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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용서하세요. 사진이 쬠 많아요..^^;;

| 조회수 : 17,122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08-12-11 14:16:58


날씨가 추워져서 요즘 만두를 자주 해 먹어요.
저희집은 김치만두를 별로 안좋아해서 고기랑 부추,두부만 넣고 한답니다.
두부는 '풀*원'것을  이용해요.
물기 하나도 안빼고 그냥 으깨기만 하죠. 그럼 더 부드러운거 같아요.





만두피를 밀어서 하는데요.이제 파는 만두피는 안먹게되네요^^
두툼해서 씹는 맛이 그만이지요. 만두피에 가끔 부추도 넣어서 같이 뭉치죠.






삶아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군만두도 좋아해요.






홍합도 제철이라 삶아서 먹고 남은건 파스타도 해 먹었어요.






아이들이 요즘은 토마토소스보다 까르보나라를 더 찾는것 같아요.
레서피는 인터넷을 보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매운걸 잘 못먹어서 고춧가루는 거의 뭐 폼이네요^^;;
파, 마늘과 소금,후추등 간단한 양념만 들어가는데도 한끼 밥반찬으로 해결이 되요.






오랜만에 코다리도 사다가 조림을 했는데 무가 없어 안넣었는데
오히려 쫀득하고 맛있어서 아주 잘 먹었어요.






돼지등갈비와 닭날개를 마늘과 간장에 담궜다가 냉장고에서 하루쯤 숙성시키면 더 맛있지요.
찬물에 핏기 제거하고 마늘과 가쓰오간장,통후추,물엿 양념에 잰답니다.






이렇게 오븐에서 구워 줘요.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겠죠?^^






마트에서 세일하는 불고깃감을 바로 팬위에서 무친다음 구워 먹었어요.
덮밥 해 먹는거 아닌날에는 물기없이 바로 저렇게 먹는답니다.






반찬없는 날에는 이렇게 김치볶음밥으로 해결하구요.






몇가지 재료가 있길래 김밥도 말았는데 애들이 감기라 반찬이 다 하얘요.
백김치하고 오이무친건데 오이에 소금과 식초,설탕 약간,통깨만 뿌려줘도 잘 먹네요.
이건 무침이랑 달라서 아작거려야 맛있어요.물기가 다 빠지면 식감이 떨어지더라구요.





김장한다고 시골 내려갔던 친구가 무청을 한아름 선물?로 주어서 된장 넣고 지져봤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한시간을 껍질까고 한시간을 데치고 그랬답니다.
주위에 친한 엄마들과 나눠 먹었는데 손질을 다 해서 주었더니 입이 함지박~






부드러워서 그냥 넘어가던데요^^
여기에 들깨가루를 넣으면 좋다는데 저는 그냥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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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식이요~^^;;




시나몬롤은 실력이 좀더 늘은 후에야 다시 도전해야 할것 같아요.아직 실력부족..
채 식기도 전에 아이싱했더니 다 녹았더랍니다ㅜㅜ




스카이님이 전에 알려주신 샤브레반죽으로 쿠키도 구웠구요.

★샤브레반죽 ★
버터 90g, 박력분 150g , 계란 노른자 1개, 바닐라오일 약간,슈가파우더 80g




이건 크랜베리와 황치즈쿠키랍니다.
개별포장 다 해서 선물도 주고 집에서 먹기도 했지요.
큰애가 학원갈때 주머니에 한두개씩 넣고가서 배고플때 먹기 좋았다네요.

★쿠키봉투 파는곳★ (여밈의 마무리는 다리미의 미열로 합니다.↓판매처의 사용법을 잘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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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갑자기 초코쿠키 먹고싶다는 막내아들땜에 집에 있던 믹스로 급히 만든것두 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 올해는 정말 하나도 안나네요..경기가 너무 너무 어려워요ㅜㅜ






그래서 요즘 베이킹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재료를 대량으로 사서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참 좋네요.
브라우니인데 큰아들이 아주 잘 먹어줬어요..ㅎㅎ 보람이 팍팍.






학교에서 기말고사 끝난 기념으로 학급의 한 여자아이 주최로 파티가 있었는데 거기 보낸 브라우니.
바닥에 아끼던 국산호두 팍팍 깔아주었어요.






두번째로 소세지빵 만들어 봤을때 찍은건데요..자주 했더니 실력이 쬠 더 늘었어요..ㅋ






한번 만들때마다 20개씩 해서 반절은 선물하고 반은 저희가 먹는데
어제는 유치원 선생님께 드렸는데 제과점꺼보다 맛있다고 칭찬들었답니다.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가늘게 뿌려줘야 더 맛있는것 같네요.
간이 강하면 맛이 좀 덜하더라구요.





