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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독일 산다면 이것 정도는 할 줄 알아야..(케슈파츤)

| 조회수 : 29,68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0-10-18 04:08:39


나 요즘 왜 이럼?

연달아 게시물 세개.....너무 부지런 한거 아님? ^^;;;;;




여기가 어딘지 온니들은 압니다. ^^







 날씨가 쌀쌀해지니 뭔가 좀 찐~한게 먹고 싶더라구요.

시엄니에게 전화 했어요.

"알고이케쉬파츤"  이 먹고 싶은데...

제가 케제(치즈)는 사갈테니 엄니는 나머지를 준비해 주심 어떰? 하니

오케이~ 하시길래..^^

.

참고  알고이는 울 지방 이름이고 케슈파츤은 저 음식 이름입니다.

"케제 슈페츨레"  라고도 합니다.

.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니 준비 완료!




 

재료 나갑니다.



밀가루 500 그램.

계란 5개

물 90 밀리리터

소금 후추

양파 중간것 5개.

식용유.

케제(치즈) 베르그케제  200 그램

                 에멘탈 케제  200 그램

                 봐이스라커  50 그램







제가 사간 치즈 입니다.

2킬로 넘게 사가지고 가서 반 밖에 안썼습니다. ^^;;;;;;;;




양파는 잘게 썰어 카라멜라이즈(약한 불에 20분 이상 볶음) 해 놓구요...






울 시엄니께서 반죽 하실동안...



(계란과 밀가루를 주걱으로 섞다가 소금 1 티스픈과 물 조금씩 넣어 가면서 농도를 맞춥니다)




봐이스락커치즈는 칼로 다져 놓고...






두가지 케제를 갈아 놓습니다.







반죽 완성. 주걱을 들어서 줄줄 흐르는거 말고 좀 있다 뚝 떨어지는 정도.







케제...소복히 이뿌네요^^






장비. 주황색 틀은 좌우로 이동 됩니다.






준비 완료.




큰 냄비에 물을 펄펄 끓이고 소금을 간간한 정도 넣습니다.





슈페츨레( 이 국수의 이름)틀을 얹어 반죽을 네모 상자안에 한 국자 떠 넣고...






앞뒤로 슥슥 밀어주면 아래 올챙이 국수처럼 떨어지며...








동동 떠서 익어갑니다.



가득 찬것은 아니고 냄비 위 1/4 정도 국수들이 떠 있는 상태.





두꺼운 볼에 치즈를 깔고...(볼밑은 렌지 켠것 아님.)






국수를 건지개국자로 떠서 얹고...







또 치즈 덮고 국수 얹고 반복....중간에 국수 익는 물을 한숟갈씩 끼 얹어 주면 촉촉함이 유지 됩니다.






오이 생크림 요구르트 소스 샐러드





시아버님은 식탁을 차리고...





볼이 가득 차면 한번 뒤섞어 줍니다.






위에 볶은 양파를 얹어 상에 내면 끝!








한 접시





찌익~~~^^




단순해 보이지만 먹을수록 중독되는 농밀한 깊은 맛이 있습니다.

저 치즈 이름들이 영어로 뭔지... ;;;;  콜린님은 아실것 같은데 헬프미~~^^



너무 먹어 배 불러서 시어머님이 설거지 하실동안 낮잠 한숨 잤습니다 ^^;;;;








자고 일어나서 또....



플럼쿠헨





아펠쿠헨












쬐그만거 한쪽만 먹었습니다. ^^






커피 한잔 하면서 시부모님과 아이들 크는 얘기도 하고, 또 출장간 순덕아범 얘기도 하고 ...동네사람 흉도보고 하면서 놀다가...

안녕~ 하며 나오는 길.



신발 신다말고 창밖이 너무 이뻐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모두락님 글을 보다보니...


그냥 묻으려 했던 사진인데 세상구경 한번 시켜줍니다. ^^;;







퓌센 가는길....





모두락님이 점심 먹은 레스토랑 앞.







모두락님 젊은 옵하가 낙엽으로 얼굴가리고 사진 찍힌 같은 장소. LECH.. 각도 조금만 내리면 엄청남 폭포가 있음^^







모두락님이 근처까지 갔으나 못들린 노이슈반슈타인성.




