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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순덕엄마 덕에 울엄마도 뒤칸하심.

| 조회수 : 23,73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6-13 22:08:26
1940년생이신 울 엄마, 올해 몇세이심? 72세 맞나요?
지난 목요일에 우리집에 놀러오셨습니다.

주택에 사실때는 날렵하셨는데....2층에 옥상도 있어 빨래 널러 매일 오르락내리락....
저 대학때 울 엄마 옷 훔쳐입고 다녔을 정도로 날씬하셨죵..
근데, 아파트로 이사하시곤 하루가 다르게 살이 찌시는데 특히나 배둘레햄이 장난아니심....

엄마 오시던 날, 서산댁님 바지락을 받았어요. 점심은 바지락 칼국수....거하게 먹고
저녁부터...엄마...우리 인간적으로 다이어트 좀 하자....그래...하긴해야하는데....하시길래...

바로 뒤칸 1기 들어갔습니다.

양파+ 스테이크(양파, 마늘, 피클은 된다기에...)

다음날은
계란찜, 닭백숙(고기만 드시게함)...이때부터 기운이 없다하심.
1기 단백질만은...하루 하시고.

노인네 돌아가실까봐 담날부터...내맘대로...2기로 감.


스테이크, 계란, 채소샐러드(간장1, 참기름 ½, 식초 ½)

그 사이 드신게 두부+바지락+오징어찌개,
두부부침 + 양념간장,
찐계란 + 브로콜리....


서산댁님 바지락+ 마늘+와인+ 물+ 소금, 후추
저거 다 드시고 조금 더 달라하심....헛헛한지 매일 많이 드셨음.


스테이크+ 시판 오리엔탈 드레싱

오늘은 샤부샤브 부페에 가서
온갖 샐러드만 잔뜩 먹고 해물 샤브샤브 드심......물론 양은 아주 많이 드셨어요...

오늘 어지럽다며...나...집에 갈래...하시길래...
오는 건 자유지만 가는 건 맘대로 못한닷~~~
집에 가서 밥한공기에 고추장 비벼드시면 지금까지 딸래미 돈ㅈㄹ 하게 만드는거다(수십만원 투자함)....
협박을 해서리...잡아두었음.
일단....목요일에 시작했으니 최소 이번주 수요일까지는 하려구요.


돈까스+ 양배추+전복+ 브로콜리

울엄마 키가 160에 바지를 77입으심.
오늘 몸무게 재니 1.5kg 빠지고
55짜리 내바지가 들어감....물론 엉덩이가 끼긴 했지만....

와우~~~대박~~
울 엄마 평상식 담주부터 드리고....원래는 더 해야하지만....연세가 있으시니...


새우+ 계란+ 구운 전복+양파+ 브로콜리+오리엔탈 드레싱


집에 돌아가시면
100% 현미밥에 밥은 진짜루 아주 조금만 드시고 채소. 해물, 계란, 두부 많이 드신다고 약속함.

담부주터는 내가 할테니 엄마가 나를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음...
나 지금 55인데...44한 번 해보려고=3=3=3



이 글을 지금 이시간에 굳이 쓰는 이유는.....
순덕이 옴마...
내가 올해 72세인 울엄마까지 뒤칸을 시키고 있다는 걸 알리려구...온니 덕분에..
울 엄마 4일만에 1.5키로 빠지고...허리 사이즈 확 줄고...너무 좋아하심. 다 온니 덕분임.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은 쫌...항상...말이 좀 많음.....왜 그래요, 아마츄어같이....
쫌,....한두달 푹 쉬고...내가 온냐 돌아오면 초콜렛 복근 보여준다고...비키니샷도...약속할게..낼 모레 50이지만..
나...담주부터 진짜루 뒤칸할게...약속해...쫌만 쉬고 돌아와.....
나두 예전에 잠수탔다가 캐나다 사시는 폴리님이 나 위해 커피 타서 올리신 글 보고 감격해서 돌아왔음...
폴리님 보고싶어요....ㅠㅠ

내 초콜렛 복근 보고싶음...쫌 걸릴 것 같아...2,3달...
열심히 운동하겠음...푹 쉬고 오삼.....

ps. 동참할 친구 구함...



