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동 겉절이

| 조회수 : 12,683 | 추천수 : 3
작성일 : 2016-03-18 23:53:46

봄동이 이제 끝물인듯 합니다.

비싸지 않으면서 겨울 채소로 여러가지 맛있게 해먹을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보통은 통째로 김치 양념으로 겉절이 해먹는데 이번엔 간장으로 새콤하게~~~

잎을 썰어서 줄기와 이파리쪽을 따로 담아두고


 

먼저 줄기쪽에 양념을 합니다.

양념이라고 해야 특별할것도 없고

새콤달콤한 양념간장이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겉절이 할때는 고추가루 먼저 훌훌 뿌린다음

고추가루 섞지 않은 양념장을 뿌리고 섞어줍니다.

이렇게 잠시 두면 줄기에 간이 뱁니다.


 

그 때 이파리를 넣고 양념장 추가로 조금 더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릇들고 훌훌 섞어서 줄기와 잎이 잘 섞이도록 해주고~~

 

수저 이용해서 양손으로 잘 섞어주면 간이 골고루 밴 맛있는 봄동 겉절이가 됩니다.

더 잘게 썰어서 비빔밥 해먹어도 좋습니다.

항상 사진이 이런 상태로 끝나네요.~~~

식탁에 차려지면 바로~~~~못기다려요..ㅎㅎㅎㅎㅎㅎ

(맛간장과 조선간장, 물 조금 섞어서 간 맞추고

파, 마늘, 다진 청양고추 약간, 깨소금 넣어서 넉넉히 만들어둡니다.

여기에 식초만 조금 섞으면 금방 만들수 있고

비상시 달걀후라이 해서 밥 비벼먹어도 괜찮고

구운김 먹을때 양념장으로도 괜찮습니다.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ght_now
    '16.3.19 12:03 AM

    엄마가 해주시던 봄동 겉절이 생각나네요~^^

    후라이ㅡ하나 해서 밥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인데...

    줄기를 먼저, 좋은팁 얻어갑니다!

  • 2. 간장종지
    '16.3.19 9:18 AM

    봄동이 정말 고소하지요.
    겉절이보니 철 지나가기 전에 몇번 더
    먹어야겠습니다.

  • 3. 뚱뚱뚱
    '16.3.19 4:38 PM - 삭제된댓글

    맛있게 보여요

  • 4. 뚱뚱뚱
    '16.3.19 4:42 PM - 삭제된댓글

    맛있겠어요

  • 5. 뚱뚱뚱
    '16.3.19 7:26 PM - 삭제된댓글

    봄동철이 끝나가네요

  • 6. 뚱뚱뚱
    '16.3.19 7:29 PM - 삭제된댓글

    봄동철이 끝나가네요

  • 7. jamong
    '16.3.21 11:19 AM

    겉절이와 함께 밥한끼 하면 가뿐하고 입맛도 도는데 말이예요. 올려주신 방법대로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8. 수짱맘
    '16.3.21 4:10 PM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 좋아요.
    그리고 나이 들수록 익은 김치보다 겉절이가 좋네요.

  • 9. 사랑화
    '16.3.24 6:56 PM

    맨날 애들반찬만 하다보니
    올해는 봄동 한번 못먹었네요
    쓱쓱 비벼서 한숟가락 하고싶어요 ㅋ

    글고 꽃게님이 글 쉽게 올리는법 알려주셔서
    몇년만에 글 올릴 생각을 했어요 ㅎㅎ
    감사해요^^

  • 10. 콩이
    '16.4.8 2:41 PM - 삭제된댓글

    http://play.afreeca.com/gtv7/17305420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295 솥밥하기 22 간장종지 2016.03.22 11,699 4
39294 봄동 겉절이 6 꽃게 2016.03.18 12,683 3
39293 텃밭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그리고 사과의 말씀 25 간장종지 2016.03.18 14,893 3
39292 천왕성의 손님초대. 14 Right_now 2016.03.18 14,777 3
39291 아침? 브런치? 술안주? 21 프랑프랑 2016.03.16 12,523 7
39290 김치열전, 그리고.... 14 Right_now 2016.03.13 16,054 6
39289 멸치 볶음 13 꽃게 2016.03.13 15,448 6
39288 살사 라이스 12 kjw 2016.03.12 8,650 4
39287 내가 솔이엄마인 이유 (발전님 패러디) 22 솔이엄마 2016.03.12 13,298 11
39286 김 빠진 데뷔 인사 드려요. -쌀국에서 오뎅만들기 28 Right_now 2016.03.11 11,372 8
39285 이거저거 16 carpediem 2016.03.11 8,218 5
39284 금요일 맞이 폴더털이~ 20 백만순이 2016.03.11 9,723 8
39283 키톡 따라하기. [만년초보1]님의 계란굴림밥 13 고독은 나의 힘 2016.03.11 10,398 6
39282 왜? 짜? 물주까? 드라마 시그널을 보고 만든 오무라이스 25 소년공원 2016.03.11 12,308 6
39281 밑반찬과 술안주 17 carpediem 2016.03.09 13,980 8
39280 키톡 필리버스터 43......달달한거~ 24 백만순이 2016.03.08 13,241 11
39279 키톡 필리버스터42- 내가 발상의 전환인 이유 27 발상의 전환 2016.03.08 12,327 14
39278 필리버스터 42번째 다시 실미도 육아 입성 했습니다.... 26 IC다둥맘 2016.03.07 9,484 7
39277 키톡 필리버스터 40 - 일본에서 2 11 프랑프랑 2016.03.07 10,834 10
39276 키톡 필리버스터 39 - 먹어야 산다. 9 광년이 2016.03.07 8,655 7
39275 키톡 필리버스터38-육아 실미도의 일상 19 발상의 전환 2016.03.07 8,412 13
39274 키톡 필리버스터 36 - 하와이 아줌마도 한번 끼어들어 봐요. 28 로아로아알 2016.03.06 10,929 8
39273 키톡 필리버스터 35 - 솔이네집의 3월 34 솔이엄마 2016.03.06 10,428 13
39272 키톡 필리버스터 33. 중간에 끊기기 있기! 없기!!! 25 고독은 나의 힘 2016.03.06 8,563 9
39271 카톡 필리버스터 33 ㅡ리바이벌 약식 18 꽃게 2016.03.06 7,144 8
39270 키톡 필리버스터32-남편의 대용량 도시락 25 발상의 전환 2016.03.06 13,388 14
39269 키톡 필리버스터 31- 둘이 먹는 주말 아침 밥상 12 명랑아줌마 2016.03.05 9,012 11
39268 키톡 필리버스터30- 꽃보다 밥2 21 발상의 전환 2016.03.05 9,33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