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이 이제 끝물인듯 합니다.
비싸지 않으면서 겨울 채소로 여러가지 맛있게 해먹을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보통은 통째로 김치 양념으로 겉절이 해먹는데 이번엔 간장으로 새콤하게~~~
잎을 썰어서 줄기와 이파리쪽을 따로 담아두고
먼저 줄기쪽에 양념을 합니다.
양념이라고 해야 특별할것도 없고
새콤달콤한 양념간장이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겉절이 할때는 고추가루 먼저 훌훌 뿌린다음
고추가루 섞지 않은 양념장을 뿌리고 섞어줍니다.
이렇게 잠시 두면 줄기에 간이 뱁니다.
그 때 이파리를 넣고 양념장 추가로 조금 더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릇들고 훌훌 섞어서 줄기와 잎이 잘 섞이도록 해주고~~
수저 이용해서 양손으로 잘 섞어주면 간이 골고루 밴 맛있는 봄동 겉절이가 됩니다.
더 잘게 썰어서 비빔밥 해먹어도 좋습니다.
항상 사진이 이런 상태로 끝나네요.~~~
식탁에 차려지면 바로~~~~못기다려요..ㅎㅎㅎㅎㅎㅎ
(맛간장과 조선간장, 물 조금 섞어서 간 맞추고
파, 마늘, 다진 청양고추 약간, 깨소금 넣어서 넉넉히 만들어둡니다.
여기에 식초만 조금 섞으면 금방 만들수 있고
비상시 달걀후라이 해서 밥 비벼먹어도 괜찮고
구운김 먹을때 양념장으로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