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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국수 열쩌~~~~~~~~~~~언!

| 조회수 : 13,160 | 추천수 : 22
작성일 : 2011-06-25 05:58:59

한국, 많이 덥겠죠?
여긴 이삼일 날 좋다가 어제 비가 내리는 바람에 쌀쌀해요.
더운데 시원한 국수 드시라고.
몸이 냉한 언니덜 위해서 따뜻한 국수도 있으니까 골라드세요~ ^^





눈으로 먹는 갓 물김치 국수.
핑크색 국물에 마음을 뺏긴다오.





생국수의 쫄깃한 식감이 최고인 비빔 생국수.
소면보다 몇 배는 더 맛있어요.





국수의 기본이죠. 소면 비빔국수.
셀러드용 베이비 채소를 넣어 맛있답니다.





있는 재료 몽땅 넣은 짝퉁 잔치 국수.
진짜 잔치국수처럼 조신하지는 않지만 맛은 최고여요.



멸치국물과 무가 들어간  떡볶기 국물에
생국수 삶아 넣어 볶은 생국수.
요것도 맛있습니당.



쟁반국수인 척,  소면 비빔 국수.
채소가 많으니 싱거워서 나중에 비빔양념을 위에 더 끼얹었다능.





팥죽 끓여놓고 보니 칼국수가 없네.
할 수 없이 우동국수를 넣은 팥 칼국.... 아니, 팥 우동국수.





두말하면 잔소리.
시원한 얼갈이 열무김치 국수.





직접 기른 향긋한 돌나물 내음.
돌나물 물김치 국수.





요것도 직접기른 참나물로 담근 물김치에 국수를 말았지요.
없어서 못 먹는 참나물 물김치 국수.





안주인가 식사인가  골뱅이 비빔국수.





누구나 좋아하는 맛좋은 볶음우동(야끼소바)





둘이 먹다 하나 기절해도 모르는 열무김치 국수.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한 메밀국수(자루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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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제 사진 대신
나를 꼭!!! 닮은.... ^^;;;;;;;;;;;
울 딸 사진.
약 2년 전인 듯.  여름이라 얼굴이 탔어요.
로션 외에는 비비크림도 립밤도 전혀 바르지 않은 생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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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감 맞죠?
나중에 지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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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렸어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11.6.25 6:31 AM

    다이어트땜에 곡기를 끊었는데 시크한척 한쪽눈을 감고 보다가
    따님 사진에 완전 놀랐어요. 정말 미인이시네요.
    이목구비가 또렷또렷하니 아주 예뻐요.
    근데 무영씨님.... 꼭 닮았으면 님도 일케 미인이시라는 말씀인데,
    저는 키톡 데뷔해도 절대 사진은 못올리겠어요...ㅠ.ㅠ

  • 2. 사과꽃향기
    '11.6.25 7:51 AM

    앗싸~~~2등!!!

  • 3. 사과꽃향기
    '11.6.25 7:52 AM

    이른아침 출출하던참에 대접 자~~~알 받고 갑니다.

    오늘 하루 복 많이 받으셔요~~~

  • 4. 꿀짱구
    '11.6.25 8:37 AM

    제목이 침소봉대

  • 5. 오늘
    '11.6.25 10:14 AM

    열쩌~~~~~~~~~~언 시리즈 굿~~ 입니다요.^^
    따님은 아마도 아부지를 닮았을듯;;;;;;ㅋ

  • 6. 올리브
    '11.6.25 11:12 AM

    딸없는 엄마 한숨쉬고 갑니다.
    역시 나는 딸 없기가 다행이야.
    그런데 참나물 물김치는 어찌하시는지 저번부터 여쭤보고 싶었어요.
    가르쳐주세요. 저만 못 읽은 건가요?

