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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딩꼬마들 슬립오버와 오꼬노미야끼, 닭장알바이야기... ^^;; - >')))>

| 조회수 : 14,933 | 추천수 : 8
작성일 : 2015-10-19 06:25:31

미국에는 - 다른나라에도 있겠지만 슬립오버 (sleep over)라고 부르는게 있어요.

학교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자고가는거지요.

주말에 사월이친구들이 1박2일로 놀러와서 자고갔어요. 

(저번주에는 오빠친구들이 네다섯정도 자고갔구요.. ㅋ)  

이건뭐 우리집이 주말캠프도 아니고말입니다... ^^;;

저녁메뉴는 애들이나 어른들도 무난하게 먹을수있는 오꼬노미야끼로 했어요. 

양배추 듬뿍넣고. 새우도 넉넉하게 넣고 숙주에 생마도 채썰어서 넣어서 식감도 좋네요. 

오꼬노미쏘스, 마요네즈, 카쯔오부시, 파래김가루순서로 토핑합니다. ^^

애들은 쥬스, 어른들은 시원한 보리술.

디져트는 폭신폭신한 스폰지케익하고 비스코티. 

아이들의 플레이데이트나 슬립오버때 부모들은 아이를 내려주고 바로 가는데

이날은  다음날이 일요일이라서그랬는지

웬일로 다들 가족동반해서오시더니 늦게까지 계시네요... ^^;;

 

전날밤은 늦게까지 깔깔거리면서 놀다가 아침 8시쯤 다들 눈을떳어요.

9살짜리 초딩4학년애들만 6명... ㄷㄷㄷ 

아침밥은 간단하게 먹였어요.

쏘세지는 삶아서 기름하고 짠맛빼고, 스크램블드에그는 우리닭들이 낳은거... ^^



5시정도에 칼퇴하고 부랴부랴 집에오면 대략7시예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취미로 닭을 치는데

요즘엔 벌써 컴컴해져서 도저히 어둠속에서 닭뒤치닥할시간이 없더군요.

할수없이 알바를 채용했어요.




알바 두둥.





오늘부터 매일 아빠를 도와줍니다... ^^

하는일은 간단히 매일 닭운동장 청소하고...

이틀에 한번 닭장안청소, 새짚깔고

모이통, 물통채워주기입니다. ^^

아직 9살이라 세심함과 집중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기특하네요. ^^


요즘 닭들이 제법커서 알을 낳기시작했는데
하루에 총3개, 4개, 어떤날은 5개 낳더니
오늘은 6개나 낳았어요. 뿌듯합니다.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수유
    '15.10.19 8:06 AM

    우짠 일이지요
    제가 1등을 다하고..
    아들이지만 시간당 얼마 드리나요..ㅎㅎ

  • 2. 수엄마
    '15.10.19 9:34 AM

    슬립오버.. 울 아들도 엄청 좋아라 하지요..
    민망하게도 자기 방 어지르는 거 싫다며 우리 아들은 꼭 다른 친구집에서 자는 것만 좋아하는지라
    가끔 제가 민망하여 저는 캠핑을 데리고 가기도 합니다만...
    음식들이 전부 다 맛있어 보여요~

  • 3. hyun
    '15.10.19 9:36 AM

    ㅋㅋㅋ 오늘따라 글이 더 재미있네요..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 4. hangbok
    '15.10.19 9:39 AM

    오코노미야끼...이거 대박 맛있겠네요. 언제 시간 나시면, 사모님께 레서피좀 받아 오셔서 자세하게 펼쳐 주시면 더 젊어 지실 거에용~

    그리고 아드님 진짜 초대박 멋있어요!!! 울 아들도 저리 크기를 를 를....

  • 5. 피글렛
    '15.10.19 10:07 AM

    알바가 엄청 professional하고 믿음직해 보입니다.

  • 6. 루이제
    '15.10.19 10:38 AM

    저, 닭 않좋아하는데,
    훼리님네 닭들은 자꾸 강아지로 보여요,,흰둥이,,누렁이..ㅋㅋㅋ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자연방사로 키워진다는 닭들의 알을 배달시켜 먹는데...
    생활비 줄이자,,맘 먹을때마다,,이걸 끊어 말어..막 이러거든요.
    내심 부러워요..직접 키운 닭에서 얻어서 드시는 달걀들..
    저희집도 일년에 한번 이상은 파자마파티 합죠..딸님이 본인생일을 꼭 그렇게
    기념하고 싶어하네요.ㅋㅋ당장 이번주 입니당.
    전,,뭘 해줄까..고민하고 있어요.
    영화 한편은 보여줄 예정입니다.
    본의 아니게 프랑스영화로요..
    미라클 벨리에..어제 결정했어요. 좋은 영화 같던데..보셨어요?

