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 브런치? 술안주?

| 조회수 : 12,523 | 추천수 : 7
작성일 : 2016-03-16 10:39:53
안녕하세요 
프랑프랑입니다. 
저는 주로  인위적인 과한 양념을 자제하는 자연주의적 요리를 추구하죠 
(음..... 사실 할줄아는 음식이 없다는)
그래서 오늘도 저번과 별반 다를것이 없는 아이템을 (...소심...)
부디 언니들 따듯하게 봐주시길


전 아침은 뉴욕스타일로 즐기죠 

사실 이런요리만 가능하다는 
아 백만순이님 네 집밥 진짜 먹고싶어요 


물론 가끔 한식을 먹기도 해요 
참치야채죽요 
야채는 있는거 아무거나 전동커터기?로 한번에 ㅎㅎ


계란 후라이 꼬진거 보소 



호텔조식? 뭐 별겁니까
집에있는 풀때기에 소세지 계란좀 굽고 인스턴트 스프하나 딱 
빵좀 세팅하면 끝!! 


여기서부터는 술안주 
슈퍼에서 회사와서 세팅좀 해봤어요 


고기구워서 바질페스토 파스타 
이거는 와인 안주?


파스타
그래요 저 이거 맥주안주로 먹는 여잡니다



제가 언제까지 키톡을 할 수 있을까요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거의 없어요 ㅜㅜ
그래도 혹시나 좋아해주시는 분이 있으시면 하고 힘내봅니다.
오늘도 해피한 하루 되세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6.3.16 10:46 AM

    다 근사하고 맛있어보여요 ㅎㅎ
    오늘부터 저도 식탁에신경좀 써야겠어요

  • 프랑프랑
    '16.3.17 3:14 PM

    아끼시던 그릇들 그냥 꺼내 쓰면 됩니다
    저희 엄마는 늘 찬장에 저런 그릇을 모셔두고 실제로는 진짜 못난이 짝안맞는 그릇만 쓰셨거든요
    저는 늘 그게 이상했구요 일단 아끼지 말고 팍팍! 화이팅이예요

  • 2. 쟝폴고티에
    '16.3.16 11:05 AM - 삭제된댓글

    우왕. 집에서 저렇게 이쁘게 해 놓고 드시다니..

    그릇도 세팅도 다 이뻐요. *^^*

  • 프랑프랑
    '16.3.17 3:15 PM

    감사합니다.
    예쁜 그릇꺼내 양을 아주 조금만 세팅하면 됩니다.
    물론 저건 사진용이죠 저거로 배채우려면 리필은 두어번 필수랍니다.

  • 3. 또하나의풍경
    '16.3.16 11:28 AM

    너무나 정갈한 상차림에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ㅋㅋㅋ
    프랑프랑님 식탁 저 좋아한다고 말씀드리려고요 ㅎㅎㅎㅎ

  • 프랑프랑
    '16.3.17 3:16 PM

    흐윽 고마워요
    필받아서 더욱 정진해볼께요

  • 4. 수짱맘
    '16.3.16 2:14 PM

    제가 소망?하는 식탁 풍경이에요.
    오로지 밥이라 ㅜ
    그런데 남편이 지지난주부터 계속 스파게티 스파게티 노래를 불러서
    주말에 해먹었어요. 물론 시판 소스로..
    미안해서 베이컨.양송이.양파 썰어서 넣고 해줬어요.ㅎ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다들 맛있게 먹었는데 깔끔한 오일 파스타나 프랑프랑님의 바질파스타 먹고 싶네요.^^

  • 프랑프랑
    '16.3.17 3:18 PM

    아 밥먹고싶다. ㅎㅎ
    바질페스토에 파스타 삶아 버물버물 끝입니다.
    가끔 먹으면 맛있어요
    바질페스토 활용도가 참 좋아요 빵한쪽면에 버터대신 바르고 샌드위치 만들어보세요
    정말 프레쉬하구요 토마토 마리네이드 할때 바질페스토 넣어보세요 음!! 좋아요

  • 5. 홍앙
    '16.3.16 4:27 PM

    그러게요. 저도 워너비 식탁입니다.
    셋팅도 하나 같이 센스가 느껴집니다.

