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댁 집들이를 했어요^^
손님 오시기전에 후다닥 찍었는데 갈비찜이랑 단호박 해물찜이 빠졌네요^^
신랑이 그동안 시댁에 마누라 자랑을 느무 많이 해놓은터라
너무너무 부담스러웠지만
다들 너무 맛있게 드셔서 기분 좋았어요^^
메뉴는
아버님께서 센스있다고 칭찬하신 굴까나페
첨만들어본 영양만점 두부계란야채찜
언제나 인기만점인메뉴 고추잡채
잔치상에 빠지지 않는 ㅋ 무쌈말이
쫄깃한 버섯과 새싹의 만남 새송이버섯 샐러드
조금 짜게 되어서 아쉬운 도토리묵
사진엔 빠졌지만
언제나 오빠가 최고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돼지갈비와
처음 만들었지만 느무 맛있었던 단호박 해물찜....
시원한 모시조개탕까지 ㅋㅋㅋ
후식은 직접 깐 밤으로 만든 밤초(밤 까느라 날 샜는데 맛은 별루였어요 ㅋ)와
이틀전에 미리 만든 수정과 ㅋㅋㅋ
젤 힘들었던건 집 구조상 현관에서 문을 열면 바로 주방이라 ㅠ.ㅠ
결혼하고 처음 방문하시는거라 청소하랴 폭탄맞은 주방 정리하랴...ㅠ.ㅠ
근데 82에 사진 올리는게 더 어려워요^^몇시간만에 겨우올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