사랑이.....도 기다려요...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초보
    '11.6.13 10:15 PM

    나도 순덕온니를 기다리는 마음은 리틀스타님 같으나..그재주도없고 컴도못해 사진도 못올리고..
    뒤칸도 저질 인내심으로 끝을 못보고...
    그래도,,,,순덕온니 기다리는 마음은 독수리타법도 춤추게 합니다..(저,완전 독수리타법의 지존입니다.)

  • 2. 고슴도치
    '11.6.13 10:16 PM

    아흑,나 미쳤나봐요..글읽고 눈물이..ㅜ,ㅜ..뭐든 동참~

  • 3. 팜므파탈
    '11.6.13 10:18 PM

    와.. 대단하십니다.
    40년생 어머님도 하시는데... 난 뭐임??
    지금도 울신랑 밤참으로 김밥 말아주고 김밥 꼬다리 얼른 집어먹고 왔는데... ㅠ.ㅠ
    도로 뱉고 싶어지네요.

    비키니샷 기대하겠습니다. ^^

  • 4. LittleStar
    '11.6.13 10:22 PM

    ㅋㅋㅋ 완전초보님! jasmine님 삐지시겠어요!!!
    나도 순덕온니를 기다리는 마음은 리틀스타님 같으나... -> 이거... jasmine님 같으나... 하고 해야하는 거 아녜요. ^^;;;;
    저야 뭐... jasmine님 게시글을 보면서도 저를 생각해주시니 감사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

    jasmine님!!!! 저랑 같이 44 만들어요오!!!! ====333333=======33333333333

  • 5. 그린
    '11.6.13 11:00 PM

    ㅠㅠㅠㅠ....

    jasmine님 글보니 가슴이 뜨끔거려 큰일났네요.
    70 넘으신 엄마까지 동참시켜 몸무게 줄여놓고
    본인은 50 이 낼모레라면서 44사이즈에 도전한다고 공표하고....
    나도 감히 44사이즈 탐내보고싶지만 그러다가 기절하면 내 손해이니
    소심 왕소심하게 55사이즈만 되어도 좋다~라며 동참해야하나.....@@

    암튼 자스민님 비키니샷도 조만간 볼 수 있을 것 같으니
    순덕엄니 잠수도 얼릉 끝내고 돌아오실 걸로 믿어 봅니다요....^^
    자스민님~ 멋져부러~~ㅎㅎ

  • 6. 에이프릴
    '11.6.13 11:13 PM

    정말 저도 뒤칸하고싶다... 순덕엄니 잠수 얼른 끝내시고 돌아오삼.. 정말 댓글 잘 안올리는데
    상처난데 바르는 연고라도 발라주고 싶어요. 상처받지마시고 얼른 제자리로 돌아오세요^^
    11살 우리딸도 제니기다려요...
    jasmine님 처럼 55되고싶다 부럽 부럽..

  • 7. sunny
    '11.6.13 11:23 PM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자스민 언니의 글이 맘을 뭉클하게 하네요.

    눈팅족 방치해둔 몸 반성 하고
    이제부터 다이어트 들어갈랍니다.

  • 8. HighHope
    '11.6.13 11:58 PM

    jasmine님
    저도 오늘 올려주신 포스팅 보며
    괜시리 마음이 뭉클하네요.

    저렇게 맛난 음식들로 가득한데
    진정 다이어트가 된단말인가요??

    순덕엄마 빨리 오시기 바라며
    더불어 쟈스민님의 비키니샷도 기대
    하고 있을께요.^*^

    마음만 나도 동참이요~~ 하고 있는중!!!

  • 9. 소연
    '11.6.14 12:09 AM

    헉.. 반성모드... 오늘도 엄마는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30분간 전화로 알려주시고..
    오늘 아침방송에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들 나온듯..

    여의도 뒷골목 오뎅빠에서 아사히한병과 오뎅 집어 먹고온 나는..
    두손들고 반성합니다.... ioi

  • 10. 또로맘
    '11.6.14 12:14 AM

    와~사랑이 단발했네요..
    초딩 여학생 삘이 물씬 납니다.
    참 예뻐요..
    곧 돌아오실 거에요. 순덕엄니가 절대 배신할 분은 아니잖슴???