  • 7. 프라하
    '11.6.25 11:31 AM

    오,,,딸자랑? 하실만 하네요 ㅎㅎㅎ
    저도 요즘 부쩍 국수만 먹고 살아요
    순서대로 하나씩 매일 대령해 주는 사람 있었으면..ㅋㅋㅋ

  • 8. sweetie
    '11.6.25 11:57 AM

    미스코리아감 맞아예에~~~ 꼭 한번 내 보내이소~~~
    글구 올려 놓으신 국시들 다 맛나 보여요.
    뜨거운 국수, 시원한 국수 골라 드시라는 마음씀씀이도 좋아 빙그레~
    전 다 좋아해 눈으로 다 잘 맛 보고 나갑니다!

  • 9. 무명씨는밴여사
    '11.6.25 12:05 PM

    케페라떼님// 예~ 저도 어릴 땐 그랬지요. 허나 아무리 미인이라도 살에 묻힌다면.... 상상에 맞깁니다.

    사과꽃향기님// 고마워요. 좋은 하루되세요.

    꿀짱구님// ㅎㅎ 연예인 못지 않은 자연미인입니다요.

    티라미수님// 지금 제 상태가 저정도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딸을 보면서 대리만족만 합니다.

    오늘님// 아부지 닮았을 거란 말에 미워하는 사람 리스트에 올리려다...... 오늘님이시라뉘.
    ㅠㅠㅠㅠ

    올리브님// 꼭 딸이어야만 하나요. 멋진 아들있다면 그것도 좋잖아요. 참나물 물김치는 양파, 마늘, 배를 갈아서 고춧가루와 함께 배보자기에 조물거려 국물 만들고 멸치액젓, 파 등등 물김치 담는 것과 똑 같이 국물을 만들어 맨 나중에 참나물을 대충 썰어 넣으면 되는데 참나물은 연한 것을 쓰시는게 좋아요. 저는 양파, 배 대신 효소담가둔 것 사용해요. 더 맛을 좋게 하려면 맑은 콩물을 넣으시고.

  • 10. 무명씨는밴여사
    '11.6.25 12:09 PM

    프라하님// 고마워요. 저도 누가 저를 위해 요리해주면 참 좋겠어요. 그런 호강이 없을 듯.

    sweetie님// 그렇죠? ㅋㅋ 그런데 본인이 그런 것에 흥미없어 한다능.

  • 11. 푸른맘
    '11.6.25 12:13 PM

    열무김치 국수요,, 제가 입덧했을때 한때 한참 먹던것임,, 우아 다시 먹구싶당,,

  • 12. 무명씨는밴여사
    '11.6.25 12:29 PM

    올리브님// 풀국도 들어가요. ^^

    푸른맘님// 제 딸이 제일 좋아하는 김치가 열무김치랍니다. 국물없이 담가도 맛있고 국물 자작하게 담가도 맛있고 국수말이를 해도 맛있지요.

  • 13. J-mom
    '11.6.25 12:33 PM

    헉~
    지금 밤 11시30분 넘었는데 어쩌라능.....
    극뽁~이 안되는....
    침이 절로 주르륵...

    그중 젤 못먹어본지 오래된 열무국수....
    책임지세요...흑흑..자판이 침으로 범벅되서
    82쿡 못들어올지도 모름.....(아 드러워...ㅋㅋ)

  • 14. 빈틈씨
    '11.6.25 12:57 PM

    아가씨 포스가 멋진데요 아주!
    사진 잘 봤어요. 국수 완전 땡깁니다요...^^

  • 15. azumei
    '11.6.25 1:14 PM

    젓가락 들고 옆에 끼어 앉고 싶습니다.
    따님두 넘 분위기 있어요^^

  • 16. 그린
    '11.6.25 4:34 PM

    휴우~ 다행이다.
    따님 사진 없어지기 전에 봤네요....ㅎㅎ
    엄마 닮았다 하시니 더더욱 부럽네요.

