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82님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둘째 아이가 지난 여름 방학에 급격히 살이 쪘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느긋한 아이가 갑자기 살을 빼겠다고 결심을 했답니다
학교 가기전 5시에 일어나 공복 유산소 운동과
저탄수 식단 , 귀가 후 pt도 받고요.사실 학교 일이 바빠 pt는 자주 못 받고, 급하니 자꾸 굶으려 해서 음식이라도 잘 챙겨주자 했어요.
맛 없더라도 맛있게 먹게끔 ..
노른자 흐르는 정도로 익히고 트러플 소금과 후추 조금 뿌려서 채소를 소스처럼 찍어 먹고 나머진 싹싹 파 먹어요
그릭 요거트와 무화과
코스트코에서 샀는데 정말 달았어요.다이어트식 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토마토 양 대단하지요? ^^
연어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
루꼴라 사오면 주구장창 루꼴라만 올라오는 식단입니다
양이라도 풍성하게 보이자!
먹을게 닭가슴살 밖에 없는 날도 있었네요
채소가 없는 날은 그냥 토마토만 줬어요
사실 맨 밥에 김 싸서 먹고 반찬 조금 먹는것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트레이너 샘이 조언해주셨대요
제가 매일 먹으려 노력하는 토마토
치즈 없으면 토마토만 먹기도 하고요
올리브유,발사믹글레이즈 (이건 도움 안되죠?)
큰 아이용 식사인데 반찬 없는 날이네요 시판 돼지불고기에 오이 무침 ㅎㅎㅎ
작은 아이는 40일 동안 목표치 감량하고 중요한 일 앞 두고 있는데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주어지길 바라고 있어요
글 어찌 마무리 해야 할 지 ㅜㅜ 두 번째 키톡 글인데 아직도 부끄럽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