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브런치는
딸이 만든 키쉬였어요. 요즘 복잡한 머리좀 쉴겸 자주하는듯. 그때마다,
직접 파이지를 만들어 굽길레,.키쉬 쉽게 만들려면, 생지를 사줄까? 했더니,
생지 만드는 재미로 키쉬를 한다고, 자기는 쉽게 가고싶지않다네요.
파이지에 대한 자세, 저도 이해는 해요.
제.딸 맞아요.
퇴근후,
요가 가기전에 가볍게 저녁을 먹는데,
요즘 좋아하는 콩물이 있어서 홈쇼핑에서 60개를 샀어요.
메밀면 4분만 삶아서 콩물붓고, 얼음 띠우고, 들기름 듬뿍 두르고, 참깨
뿌려서 먹음, 너무 맛있어요.
토마토는 고명으로 몇조각 올리는건 양에.안차서
같이 많이 먹어요. 요즘 찰토마토 크고 맛있더라구요.
메밀면 않넣고, 그냥 콩물에 들기름 두르고
조미김이랑 먹음, 간식이구요.
스프 느낑인데, 슴슴하고, 1봉지는 간식,
2봉지 쯤 먹으면.
든든해요.
아침에 같이 눈뜨는 삶,
토리에요.
머리맡을 지켜주는, 사랑스런,
드림캐쳐냥.
하루.한번은 최소 세가지 이상 생야채와
과일 두가지이상 올리브오일만
끼얹어 계란두개랑 먹는 샐러드 이런,
사치를.삼년 넘게 계속중이에요.
평생 겪던 변비는 사라졌어요. 더이상은 잘
모르겠지만, 뭐... 이젠 안먹음 너무 허전해요.
저랑 딸이랑만 먹는 샐러드에요. 남자들은 절대,,노우
뭔가를 거실과 주방사이를 마구 끌고다니고,,퍽퍽 때리는 소리가 나길레
챌시랑 뜀박질하는줄.....챌시는 없고, 토리가 저보다 크고 무거울듯한
욕실입구 발매트를 입에 물고 제 발앞에,,떡.
발매트를 끝까지 물고뜯고,,무참하게 사냥해서, 저에게 선물하고는,
지쳐 잠든토리, 토리에게 한번 꽂히면,,쥭음.
수돌이 옆에 누우면,
ㅋ ㅋ
귀여운 쩍벌,
사랑스련 수돌,,집사엄마 거기서 도대체 요즘 뭐하는거에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성심당 롯데백화점 지하1층
리틀키친에 평일 브런치 오픈런 했어요.
백화점.개점시간에 가서 줄서서 십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 여긴 입장하면서 메뉴 주문
하고 자리배정 받아요.
제가 먹은 명란토스트와 토마토샐러드 사진이
없는데, 주요리4인분에 직접 짜주는
100프로 생오렌지 쥬스 두잔, 제로 팹시 하나,
이렇게 먹었는데, 사만팔천원 정도,
진짜 싸죠?
포클랜드.샐러드
완두콩과.퀴노아, 치커리? 프른잎 가득
샐러드에, 아주 큰 사워브래드에
크림치즈 발라서 나와요.
경양식 돈까스, 아주 두겹고. 큰, 돈까스에요.
치아바타 세조각인데, 제가 하나먹음
볼로네즈스파게티,
음식이 곁들이는 빵이 다 금방 만들어나와서,
맛있고, 야채들 신선하고, 믿음직스러운 요리들이에요.
단, 10시 30분,, 꼭 저처럼 오픈런 하세요. 아직 평일 오픈런은 할만해요.
주말,연휴등에는 가급적,,오지마세요..고생할만큼은 아닙니다.
특히 가족이 많으신분들 단체석도 있고, 생각보다 자리가 많고 넓어요. 주차장도
백화점 주차장이니,,딱 좋죠.
한참 잘먹는 청소년 조카들 손자손녀들 네명이상.데리고 와서 드시는 가족들도 봤구요.
갓나온 피자도 먹고 싶었는데..우린 ㅠㅠ 도저히 다 먹을수는 없어서,
포기했어요..사람들이 많이 오는건, 다 그럴 이유가 있는거죠. ㅎ
궁금하셨던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됬음해요. 미리 식당위치랑
에스컬레이터 위치 확인하시고, 찾아가심 좋아요.
지하1층에서 은근, 잘 못찾으시는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여러부들은
뱡학에, 무슨 계획들 있으세요?
전 8월 중순, 목포.갈 예정인데,
좋은 여행팁 부탁드려요.
제 직장동료는
민어랑 세발낚지를 추천 .
목포 사시는 82님들
댓글 달아주세요 ^^
긴글 ...
제 수다에 귀기울여주셔서
감사드려요.. 귀한 시간 내주신점 고맙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