  • 11. 토마토샤벳
    '11.6.14 1:42 AM

    나님도 동참하고 싶지만,,
    스테이크 가격이 ㅎㄷㄷ 하여,,,그렇다고 초록이들만 씹을 자신은 없다고 생각하여,,
    마음으로만 격하게 지지 합니다..
    (아,, 평생 아웃사이더 82이 인생에 오랜만의 댓글쓰게 하신 두 온니님들~~ 짱임)

  • 12. 가을이 좋아
    '11.6.14 2:12 AM

    자스민님 효녀세요.^^ 마구 칭찬해주고 싶다는.ㅋㅋ
    저는 제 부모님께 정말 엄청난 나쁜 딸이거든요...ㅠㅜ
    그래서그런지 다른 사람이 부모님께 잘 하는 것 보면 너무너무 부럽고 좋아보이더라고요.
    순덕엄니를 향한(?) 따뜻한 마음도 참 아름답고,
    그동안 고참회원들 불러내신 활약 하며, 살림돋보기에 이벤트까지 만들어내신 정성 하며...
    감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ㅋㅋ

    근데 순덕 엄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마음 아프다는... 여기선 그저 팬만 바라보면 되는데, 그쵸?

  • 13. 오늘
    '11.6.14 2:42 AM

    jasmine님~ 모녀가 같이하는 뒤칸 넘넘 부러워요~~^^
    쟈스민님 쵸코릿 복근 일주일 만에 후딱~~ 만들어 주세요.

    순덕엄마 2주일만 잠수하고 부엌 이벤트에 참여해서 상품
    받을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거든요.;;ㅋㅋ
    아마도 잠수하면서 부엌청소 할것 같으요;;;
    2.3 달 후라면 순덕엄마 컴트앞에서 잠수발언 후회하면서
    통곡 할듯....^^*~~;;;;ㅋ

  • 14. 마리아
    '11.6.14 6:13 AM

    고기 좋아하는 울 남편 식스 팩이라고 우기지만 제가 보기에는 배둘레햄인데 저렇게 해주면 다이어트도 되고 좋아하는 고기도 먹고 좋아라 하겠네요.ㅎㅎ

  • 15. 무명씨는밴여사
    '11.6.14 6:17 AM

    사랑이 땜에 음식도 글도 눈에 안들어 와요.
    사랑이 눈이 개님 치고도 참 크구나 싶어요.
    쌍꺼풀 수술 안 해도 되겠네요.

  • 16. 카페라떼
    '11.6.14 6:37 AM

    슝~~~ 돌 날라가는소리!!!
    자스민님은 요기조기서 살짝 들은얘기로 엄청 날씬하시던뎅...
    리틀스타님도 요기서 이러심 안됩니다^^
    자스민님 어머님도 하시는 뒤칸 다이어트를 미루기만 했는데 불끈 자극이 됩니다.
    근데 자스민님이나 순덕엄마님 처럼 음식을 할 능력이 없네요.
    두분다 자주오셔서 아이디어를 주셔야하는데~~~ 불쌍한 중생을 구제하소서...

  • 17. spoon
    '11.6.14 7:44 AM

    동참! 동참! 손번쩍!!!!
    내 비록 괴기 사먹을 돈이 읎서서 중칸으로 샜지만 아직도 꾸준~히 하고 있다능..
    왜냐!!!! 백번안에 들었거든~^^

  • 18. annabell
    '11.6.14 7:52 AM

    정말 55에서 44가 가능할까요?
    어머님을 위해서 맘 쓰시는게 효녀중의 효녀시네요.
    효과가 넘 좋다니까 당장 따라해보고 싶은데 의지가 약해서 탈이랍니다.^^

  • 19. 사과꽃향기
    '11.6.14 8:18 AM

    jasmine 님 !~~~

    저도 따라 할께요...

