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주 라이크... 명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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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밀크
'15.12.24 11:55 AM마션보다 더 재미있네요^^특히 브이자 두개 손가락은 너무 귀여워요.
참 지구가 생각보다 좁나봐요.82쿡 식구들이 다른 대륙에서 같이 있는 모습을
거실에서 볼수 있다니 좋은 세상이예요^^소년공원
'15.12.25 1:02 PM우주가 그닥 생각만큼 크지 않더라는...
ㅎㅎㅎ
보고싶었던 마션도, 스타워즈도, 아직 못봤어요.
남편과 코난군 둘이서만 보러 갔었다는...
ㅠ.ㅠ2. 백만순이
'15.12.24 12:20 PM무슨 이런 명왕성이 다있어요!!!
멋진 먹거리에 다감한 사람들에~
세우주인의 사진이 멋지네요^^소년공원
'15.12.25 1:03 PM명왕성 생활도 정착해보니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
3. 부관훼리
'15.12.24 1:06 PM계란보고 오잉..? 많이 눈에 익은때깔이 심상치않군... 했더니 역시나 ㅎㅎ 그런계란 이었군요.
근데 일요일저녁에 저희도 손님이와서 샤브샤브해먹었는데 우연의 일이라고는 너무 비슷해요!
심지어 건데기 메뉴까지... ^^소년공원
'15.12.25 1:05 PM부관훼리 님과 저희 가족은 그러고보면 은근히 통하는 데가 많은 듯 해요 :-)
심지어 이번 겨울 여행은 이쪽 명왕성 방면인 것 같더군요?
백악관 찍고 남쪽으로 네 시간만 더 내려오시면 저희 명왕성이어요.
혹시 근처로 오시게 되면 연락 주세요 :-)4. 솔이엄마
'15.12.24 1:49 PM아, 부러워부러워요!!!!!!!^^
제가 목요일이 가장 바쁜 날이라 일단 댓글 찍고
나중에 자세히 볼께요~~~♡소년공원
'15.12.25 1:09 PM어쩌다보니 제가 항상 솔이엄마 님 바쁜 날에만 글을 올리게 되나봐요.
그나저나...
목요일이 가장 바쁜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금요일을 준비하는 날?
금요일에 무언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걸 준비하느라 목요일이 가장 바쁜 날?
참고로...
저희 동네 국제시장은 금요일 아침에 한 시간 일찍 오픈하면서 새로 들어온 야채와 생선 같은 걸 파는 프레쉬 프라이데이 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목요일 오후에 가보면 새로 받아온 물건들 진열 정리하느라 직원들이 전부 바쁘더라구요.
혹시...
솔이엄마 님이 명왕성 국제시장 직원은 아니시겠죠?
ㅎㅎㅎ5. 엄마딸
'15.12.24 3:58 PM82쿡 인연이 이렇게도 이어지네요. 소년공원님 키톡글 너무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코난군도 레오군도 귀엽고 둘리양은 제 취향입니다. 눈매가 시원하니 눈썹도 반듯하고 넘 예뻐요!!
소년공원
'15.12.25 1:10 PM즐겁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이들이야 뭐 이목구비의 생김새와 상관없이 다 예쁘죠 :-)
아이들이니까...
그렇지만 둘리양은 참 사진 찍어보면 실물보다 못나게 나와요.
제가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6. 유지니맘
'15.12.24 5:33 PM화룡점정
노란 리본 보려고 일어서서 봤슴돠 ㅋ
늘 에너지 넘치는
그러나 구석구석 의미있는 뭔가를 던져주시는
그간의 글 덕분에 많은 생각과 가르침도 받았습니다
바자회장에서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매의
고독님 뵙고 껴안고 반가워했던 그날도 기억하구요
마션의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감자처럼
명왕성에서도 행복한 식탁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소년공원
'15.12.25 1:12 PM아, 82쿡의 진정한 스타이신 유지니맘 님이시군요!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82쿡 커뮤니티를 위해서 불철주야 좋은 일 많이 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감사하고요, 님께서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늘~7. 가브리엘라
'15.12.24 6:50 PM저는 일찌기 먼저 고독님과 남편분을 뵌 관계로 소년공원님 말이 다 진실임을 입증합니다~^^
두분이서 그 먼 쌀국에서 만났는데 왜 내가 감격스러운건지...흑흑
소년공원님도 같은 부산사람이라 왠지 낯설지않고요..
