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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계란안사도 되는게 자랑... ^^;; - >')))>

| 조회수 : 17,542 | 추천수 : 9
작성일 : 2015-12-06 11:41:58

요새 자랑할게 없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집에 늘 싱싱한 계란이 한판 있는게 자랑이네요. ^^

가을에 들어서면서 초록색계란은 산란을 중단했다가 

오늘 오랜만에 초록색계란을 낳았어요.

초록색 계란은 오랜만에 보니까 신기하네요... ^^;;

오늘 낳은 6개중에 갈색, 핑크색, 초록색계란입니다.  ^^


추억의 집불고기:

어릴때도 늘 이렇게 전기불판에 불고기를 구워먹었지요. 

한쪽에는 두부를 굽고... ^^

고기를 구워먹을때면 늘 어릴때 생각이납니다. ^^


전공은 아니고 취미로 피겨스케이트를하는 

초딩4학년 딸래미가 다른주에 원정경기를 갔어요.

잘하고있겠지요?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가 있어서 참 기쁩니다.

입상은 기대안합니다. 자기가 만족하면 되는거지요.

얼마후에는 연말 Holiday Show에 나가고, 그 다음에는 개인컴페티션이 있다네요.  

새벽5시반에 일어나서 레슨받고 학교끝나고 트레이닝하고...

그렇게 스케쥴이 빡빡한데 학교공부도 잘따라가주고 기특합니다. ^^


개사진 주의...


개빠름.





개신남... ^^



좋은하루되세요~  (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5.12.6 12:12 PM

    사월양 떨지 않고 무사히 준비한것 다 보여줄수 있기를 저도 멀리서 응원할게요..

    그런데 불고기 할때 두부도 같이 드시는군요... 다른건 그저그런데 불고기 하나는 잘하시는 분 스타일이신가봐요??

    지난번 그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어가나요? 저 진짜 궁금하거든요... 사진 기다릴게요..

  • 부관훼리
    '15.12.8 5:28 AM

    불고기할때 두부도 같이 구워먹었는데
    아버지는 고기도 두부도 간장에 찍어 드셨지요.
    늘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
    프로젝트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다음주정도에 지붕얹으면 90%는 다 되요. ㅎㅎ

  • 소년공원
    '15.12.13 3:09 PM

    지붕 얹는 게 가장 어려웠어요!
    라고 저희집 아저씨가 말합니다.

    잔머리를 조금 써서 슁글을 쓰지 않고 판때기 같은 자재를 한쪽으로만 경사지게 얹으면 조금 쉬울거라고도 하는군요 :-)

  • 2. 빼빼로
    '15.12.6 12:50 PM

    제 로망이 계란 자급자족인데 것도 유정란으로다가^^
    깔별로 수확하다니 많이 부럽습니다.
    사월이 홧팅!

  • 부관훼리
    '15.12.8 5:29 AM

    집에서 닭키우는거 참 재미있어요.
    작게라도 한번 해ㅂ세요.
    맨하탄에서 아파트사는 친구도 베란다에 한마리 키우고싶다고 하더군요. ^^

  • 3. 소년공원
    '15.12.6 1:07 PM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게 부모에게는 큰 기쁨인가봐요. 저희 코난군은 태권도를 그렇게나 좋아하거든요. 좋아서 배우니 남보다 빨리 배우고, 재미가 있으니 집에서도 늘 연습을 하고, 그래서 더 잘 하게 되고... 그렇게 선순환이 계속되어서 좋더군요.

    사월이 먼 곳에서도 기량을 잘 발휘하라고 빌겠습니다.

    개신남 사진을 보니 정말 신이 난 멍멍이의 모습이 잘 보이는군요.
    무슨 종인가요?

  • 부관훼리
    '15.12.8 5:32 AM

    코난군이 태권도를 하는군요.
    다음에 검은띠따면 자랑좀하세요~~!