모두락아 딱히 약올리려 한것은 아니데이~ ㅎㅎ



요번주도 유쾌한 하루 되세요~

전 얼마간 잠수 좀 들어갈 듯. ^^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피
    '10.10.18 4:21 AM

    오밤중에 아니 새벽까지 잠 안자고 82기웃거리다 첫 댓글을 다는 영광을^^ 풍경도 넘 이쁘고 음식도 넘 맛나보이구... 배고프당~

  • 2. 이겔
    '10.10.18 4:25 AM

    우와.. 직접만든 슈페츨레 첨 봐요... 요즘 입덧때문에 음식에 굶주려서인지 다 맛나게 보여요,,
    결혼하고 거의 부엌출입 안하던 신랑이 그나마 음식을 해주는데 그것도 독일음식으로만..ㅠ.ㅠ
    한국음식 그리워 82에서 눈팅하다가 드디어 순위권 영광도 누려보고.. ㅋㅋㅋ
    완전 영광이네요.. 그나저나 요즘 독일날씨 완전 좋죠??? 완전 골든의 옥토버~~ 그나마 입덧을 이기는 유일한 낙이네요..

  • 3. 소금
    '10.10.18 4:30 AM

    안녕하세요
    늘 눈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첫댓글다는 영광까지
    달콤한 공기가 느껴지면서 가보고 싶고 살고싶기까지하네요(자연땜에)
    가을단풍이 들면 더 아름다울거 같고 그곳에 사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뭐 시어머니와의 관계도 부럽고
    저도 알고이케쉬파츤(이름도 어렵네요) 두끼 정도는 잘먹을 것 같아요
    후루룩 하면서
    그리고 잠수안타고 풍경사진만이라도 올려주시면 좋을텐데
    그곳의 가을을 눈으로라도 느끼고 싶네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눈동자도 보고싶구요

  • 4. 소금
    '10.10.18 4:30 AM

    그 사이 첫번째를 놓쳤네요 그래도 순위안에 들어가니 ㅎㅎ

  • 5. 빈틈씨
    '10.10.18 4:42 AM

    앗 저도 지금 외국이라.......


    뻥이고 -_-; ㅎㅎㅎ 요즘 아주 낮밤이 바뀌어서 죽을 맛인데 그래도 요런거 얼릉 볼 수 있으니
    좋은 점도 있네요 ^^ 왜 잠수 타세요 왜 왜왜
    잠수타지 마시고 계속 부지런 떨어주세욤 ^-^

    근데 저 올챙이 국수(ㅎㅎ)를 보면서 느낀 점 한가지..
    우리나라나 다른나라나 먹거리는 정말 정말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는 것
    ㅠㅠ 아이고 졸려라 저는 얼릉 자야겠어요 ^^

  • 6. 원우맘
    '10.10.18 4:46 AM

    순위권..두둥...
    아... 외국에 사니 이런 순간이 오긴하는군요^^
    온니님의 글과 사진은 언제나 즐거워요.
    음~ 경쾌하다. 그러나 가볍지는 않다.
    온니님이 부지런해지시니 전 참 좋은걸요. 맛난음식에 좋은풍경에 예쁜아이들 사진에...
    한동안 잠수타신다니...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 7. 원우맘
    '10.10.18 4:51 AM

    그런데...마지막 사진들 말인데요... 혹시 기념엽서 스캔해서 올리신건지... 흠~ 순덕이랑 제니사진은 생동감이 철철 넘치고 풍경사진은 어디 암벽등반이라도 하신 후에 찍으시는지... 아님 혹시 자가용이 헬기?