동상들~ 열심히 사는보니 이 언니가 눙물이 막...
해피 크리스마스 되시고 새해 복도 듬뿍듬뿍 받으시길요~^^소년공원
'15.12.25 1:14 PM안그래도 고독은 나의 힘 님으로부터 82쿡 회원님들 만났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었어요.
고독 님은 82쿡 인물열전, 뭐 그런 책 한 권 써도 될 듯...
ㅎㅎㅎ
언제나 맞언니같은 가브리엘라 님,
감사합니다!
저도 부산이 늘 그리워요.소년공원
'15.12.29 1:24 PM지금 보니 맏언니 가 옳은 맞춤법인데 잘못 썼네요 :-)
그렇다고 저를 무식한 사람이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오예랍니다...
댓글에 마춤법 하나 틀렸다고 섯불리 고치다가 댓글을 날리고 모든 글이 숲으로 돌아가게 될까바 문안하게 추가 댓글로 고치는 것이니,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말아 주세용~~
ㅋㅋㅋ8. 헝글강냉
'15.12.25 12:39 AM와~~ 즐거우셨겠어요 !!!
손님이 오면 정비되는 ㅋㅋㅋㅋ 저도 얼마전 영국에서 날아온 친구네 덕에 우리집 화장실이 마치 호텔룸의 그것같은 -__-;
그런데 윗댓글에.. 소년공원님 부산분?? 저도 부산입니더 ㅋㅋㅋㅋㅋ
반갑심더!!!소년공원
'15.12.25 1:19 PM엄마야~
또 고향 사람 하나 만나삤네!
억수로 반갑심더 :-)
지는 부산항이 내리다 비는 산복도로 근처에서 유년기를 보냈꼬예, 사춘기부터는 사직야구장이 널바다 비는 산만디 학교를 댕깄는기라예.
요새 엉답하라 1988 더라마 보믄서 이이라 (--> 이게 누굴 말하는지 아는 사람은 진정한 갱상도 사람! ㅋㅋㅋ) 언니야가 하는 사투리가 또~~옥 우리 시누부 같애가 억수로 반갑데예...
^__^9. 게으른농부
'15.12.25 12:32 PMㅎ~ 반가운 손님을 만나셨군요.
아이들과 좋은 음식들과 ......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셨을까~
부러움 만땅~ 이옵니다.소년공원
'15.12.25 1:20 PM게으른 농부 님도 명왕성 한 번 놀러오셔요!
게으른농부
'15.12.29 11:15 PM망할 달구들땜시 1박2일 여행도 벅차여~~~ ㅠㅠ
10. juju
'15.12.26 11:12 PM키톡 데뷔 글도 못쓴 주제에 가끔 댓글만 다는데..저도 부산 아짐이에요~ 20살 때 올라와서 이젠 서울 산 기간이 더 길지만..키톡 스타들의 이국땅에서의 조우라니 경이롭네요~!!
소년공원
'15.12.29 1:26 PM부산 아지매 반갑심니더!!
저도 대학다니면서부터 서울/경기도 살다가 이젠 미국에서 산 날이나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월이 얼추 비슷해져가고 있어요.
근데 영어랑 갱상도 말 실력은 천지차이... 아쉽...11. hoshidsh
'15.12.27 7:17 PM저기요, 둘리양 정말 예뻐요.
사진발 안 받은 모습도 저리 예쁘니
실물은 천사 같겠어요.
늘 느껴왔는데 오늘은 용기내어 적고갑니다.소년공원
'15.12.29 1:29 PM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은 함함하다
라는 말이 있는데다...
(함함하다 라는 말은 찾아보니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하다는 뜻이래요 :-)
애들은 원래 이목구비 상관없이 무조건 예쁜 존재다보니...
