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보확인하니 2004년1월에 가입했는데 키톡에 게시물은 달랑 3개....반성하며 모범회원이 되리라 다짐함다!!!!!!
사실 그분들은 저를 모르시지만 제게는 너무 고마운 분들이 이곳82에는 있어요.
김혜경선생님,경빈마마,쟈스민님 저를 반성하게하신 에딘버러 승범이네,지금도 잘지내시는지 궁금한 연탄장수님
그리고 하나 님
제가 82를 만나게 된건 김혜경선생님의 일하면서 밥해먹기를 만나고 나서부터 였는데요 그 당시 이곳은
제게 레알 신세계였습니다. 그때 결혼이후 생각지도 않았던 취업을 지인의 도움으로 겨우 하게되었는데요.
자아실현등의 이유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마는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넘 크게맞아 경제적인 이유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분야에서는 경력도 없고 나이도 많아 일을 배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엄청났고 믿었던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생각보다커서 매일 잠들기전 내일이 오지않았으면 했었죠
가장 가까운 사람인 남편에게도 자존심 상해 하지 못했던 얘기를 들어주고 위로와 조언을 주시든 그분들...
그 분들 덕분에 그 하루하루를 이겨냈던것 같습니다. 이제와 감사인사 드려요. ^^;;
그리고 하나님 이분은 블러그를 통해 먼저 알았는데요. 취업후 다행히 일이 잘되어 강의를 하게되었을때
첫강의 준비하면서 제 마음에 와닿는 글을 발견하고 강의의 마무리를 그 글을인용했었습니다.
이후 강의반응이 좋아 강의를 계속하게되었고 이분도 제인생에서 잊지못하는 분이 되었지요
감사합니다^^
키톡에 이야기만 올려 아침사진하나 올려요. ^^;; 아들의 군입대로 외동딸이 되고 고3인 이유로
우리집 일인자로 등극한 우리딸 주문밥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