어젯밤에 구운 머핀인데요.






체리병조림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못 써먹다가 아침에 열어서 기념으로^^;;
녹말로 만든 이쑤시개를 3등분해서 고정시켰어요. 좀 웃기나요?






에스프레소 내려서 아침을 해결~






다 포장했어요. 친정이랑 시댁에 가져다 드릴려구요.
소세지빵을 스무개나 만들었는데 다들 좋아하시거든요.






마지막으로 울집 막내아들 사진이요.
녀석이 쿠키위에 장난감 놓고 놀고 있는데 한컷 찍었어요.
이제 곧 여섯살이 될 '꼬마신사'랍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람찬~
    '08.12.11 2:21 PM

    음식 솜씨가 토종부터 퓨전까지 다양한 장르가 다 되시는게 더 부러워요~
    정말 평상시에 이만큼 해서 드신다면 정말 가족들은 훌륭한 엄마~훌륭한 아내를 두신거 같아요~

  • 2. 체리필터
    '08.12.11 2:23 PM

    대단한 솜씨세요.. 부럽습니다.^^

  • 3. 러브미
    '08.12.11 2:34 PM

    보람찬님,체리필터님~아이~ 부끄러워요~
    여기 키톡에는 가입하고 첨 올리는거 같아요.맨날 구경만 했답니다.
    너무 고수들이 많으셔서 솔직히 좀 무서웠거든요.
    오늘 용기내어 올려봤답니다.
    보기에는 그럴싸 한데 맛은 뭐...ㅎㅎ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4. 완두콩
    '08.12.11 2:41 PM

    제 아들도 내년엔 여섯살 04년인데 ㅎㅎ
    너무솜씨가좋으셔서 부러워요..우리아덜..한테 미안하네요 ㅜㅜ

  • 5. 랭보
    '08.12.11 3:28 PM

    우아..아들 잘생겼어요..눈썹이 그린 것 처럼 완전 이뻐요^^
    저는 뱃속에 첫 딸이..ㅋㅋ
    다음 달에 태어나는데 언제 어떻게 저만큼 키우나요....호호

  • 6. 랭보
    '08.12.11 3:28 PM

    그리고 정말 솜씨가 좋으세요..배불뚝이 임산부 또 눈 뒤집어져요..
    다 먹고싶땅.................ㅠㅠ

  • 7. 까미언니
    '08.12.11 3:37 PM

    우와..진짜 솜씨 좋으시네요.. 저도 베이킹 해보고 싶은데 당췌 겁이나서..-_-;;

  • 8. 그린
    '08.12.11 3:54 PM

    우와~ 놀라운 솜씨가 요리뿐 아니시군요.
    아드님도 아주 훌륭한....ㅎㅎ
    앞으로는 사진 더 많이 올려주셔도 감사할게요.
    멋집니다.^^

  • 9. 작은키키
    '08.12.11 5:16 PM

    맛있겠땅...
    눈으로만 봐도 배가 불러요..^^

  • 10. 산책(준성 맘)
    '08.12.11 5:38 PM

    와~~~놀랍습니다...보기만해도 넘 조으네여

  • 11. ubanio
    '08.12.11 7:31 PM

    잔치하시나요?

  • 12. 재슈짱
    '08.12.11 7:31 PM

    아 아 죽습니다.

  • 13. 러브미
    '08.12.11 7:48 PM

    [완두콩님] 아, 동갑내기군요^^ 저희 둘째는 2월생인데도 체구가 작아서 좀 걱정이네요.
    내년에는 좀 많이 커 줬으면 좋겠어요.
    따님도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랄게요.

    [랭보님] 눈썹이..ㅎㅎ 태어날때 너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커 갈수록 머리숱이랑 늘어나네요.
    그래서 걱정 덜었답니다.꼭 순산하시길 기원할게요.화이팅이요!

    [까미언니님] 저도 베이킹 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요즘 버닝중인데 너무 재밌어서
    돈을 무지 많이 쓰는데도 하나도 안아까워요. 애들 잘 먹는거 보면 흐믓해서요.
    꼭 도전해 보세요.

    [그린님] 아들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발달린 새끼들?이 왜 안이쁘겠어요.
    다 이쁘죠. 요즘 아이들 저는 다 귀엽고 귀티나고 이쁘더라구요.

