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년만에 인사 드리는 구 인천 새댁 현 IC다둥맘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반가워요~~~
필리버스터가 한차례 휩쓸고 가고 키친토크 필리버스터가 시작되어 저도 비루한 사진이나마 올리고
그사이 근황을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음식 사진부터 감상 하시지요...
날씨가 춥고 으스스 하니 따뜻한 커피 한잔 드세요...아침밥대신 마시는 우유 듬뿍 커피 한잔 입니다...
따신 커피 한잔 드시고 사진 감상하세요...
첫번째 사진은 꽈리고추 멸치 볶음 입니다....엄마가 사오신 꽈리고추가 상하기 시작해서 어서
빨리 만든 음식입니다....
두번째 방사능 때문에 이런 저런 음식을 다 끊었는데 그중에서 못끊는것이 오징어채와 생선회입니다..
오랜만에 오징어채로 고추장 볶음?! 무침?!을 좀 만들어 봤어요...저 반찬이 며칠이나 갈런지..
남편과 제가 무진장 좋아하는 반찬이거든요.....지저분하게 묻은건 그냥 못본척 해주세요...
저의 첫아이 입니다..제 건강상 문제로 18개월 부터 어린이집 다니고 5세부터 유치원 다녀서 올해 6세입니다...
형님반 됐다고 좋아라 하는데 지금이 좋을때다~~저넘의 엘사 부츠는 일주일내내 신고 다니네요 유치원에서 신발이 없나보다 생각하겠어요....
딸네미가 유치원 입학이 예정되고 이제 실미도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덜컥 둘째를 가졌어요....
그것도 쌍둥이남매로 말이지요 큰 딸 혼자 쓸쓸 할까봐 한놈만 더 가지려고 했는데 2 1=3이 되었어요....
그래서 닉네임도 다둥맘이 되었어요
쌍둥이 갖고 어마어마한 입덧으로 글에서 쓰러질뻔도 하고 막달에 산부인과 검사 하러 갔다가 자궁수축으로 7월 6일 입원해서 8월 21일에 조리원에서 집으로 왔어요
쌍둥이 가지면 많이 힘들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배가 어마 어마 하지요?! 제가 봐도 대단한데 남들이 보면 어쩔까 싶어요.저 링겔은 자궁수축 방지제 입니다...24시간동안 달고 있어야해요 저거 때문에 잠도 못자고 혈관 다 터지고..
으~~~~~~ 어찌 달고 있었나 싶어요
그렇게 쌍둥이 낳고 집에 온지 열흘만에 하루차이로 아들은 뇌수막염 막내딸은 뇌수막염이 의심되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 했어요
열흘 입원 했는데 두놈다 제눈에서 눈물을 얼마나 뽑았는지....지금도 그 생각 하면 눈물이 나네요....
지금은 무럭무럭 자라 8키로 입니다...
8개월차이고 좀 있으면 돌인데 직계가족만 모시고 돌잔치를 해야겠지요?!
아~~~돌잔치를 어디서 해야하나 벌써 고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