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흑삼을 아시나요...??
흑삼 이라구요...저는 홍삼은 알아도 흑삼 이라고는 처음으로 봤습니다 ..
아주 약한불에 싸리 바구니를 얹어서 그속에 6년근 인삼을 넣고
약 9시간 쪄서 말리기를 9번 하면
갈수록 검은 빛을 띠다가 9번째 에는 이렇게 숯검댕처럼 흑삼이 된답니다.
혹 인삼이 안 맞는 분도 홍삼을 뛰어넘은 흑삼은 누구나 체질에 관계없이 좋답니다.
잔뿌리는 약한 불에서 서서히 다려 차로 마시면 좋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소고기와 함께 끓여 먹으면 좋타해서
냉동실 뒤져 소고기와 끓였습니다 ..
국물에서 깔끔 한 맛이 납니다 ..인삼의 강한 싸~한 맛은 없구요 ...
저를 위해 수삼을 사다가 구증구포를 하면서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두손을 모아 봅니다 ...
저의 주위에 계신 모든분들이 맑고 밝은 환한 웃음으로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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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ro
'08.12.10 11:32 PM와아.. 저도 처음 봐요. '9시간 쪄서 말리기를 9번'이라니..
그 정성이면 인삼 아니라 뭐래도 몸에 안좋을 수 없겠어요.
정말 고마운 선물 받으셨네요. ^ ^2. 냥~냥~=^.^=
'08.12.11 2:35 AM저번에 친구 만나러 갔떠니 흑삼차를 주던데...이게 흑삼이군요...
ㅎㅎㅎㅎ
괜히 안다구 아는척했는데 보는건 처음이에요.3. 순덕이엄마
'08.12.11 4:19 AM듣도보도 못한 흑삼..^^;;;
사진만으로 정기를 받아보려 모니터만 뚫여져랴~~~ ㅎㅎ4. 지나지누맘
'08.12.11 10:18 AM오... 정말 귀한 선물 받으셨네요...
그럼 저렇게 소고기랑 같이 끓여낸걸 차 로 마시는거에요???
고기가 들어간 차라... 새롭네요 ^^;;5. 들구콰
'08.12.11 10:56 AM네~~ 저두 처음 봤어요 ...아주 까맣구요 ...끓여도 뭐랄까요 금방 풀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아래사진은 끓기전에 찍은 사진이구요 ..
국물이 약간 검은색을 띄였어요 ..
그런데 고기가 들어 갔어도 깔끔한 맛이었구요 ..
저는 이국물에 떡국을 끓여 먹었구요 ...
아무것도 마늘이나 파 양념 안하고 천일념만 넣어서 먹었답니다...^^
순덕이엄마님// 우리 순덕이끓여주게 3뿌리 남겨 둘깨요..^^6. 둥이맘
'08.12.11 12:52 PM우와~
전 구입한 흑삼을 선물받으신줄 알았더니 직접 만든 정성가득한 선물을 받으신거네요!
구증구포.........말로만으로도 그 정성이 느껴져서 절로 보약이 될것같네요7. 호랑이가시
'08.12.11 9:32 PM나이드신분들 비하하는 사람들이 복지 운운하면서 착한 척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그들의 정치속이 뻔히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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