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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고 논 이야기 . ( 아이사진이 더 많네요 ^^:;)

| 조회수 : 19,24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5-09-30 10:25:42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때 놀기만 했는데...

이상하게 피곤하네요;;


키톡에 더 자주 오고싶은데..

요리를 자주 못해서.. 글을 몼쓰네요 ^^


 


아내가 친구들이 온다고 준비한 세비체에요 ~~

페루 음식인 세비체는 익히지 않은 해물과 과일을 마리네이드한 요리입니다~

문어와 새우를 넣어서 만들어 봤는데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레시피)

재료 : 문어 300g, 새우 손질한것 200g, 레몬즙 5큰술

드레싱 재료 : 리찌 100g(통조림), 청양고추 2개, 리찌시럽 3큰술(통조림 국물),

 레몬즙 5큰술, 소금 1 1/3 작은술, 올리브 오일 1큰술

드레싱 재료 2 :  리찌 100g, 방울토마토 10개, 양파 1/2개, 파슬리와 고수 약간


1. 문어는  데쳐진 것으로 구입해

 끓는 물로 한번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 한다.

2.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 꼬리를 떼어 준비한다.

3. 문어와 새우에 레몬즙을 뿌려 30분 정도 재워 둔다.

4. 드레싱 재료 1을 모두 섞어 믹서에 갈아 준비한다.

5. 드레싱 재료 2는 잘게 다져 준비한다.

6. 레몬즙에 재운 문어와 새우를 건져내 볼에 담고

드레싱 재료 1과 2를 넣고 잘 섞고

취향에 따라 파슬리와 고수를 잘게 다져 넣어준다.

7. 냉장고에서 1~2시간 내외로 보관했다가 먹는다.

(5시간 이내로 먹는다.)

  (라자냐님의 레시피)




 


 -------- 레몬 소스 파스타-------


 더운 여름에 뭔가 입맛을 돋구려 해먹은 음식입니다~

상큼하면서 즐거운 맛입니다!



(레시피)

재료 : 스파게티 200g, 레몬즙 1/2개분, 버터 20g, 생크림 50ml

우유 150ml, 소금 후추 약간씩,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 2큰술

레몬 껍질 1개분, 올리브오일 1큰술, 레몬 슬라이스 약간, 민트 적당량


1. 레몬껍질은 강판에 노란 표면만 얇게 갈아둔다.

2. 팬에 버터를 넣고 약불에서 녹이고,

생크림, 우유, 파르미지아노 치즈가루,

레몬껍질 갈아논것, 소금, 후추를 넣고

약간 걸쭉해질 때까지 중간불에서 고루 섞으면서 끓인다.

걸죽해지면 레몬즙을 살짝 넣어 맛을 조절한다.

3.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는다.

다 삶아지면 소스가 담긴 팬으로

옮겨 불위에서 버무린다.

4. 접시에 담고 민트와 레몬슬라이스로 장식하고 올리브오일을 뿌린다.



개원 준비로 바쁜 저에게, 아내가 해준 요리입니다.


밤늦게 집에 갔는데.

파스타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


피스타치오가 고소하면서도 바질이 들어가서 너무 느끼하지않은

파스타입니다!


(레시피)

트로피에 : 강력분200g,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약간, 미지근한 물 약 100ml

피스타치오 소스 : 피스타치오 70g, 마늘 1/2쪽, 소금약간,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 2큰술,

바질 2-3장, 올리브오일 100ml

고명 :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 3큰술, 잘게부슨 피스타치오 적당량


1. 트로피에를 만든다.

(강력분에 소금이랑 올리브오일을 넣고,

 따뜻한 물 넣어가면서 반죽한다.

 30분 휴지시키고

1-2그램씩 떼서 손바닥으로 밀어 길쭉한 모양으로 성형하면 완성!)

2. 피스타치오는 안의 얇은 껍질까지 제거해 팬에 살짝 볶는다.

푸드 프로세서에 마늘, 피스타치오, 파르미지아노 치즈가루 2큰술 순으로 넣어가며 갈고

마지막에 바질, 소금, 올리브 오일을 넣어 페이스트 상태로 만든다.

3.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트로피에를 삶는다.

트로피에가 물 위로 떠오르고 2~3분

정도 지나면 트로피에를 건져 다른팬으로 옮긴다.

냄비에 트로피에 삶은 물 100ml, 피스타치오 소스 4큰술,

파르미지아노 치즈가루 3큰술을 넣어

중간 불에서 냄비를 흔들어주며 버무린다.

4. 소스가 걸쭉해지면 접시에 담고,

잘게 부순 피스타치오를 뿌려 장식한다.