    [작은키키님] 사진상으로는 그럴듯한데 진짜로 잘하시는 분들이 잡숴 보심 아마도..ㅎㅎ
    정성이 반은 먹고?들어가지...싶습니다. 엄마맘으로 만드니까요.

    [산책(준성맘)님] 직접 대접하게 되면 더 좋겠지만 지금은 눈으로 봐 주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글 올릴때면 또 아는 척 해주세요~(애교)

    [ubanio] 두아들이 좀 많이 아팠답니다.그래서 입에 맞는거 좀 해주다보니..^^;;
    덕분에 제가 과로해서 입술이 다 부르텄지요. 밤에 간호하고 종일 일하고..
    건강하세요!

    [재슈짱님] 죽지마세요~~~^^ 한창 시장끼 도는 시각이네요.
    저는 아직 저녁도 못 먹었어요.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중이라서요.
    맛있는 저녁 되시기를..

  • 14. 메이루오
    '08.12.11 9:48 PM - 삭제된댓글

    어머나.. 요리도 요리지만 아드님이 탑 닮은 것 같아요. ㅎ

  • 15. nayona
    '08.12.11 10:28 PM

    너무 멋지시다.
    저 정성....저 요리들...
    전 요리는 뒤로하고 요즘 뜨게질만....
    전혀 돔이 안되는구만....가사에....

  • 16. 러브미
    '08.12.11 11:54 PM

    [메이루오님]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영광이네요. 요즘 젊은 뮤지션중에 제일 연예인스런거 같아요^^
    저희애들도 그들의 열광적인 팬이나 음악적재질은 정말 없어서 노래 따라 부르는거 들으면 쬠 괴롭기도 하답니다..ㅋㅋ

    [nayona님] 정성 들어간거 맞아요. 애들이 아파서 밥을 잘 못먹어서 얼마나 애를 썼는지..아침마다 빵 굽고 며칠간 그랬네요. 요리를 하루에 서너가지도 하고 그랬더니 입술에서 피가 다 났어요.덕분에 감사하게도 애들이 많이 회복되었답니다^^;;

    ---------------------------------------------------------------------------------

    그리고 쪽지로 질문 주신 분들이 많아서 '쿠키 포장지' 링크 올립니다.

    즐거운 베이킹을 도와주고 무엇보다 보관성이 용이해요^^

    *쿠키봉투 파는곳*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1...

  • 17. 리니맘
    '08.12.12 12:00 AM

    넘 잘생겼어요~^^

  • 18. 랄라숑
    '08.12.12 12:48 AM

    저 키친토크에 처음 덧글 달아요..
    감히.. 막내아드님 "찜" 해도 될까요?
    제가 요즘 완전 빠져든 빅뱅 탑처럼 멋진 눈썹, 눈매.. 오오오오 @.@
    울 딸아.. 저렇게 멋진 남자친구 만나야한다!!!!!! 꼬옥!!!!!!

  • 19. Flurina
    '08.12.12 5:20 AM

    조기찌개 어떻게 하는건가요?
    꼭 해먹고 싶은 음식인데 할 줄 몰라요~참 맛있게 보이네요^^

  • 20. 내천사
    '08.12.12 6:46 AM

    다른것도 너무 맛나게 보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소세지빵에 눈이 띠용~~~ @.@ 침이 츄릅~~~ (죄송..ㅡㅡ;;)

    제가 사는곳이 한국 제과점이 없어서 그나마 제과점 빵도 못 사먹어요.. 저 소세지빵 완전 좋아하는데... ㅠ.ㅠ

    저 사진은 정말 사진만 봐도 제과점 빵보다 백만배는 더 맛있을것 같은 삘~~!!!! 팍팍!!! 와주심돠~

    어서 레서피 공개 해주세요!!!! 해주세요!!!! 해주세용!!!!!!!!!!!!!!!!!!!!!!!!!!!!!!!!!!!!

    해주실때까지 기다릴꼬에염~~~

  • 21. 러브미
    '08.12.12 8:37 AM

    [리니맘님] 아이구 감사해요.저희 애한테 이 얘기하면 분명히 왕자병이 또 도질듯.
    그렇잖아도 동네에서 유명하거든요.누나들이 귀여워 해 줘서 자기가 정말 왕자인줄 안다니까요-_-;;
    그런데도 동화책은 '신데렐라' '인어공주' 이런 풍을 또 좋아한답니다.ㅋㅋ

    [랄라숑님] 키톡에 첫 댓글을 제글에 달아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게다가 '찜' 까지..ㅎㅎ 오늘 저 아침부터 상당히 글로리아~!!!