    저 뒤칸 다이어트 하고싶은데 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간단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 20. 최살쾡
    '11.6.14 8:42 AM

    정말로 뒤칸을 하고 싶게 만드는 글은 이게 처음이었음...............
    하지만 수............술 때문에;;;;;;;;;;;;;;; 안될꺼야;;;;;;;;;;;;;;;;;;
    몸무게는 안빠져도 좋으니 뱃살만이라도;;;;

  • 21. 올리브
    '11.6.14 8:45 AM

    한나절 하다 만 뒤캉 다시해야하나요?
    복근 못 맹글어도 최소한 배둘레햄 없는 배사진이라도 핸폰으로 전송해서 순덕엄니께 인증 받아야하나 싶습니다. jasmine님 친정 어머님 대단하셔요. 앞으로도 건강한 식단 계속하셔요.

  • 22. 루루
    '11.6.14 8:52 AM

    정말 어르신들 나이들고 찌는 뱃살이 만병의 근원이더군요. 제 친정어머니도 44, 55 입으시던분이 갑자기 찌시는데 팔다리는 날씬한데 배만.... 그러더니 부정맥이 심하게 오셔서 빼셨어요. 나이들고는 정말 잘 안빠진다고 하시면서도 꾸준히 하시더니 뱃살 많이 줄이셨다고 의사선생님께 칭찬받으셨다네요. 저도 울 엄니 뒤캉 함 해드려?

  • 23. 마리
    '11.6.14 9:07 AM

    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저는 순덕이엄마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수타시는 줄 알았는데...
    에구..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는 진짜 말도 많아요.
    저는 뒤칸 하다 포기하고 반식으로 돌아섰습니다. 근데... 빠지는 기미가 안보여요 ㅠ.ㅜ
    순덕이엄마가 우리들의 다요트로 인하여 돌아오는 시간이 빨라진다면 저도 다시 동참해보까요?^^

  • 24. 크리스티나
    '11.6.14 9:33 AM

    사랑이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옷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이름마냥... ~

    여기 82cook 드나들며 이것저것 잘 해먹다가 특히 베이킹 땜시 2킬로 쪘답니다 ㅠㅠ 베이킹을 끊었으나, 늘어난 몸무게는 제자리... 나이들면 왜 쫌만 쪄도 헉헉되는지 뒤칸 흉내만 내봐야겠네요..

  • 25. 커다란무
    '11.6.14 9:42 AM

    전 그져 이런글 올려주시는 자스민님이 고맙다능^^

  • 26. 벨롯
    '11.6.14 9:45 AM

    정말정말 따뜻한 글...
    배둘레햄 울 엄마도 어케 구제 좀 해 드려야겠어요..
    저도 55에서 44로 동참 ㅋㅋ

  • 27. 이수미
    '11.6.14 9:51 AM

    저두 뒤칸 할께요
    순번에 끼어 주실꺼죠
    공유해요
    저의 직장에 동료들은 뒤칸에 모두 열공합니다.
    발아현미쌀 불러서 그냥 씹어 먹기 ( 그러면서 자근자근 상사 씹기도 함께 하는듯 그 상사가
    바로 접니다 헤헤ㅔㅎ )
    저야 씹을수록 좋치요
    요사히 의자에만 앉아서 뭉겐 결과 2kg정도 늘어씀 . 요가도 그느무 저녁 술자리 땜시 흑흑흨
    이제 다시 해야쥐요 자스민님 다시 부활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 ^^*

  • 28. J-mom
    '11.6.14 10:23 AM

    자스민님 어머니 센스돋으심...
    ㅎㅎㅎ

    사랑아....
    우리 엘리랑 친구하자~
    한국살았음 사랑이 엘리 함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ㅎㅎㅎ

  • 29. 수산나
    '11.6.14 10:39 AM

    맨날 뒤칸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 1인
    부끄럽사와유~~

  • 30. jasmine
    '11.6.14 10:43 AM

    완전초보니임~~~
    나, 리틀스타도아니고 독꼬진도 아니고, jasmine이야....ㅠㅠ

    고슴도치님,
    미친 건 아니고...공감능력이 뛰어난거임. 동참 약속했어욤?????? 약속~~

    팜므파탈님,
    김밥은 도로 뱉으셨나요? 안뱉으셨음 무효~~
    빨리 동참하삼...진짜 살 빠져요....