  • 8. momo
    '10.10.18 4:58 AM

    컥, 저도 수뉘꿘이라고 애태게 외쳐봅니다~

    저도 저거(이름이 힘들어요, 알고이케쉬파츤) 보면서 올챙이국수를 떠올렸는데 ㅎㅎ

    일주일에 세 번,,,진짜로 좋았심데이~
    앞으로도 계속 일주일에 세 번, 네 번 올려주세효~
    ^^*

  • 9. 순덕이엄마
    '10.10.18 5:05 AM

    파피/ 1뜽 감사합니다 하이파이브 짝! ^^

    이겔/ 와아~ 일단 축하 축하!!^^
    입덧 힘들지요? 그 시기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거예요. 너무 먹게되서 걱정^^
    저 슈페츨레 고대로만 따라하면 쉬워요. 강추합니다^^

    소금/ 아이~ 영광은 무신..;;;
    5등까지는 1등과 동일합니데이~ㅎㅎ
    요즘 해 먹는게 시원찮아서..그래도 키톡인데 애들과 풍경사진만 올리면 안되지요.
    또 요리와 사진열이 불타오르면 다시 들리것씀다^^

    빈틈씨/ 마자마자!! 나도 저거 첨보고 음식의 공통점 생각했음^^
    얼릉주무세요 자장자장~`^^

    원우맘/ 경쾌하다 그러나 가볍지는 않다..
    오~ 갑자기 격이 높아지는 기분이..흐흐..
    쌩유임다~^^
    마지막 사진들은 저렇게 사진을 찍올만한 다리들이 절벽사이에 있습니다.
    넘 높아서 졸 후달리지요. ㅎㅎ

  • 10. momo
    '10.10.18 5:08 AM

    Buedner Bergcheese<-요거인가요?
    한국어로는 베르그 치즈인 듯^^;;

  • 11. 오늘
    '10.10.18 5:14 AM

    일주일에 세 번,,,진짜로 좋았심데이22222222222222222

    시엄니 해주시는 음식 배터지게 먹고 설겆이도 안하고.
    낮잠자는 뇨자.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어면...ㅠㅠ

  • 12. 머핀아줌마
    '10.10.18 5:20 AM

    아하! 첨에 케슈파츤이라길래 Cashew 로 만든 뭔가를 생각했었는데 케제 슈페츨레를 일컫는 말이었군요... 시어머님 뒷모습만 보이지만 넘넘 인자하신 분인듯... 한국에 우리 시엄니 많이 비슷하시네요.
    순덕엄니는 좋으시것어요. 저런 좋으신 시어머님이 바로 옆에 계시니...부럽삼~~~
    울 아들래미 슈페츨레 참 좋아하는데 저 레시피로 한번 해 줘야것어요.~~~
    저는 그거한번 되게 해 보고싶었어요. 왜 요리사들 슈패츨레만들때 보면 저 틀에 안하고 왠 판떼기에 얹어서 스크래퍼 같은걸로 계속 밀어넣잖아요...ㅋㅋㅋ 완전 팔 빠지겠지만요...

    근데 잠수는 왜???언지까지???무신 좋은일 있으신지???

  • 13. 순덕이엄마
    '10.10.18 5:24 AM

    momo/ 사진 올리기 힘드러요~ ㅎㅎ 쫌 쉬다 삘 충정되면 다시...^^
    Buedner는 지명인거 같고...지금 베르그케제 콜린님 예전 레서피 찾아보고 왔어요.
    파미산 치즈로 하시더군요.
    이태리너는 파미산 독일어는 베르그케제인거 같아요. 딱딱하고 짙은 치즈거든요.^^
    momo님 검색 해 줘서 고맙다능..^^

  • 14. 순덕이엄마
    '10.10.18 5:48 AM

    오늘/ 글게요...ㅎㅎ 아시다시피 며느리 아끼느라 일 안시키는게 아니라 내 살림 다른 사람이 도와준다고 얼쩡거리면 불편하니 그냥 다 하시는거지요. ^^
    전생에 지은 죄는 이생에서 착한일로 다 갚았습니....=3=3 에라 몰것다 도망. ㅋ

    머핀아줌마/ 네. 저 울 시어머니 너무 좋아합니다. ^^
    진짜 언젠가 여기다 조목조목 자랑 한번 할게예요. ㅎㅎ
    그 둥근 슈페츨레 틀 우리집에 있어요. 것두 올해안에 보여드릴게요^^

  • 15. annabell
    '10.10.18 6:04 AM

    열꽃아닐수도 있어요.
    제 딸냄이 얼마전에 바이러스성 발진에 걸렸었는데 (열오른후에..)
    그거 다른아기들한테 전염될수 있으니 되도록 아기들많은데는 가지마세요.