  • 프랑프랑
    '16.3.17 3:19 PM

    제가 브런치 아침만 저래요 혹시나 우리 82에서 정모하면 제가 아침당번 할께요

  • Right_now
    '16.3.18 3:08 PM

    프랑프랑님 아침 먹으려면 정모에 꼭 참여해야겠네요 ^^

  • 6. 꽃게
    '16.3.16 10:23 PM

    우와 그릇도 음식도 예사롭지 않아요.
    저도 저러고 싶어요.

  • 프랑프랑
    '16.3.17 3:21 PM

    감사해요
    음식은........... 꽃게님이 백만배 잘하시는 ㅎㅎ
    배우고 싶네요

  • 7. 고독은 나의 힘
    '16.3.17 2:31 AM

    그릇이 다 하나하나 탐스럽네요.. 담음새도 이쁘고..
    특히... 회 셋팅하신거는.. 일류 일식집 부럽지 않은걸요??

  • 프랑프랑
    '16.3.17 3:25 PM

    제가 술을 쪼매 좋아하다보니. 이런저런곳에서 회를 먹어봤어요
    나오는거 보고 기억해두거나 사진찍어뒀다가 회사다가 그냥 비슷하게 빼끼는거죠
    저런 나뭇잎도 왠지 회옆에 두면 근사해 보이더라구요
    저는 회를 저렇게 조금 먹는걸 좋아하는데 저희 엄마는 화내시더라구요
    뭘 먹으라는거냐면서 ㅎㅎ

  • 8. maeta
    '16.3.17 10:51 PM - 삭제된댓글

    와~~!! 너무 멋져요.
    저도 도쿄 살아요.감각도 좋으시고..
    전 그릇은 좋아하는데 음식을 못해요..

  • 9. 소년공원
    '16.3.18 5:35 AM

    저는 술을 전혀 못마셔서, 술안주는 맛있는 식사로밖에 안보입니다 :-)
    예쁘고 참하게 상차림 잘 하셨어요!

  • 프랑프랑
    '16.3.18 2:42 PM

    엇 유명하신 분이시다
    저도 언젠가 김치나 감자탕 같은 걸 만들수나 있을까요
    평생 샌드위치나 파스타만 만들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ㅎㅎ

  • 10. Right_now
    '16.3.18 8:28 AM

    와우..... 저는 이 집에 초대받아 가고싶은데요? ^^ 어지간한 브런치 집 뺨치는! 회도 정말 맛있어보여요. 일본에서 숙성회 먹어보고 완전 반해서 노량진에서 일본식 숙성회 내놓으시는 집만 찾아다녔다는....

  • 프랑프랑
    '16.3.18 2:43 PM

    제가 아침은 확실하게 모실께요
    대신 점심때는 집밥해주세요 헤헤
    너무 염치없나요 근데 한식을 못해 엉엉

  • Right_now
    '16.3.18 3:14 PM

    저랑 반대이신듯. ㅋㅋ 반대라서 궁합이 잘 맞으려나요? 집밥은 제가 좀 합니다. ㅎㅎ
    불쑥 초대해달라고 한 저보다는 염치 있으신대요? ㅋㅋㅋ
    저는 계량하고, 순서를 바꾸거나 디테일을 놓치면 폭망하는 양식이 더 어렵더라고요.

    까르보나라를 정통으로 만들어보겠다고 하다가 노른자 넣는 순간 애써 만든 크림이 분리된 적도 있고요,
    시판 믹스로 쿠키 만들면서 반죽 만들어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수제비 반죽할 기세로 치대 만든 쿠키를 먹어보지도 않고 선물로 드렸다가 이를 나가게 할 뻔 한 적도 있어서....