ㅎㅎㅎ12. 하비비
'15.12.29 7:25 AM덧글 참 안쓰는 저는 소년공원님이 언제적 용감하게 올려놓으신 미소예쁘고 살짝 보조개? 있던 그시절 사진 생각납니다. 그때 둘리양이 뱃속에 있을때(그때 딱 울딸 돌쯤 되지않았나 싶넉요) 아기가 엄마 안 닮았네 싶더니...이건 묘하게 닮아가네요
살면서 이런글 너무 행복합니다
자주 댓글 안쓴것 이해해주세요 매번 삶의 기운을 나눠주셨어요^^특히 집앗 변신은 제게도 이제는 치워야지하는 용기를 주셨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지구별에 참 점하나 찍을 부산....이제사 저도 부산 떠올려봅니다. 사투리가 싫고 가난이 싫었으나 지금은 그리움뿐이네요
감사합니다소년공원
'15.12.29 1:37 PM행복을 느끼고 삶의 기운을 얻으셨다니 참 기쁩니다 :-)
제가 가진 것도 별로 없고 해서 다른 사람들과 물질적으로 나눌 것은 없지만, 이렇게 잠시나마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드리는 것으로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부산...
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사투리가 챙피한 적도 있었고, 빠듯했던 집안 형편도 겪었고...
하지만 지나고보니 다 아름다운 시절이었네요.
요즘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그대 걱정말아요] 라는 노랫말이 참 마음에 남아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13. 리기
'15.12.29 11:41 AM샤브용 고기 데코의 화룡점정에 감동받아 댓글을 안적을수가 없었어요~ 어쩜 이렇게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시는지...본받고 싶어요^^
둘리양 인물 출중한거 티가 팍팍 나는데 못알아볼까봐 사진 추가하시는 모습 보니 보통의 엄마들같아?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아 둘리양 정말 너무 이뻐요^^ 기분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즐거운 마인드로 사시는 모습 보면서 워킹맘으로서 배우고 있어요.소년공원
'15.12.29 1:40 PM그... 화룡정점이... 현란한 고기 빛깔 때문에 잘 안보였을텐데...
열심히 들여다보고 알아주셔서 감동입니다! 와락~
리기 님도 워킹맘이시군요?!
저라고 뭐 맨날 즐겁고 룰루랄라 하는 인생이겠어요?
괴로운 날도 즐거운 날도 다 있는 거야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그래도 이왕이면 즐거운 날의 모습을 함께 나누다보면 괴로운 일은 잊고 즐거운 생각만 오래도록 남을것 같아요 :-)14. Harmony
'15.12.31 1:23 AM요즘 방학하고는 아이들이 셋 다 모이니 집안이 들써 북적~여서 컴 들여다 볼 차례도 시간도 없네요.
글 길어서 다 못 읽어보고 반가운 마음에 답글 먼저 달아요.
레오군과 둘리양의 미모만 눈에 띄네요.
행복한 겨울 방학 보내고 계시죠?^^소년공원
'16.1.1 6:09 AM아이들 셋이 다 모여서 떠들썩하고 즐거운 나날이겠네요!
맛있는 것도 많이 해드시고 사드시고... 그러시겠죠?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15. 솔이엄마
'16.1.2 12:53 AM우주에서! 82식구들끼리 막막 도킹하고 만나는 소식을 들으면
신기하고 부럽고 그래요~^^
소년공원님 가족과 고독님 가족의 만남은
사진을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그려~^^
손님맞이 집청소와 음식장만 하시는 소년공원님의
정성과 부지런함이 느껴져서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네요.
저도 언젠가 소년공원님과 도킹에 성공할 그날이 있을까요~
제가 목요일에 바쁜건, 목요일에 수업이 가장 많은 날이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에게 역사와 독서논술을 가르치고 있거든요.
국제시장 직원은 아니고요~^^
소년공원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도 좋은 에너지 팍팍 나눠주시기 바래요~♡소년공원
'16.1.5 12:43 AM솔이엄마 님도 선생님이셨군요!
어쩐지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는 느낌이 들더라니...
님도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16. hangbok
'16.1.7 10:53 AM아유~ 완전 점점 이뻐지면 경쟁자 너무 많이 생기는 뎅.... ㅠ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더 행복 해 지시고 건강하세요.17. 열무김치
'16.1.8 7:02 AM감동 ㅠ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