  • 7. 달달구리
    '15.10.19 12:39 PM - 삭제된댓글

    오메오메.. 찐빵이가 알바를 할 정도로 다 컸구만요~
    워낙 어릴때부터 사진을 봐와서 그런가 멀리 사는 조카들 같아요^^

  • 8. 헝글강냉
    '15.10.19 7:09 PM

    아아~~ 오꼬노미야끼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넘 맛나보여요!!

    아는분이 양평에서 토종닭을 키우셨는데 가끔 닭알 주셔서 먹어보니 파는 것이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더라구요 !!!
    부러워요^^ 알바생은 더 부러움 ㅋㅋㅋㅋ 우리 아들도 저리 자라주면 좋겠어요~~~

  • 9. 세실리아74
    '15.10.19 9:26 PM

    아~~너무 멋진 정원이예요.
    닭들이 주인님을 잘 만나 호강하네요.
    찐빵이 정말 많이 컸어요^^

  • 10. 름름이
    '15.10.19 9:51 PM

    닭들이 통통해졌어요. 이제 두달안에 겨울이 흑흑. 늘 느끼는데~ 사모님이 건강식단으로 운영하시네요. 복 받으셨어요.

  • 11. 소년공원
    '15.10.20 12:03 AM

    아홉살만 되어도 집안일 알바생으로 고용할 수가 있는거군요?!

    저희집 코난군은 얼른 커서 동네 이웃집 잔디깎기 알바를 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가지고 있어요.
    앞집 형누나 삼남매가 지난 십여년 동안 동네 나와바리를 꽉 잡고 있었는데, 이젠 다 커서 대학으로 떠났거든요.
    코난군이 얼른 자라서 그 자리를 꿰차면, 저희집 가정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이게 바로 지하경제활성화?)
    저도 로또 당첨에 버금가는 꿈을 꾸고있어요 ㅋㅋㅋ

  • 12. 핀란드미이
    '15.10.20 1:12 AM

    왓따~~ 닭들이 실하구만욥!! 한번 실물로 보고 싶지 말여욥! 오꼬노미야키... ㅜㅜ 아 먹고싶다아...

  • 13. 백만순이
    '15.10.20 3:29 PM

    알바가 일을 엄청 장하나봐요
    닭이 아주 실해요! 실해!ㅎㅎ
    저는 한때 알바를 고용했다가 다 짤라버렸어요
    이놈들이 돈맛이 들었는지 뭐만 하면(당연히 지가 해야할일까지) 돈을 달래서....-.-;;

  • 14. 리봉리봉
    '15.10.20 10:19 PM

    저도 예전에 애 시키고 돈주다가 너무 달래서 짜르고
    제가 일하고 돈달라하고 막 싸우던 때가 있었어요. 왜 내가 그랬을까싶네요.ㅋㅋ
    엄마가 해야죠뭐.

  • 15. 유연
    '15.10.21 8:58 PM - 삭제된댓글

    디씨
    기갤엔 이제 안오심둥??

  • 16. 유연
    '15.10.21 8:59 PM - 삭제된댓글

    디씨
    기갤엔 안오심둥????....
    앗.
    (죄송..거긴 요즘 초딩급들이 점령해서리)

  • 17. 유연
    '15.10.21 9:09 PM - 삭제된댓글

    부관훼리 (ny25a)

    뉴욕에 사는 봉급쟁이 아저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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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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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

    '15.10.19 8:06 AM

    우짠 일이지요
    제가 1등을 다하고..
    아들이지만 시간당 얼마 드리나요..ㅎㅎ



    수엄마

    '15.10.19 9:34 AM

    슬립오버.. 울 아들도 엄청 좋아라 하지요..
    민망하게도 자기 방 어지르는 거 싫다며 우리 아들은 꼭 다른 친구집에서 자는 것만 좋아하는지라
    가끔 제가 민망하여 저는 캠핑을 데리고 가기도 합니다만...
    음식들이 전부 다 맛있어 보여요~



    hyun

    '15.10.19 9:36 AM

    ㅋㅋㅋ 오늘따라 글이 더 재미있네요..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hangbok

    '15.10.19 9:39 AM

    오코노미야끼...이거 대박 맛있겠네요. 언제 시간 나시면, 사모님께 레서피좀 받아 오셔서 자세하게 펼쳐 주시면 더 젊어 지실 거에용~

    그리고 아드님 진짜 초대박 멋있어요!!! 울 아들도 저리 크기를 를 를....



    피글렛

    '15.10.19 10:07 AM

    알바가 엄청 professional하고 믿음직해 보입니다.