    LittleStar님,
    44만들기로 공공연히 약속했음.....흐....내가 그대 나이때는 44였는데...
    나중에 딴 소리하기 없음....딴 소리하면 키톡에서 퇴출당함~~

    그린님,
    왕~~~소심하게 55사이즈 만들기 시작하는거예욤?????약~~속~~

    에이프릴님,
    부러워하지말고 동참하삼.....울 엄마 생각보다 많이 먹었어요.
    울 딸도 순덕이 기다려요....같이 손잡고 기다리기..

    sunny님,
    방치해둔 몸 반성 빨리 반성하고 다이어트한다고 약속했음???
    여기 댓글들 공증 들어가야해~~~

    HighHope님,
    저렇게 맛난 음식들 큰 접시로 하나씩 다 드시고
    중간에 콩물, 토마토, 오이....계속 드셨어요. 다이어트 되더이다.
    마음만 동참 안되욧~~~동참~~~

    소연님,
    저...어제 그 프로 봤어요. 엄마랑 같이....
    그 사람들....100키로 넘는 사람들이었어요.
    반성 그만하고...엄마 말 좀 들어요....

    또로맘님,
    사랑이는 단발이니 중딩삘? 아닌가?
    근데....왜 동참한다는 말이 없으심?

  • 31. jasmine
    '11.6.14 10:53 AM

    이스트님,
    저...진짜루 효녀맞죠?
    고기에 해물에...돈 마니 썼어요.....아흑...여름옷 사려고 꿍쳐둔 내돈.....ㅠㅠ
    누가 그랬어요. 사랑이 얼굴은 점 세개가 포인트라고...ㅋㅋ

    토마토샤벳님,
    무신 그런 말을.....울 엄마 쓰러질까 고기 드린거고...꼬실려고....
    삶은 계란, 두부, 순두부, 오징어, 콩국물....널린 단백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을이 좋아님,
    네..저 공인효녀예요....돈이 후덜덜이예요...마음 가는 곳에 돈 가는거니...효녀 맞죠?
    마구마구 칭찬해주세욤....
    순덕아줌마....올거예요...귀가 간지러워서리...어디 살겠어요?

    오늘님,
    초콜렛복근...을 어케 일주일만에 만들어요.
    솔직히 말하면.....한 3년 걸릴 것 같아욤....ㅠㅠ
    그나저나 부엌 청소는 잘 하고있나 무지 궁금함....ㅋㅋ

    마리아님,
    이거 생각보다 남자들이 좋아할 식단 맞아요.
    얼른 시키세요. 일주일만 죽었따 각오하라고....
    그 다음엔...밥만 팍 줄이면 되요...양배추, 미역, 다시마, 오이...이런거 식사때마다 왕창 주고....

    무명씨는밴여사님,
    울 딸이 얘보고 그러대요.
    이 나쁜 년아, 너는 눈도 큰데 아이라인까지 그리고 태어났냐구...울딸 눈이 작음...ㅋㅋ

    카페라떼님,
    어...그래서...
    리틀스타랑 55를 한다는게 아니고 44를 맹글어본다니까요....ㅠㅠ
    그니까...카페라떼님도 빨리 동참하삼....

    spoon님,
    인증 글 올린 것 봤음.
    벌쭘할 뻔했는데...고마워유~~~
    근데, 100등 안에 든 언니들....다 어디로 도망간거임?

    annabell님,
    55에서 44가 가능????? 불가능입니다. 이거 비밀인데...구라지요...
    의지를 팍팍 키우셔서...해보세요....

    사과꽃향기님,
    분명히 따라한다고 약속 하셨음~~도장, 쾅~~
    순덕엄마의 곡기끊었다는 글....찾아보세요.
    저는 확실히는 모르지만
    빼고싶은 키로수만큼 단백질만...5키로면 5일을 단백질만
    그 다음엔 탄수화물 빼고 다 되는 2기....대략 2주 정도....일단...그래요...
    그 글에 보면 날자 계산하는 링크도 걸려있어요.