고소하면서도 너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입니다!! ^^




--이제부터는 육아 이야기입니다--



8월 말에 가족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친척이 별로 없는 은재가.. 먼~ 친척을 만나서

너무 너무 활발하게 같이 노는걸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자주 친척들이나 친구들을 만나게 해줘야 할텐데.. 싶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은재랑  9월에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푸른 잔디밭에서 뛰어노니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동안 덥다는 핑계로 밖에 잘 나가지 않았는데.. 역시 아이들은..

뛰어노는게 제일 좋은가 봅니다. ^^


친구랑 서로 축구도하고, 손도잡고 뛰어다니는

어린이(?) 이에요.  벌써..




호수 공원에도 나가서 산책도 하구요~



자기몸도 제대로 못 가누던 아이가

벌써 저런 장난을 치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요새 정말... 너무너무 이쁜짓을 많이해서...

사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 좀... 체력적으로 힘들때도 있지만.. ^^: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고있습니다~.


저번주에는 깔깔 웃으면서

"셋이 안고 놀자~" 그러더라구요.. 아내랑 셋이 꼬옥 안았더니

"히히 행복해~~" 그러는데, 그모습이 너무 이뻐서..

얼굴에 마구 제 얼굴을-_- 비볐습니다.


요새 또, 여보~ 자기야~ 라고 부르는거에 재미가 들려서;;


정말 평생 효도는 이맘때 다 한다는 말이.. 맞나보네요.




개원준비로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

오사카에 다녀왔는데...


82쿡에 사진을 올리려하니.. 너무 사진이 많다고 그래서ㅠ

다음에 올려야겠네요~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이라 오히려 평소보다 많이 쉰거같은데..

더피곤하네요 ^^:;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와나
    '15.9.30 11:09 AM

    은재 너무 똘망똘망 예쁘네요.
    두분모두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항상 보기 좋아요.
    얼마전 둘마트에서 은재보고 아는척 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
    실제로가 더 똘망똘망하고 예뻤어요.
    아기보느라 엄마아빠는 자세히 못봤네요 ^^ 하지만 부인도 여리여리 예쁘시고 나우루님도 멋지셨어요. ^^
    개원준비 잘 하세요 ~~

  • 나우루
    '15.9.30 11:25 AM

    너와 나님 안녕하세요~~
    어머나! 저희 가족 보셨어요~? 헐.. 저 막... 사진과 너무 달라서..
    갑자기 부끄럽네요 ^^;;;
    아는척 하시지 그러셨어요~!
    근데 제가 요새 머리가 나빠져서... 그러는데 둘마트가 어디죠? 아무리 머리 굴려도 모르겠네요 ㅠㅠ

  • 2. 루이제
    '15.9.30 11:09 AM

    페루-나우루-루이제..셋이 친한거 같아요.ㅋㅋㅋ
    세비체,,깔끔하고, 상큼해서, 입맛 돗우는 에피타이저 느낌이 나는데요?
    개원 하신다니..,,급 궁금하고,,어린이집? 한의원? 병원? 대입학원?ㅋㅋㅋ 막 상상을 하고.

    아..명절 무탈하게,,평안히 잘 보내고,,너무너무 사랑스런 은재사진도 실컷 보고,
    기분 좋은 아침이에요.
    하시는일이 뭔지 모르지만,,멋지게 번창하시라고,,기원할께요

  • 나우루
    '15.9.30 11:28 AM

    루이제님,
    페루, 나우루, 루이제 정말 기발한 생각이시네요~ ^^
    아 개원은, 치과의원입니다! (다 아시는줄 알았어요;;.)

    명절날 무탈하고, 평안히 잘 보내셨다니 그보다 더 좋은일이 어디있겠어요~
    은재이뻐해주시고 기분좋아해주셔서 제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 3. 비타민
    '15.9.30 12:48 PM

    몇년만에 로그인하고 반가운 맘에 댓글 남겨요^^
    예전 공보의하실때가 엇그제 같은데ㅎ 개원하시는군요~
    잘 준비하시고 나날이 번창하시길 바래요^^
    아기 정말 많이 자랐네요!!! 눈매 입매가 엄마 쏙 빼닮아 너무 그림같이 예쁘네요ㅎ

  • 나우루
    '15.9.30 3:48 PM

    비타민님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네 공보의 좋은시절이 저도 아득~하네요. ^^;
    은재 태어났을대 입매먼저 봤습니다! ^^:;; 저 닮았으면 좋겠어서요 ㅋㅋ
    입매는 합격인거같은데... 다.. 다른부분이 저를 닮아서 ㅠㅠ

  • 4. Merlot
    '15.9.30 1:20 PM

    와우~~~
    제가 좋아하는 나우루님과 세비체가 동시에~~~!!!
    항상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넘 아름다워요
    아기는 볼때마다 쑥쑥 ^^
    넘 예뻐요
    많이 안아주세요