    개는 Miniature Pinscher라는 개예요.
    매일 200% 발랄합니다. ㅎㅎ

  • 4. 시간여행
    '15.12.6 1:36 PM

    중고딩때 제 별명이 양계장집 딸이라 불릴만큼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먹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반찬 없을때 계란하나면 충분한 저로서는 부관훼리님의
    자연달갈이 정말 부러워요~~
    색들도 참 곱고 ~ 맛은 얼마나 고소할까요~~

    사월이도 좋은결과 응원합니다^^

  • 부관훼리
    '15.12.8 5:34 AM

    계란으로 만드는 레파토리도 무궁무진하고 계란에는 영양소가 참 많이 들어있지요.
    슈퍼계란보다 많이 맛있어요. 노른자도 정말 고소함... ^^

    감사합니다~. ㅎㅎ

  • 5. 르플로스
    '15.12.6 10:15 PM

    초록색 계란 신기해요 ^^.

    사월양 스케이팅 취미인데도 굉장히 열심이네요..좋은 성과 기대합니다~

  • 부관훼리
    '15.12.8 5:36 AM

    초록계란은 거게에서도 안팔아서 미국사람들도 신기해하네요. ^^

    감사합니다~. 시합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연습때 한것만큼만 하면 딱 만족할거예요. ㅎㅎ

  • 6. jeniffer
    '15.12.6 10:33 PM

    와우~~ 5시반 기상해서 레슨받는 사월이 대견해요. 많은경험, 덤으로 좋은 성적도 거뒀으면 하네요.
    초록달걀 맛은 똑같죠?

  • 부관훼리
    '15.12.8 5:38 AM

    초딩아이가 5시에 일어나느게 보통일이 아닌데 참 잘 따라와줘서 기특합니다. ^^

    초록계란은 민트맛이 남니다. ㅋㅋ

  • 7. Harmony
    '15.12.7 12:43 AM

    계란보다
    개빠름
    개신남이 더 눈에 띄네요.
    개가 엄청 귀여워요. 발랄견인가요?^^

    사월이는 이제 숙녀티가 슬슬 나네요. 좋은 친선경기, 응원합니다.!!!

  • 부관훼리
    '15.12.8 5:39 AM

    마당에서 같이놀때면 알마나 좋아하고 신이나는지
    같이있는 사람이 회춘할정도라니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8. 레이크 뷰
    '15.12.7 1:32 AM

    어린 나이에 본인이 좋아하는것 하겠다고 새벽부터 열심히 하는 사월이도 대단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뒷바라지 하시는 사월이 어머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사월이 어머님께 big hands 드리고 싶습니다.

  • 부관훼리
    '15.12.8 5:41 AM

    정말이예요. 정확히 보셨네요. 본인도 장하지만
    뒤치닥거리하는 엄마가 정말 대견합니다.
    전 별도움이 안되서 늘 미안하구요... ^^;;

  • 9. 게으른농부
    '15.12.7 1:56 AM

    개빠름~~~ ㅋㅋㅋㅋ
    오늘 산에서 화목을 하는 중이었는데 엔진톱소리가 진동하는 와중에 뭔가 다른 소리가 나길래 돌아보니
    고라니 두녀석이 이쪽에서 저쪽에서 숨가쁘게 뛰어 가더라구요.
    그런데 그 뒤를 쫒는 저 개빠름 같이 생긴 녀석.......

    우리가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계란인데 이렇게 직접 닭을 키워 계란을 드신다는 것은 정말
    자랑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여~ 가축들이 올바른 먹이를 먹으면 굳이 사람이 채식을 하지 않아도
    아주 자연스럽게 진짜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특히나 먹거리의 오염이 심한 미국에서는 더더욱 요런 계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긴 미제는 *도 좋다는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지만요.
    계란장사하면서 청란은 여지껏 먹어보지 못했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 ^

  • 부관훼리
    '15.12.8 5:46 AM

    고라니 잡ㅇ먹으면 불법이라고 들었는데 개체수가 너무 늘어나면
    피해도 만만치 안을텐데 주민도 생각해줘야할것 같네요.
    (간단히 말하자면 한마리 잡아먹고싶..)