  • 32. jasmine
    '11.6.14 11:08 AM

    최살쾡님
    요즘 왜 글 안올리삼?
    정말로 뒤칸을 하고 싶게 만들었다니....꼭 해보삼...
    술 먹더라도...뒤칸 같이 하면 조금은 빠질 것임....ㅋㅋ

    올리브님,
    당근, 배둘레햄 없는 사진 인증 받으셔야죵.
    다시 해보세요....
    울 엄마...생각보다 독하심....벌써 5일째야요...ㅋㅋ

    루루님,
    엄마 며칠 모시고...해보세요.
    저처럼 효녀해보삼, 울 엄마.....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어요.
    밥만 한 그릇 가득 퍼서 김치쪼가리나 고추장에 비벼먹고 사셨거든요. 탄수화물이 끼니라고 생각하심.

    마리님,
    별일 없어요....걱정마세요..쉿...
    저도...반식 고려중이예요. 하루 해보고 안된다싶음 반식하려구요.
    오래 하면 효과있지않을까요?
    순덕엄마 돌아오게 동참을 확~~실히 하면 더 좋구요.

    크리스티나님,
    저도 그래서 베이킹 완전 끊었어요...베이킹 진짜 나빠요...ㅠㅠ
    흉내라도 낸다고 약속하셨음? 밥을 한끼에 2수저만 드세요...다른 걸로 배채우고.

    커다란무님,
    고마우면...뒤칸 동참하시죵? 네????

    벨롯님,
    55에서 44로 동참...약속하셨음? 이거 사진 찍어둬야함.
    그리고...엄마도 도와주세요....엄마들...살빠지면 관절 등 잔병치례 훨씬 덜 하세요...

    이수미님,
    꼭 하셔야해요. 동참인증했습니다.
    저...조금 전에 이 글보고 발아시키려고 현미 물에 담가두었어요.
    저도 같이 씹어드리려구요...ㅋㅋ

    J-mom님,
    울 엄마는 센스가 돋는게 아니고 독한거예요...ㅋㅋ
    엘리 사진이라도 많이 보여주세요....울 사랑이 친구도 없고 불쌍해요....
    모니터에 데려다놓고 보여줄게요...얘가 니 친구야...하고...갈쳐줄게요...

    수산나님,
    생각만 하지말고...동참하세요.
    울 엄마 보니까 버틸만한가봐요....이틀은 쫌 신경질 내시더니...
    그 다음부터 잘 지내심...ㅋㅋ

  • 33. 발상의 전환
    '11.6.14 11:25 AM

    오예~
    순덕엄니 컴백하면 자스승 초콜렛 복근 보는 거임?
    우리나라 가나 초콜렛 같은 얄상한 거 기대하겠음.
    미제 허쉬 초콜렛 같이 점보형 초콜렛 사이즈 나오면 스승이고 뭐고 하극상 할 거임...

  • 34. 발상의 전환
    '11.6.14 11:31 AM

    참고로 나님 55에서 44된 적이 딱 한번 있었다.
    어쩌다 그리 되었냐면~
    편도선 수술해서 1주일간 밥 못 먹음...
    근데 그 기간동안에 못 참고 이거저거 몰래 주워먹다 수술 부위 터짐...
    밤에 피 토하면서 응급실 실려감.
    고로 편도선 재수술... 다시 1주일 밥 못 먹음.
    기운 좀 차리고 한 달 뒤에 치아교정 시작...
    사랑니 4개 발치하고, 중간 중간 교정기 짠짠하게 쪼여주고...
    고로 다시 한달 동안 밥 못 먹음.
    그래서 그 때 바람 불면 날아갈 정도로 비실비실 44 사이즈였음.
    44사이즈 만들기 이렇게 힘듬.
    그냥 평균 55사이즈로 만족하는 게 일신에 좋을 듯 =3=3=3=333

  • 35. Xena
    '11.6.14 11:34 AM

    쟈스민님 쪼꼬 복근 볼라면 두세 달이나 기둘려야 한다구요?????????
    너무 길어요 길어;;;;;;; 보름 드릴테니 얼릉 준비하세요~
    스슬마 쟈스민님 복근 공개 후에 순덕엄마님 컴백하시는 건 아니겠죠? 헉...
    사랑이 원피스 넘 이뻐요. 소녀 같아요^^