    제 아기는 문화센터에서 열 내린후에 열꽃펴서 다 나았다고한(아기 할머니의 판단이였음) 아기와 접촉후 39도 이상의 열이 난후 온몸에 발진났었어요.
    1주일정도 발진은 계속 나타나요.

  • 16. 마리s
    '10.10.18 6:17 AM

    이건희 회장댁과 그 외 경복궁 뒤쪽에 위치한 부잣집 군들은 어느 구였죠???
    거기야말로 황족. 인데.????

  • 17. 서울남자
    '10.10.18 6:20 AM

    한페이지에 순덕이네눈하게시물이 세개~~무려 세개!!
    장수돌침대 별다섯개보다 더 좋아보이네요~~~~~~~~~~
    아이들은 그냥 화보, 음식은 요리잡지나 요리프로에 나오는 것들 뺨을 후려치고도 남을 비쥬얼!!!
    최고십니다요!!!!!!!!!!!!^^

  • 18. candy
    '10.10.18 7:20 AM

    마지막 접시.. 정말 예쁘네요~
    전 새로운 음식 먹는 것 참 좋아하는데....이 음식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 19. 스콜
    '10.10.18 8:16 AM

    왜 잠수를 하시냐능~~~
    순덕 엄니 포스트 애타게 기다리는데,,
    첫장면에 이미 순덕이 할머니집인줄 알았어요,
    이젠 너무 익숙해서 우리 지인집으로 착각을,,ㅍㅎㅎㅎ
    제발 잠수하지 마세욧~~~

  • 20. 행복한 우리집
    '10.10.18 8:34 AM

    어휴.... 오늘은 위에서부터 글을 읽어내려가는데 이젠 한숨만 나오네요. 키톡보며 한숨나오긴
    처음. 이 복잡한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부럽다. 멋있다. 좋겠다. 맛있겠다.......ㅠㅠㅠ

  • 21. 방콕아짐
    '10.10.18 8:38 AM

    흐미,,저 멘 마지막 사진,,다리위에서 찍으셨군요..^^
    지난 겨울에 저 성에 다녀왔었는데,,,,
    그땐 눈이 하도 많이 와서 그냥 추웠다는 기억밖에 없었네요..

    오늘도 이쁜 애들이랑 맛난 사진 잘보고 갑니다..
    전 의사샘이 우유들어간 음식 먹지 말라고 해서 버터도 못먹고 있어요~~~~~~~흐흐흑

  • 22. who knows?
    '10.10.18 8:48 AM

    츄릅~~츄릅~~~

  • 23. 삔~
    '10.10.18 8:57 AM

    저런 사진들을 파묻으려 하시다뉘...
    순덕엄마님의 폴더를 뒤집고 싶게 한다눈~
    덕분에 눈호강하고,
    오묘하게 끌린다는 올챙이국수 치즈양파비빔 한입만 아~~~~

  • 24. 최살쾡
    '10.10.18 9:06 AM

    독일사람들도 모이면 동네 사람 욕을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진득한 치즈의 느낌을 느끼고 싶어요
    한입반 쥉.......... 굽신굽신

  • 25. 콜린
    '10.10.18 9:20 AM

    우아악~~~~ 저도 Kaesspatzen 완전 사랑해욥!!!
    ㅋㅋ 안그래도 이거 보고 남편 지하실에 파견했어요. ㅋㅋ 바로 spaetzle hobel을 찾아왔슴돠~
    저도 간만에 함 만들어서 잔뜩 먹어주려구용~
    순덕어머님 시엄니는 케익을 어떻게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구우시는지 참 볼때마다 감동이어요~~

  • 26. spoon
    '10.10.18 9:32 AM

    아우우....
    이건 뭐...ㅜ.ㅜ
    눈물만 머금고 돌아섭니다...........................(이 점들은 침...^^;;)