    [Flurina님] 조기찌개는 제가 어렸을때 엄마가 해 주시던 그맛처럼 안맵게해서 준건데요.
    양념은 마늘과 대파,생강즙 조금(많이 넣으심 안돼요)그리고 고춧가루와 어슷썰은 고추지요.
    간은 소금과 국간장 조금으로 한답니다.
    저는 빨갛게 한것보다 이렇게 해서 잘 먹는데 어른도 먹기 좋아요.
    어른들만 드실거면 청량고추 썰어서 넣으면 칼칼하고 맛좋답니다^^
    비늘 완벽하게 제거하시고 지느러미도 다 잘라서 하세용~

    [내천사님] 소세지빵은 저도 웹에서 뒤져서 배웠답니다. 요기 레시피가 없더군요-_-ㆀ
    발효만 잘 시키면 정말 맛있는 빵을 무제한으로 할수 있겠더라구요.
    피자도우도 되고 호떡도 가능할것 같은 반죽이랍니다.
    원하신다니 조만간 한번 글 올릴게요. 조금 부끄럽지만요^^;;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 예가
    '08.12.12 11:26 AM

    막내아드님! 너무 핸섬해요^^

  • 23. 달팽이
    '08.12.12 11:31 AM

    기죽어..부러워요
    우리 아들이 불상해..엄마를 잘못만났어요...ㅠㅠ

  • 24. 러브미
    '08.12.12 2:52 PM

    [예가님] 아직 어려서 핸섬은 좀...글쎄 모르겠어요. 잘 자라줄지..^^;;
    부모 입장에선 막내라 어리광부리고 애교떨때는 이쁘더라구요.
    그게 심해지면 문제지만요..ㅎㅎ 딱 요만할 때가 이쁘지 좀 크면 말 안듣고..
    그저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주기만 바란답니다.

    [달팽이님] 기 죽을 필요 없으세요. 저도 여기 오른 글 볼때마다 한숨 푹푹 쉬고 그랬답니다.
    모두 전문가수준의 작품?들을 막 올리셔서요.그런데 제 글 가만 보시면 뭐 별거 없답니다.
    베이킹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요즘 너무 재밌어서 저렇게 많이 해 본거지요.
    한번 해보니까 용감해지던데요~ 한번 도전 해 보세요!

    [푸른산님] 어렸을때 엄마 안계실때 몰래 요리하다가 냄비도 태우고 쌀도 다 씻겨 버리고..
    그렇게 호기심 많은 딸이었어요. 신혼때는 정말 호화찬란한 요리들로 남편 즐겁게 해 줬는데
    외국에 사업지가 있어서 떨어져 지내니까 매운요리는 거의 다 잊었답니다.
    안하면 그렇게 되나봐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25. Helena
    '08.12.12 7:29 PM

    와우~~정말 대단하세요. 일등주부세요.
    아들도 미남이구요. 사랑받으시겠다........

  • 26. 한결
    '08.12.12 7:51 PM

    코다리조림이 색이 잘나서 맛있어보여요
    내가 하면 흐리멍텅하던데...
    빵발효는 어찌하시는지요 제빵기 사용하시나요?
    자주 올려주세요^^

  • 27. 스카이
    '08.12.12 8:15 PM

    우와~~ 입이 딱벌어지네여..ㅎㅎ 베이킹도 저보단 훨~씬 솜씨좋으시네여..ㅎㅎ (걍하는말이 아니구여 진짜루여) 아이들 정말 좋아하겠어여.. 맛난 음식 자주 올려주세여.. 브라우니 랑 머핀이 넘먹음직스러워보여여..ㅎㅎ

  • 28. 희망여행
    '08.12.12 8:50 PM

    와~~ 참 닭날개가 맛있겠네요...^^
    내 옆에서 아들이 계속 해달라 하네요...ㅎㅎ

  • 29.
    '08.12.12 10:38 PM

    집에서 다만드신거예여~~부러워여 전요리는 아예못해서 복받으셨어여~

  • 30. 자유
    '08.12.12 11:36 PM

    정말~~대단하세요..ㅎㅎ부럽습니다..^^

  • 31. 러브미
    '08.12.12 11:53 PM

    [Helena님] 저는 일은 잘 저질르는데 치우는건 살림 십년을 넘게해도 서툴러요.
    그래서 조수 하나 키울려구요.우리 아들요^^ 칭찬 감사해요..

    [한결님] 코다리조림에 무 대신 양파넣었는데 걸쭉하고 맛 괜찮더라구요.
    원래 저기 들어가는 무만 골라먹는 저인데 없어서 그냥 했어요^^;;
    그리고 제빵기로 반죽을 하고요. 발효는 더운물에 중탕으로 한답니다.