  • 36. 마리
    '11.6.14 11:59 AM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쟈스민온냐.. 다욧하면 반칙이에요.
    아니 55싸쥬가 무슨 다욧이에욧!!!!!
    쳇!쳇!쳇!
    다욧 너무 많이 하면 늙어보여요~~~메롱 ^______^

  • 37. 공삐
    '11.6.14 2:35 PM

    쟈스민님의 몸 복근은 안볼랍니다!
    미뤄짐작컨데 몸 복근 별로 볼품 없을겁니다.
    가녀리디 가녀린 몸엔 복근 안생깁니다.ㅎㅎㅎ

    그래서!
    몸 복근은 거부합니다!!
    얼굴 복근 공개가 대세입니다!!ㅎㅎ
    순덕 엄미가 유행 시켜 놓고 도망갔습니다!!ㅎㅎ
    도망간 순덕엄미는 82콜롬보들께서 잡아 오면 되는것이고!히히

  • 38. 굿라이프
    '11.6.14 4:15 PM

    부자가 많이 사는게 아니라
    얼마나 한심한, 자기들만의 집값밖에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지를 인증하는 기회였죠....

  • 39. 수박나무
    '11.6.14 4:27 PM

    뒤캉 심히 땡깁니다.
    뒤캉이 나을까요??
    덴마크가 나을까요??
    작년에 대 유행이었던 양배추가 나을까요??

    완죤 절실합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요즘 뭔가에 집중할 일이 필요합니다.
    3개월내에 약 3-4키로 늘었네요.
    옷이 안들어가서 이거 고무줄치마만 입고 출근하는중입니다. 눈물납니다.
    살쪄서 이혼당하게 생겼습니당.
    뒤캉 정녕 효과가 있을까요???
    참 뒤숭숭한요즘, 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말 하기도 참 민망하네요.
    ㅠㅠ
    그래도 살을 좀 빼야.. 숨을 좀 원활하게 쉴 것 같으니...
    뒤캉 저도 함 해 볼까요??

  • 40. 연어
    '11.6.14 5:58 PM

    이래저래 뒤칸 미루었었는데...진짜 해야할랑가 봅니당
    고기사러 갑니다..두부도 사러 갑니다.
    야채도 해물도 사러갑니당...그때쯤이면 돌아오실려나용?

    재스민님..복근보당 얼굴인증이 대세~~ ^^

  • 41. 호두과자
    '11.6.14 8:07 PM

    82를 위해 많은 애를쓰시는 자스민님,,,,
    님같이 아름다우신분덕에 82를 더 자주 들리게 되는거 같네요.
    어머님의 다이어트를 위해 이렇게 심혈을 기울이시니 자스민님의 어머님은 정녕 행복한분이십니다.
    울 남편도 양배추를 제가 강제로 시켜서 5킬로 빠지고, 지금은 조금씩 탄수화물 섭취도 하고 뒤캉도 곁들이는데, 효과가 좋아요.
    모두들 다 힘내세요~~

  • 42. jasmine
    '11.6.14 8:25 PM

    음...대세는 내 복근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휴.....가슴쓸어내리는 소리...

    발상의 전환님,
    하극상 할 일 없는게....복근을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없네...다들
    얼굴을 원해....ㅠㅠ

    Xena님,
    사람들이 복근보다 얼굴을 원해요. 까짓꺼
    순덕엄마 오신다면 못보여줄 것도 없지???? 잉?
    사랑이 원피스 사주느라 제 여름 원피스 포기했슴당...이러고살아요...제가...

    마리님,
    그쵸? 그쵸? 다욧하면 늙어보이는데...
    내가 어젯밤에 흥분해서리....정신이 출장갔었나봐요. 이거 글을 살짝 지워야하나...
    고민 중입니다...ㅠㅠ

    이스트님,
    사랑이는 사료는 간식으로 가끔 먹어요. 닭가슴살, 고구마, 콩...정도 먹어요.
    근데...저도 사랑이 계속 올리면 언제 테러당할지....쫌 걱정되욤...