  • 27. 열매열매
    '10.10.18 9:34 AM

    우와~ 저도 한입만 먹었음 좋겠어요!
    차마 따라할 엄두는 나지 않는 ㅎㅎㅎ
    빵 잘 만드시는 시어머니 계셔서 좋으시겠다능 ㅎㅎ
    아. 너무 맛나겠다. +_+
    신혼여행으로 퓌센도 들렀었는데 사진 보니 늠 반가워요~~~ +_+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

  • 28. 마리
    '10.10.18 9:36 AM

    무슨 맛일지 무척 궁금해지는 요리네요^^
    한국에선 도전해보고 싶어도 당췌 치즈이름도 어렵고 구할 수가 있을라나...
    시어머니가 해주는 음식먹고 낮잠이라니... 진정 부럽습네다.
    마치 달력에서 보는 그림같은 저 사진들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제~~일 궁금한 건 제니순덕이에게 옷입히는 패션센스...배우고 싶어요^^;;
    잠수는 조금만 타세요. 너무 오래타면 수면위로 못떠올라요^^

  • 29. 꿀떡
    '10.10.18 10:30 AM

    단풍이며하늘하고
    음식너무멋져요산에빨리가고싶다단풍보러

  • 30. 곰씨네
    '10.10.18 10:53 AM

    저 소복하게 갈아 놓으신 치즈 ㅜㅠ
    농.밀.한 치즈맛이 너무너무 궁금해요~
    케익들도 완전 침 골깍!!
    저 같음 자제 못하고 한판 다 자셨을 듯 ㅋㅋㅋㅋ

  • 31. Xena
    '10.10.18 10:59 AM

    이번 글에는 제가 늠후나 좋아라하는 게 왕창 다 모여 있네요~
    치즈 좋아하는데 치즈 요리에, 시어머님표 누구나 먹고 싶지만 아무나 먹을 수 없는 케익에,
    순덕엄마님표 아트 풍경 사진에, 구여운 자매 사진에...............
    너무 기분 좋아서 몸이 붕 뜨는 거 같은 포슷힝이었습니다~ 당케쉔~

  • 32. 매력덩어리
    '10.10.18 11:08 AM

    저도 왔어요~
    순덕이엄마 왕팬입니다,ㅎㅎ~
    윗님처럼..부럽다. 멋있다.좋겠다. 맛있겠다
    저도 저 성 근처에 가봤는데..아주 오래전..15년전쯤?

  • 33. 후라이주부
    '10.10.18 11:56 AM

    Kässpätzle 궁금해서 구글하니 유툽도 뜨고요.(공부를 이리 열심으로 했슴, 내가 지금 미쿡에서 살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거이 아무래도 미국식 마카로니 치즈 사촌 쯤 되는 거 같아요.
    파마산, 에멘탈 치즈까지는 해결... 봐이스 롸커는 뭔 치즈냐구욥??
    올챙이 국수는 기계가 없으니 구멍이 큰 채/체가 없나 부엌을 두리번두리번..

    유툽으로 보실 분 계심 요기를..
    http://www.youtube.com/watch?v=Vj_35qbBx8I

  • 34. 킴비
    '10.10.18 12:22 PM

    다 좋았는디
    마지막이 참 거시기하고만요...
    날도 추워져서 물도 차가운디 뭔 잠수래요. ^^;;

  • 35. 사랑초
    '10.10.18 12:24 PM

    와~~~너무 맛나보여요...먹고 싶어지네요...언제봐도 참으로 이쁜 두 따님이십니다..^^

  • 36. --
    '10.10.18 12:29 PM

    포스팅 자주 해주시니 너무 좋아요!!ㅎㅎ
    전 매번 저 케이크들이 너무 먹고 싶어요.
    독일 너무 가보고 싶네요...나중에 결혼하면 정말로....신혼여행 독일로 갈까봐요ㅜㅜ
    그리고 아이들 너무 이뻐요...귀요미들^^~

  • 37. 눈사람
    '10.10.18 1:10 PM

    아....왠지 치즈맛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순덕이엄마 덕분에 독일구경 정말 즐겁게하고있어요. 예전에 배낭여행 갔을때 후루룩 발도장만 찍고와서 어디가 어딘지 잘 기억도 안나는데...독일 정말 멋진 곳이네요! ^^ 잠수 타지 마세요~~~ ^^