    바질페스토는 혹시 직접 만드셨나요? 레스토랑에서 한 두번 먹어본 것 같긴 한데 페스토만 떠먹어 본 적이 없어서 선뜻 사지지도 않고 만들 용기도 안나서요~~

  • 프랑프랑
    '16.3.22 10:19 AM

    만들다니요 ㅎㅎ
    용량 작은걸로 사서 이것저것 도전해보세요
    미니토마토 바질페스토에 버물버물해서 드셔도 되고 파스타 삶아 버물버물 샌드위치할때 빵에 버터대신 발라서
    닭가슴살 그냥먹기 지겹잖아요 닭가슴살에 버물버물해서 샐러드랑 같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295 솥밥하기 22 간장종지 2016.03.22 11,699 4
39294 봄동 겉절이 6 꽃게 2016.03.18 12,683 3
39293 텃밭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그리고 사과의 말씀 25 간장종지 2016.03.18 14,893 3
39292 천왕성의 손님초대. 14 Right_now 2016.03.18 14,777 3
39291 아침? 브런치? 술안주? 21 프랑프랑 2016.03.16 12,523 7
39290 김치열전, 그리고.... 14 Right_now 2016.03.13 16,054 6
39289 멸치 볶음 13 꽃게 2016.03.13 15,448 6
39288 살사 라이스 12 kjw 2016.03.12 8,650 4
39287 내가 솔이엄마인 이유 (발전님 패러디) 22 솔이엄마 2016.03.12 13,298 11
39286 김 빠진 데뷔 인사 드려요. -쌀국에서 오뎅만들기 28 Right_now 2016.03.11 11,372 8
39285 이거저거 16 carpediem 2016.03.11 8,218 5
39284 금요일 맞이 폴더털이~ 20 백만순이 2016.03.11 9,723 8
39283 키톡 따라하기. [만년초보1]님의 계란굴림밥 13 고독은 나의 힘 2016.03.11 10,398 6
39282 왜? 짜? 물주까? 드라마 시그널을 보고 만든 오무라이스 25 소년공원 2016.03.11 12,308 6
39281 밑반찬과 술안주 17 carpediem 2016.03.09 13,980 8
39280 키톡 필리버스터 43......달달한거~ 24 백만순이 2016.03.08 13,241 11
39279 키톡 필리버스터42- 내가 발상의 전환인 이유 27 발상의 전환 2016.03.08 12,327 14
39278 필리버스터 42번째 다시 실미도 육아 입성 했습니다.... 26 IC다둥맘 2016.03.07 9,484 7
39277 키톡 필리버스터 40 - 일본에서 2 11 프랑프랑 2016.03.07 10,834 10
39276 키톡 필리버스터 39 - 먹어야 산다. 9 광년이 2016.03.07 8,655 7
39275 키톡 필리버스터38-육아 실미도의 일상 19 발상의 전환 2016.03.07 8,412 13
39274 키톡 필리버스터 36 - 하와이 아줌마도 한번 끼어들어 봐요. 28 로아로아알 2016.03.06 10,929 8
39273 키톡 필리버스터 35 - 솔이네집의 3월 34 솔이엄마 2016.03.06 10,428 13
39272 키톡 필리버스터 33. 중간에 끊기기 있기! 없기!!! 25 고독은 나의 힘 2016.03.06 8,563 9
39271 카톡 필리버스터 33 ㅡ리바이벌 약식 18 꽃게 2016.03.06 7,144 8
39270 키톡 필리버스터32-남편의 대용량 도시락 25 발상의 전환 2016.03.06 13,388 14
39269 키톡 필리버스터 31- 둘이 먹는 주말 아침 밥상 12 명랑아줌마 2016.03.05 9,012 11
39268 키톡 필리버스터30- 꽃보다 밥2 21 발상의 전환 2016.03.05 9,33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