    [스카이님] 여기서 뵈니깐 더 반가워요..ㅋ
    그런데 저는 아무리 해도 보내주신 쿠키만큼 맛이 안나는것이..
    노하우와 손맛이 아닌가 싶어요. 식감이 정말 좋았거든요.재료는 동량이 들어가도요.
    주말 잘 보내세요!

    [희망여행님] 날개는 살집이 없는 대신 맛에선 단연코 닭부위중 최고인거 같아요.
    껍데기에 짭조름한 양념이 배여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반찬로, 그리고 안주감으로도 좋답니다.
    별다른거 안들어가니까 한번 해 보세요^-^ 오븐사용 귀찮으심 후라이팬에도 되던데요~

    [깜님] 집에서 만든건데요..저는 레시피 같은게 별로 없이 그냥 감으로만 많이 해서
    이렇다 할 솜씨는 못되어요. 옛날 엄마들처럼 소금 한꼬집..뭐 이런 감으로..ㅎㅎ
    그래서 할때마다 맛이 다 다르네요^^;;

    [자유님] 저도 여기저기에서 눈팅으로 배운것도 많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해 보고 싶은게 많아요.
    요리는 정말 자기가 하고 싶어야 맛이 나는거 같아요^-^

  • 32. 뚱이맘
    '08.12.13 12:38 AM

    우와.... 진짜 감탄사 연발하다가 저 입이 마를 지경입니다.
    엄마는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저 마구 마구 반성모드 돌입해야겠습니다...

  • 33. 얄라셩
    '08.12.13 11:31 AM

    쏘세지빵! 쏘세지빵! 쏘세지빵!
    하나만 주세요 ^^ 아..먹고싶어라..

  • 34. 이희경
    '08.12.15 3:03 PM

    등갈비하고.. 닭날개 구운거요...
    제가... 가쓰오간장 사러 나갔다가 못사서요...
    다른 간장으로 대체해도 되나요? 그리고 양념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요?
    고기만 사다 넣어두었는데......

  • 35. 삼사장
    '08.12.15 6:42 PM

    헐~~~
    눈이 위아래로 오르내리느라 정신 없는 중입니다.
    머핀 보고 느낀 건... 정성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 36. 러브미
    '08.12.16 1:40 AM

    [뚱이맘님] 잘 보시면 그닥 별거 없는데..잘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엄마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새벽에 빵 굽고는 아침에 못일어나는 엄마입니다.
    큰애가 혼자서 학교에 가는 일도 있지요. 쪽지를 써 놓고.
    "엄마,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느라 힘드시죠? 저 학교갔다 올게요. 엄마는 더 주무세요.."
    반성은 제가 해야 되지요..ㅜㅜ

    [얄랴셩님] 아, 닉네임 정말 귀여우시다~~~^^
    쏘세지빵은 남녀노소 안가리고 다들 좋아하나봐요.
    정말 저거 중독이 되네요. 부족한 솜씨지만 정말 나눠 드리고 싶네요..ㅎㅎ

    [이희경님] 맛간장 같은 시중에 나와 있는걸로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아니면 간장,다시마 끓인물을 동량 정도로 넣고 설탕간을 약간 달달하게 하신다음
    생강(싫어하심 안넣으셔도 되요)을 조금 넣어 10분 정도 끓여서 식힌 후 사용하셔도 되요.
    너무 짜게 하시 마시고 고기에도 약간을 소금을 뿌리니까 간장의 양은 많이 하지 마세요.
    통마늘은 닭날개 한팩당 10개정도 저며서 통후추와 넣어주시면 되고요^^
    양념장을 고기에 자작할 정도로 하룻밤 냉장보관 했다가 구웠을때가 맛있었어요^^
    제가 매번 양념의 양은 재서 하는게 아니라 손의 느낌?으로 할때가 많아서 정확한 비법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맛있게 해서 잘 드셨으면 좋겠네요.

    [삼사장님] 요기 올린 머핀은 브라우니 레시피로 만든건데요.
    만든지 이틀쯤 지나고 먹으니까 더 맛이 좋았어요.
    체리를 올리니깐 아이들이랑 동네엄마들이 기분좋은 선물이라고 기쁘게 먹어주었답니다.
    잘 봐 주셔서 감사해요^-^

  • 37. 아이리스
    '08.12.31 2:01 AM

    우와~
    너무맛있겟다 이렇게음식을 잘하시면어떻게해요오~ 잘보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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