  • 38. 아호미아
    '10.10.18 1:17 PM

    케슈파츤 ...
    이름도 넘 생소하지만 정말 맛이 있을까 싶은 의문이 드네요 ㅋ ㅋ
    정말? 정말!
    시부모님들께서도 참 부지런하신가봐요
    식탁의 코스모스도 그렇고 창가의 꽃들도 그렇고 ... 넘 이뻐요
    울 집엔 푸른잎파리 가진 나무 3그루가 전부네요 ㅋ.ㅋ

  • 39. 토토
    '10.10.18 1:19 PM

    몇 주전에 독일에 아는 지인을 뵈러 갔었는데~
    순덕이어무니 글 보니 독일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프랑스나 이탈리아 이런 곳도 가보았지만 그래도 살기에는 독일이 제일이더군요...
    아이들도 참 건강해 보이구요 언제 알고이 쪽으로 함 시간내서 놀러가야되겟어요 ㅎ 지난번에 알고이 갔을땐 스키 타러 갔었지요 ㅎㅎ 저는 겁이 많아 스키 점프대서 점프한번 못해봤지요..

    참, 순덕이 어머님 카메라랑 카메라 렌즈 어떤 것을 쓰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제 조카가 전문가용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하던데, 순덕이 어머님이 쓰시는 것 추천해주려구요 ㅎㅎ

  • 40. 단추
    '10.10.18 1:20 PM

    그니깐 한마디로 독일 올챙이 국수임?
    저 샐러드 맛있을 거 같은데....

  • 41. 얼음동동감주
    '10.10.18 1:20 PM

    항상 눈을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잘 봅니다^^
    저도 독일시골마을에 살고 싶으네요.
    도시의 찌든 공기..자동차 소음 싫으네요..
    시골에서 유유자적하며 살고 싶어요. 아니..우리애를 그렇게 살게 하고 싶네요.

  • 42. 매지기
    '10.10.18 4:31 PM

    오잉! 치즈홀릭인 제게 아주 딱인 음식이네요.. 쥘쥘...=ㅁ=
    근데.. 썰어놓은 봐..머시기치즈는 언제 투하하나욧!??
    아... 치즈치즈..쭉쭉치즈..ㅠ.ㅠ

  • 43. 푸른두이파리
    '10.10.18 5:14 PM

    몸매 어찌 유지하시는지.....부럽^^

  • 44. 옥수수콩
    '10.10.18 5:45 PM

    눈이 휘둥그레~~
    독일음식(@$#$%켄, 헨, 첸,츤.... 이름이 당췌 어려워서 생략 - -;)
    만드는 과정을 보니 너무 재밌고 신기하네요..

  • 45. 모두락
    '10.10.18 6:54 PM

    미쵸미쵸미쵸~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온니뉨 위트 충만 하심에 배가 아파도 즐거워서 하하호홋~!
    우와우~ 케제 슈페츨레가 알고이에선 "케쉬파츤" 바로 옆동네인데도
    이름, 사투리, 조금식 다른 조리법, 너무 재밌어요~!
    와우~ 부엌에 서계시는 순덕이 할머님 케이크 솜씨뿐만 아니라
    요리 솜씨도 당~근 좋으실거구, 살짝 보이는 집안 풍경도 너무 이쁘고 정스러워요~
    (이제와서 바꿀순 없지만서도, 젊은오빠야 고향이 알고이였으면~)
    온니님 추위조심 하시고~ 조리법과 멋진 사진들 당케 당케 쉐쉐쉔~!!! *^^*

  • 46. 사막여우
    '10.10.18 8:01 PM

    요리면요리,글솜씨면 글솜씨,사진이면 사진,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으시네요.
    볼때마다 너무 부러워요..
    글고 가을 ....어디론가 훌쩍 여행가고 싶은 맘 굴뚝인데 사진이 염장질 제대로네요..ㅎ

  • 47. bistro
    '10.10.18 8:25 PM

    50위 안에 들었으니 순위권 아싸 ㅋ
    아참...지난번에 귀인님이 싸주신 온갖 장아찌의 향연을 뒤늦게 보고....