    루이제

    '15.10.19 10:38 AM

    저, 닭 않좋아하는데,
    훼리님네 닭들은 자꾸 강아지로 보여요,,흰둥이,,누렁이..ㅋㅋㅋ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자연방사로 키워진다는 닭들의 알을 배달시켜 먹는데...
    생활비 줄이자,,맘 먹을때마다,,이걸 끊어 말어..막 이러거든요.
    내심 부러워요..직접 키운 닭에서 얻어서 드시는 달걀들..
    저희집도 일년에 한번 이상은 파자마파티 합죠..딸님이 본인생일을 꼭 그렇게
    기념하고 싶어하네요.ㅋㅋ당장 이번주 입니당.
    전,,뭘 해줄까..고민하고 있어요.
    영화 한편은 보여줄 예정입니다.
    본의 아니게 프랑스영화로요..
    미라클 벨리에..어제 결정했어요. 좋은 영화 같던데..보셨어요?



    달달구리

    '15.10.19 12:39 PM

    오메오메.. 찐빵이가 알바를 할 정도로 다 컸구만요~
    워낙 어릴때부터 사진을 봐와서 그런가 멀리 사는 조카들 같아요^^



    헝글강냉

    '15.10.19 7:09 PM

    아아~~ 오꼬노미야끼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넘 맛나보여요!!

    아는분이 양평에서 토종닭을 키우셨는데 가끔 닭알 주셔서 먹어보니 파는 것이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더라구요 !!!
    부러워요^^ 알바생은 더 부러움 ㅋㅋㅋㅋ 우리 아들도 저리 자라주면 좋겠어요~~~



    세실리아74

    '15.10.19 9:26 PM

    아~~너무 멋진 정원이예요.
    닭들이 주인님을 잘 만나 호강하네요.
    찐빵이 정말 많이 컸어요^^



    름름이

    '15.10.19 9:51 PM

    닭들이 통통해졌어요. 이제 두달안에 겨울이 흑흑. 늘 느끼는데~ 사모님이 건강식단으로 운영하시네요. 복 받으셨어요.



    소년공원

    '15.10.20 12:03 AM

    아홉살만 되어도 집안일 알바생으로 고용할 수가 있는거군요?!

    저희집 코난군은 얼른 커서 동네 이웃집 잔디깎기 알바를 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가지고 있어요.
    앞집 형누나 삼남매가 지난 십여년 동안 동네 나와바리를 꽉 잡고 있었는데, 이젠 다 커서 대학으로 떠났거든요.
    코난군이 얼른 자라서 그 자리를 꿰차면, 저희집 가정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이게 바로 지하경제활성화?)
    저도 로또 당첨에 버금가는 꿈을 꾸고있어요 ㅋㅋㅋ



    핀란드미이

    '15.10.20 1:12 AM

    왓따~~ 닭들이 실하구만욥!! 한번 실물로 보고 싶지 말여욥! 오꼬노미야키... ㅜㅜ 아 먹고싶다아...



    백만순이

    '15.10.20 3:29 PM

    알바가 일을 엄청 장하나봐요
    닭이 아주 실해요! 실해!ㅎㅎ
    저는 한때 알바를 고용했다가 다 짤라버렸어요
    이놈들이 돈맛이 들었는지 뭐만 하면(당연히 지가 해야할일까지) 돈을 달래서....-.-;;



    리봉리봉

    '15.10.20 10:19 PM

    저도 예전에 애 시키고 돈주다가 너무 달래서 짜르고
    제가 일하고 돈달라하고 막 싸우던 때가 있었어요. 왜 내가 그랬을까싶네요.ㅋㅋ
    엄마가 해야죠뭐.



    유연

    이제는 ㅠㅠ

    디씨
    기갤엔 안오심둥????....
    앗.
    (죄송..거긴 요즘 초딩들이 점령해서리)

  • 18. 유연
    '15.10.21 9:25 PM - 삭제된댓글

    요즈믄 디씨
    음식 기갤 안보이신둥?????

    왜그릉가..
    얼릉오시옷
    안그러면 penn 스테이션에서 풀근길 낚아췰것잉께

  • 19. 광년이
    '15.10.24 4:52 PM

    저도 저런 마당이 갖고 싶네요. 히궁.,..서울에서 마당 갖기는 하늘에서 별 따리...ㅠㅠ
    아이들이 부쩍부쩍 자라요. 신통방통~

  • 20. 벚꽃
    '15.10.25 7:15 PM

    세상에
    닭이라니

    시골출신인 저도
    닭똥은...정말.....힘들던데

    아들이 대단...대견하네요^^

  • 21. 플럼스카페
    '15.10.30 12:32 AM

    역시 장비발! 마스크 씌워 놓으니 제법 숙련자같은 모습이 보여요. ^^ 표정이 막 이쯤이야 하는 거 같아요.ㅎㅎㅎ

  • 22. 청사포
    '15.11.9 8:23 PM

    꼬꼬들이 무척 건강해보입니다.

  • 23. 꽁이 엄마
    '15.11.15 1:06 AM

    세상에... 뉴욕 한 복판에 저 닭들을 보세요. 진짜 멋지네요.

    혹시 닭 키우는데 뭐 라이센스 같은거 안필요 하나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무슨 인스펙션 같은건 없나요?
    하도 미국은 뭐 하려면 난리라서.. 급 궁금해 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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