    공삐님,
    정말...그렇게 말해줘서 왕~~고마워요..
    복근을 보여줄 수도 안보여줄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져서리...
    살았다~~~

    굿라이프님,
    쇠고기 안먹어도 되는데....
    닭고기, 두부, 계란, 오징어도 다 됩니다....빼기로해요...우리...

    수박나무님,
    양배추보다는 뒤칸이 덜 힘들다는 글들을 봤어요.
    세상에 쉬운게 어딨겠어요. 하루에 운동 2시간씩 3달을 해야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게 살인데...저도 겨우내 3키로가 늘었네요...이번에는
    나잇살인 거 같아서...예전처럼 쉽게 빠지지않을 거예요.
    자게에 검색해서 보세요...유지하시는 분들 꽤 계시던데....우리 진짜 해볼까요?

    연어님,
    미모가 아니고...건강을 위해 해보세요.
    뒤칸이 힘들면 탄수화물을 최소로 줄이는 것으로...
    암튼 두부와 계란, 미역, 양배추들로 배 채우고...밥은 한두수저만...

    호두과자님,
    아...남편분 그 5키로 유지가 되시는거죠?
    울엄마...일주일만 버티게하고...탄수화물 최소식으로 바꾸려구요.
    고추장이나 김치, 된장찌개만 있음 밥한그릇 뚝딱하는 평생 버릇...이제
    고치시겠대요..감사합니다...^^;;

  • 43. 지니
    '11.6.14 8:46 PM

    울집은 저만 빼면 되지요 ㅠㅠ
    차근 차근 쪼금씩 옆칸하고 있어서 결과랄게 아직은 ㅠㅠ.
    그래도 몸무게 그래프가 하향곡선인거는 분명해서 보람차요.
    두부, 두유, 닭고기, 토마토 애용중입니다.

  • 44. jasmine
    '11.6.15 7:37 AM

    지니님, 좋은 아침이예요~~~
    그렇게 드시면 될 것 같아요...고도비만이거나 급하게 비키니 입을 거 아니라면...

    오늘 아침....울 엄마는 밥을 딱 한수저 드렸어요...너무 행복해하시네요.
    겨우 일주일한거죠....노인네 성격 버릴까봐....어지럽고 짜증나고...그러신대서...
    대신, 이 식습관을 평생 유지하기로 약속했음, 일주일에 한번만 먹고싶은 국수나 비빔밥 먹으면서..
    잘 하고계시네요...대신, 애용식품....탄수화물로 바꾸지말고 쭉 고수하세요....

  • 45. 꼬꼬와황금돼지
    '11.6.15 8:02 AM

    자스민님도 어머님도 참 대단하십니다.^^ 모녀가 함께 하는 뒤칸 다이어트 듣기만해도 살갑고 정겨워보여요,...^^ 저도 엄마랑 같이하고파요.....ㅠㅠ

    전 얼굴살이 없는데 다이어트하면 얼굴살이 더 많이 빠져서,..그래서 다이어트 선뜻 못하고있어요....얼굴살 안빠지는 다이어트 없을까요? ㅠㅠㅠ

  • 46. sweetie
    '11.6.15 1:08 PM

    엄마랑 같이 하시는 다이어트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듯~~~
    이쁘게 빠지신 몸매 기대요~~~^^

  • 47. 이니
    '11.6.15 2:12 PM

    저는 나이먹어서는 조금 살이 있고 통통해야 이뻐다고 세뇌중입니다~~
    저두 55지만,,,옆구리에 손잡이 생기는거 신경쓰이긴해여.
    그래두 예전에 랜덤하트인가? 영화보니 아주 늘씬한 여주도 아랫배며 옆구리에 살이 살짝^^*

    어머님 혼자서두 잘하실것 같네요~~존경합니당.
    참 쟈스민님~~사진 올리는법 지난번 댓글 암만해도 못찾겠어요ㅠㅠ

  • 48. zoldaga
    '11.6.18 7:45 PM

    오십억광년만에 로그인하였음돠^^ 55사쥬라고 자랑하심?~~!!ㅋㅋ
    행복한 그림 속 모녀모습이 넘 예뻐요^^* 비밀번호 찾아 무지하게 돌먼지 날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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