    귀인협회 탈퇴했어요 ㅠㅠ
    감히 나 따위가 덤빌 클럽이 아니었다능....ㅠㅠ ㅠㅠ ㅠㅠ

  • 48. 짱아
    '10.10.18 8:47 PM

    50등 했네요^^
    행복해 보이네요
    스트레스는 없는않겠지만 넘 좋아보여요
    아이들 시어머님 순덕엄니 다 보기 좋아요 부럽습니다.........

  • 49. 파란하늘
    '10.10.18 10:26 PM

    뒷 모습만 봐도 자상한 시어머니의 따뜻한 모습이 느껴지네요.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이지만 치즈를 좋아하는 지라 어떤 맛일지 상상이 되어
    군침만 흘립니다.
    사랑스런 딸들의 모습과 더불어 삶의 향기가 마치 갓 구워 낸 케잌의 달콤하고
    구수한 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50. Joanne
    '10.10.19 12:00 AM

    순덕이엄니 안녕하세요~ 배꼽 인사...^^;;
    일전에 한번 리플 인사는 나눴던... 숨은 광팬입니다.
    덕분에 독일 가면 그거? 나는 안다. 할 수 있을듯~ ㅎㅎ
    그나저나 케슈파츤, 궁금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대략 마카로니&치즈 비슷할 것 같은데... 양파 볶은 게 섞여 더 맛있을것 같아요.
    그러니까, 직접 반죽 만든 것이.... 이태리의 홈메이드 파스타.. 격인 것 같은데,
    그렇담 그 올챙이 모양 누들도, 마른 거로 파는지요? (별게 다 궁금...ㅋ)

  • 51. 순덕이엄마
    '10.10.19 12:14 AM

    국수 모양은 올챙이 국수 비슷하나 주로 계란으로만 반줒해서 상당히 탱탱하고 쫄깃 합니다.
    치즈 좋은게 중요하구요...울나라도 에멘탈, 베르그(파미산) 치즈 구할수 있잖아요.
    물론 파스타처럼 마른 올챙이 국수도 수퍼에서 팝니다. 물에 10분 정도 끓여야해요^^

  • 52. 팩찌
    '10.10.19 12:36 AM

    으응? 신기한 음식. 독일 올챙이 국수라고 외워두고, 음식이름은 외운다는 보장 없고, 하지만 치즈를 독일어로 케제라고 한다는 건 하나 배웠고. 쾌재를 불러라! 로 외워줘야겠어요.

    늘 느끼지만 시엄니 솜씨가 장난이 아니시네요. 저런 케익들을 뚝딱뚝딱 만드시는 케익종결자! 약간 터프한 데코가 더 맛깔나게 보인다는. 그나저나 여기 시간 밤 12시 넘었는데 어쩐데요. 덕분에 치즈케익이 마구 땡기는군요.

    당분간 은퇴하신다니 슬퍼요. 우리 순덕자매도 소녀시대처럼 "그럼 3집 활동은 여기서 마칩니다, 안뇽~"하고 옆나라로 가서 활동하고 그러는 건가요. 힝... 조국은 금단현상에 시달립니다.

  • 53. 위니
    '10.10.19 1:30 AM

    대문에 걸린 사진을 보고 우와~ 순덕엄니는 독일서 청국장도 해서 드시나보다~ 하고 들어왔다는 ㅠㅠ 이건 난독증도 아니고 뭘까요~~
    치즈가 찌익~~~ 정말 고소하고 맛있겠어요~~

    잠수는 언제까지 타실거예요~ 빨리 수면위로 올라오셔야 합니다~~~~

  • 54. 곰사랑*^^*
    '10.10.19 8:32 AM

    아아~ 정말 입에서 침이 질질질 나올정도에요 ㅎㅎ 저도 딸둘엄마인데 아직 5살1살이에요.
    제니와 순덕이 자매보면서 우리아이들도 저리 이쁘게 컸으면 좋겠구나..싶어요^^

    참, 순덕이엄마님~ 다름이아니구요... 제가 오븐을 사려고하는데 밀레를 생각해두었거든요.
    그런데...알아보다보니 '가게나우'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어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않은데 혹시 독일에서 '가게나우'라는 브랜드의
    급(?)이 어느정도되나요?? ^^;; 이런 엄한거 여쭈어서 죄송해요..