    달은 안키워야했었어요. 너무 일이 많어... ㅠㅠ

    ㅋㅋ 는 농담이고 정성들여키운 닭알을 애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
    초록알은 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고 말을 하긴하는데
    아마 정확히는 영양소는 일반계란과 동일하다는게 정설이지요.
    맛은 다른 집계란하고 똑같아요. ^^

  • 10. 루이제
    '15.12.7 10:08 AM

    제가..조류포비아가..심각해서,
    먹지도,만지지도,보지도..못하거든요.
    그런데, 사월이가 닭님이랑 같이 있는데, 처음으로
    닭님이 강아지처럼,,애완용으로 보여서,,무섭지 않았어요. 신기해요.
    새벽에 일어날정도로 사랑하는 취미가 있는 사월이..정말 대견하고,,부러워요.
    우리 아이들도 그런 사랑하는 뭔가가 생기길 바라는데,,,아직이네요.
    사월~ 이러다가,,언젠가 방송으로 만나는건 아닌가..스포츠 중계에서..혼자 막 상상합니다.

  • 부관훼리
    '15.12.8 5:49 AM

    ㅎㅎ 어쩌면 우리집사람하고 똑같으시네요.
    집사람도 새종류를 대부분 무서워하고
    우리닭들도 병아리때만 잠깐 만져보더니 성닭(?)이 된이후에는 무섭다고 쳐다보지도 못합니다. ㅎㅎ
    사월이는 병아리때부터 지금까지 늘 친구관계같아요. ^^

  • 11. ^^*
    '15.12.7 5:05 PM

    사월이 매력있어요

  • 부관훼리
    '15.12.8 5:50 AM

    감사합니다~. 잘하는게 하나있으니 다행입니다. ^^

  • 12. 솔이엄마
    '15.12.7 6:24 PM

    달걀보다 따님 자랑을 하셔야겠어요~~~~~~~~~~~~~~~~~~
    사월이가 전 너무너무 이뻐요. 애기때부터 그랬지만. ^^
    딸없는 저같은 사람, 눈물 나오게 이쁘네요.
    아, 찐빵이도 셋트로 이뻐합니다. ^^
    사월이 좋은 결과 있도록 응원할께요!!!!

  • 게으른농부
    '15.12.7 9:52 PM

    ㅋ~ 결정적인 약점이시군요. 딸이 없으시다니......
    딸이 없으면 말씀을 마세요. 자식키우는거 딸래미 키워보지 않으면 ......ㅋㅋㅋㅋ

  • 솔이엄마
    '15.12.8 12:21 AM

    게으른농부님... 이러실겁니까~~~
    딸없는것도 서러운데 놀리시다뉘 엉엉~~~ㅋㅋ
    농부님 딸래미 확 데리고올까보다~^^
    농담이에요~~^^

  • 소년공원
    '15.12.8 1:50 AM

    딸 필요하신 분,
    저희집 둘리양 단기임대 해드립니다!
    떼부리고 목청껏 울어대는 모습을 사흘만 지켜보신다면, 딸없는 사람의 눈물은 금새 말라버릴것을 보장합니다!!!
    ㅋㅋㅋ

  • 부관훼리
    '15.12.8 5:52 AM

    ㅋㅋㅋ
    역시 딸은 또 아들하고 틀리네요.
    솔이엄마도 아들딸 구분말고 "딸로" 하나 더 낳으세요. ^^
    근데 사춘기되면 아들하고 딸하고 어떻게 다를지 궁금 걱정이네요.

  • 13. hangbok
    '15.12.7 11:28 PM

    아이고, 계란 이쁘고 딸 이쁘고 개 이쁘고... 불고기 맛있겠고...