    전 열무김치국수와 골뱅이 비빔국수로 할래요.^^

  • 17. 파란하늘
    '11.6.25 6:07 PM

    따님 미스코리아감 맞네요. 아마 엄마닮았을 듯...^^
    하나도 빠짐없이 몽땅 다 시식하고픈 식탐이...
    특히 외국사는 이에겐 역시 열무김치국수가 제일로 땡기네요.^^

  • 18. 루루
    '11.6.25 10:04 PM

    제가 국수귀신인데... 삼시세끼를 국수먹으라면 먹을 수 있는 ㅎㅎㅎㅎㅎ 탄수화물 중독이라는데 ㅎㅎㅎㅎ - - ;;
    따님 이쁩니다. 엄마 닮았다시니 담엔 엄마 사진을 ㅎㅎㅎㅎㅎ

  • 19. 무명씨는밴여사
    '11.6.26 3:22 AM

    J-mom님// 뭐 날씬하신데 뭘 걱정이셔요. 언능 한 그릇 후르릅 하시어요. 사시는 곳엔 열무 구하기가 힘드나봅니다.

    빈틈씨// 친구와 전화통화하고 있을 때 얼릉 찍었던 사진이예요. 사진 찍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azumei님// 네~ 어느 국수로 하실까나?

    그린님// ㅋㅋ 엄마 닮았다고 하도 소문을 내놔서 오프라인에는 절대 못나가요. ^^ 골뱅이 비빔국수랑 션~한 맥주 500cc 어때요?

    파란하늘님// 엄마 닮았을 거라고 해줘서 고마워요. ㅎㅎ 요기도 한인마트가 20분 거리에 있지만 평소 열무가 비싸서 자주 해먹지는 못해요.

    루루님// 어쿠! 삼시세끼를 다요? 그리고 제 사진, 벌써 쩌~언에 올렸었는데요.

  • 20. jasmine
    '11.6.26 12:25 PM

    나...사진못봤어....흑흑...ㅠㅠ
    이 게시물 무효임....

    그나저나...보이는 족족 침이 흐르니 밴여사님이나 저나...
    면 좋아하다...탄수화물 땜에 어디 살을 빼겠어요?????

  • 21. 삼삼이
    '11.6.26 9:41 PM

    거기 외국 맞아요?와 진짜 국수열쩐입니다요!!

  • 22. 무명씨는밴여사
    '11.6.27 10:45 AM

    jasmine님// 아쿠, 어쩔까나. 행운의 사진을 못 보시다뉘. ㅎㅎ 근데 이 게시물 순덕이엄마께는 비밀이어요. 알았죠?

    삼삼이님// 우짜든동 먹고 삽니다요.

  • 23. Xena
    '11.6.27 11:28 AM

    앗~ 사진 못봐써욧~~~~~~~~~~~~~
    이건 무효 맞음ㅡ,.ㅡ
    배탈 났는데 국수보니 먹고 싶은 건 무슨 조화랍니까?-_-ㅎㅎ

  • 24. 무명씨는밴여사
    '11.6.27 4:18 PM

    Xena님// ^^ 기회가 또 있겠죠. 배탈과 식욕은 별개라니깐요.

  • 25. 유시아
    '11.6.28 12:52 PM

    잔치국수 한박스 선물받아놓고 그냥 있는데
    이렇게 변신할수 있네요,,,
    잘보고갑니다

  • 26. 무명씨는밴여사
    '11.6.28 3:30 PM

    요즘같은 더운 날에 국수안 먹으면 언제 먹나요. 한 박스 얼른 다 드셔야죠. ^^

  • 27. 소금별
    '11.6.29 6:54 AM

    생국수 비빔면, 사진으로만 봐도 쫄깃하니 정말 맛있어보여요
    제가 원래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우리 가족들은 국수나 수제비같은 음식을 자주 못먹는답니다 ㅋㅋ
    그런데 생국수는 마음이 끌려요~~
    그리고 따님 사진, 저 지난번에 로긴 안하고 게시글을 봐서 그땐 덧글을 못썼는데
    (늘 언제나 로긴 안한채로 보는 눈팅회원 이였지요)
    따님 얼굴선이 샤프한게 미인형.. 엄마 닮아서..
    부럽습니다 예쁜 따님 있으신거요 ^^

  • 28. 무명씨는밴여사
    '11.6.29 10:51 AM

    큰일이네요. 동네방네 딸이 엄마 닮아서 예쁘다고 나랑 꼭 닮았다고 떠들고 다녀서.
    진짜로 벙개라도 하는 날엔...... 어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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