  • 나우루
    '15.9.30 3:49 PM

    merlot 님 세비체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아내때문에 알게되서... (아내때문에 용됐죠 ㅋㅋ) 음식점 같은데 가면
    가끔 시켜먹는 메뉴입니다. ^^

    덩달아 저도 좋아해주시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5. 딸가진 맘
    '15.9.30 1:36 PM

    둘마트가 어딘지 알려주려고 로그인하네요

    둘마트=이마트

  • 나우루
    '15.9.30 3:50 PM

    아...... ㅋㅋ
    둘.. ? 투마트? 막 이러고있었습니다-_-;;;;;;;;;;;;;;;;
    딸가진 맘님 직접 로그인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 6. 행복
    '15.9.30 9:29 PM

    아우~~~ 은재 너무 쎼련된 모습에 깜놀.... 또 그 사이에 훌쩍 큰 것 같아요. 이뻐라.

    저희는 친척은 많은 편인데, 좀 많이 흩어져 있는 편이라서, 저희도 셋이만 있을 때가 대부분이죠. 게다가 아이 하나고... 짠~ 할 때도 있지만... 3 is a magic number! :) 즐거운 육아 하시고, 개원 축하 드립니다. 한국에 가면 찾아 뵐 지도... ㅎㅎ

  • 나우루
    '15.10.1 10:26 AM

    행복님~ 꼭 오세요~^^ 행복님처럼 좋으신분들 만나는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3 is a migic numbaer!!!! 를 저도 항상 외치고있는데.. 아내는 욕심이 더 나나봅니다;;
    친척도 없고 은재가 너무 외로워보인다구요.. ㅠ

    은재 귀여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7. 무명씨는밴여사
    '15.10.1 9:07 AM

    어린이라뇨? 작은 숙녀 티가 나는데요.

  • 나우루
    '15.10.1 10:27 AM

    무명씨는밴여사님! 오랜만이세요!
    밴여사님만의 센스가 가득 묻어있는 글 보고싶어요~~~

  • 8. july
    '15.10.1 2:11 PM

    은재 너무 예쁘네요
    외국에 있어 자주 못보는 조카가 딱 은재 또래인데..
    보고싶네요..흑흑
    근데 은재는 어쩜 저렇게 옷도 세련되고 예쁜것만 입나요~~
    제 조카는 핑크랑 공주드레스에 푹 빠져서......음....ㅋㅋ
    개원준비 잘 하세요~
    멀지 않은곳에 개원하신다면 치료 받으러 가고프네요.^^

  • 나우루
    '15.10.2 8:53 AM

    줄라이님~ 가끔 남기는 글에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옷 취향은 저희 부부취향이구요..
    은재는 이미 ㅠㅠ 핑크색 공주옷을 좋아하는... 기미를 보이고있습니다 ㅋㅋㅋ
    자기는 이쁜이고 공주라고............;
    다음에도 반갑게 맞아주세요~~~

  • 9. 튀긴레몬
    '15.10.1 8:10 PM

    우와 레몬파스타보고 저런게 있다니 했어요.
    그..그리고 부끄럽지만 혹시 뭐하나 여쭤보면요
    저희 딸아이가 앞니바로 옆에 있는 이가 빠진지 5개월인데 안자라나는데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야겠죠? 아는언니는 6개월만에 나왔다고 하는데-_-
    영 불안해서요;;;

    아기가 넘 귀여워요. 둘쨰 고민중이시라면 저처럼 너무 터울지지 마시고(전6살) ㅋㅋ
    힘내보세요 ㅋㅋㅋ 근데 요즘은 외동들도 많아서 그런지 꼭 둘째추세는 아닌것같아욥!!

  • 나우루
    '15.10.2 8:52 AM

    튀긴레몬님!
    저는 오히려 튀긴레몬은 .... 어떤걸까 싶은걸요~?
    ^^:;
    은재 귀여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둘째 계획은.. 아직은..^^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

  • 10. 부관훼리
    '15.10.5 6:27 AM

    애기가 예뻐서 어떻게 일하러 나가나요... ^^;;

  • 11. 시간여행
    '15.10.8 11:17 PM

    어머~나우루님 치과 의사 선생님^^
    미리 개원을 축하드려요^^
    치과의사는 손재주가 중요한데 요리 잘하시는걸 봐서는 손님들 치료도 잘하실것 같아요^^
    은재도 나날이 쑥쑥 이쁘게 자라네요^^

  • 12. Harmony
    '15.10.10 10:56 PM

    은재사진은 어린이 잡지 화보같아요.
    은재는 점 점 엄마의 미모를 닮아가는군요. 아 귀염 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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