  • 부관훼리
    '15.12.8 5:52 AM

    ㅎㅎ 감사합니다. 이맛에 사는거지요. ^^;;

  • 14. 주니맘
    '15.12.8 9:38 AM

    음..저도 저 개사진과 비슷한 개를 키웠었는데..정말 정말 비슷하게 생겼네요. 그리고 비슷하게..정말 빠르고..정신없고..ㅎㅎ 거의 날라다니는 개였죠..추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 15. 주니엄마
    '15.12.8 12:31 PM

    개신남 !! ㅎㅎㅎㅎ빵 터졌어요
    계란들이 길쭉길쭉하니 넘 싱싱해보여요

  • 16. Christina0
    '15.12.9 12:04 AM

    개빠름..ㅋㅋㅋ 어찌 그런 용어도 아세요?
    신기한 훼리님 ㅋ

  • 17. 페스코
    '15.12.9 9:47 AM - 삭제된댓글

    어떤 이유로 계란이 색깔이 다르게 나오는 지는 알 수 없지만,
    부관훼리님이 자랑스럽게 자급하시는 계란이니 정말 맛이 특별할 것 같아요.
    맛 이라는게, 요리에 양념을 하고 간을 하고 그런 맛이 아니라, 재료 본연의 맛이 나는, 그런 재료들을 만드시는 분들은, 농부들 포함해서 정말 존경스러워요.
    뱀 무서워서 뒷 밭 못 만드는 저는, 해외에서 제철 재료 자급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대단해 보여요.

  • 18. 맑은얼굴
    '15.12.12 4:21 PM

    자랑 맞으세요 너무 탐나네요^^
    아이들이 훌쩍 컸네요
    요즘 건강은 어떠신가요~~
    사월이 찐빵이 4살때 귀요운 얼굴이 떠오르는데
    숙녀가 다됐네요 크는 모습 아깝죠?
    저도가끔 아들 귀여운 모습 없어지는게 아까워요^^
    늘 글 잘보고있어요~~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19. 아이킨유
    '15.12.15 7:18 AM

    부관훼리가 뭔지 알았어요!
    무슨 크루즈인가... 배 이름인가 그렇죠??
    뉴스에서 부관훼리 듣고서
    아 저거구나 했네요^^

    근데 왜 닉네임이 부관훼리이신지 궁금해요
    그거 타고 미국 가셨어요?

  • 20. 소피아
    '15.12.16 3:04 PM - 삭제된댓글

    개빠름.. 개신남.. -개 재밌음.

    부관훼리, 소금빛, 소년공원, 마리'S... - 이름은 그냥 이름일 뿐.

  • 21. 소피아
    '15.12.16 3:04 PM - 삭제된댓글

    개빠름.. 개신남.. -개 재밌음.

    부관훼리, 소금빛, 소년공원, 마리S... - 이름은 그냥 이름일 뿐.

  • 22. 소피아
    '15.12.16 3:06 PM - 삭제된댓글

    개빠름.. 개신남.. -개 재밌음.

    계란도 많이 부러움. 좋겠다...

    부관훼리, 소금빛, 소년공원, 마리S... -굳이 이유를 묻고 싶진 않음.

  • 23. 소피아
    '15.12.16 3:08 PM

    개빠름.. 개신남.. -개 재밌음.

    계란도 많이 부러움. 좋겠다...

    부관훼리, 소금빛, 소년공원, 고독은 나의 힘... -굳이 이유를 묻고 싶진 않음.

  • 24. 세상에
    '16.2.2 8:38 PM

    우리애들도 닭키우고싶어하는뎅..
    집에서 몇번 스티로폼으로 인큐베이터만들어 부화시켰으나
    집안에서 키우는 것은 정말 ㅠㅠ
    댁에서는 닭키우기가 어떠신지요?
    마당이있으니 수월하긴한데
    수탉이 아침에 홰칠때마다 이웃들 민원 안들어오던가요?
    제 글에 답글이 달리길 기원하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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