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홈메이드 두반장 만들기
저역시 두반장 사놓은거 이상한 맛이 나는것 같아서 버리고 새로 만들었어요.
제 레시피는 아니구요 - 엔지니어님 블로그에서 본건데 올려도 되겠죠??
요즘 사진찍기가 너무 귀찮아서 사진은 없어요... 죄송합니다~
건고추 불린것.. 씨는 어느정도 털어내구요(20%정도 남기고) , 액젓과 청주 조금을 넣고 갈아서
그 간것의 양 1/2 정도의 된장과 설탕을 섞으면 끝입니다 (맛을 봐가면서 섞는것이 좋다는..)
하루나 반나절 정도 실온에 익혀 냉장보관인데요, 조금 짜고 달다는 느낌이 들정도의 간이라야 익었을때
더 맛있다고 해요.
만들어 보니 파는 두반장보다 훨씬 깔금한 맛이랄까... 기분상일까요~ 왜 그 씁쓸한 맛이랑 조미료향
그런게 없어서 좋아요. 게다가 건고추 사놓은게 너무 많았는데 처치 차원에서 참 좋네요 ㅋㅋ
아, 그리고 재스민님의 만능 양념장도 두반장 필요할때 (칠리 새우) 써 봤더니 대충 ... 비슷해요 ㅎㅎ
이건 좀 더 달아서 나중에 설탕을 더 넣을 필요가 없구요.
중국꺼는...
정말 왠만하면 사먹고 싶지 않아요 ~~ (우리나라것도 지저분한게 많긴 하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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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브미
'08.12.11 8:09 PM저도 집에 선물로 받은 건고추가 열근이 있는데 다 빻지 말고 이렇게 이용해 봐야겠네요.
정보 고맙습니다^^2. 들구콰
'08.12.11 8:23 PM레시피가 간단하니 따라하기 쉬울것 같아요... ^^
두반장이라 하면 웬지 어려울것 같았답니다...정보 감사 합니다..^^3. 헝글강냉
'08.12.11 9:07 PM러브미님~ 건고추 불려서 갈아놓고 고춧가루 들어가야 하는 음식에 넣으면 더 맛난다네요.
당장쓸건 냉장고에, 많으면 냉동해놓고.. -> 이것역시 엔지니어님 블로그에서 봤어요.
또~ 닭육수낼때, 또 견과류조림할때 밑국물에 건고추 한개정도 넣으면 국물이 맛있어요. 색은 별다른 변화 없으면서 약간 칼칼한 맛이 돌아서 좋아요 ^^ 미리 빻아놓으면 오래 둘수록 색도 맛도 없어지니까 두시고 쓰세요 ^^
들구콰님 ㅎㅎ 이거 정말 쉽죠... 두반장 만들기래 해서 뭔가 복잡할줄 알았는데요 ^^4. 나오미
'08.12.11 9:42 PM오!
그렇담 정말 깔끔하고 칼칼한 두반장이 되겠군요~~
감솨~5. 윤주
'08.12.11 9:54 PM나도 엔지니어님 블러그 들락거리며 한가지씩 실험중인데...몇가지 따라해봤는데 모두 성공이예요.
덩어리 돼지고기 생겼을때 통에 김치 덜어서 돼지고기 김치 사이에 박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되도 변하지않고 숙성이 되는지 돼지고기가 그대로 있었어요.
중간 중간 먹을일 있을때 잘라서 짜장, 카레 이런것에 넣어서 반찬해먹고...그 김치랑 같이 김치찌개 해먹고...
며칠전엔 고등어가 여러마리 생겨서 통조림처럼 만들어서 냉동시켜두고 김치넣고 김치찜도하고 무우넣고 무우조림도 해먹는데 뼈째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지금 막걸리 식초 만들어서 냉장고위에 올려뒀는데 2월에나 개봉해 보려구요.
암튼 요즘같은 세상에 소스랑 양념들오 손수 만들어먹고...배울점도 많고 반성할것도 많더이다.
만들어볼 생각도 못했는데 젊은분이 여러방면으로 그렇게 아시는것 많은것도 신기하고,
석달 전부터 블러그를 알아서 들락거리면서 배우는데 나한테는 보배나 다름없는 블러그네요.6. 윤주
'08.12.11 9:59 PM"간단히 만드는 청국장'도 읽어보고 어제밤에 앉혀놨는데 토요일에 개봉해보려구요.
그 동안은 콩 삶는것이 제대로 안됐는지 여러번 실패했는데...그 분 블러그에 보니깐 슬로우쿠커로 간단하게 7시간 꽂아두면 된다해서 알려준대로 물을 부었는데 불안해서 100cc 더 넣었더니 꼭 100cc 남았더라구요...ㅎㅎㅎ
얼마나 정확한지 기가 막혀요.
생청국장 무침도 올려있어서 나도 맛있게 무쳐볼려고요.7. miro
'08.12.11 10:43 PM우와 우와 좋아요. 두반장 좀 찜찜했는데, 덕분에 쉽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겠어요.
저도 국물낼 때 쓰려고 늘 사다놓는데, 잘됐네요. 고맙습니다! ^ ^8. 들구콰
'08.12.12 12:15 AM저... 엔지니어님 블로그 주소좀 가르쳐 주세요 ..
저두 좋은 정보 얻고 싶어요..^^*9. sylvia
'08.12.12 1:33 AM저 칭찬해주세요...
http://blog.daum.net/engineer66
엔지니어님 블로그가 즐겨찾기되어있는줄 알았는데...
없어서 찾아봤어요... ^^10. 달빛한스푼
'08.12.12 5:14 AM그동안 두반장 사고싶어도 화학첨가물 때매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드는 방법이 있었다니, 당장 해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11. Daria
'08.12.12 8:02 AM두반장이 필요하던 참이였는데 좋은 레시피네요.
12. 면~
'08.12.12 8:15 AM전엔지니어님 블로그에서 멸치내장이랑 대가리에 간장부어 어간장 만드는거 했는데 맛이 끝내주더라구요
13. 윤주
'08.12.12 8:45 AM그냥 우리 다시멸치 머리하고 내장 떼어낸것에 집간장 부어둔다는 말씀...^^
집간장 없이 살았는데 이제 집간장 친정에서 집간장 얻어와야겠어요.14. 또하나의풍경
'08.12.12 10:08 AM어머어머..두반장을 사서 먹을줄만 알았지 만드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게다가 멸치내장과 머리는 항상 버렸는데!! 좋은 정보 얻어가요 ^^15. 뮤직트리
'08.12.12 10:31 AMsylvia님,,, 감사해요,, 그러지, 않아도,, 엔지니어66님의 블로그를 찾고 있었어요,,
저도,, 두반장 많이 사용하는데,, 찜찜했어요,,,
역시,, 우리나라,, 좋은나라,,, 대한민국 만세,, 정말,,똑똑한 지혜많은 엄마들이 많은 자랑스러운
나라,, 김치와,, 된장이 있는나라,,
엔지니어66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16. key784
'08.12.12 5:09 PM우와..
저두 항상 두반장 찜짐해서 차마 사먹진 못하구 된장에 고추장 섞어서 쓰고있었거든요.
명쾌한 레시피를 주시다니.
헝글강냉님, sylvia님, 엔지니어님~~!!!!
감사합니다~~^^17. cathy
'08.12.12 5:17 PM저도 엔지니어66님 팬이예요.
동년배인것 같은데 언니같아요.
여기 보고있다면, 한번 만나고싶어요.
저랑 생각이랑 가치관이 비슷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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