  • 55. 크리스탄티움
    '10.10.19 8:56 AM

    아침부터 순덕엄니가 올려준 사진 보고 눈 정화하고 갑니다. 하늘이 죽이는군요...독일여행 적금 다시한번 결심합니다.

  • 56. 사라세니아
    '10.10.19 9:01 AM

    저렇게 만드는 거고만요.
    이태원에 가시면 오스트리아인 쉐프가 하는 소시지집이 있어요.
    거기서 치즈슈패츨 이라고 파는 음식이 이거이 아닐지.
    쫄깃쫄깃 고소합니다.
    맛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해서^^;
    면(?) 만드는 법은 상상했는데 뒷부분에서 치즈를 끓여 버무리나 늘 궁금했어요 .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어요. 감사!!

  • 57. 보라돌이맘
    '10.10.19 9:21 AM

    순덕이 할머니,할아버지도 두분 다 푸근하고 친절하신 품성을 지니신 분들이신 듯.
    글만 읽어도 좋은분들이란게 확 와닿지만
    사진으로 느껴지는 집 안의 분위기도 따스함이 넘쳐요.
    카메라에 담아내는 사람의 마음이나 솜씨가 그러하기 때문이기도 할테지요?^^
    아이들은 어쩌면 하루가 다르게 저렇게 더 밝고 예쁘게만 크는지.

  • 58. 수늬
    '10.10.19 2:33 PM

    입벌리고 헬렐레,츄릅,,,하고 보다가 마지막글에 삐졌슴...
    (잠수가 어쩌고...적으신...)<==은 농담이고요...순덕가족82에 안보이시는 순간도 소중히 여깁니다
    잘 하다 오시길...ㅎㅎ)

  • 59. 파란꿈
    '10.10.19 11:15 PM

    이젠 고부간의 사랑까지..지대로 염장이심돠
    근데 고부간의 나이차가 얼마안돼 보여...튀여=3=3=3=3

  • 60. 오하나야상
    '10.10.19 11:43 PM

    요리하고 계신 시어머니 뒷모습 사진이 너무 멋지세요...
    창밖에 노랗게 익은 나무에 예쁜 레이스 커튼까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 61. 다이아나
    '10.10.20 10:02 AM

    시어머님 설거지 하시는 동안 낮잠이라..... 오~~~ 올리신 사진 너무너무 잘 봤어요. 요새 회사일로 힘들었는데 안구 정화된 느낌에요.^^

  • 62. 콜린
    '10.10.21 7:00 PM

    어머머머 왠일이예요 --;;;
    저 이 포스팅 다 읽고 댓글까지 달았는데, 헐 제대로 안읽은겝니다.--;;
    저 부르셨어요~~

    순덕어머님 저 치즈 에멘탈(Emmental = 독어로는 Emmentaler 일거예요) 이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T.T

  • 63. 소호
    '10.10.24 7:21 PM

    슈페출레라는것 만들어보고싶은 의욕이 불끈불끈합니다....
    지금 기름진것이 막~먹고프던참이예요....^^
    노이슈반슈타인성. 은 로렐라이언덕을 내려와....라인강 건너편쪽을 달리며....바라만 봤던 성이예요......아~~

  • 64. 밥순이
    '10.10.25 12:52 AM

    독일 음식들 다 칼로리 대박일거 같아요. 근데 너무 맛나보인다는..

  • 65. 은혜
    '10.10.25 10:33 AM

    우씨..나두 독일로 시집갈껄......

  • 66. qwerasdf
    '15.11.22 2:57 AM - 삭제된댓글

    알고이케쉬파츤....쥑이네용 ㅠㅠ

  • 67. qwerasdf
    '15.11.22 2:57 AM

    알고이케쉬파츤....쥑이네용 ㅠㅠ

    순덕이엄마님 글들 이제서야 몰아보고 있는데, 처음에 올리신 글들..모두 엑박으로 떠서 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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