꼈던 마음을 다시한번 다자구도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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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2:40 PM
우연히 사춘기...라는 글이 제목에 있길래 들어와서 읽다가 울고 있네요...
사춘기 중1 아들을 둔 엄마로써 얼마전에도 아들과 큰 갈등으로 고성이 오고갔는데 사실 시간여행님의 댁 사정이 딱 저희집 모습이거든요. 나와 너무도 비슷한 상황의 글들이 쓰여 있길래 끝까지 읽다가 선생님의 편지글이 마치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기대가 큰 남편과 힘들어 하는 아들 사이에서 제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소중한 글 덕분에 다시 반성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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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3:51 PM
세아이가 모두 대학생인 좀 연식있는 아줌마입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일때도 이런 충고나 조언을 받았던것같은데,
그때보다 지금 이글이 더 가슴에 와닿는것은,
저나 아이들이나 좀더 성숙해졌고,
인생을 좀더 객관적으로
큰그림을 그리며 볼수있게됨 인듯합니다.
질풍노도의시기를 보내는 아들딸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또 한번 지지해주십시요.
어떤것보다도 큰 힘이 될것입니다.
중요한시기에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신 시간여행님께도 big hug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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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7 1:18 AM
답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공감과 경험을 나누어주신 분들의 글에 저도 코끝이 찡했습니다
전문가도 아닌 제가 일일이 답글을 달기는 어려운 문제라
소중한 마음만 남겨 놓을게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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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7 12:49 PM
이제 들어와 보니 글이 없어요. ㅜㅠ 5학년 아들과 씨름중이라 꼭 읽고 싶어요 이렇게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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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7 12:58 PM
시간여행님의 진솔한 글은 항상 생각할수 있는 여운을 주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다시 접할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보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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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7 3:43 PM
저도 읽고싶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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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8 10:54 AM
우리애들도 언젠가는 사춘기가 오겠지요?
둘이 같은시기에 사춘기라니 어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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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8 1:14 PM
제목과 아이디 모두 눈을 확 끌어서 들어왔더니 맛있는 사진만 ㅋㅋ
글은 못 봤지만 따뜻한 내용이었을 것 같아요.
어른인 내가, 부모인 내가 더 노력했어야 한다는 말씀이셨던 거예요?
저도 그럴려고는 하는 데...남자 아이가 둘이다 보니, 사진처럼 맛있는 거 해 먹이면서 지켜봐야겠네요.
너무 사적인 내용만 편집해서 다시 올려주시면...이 놈의 궁금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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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0 10:32 AM
좀 일찍 들어와 볼 걸 아쉽네요
사춘기 3년차 아이나 저나 지치네요
끝이 있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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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 6:54 PM
맞아요 언젠가 한번은 겪어야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