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엣헤헤 그간 안녕하셨죠?
저는 회사 옮긴 후유증을 6개월째 이어가고 있어요.
12시 전에 퇴근하는게 소원인 날들은 지나갔지만.. 아직도 바쁘긴 해요.
일요일, 이렇게는 못살겠다!! 를 외치며 간만에 빵공장 가동을 했습니다.
뭔가 좀 달콤한 걸 먹겠다고 만든건데.. 아주 달진 않네요.
자고로 달다구리는 혀가 오그라들 정도로 달아야 매력인데 ㅠㅠ 설탕을 너무 줄였어요 ㅠ
레서피는 인터넷 어딘가에서 찾은걸 제 식대로 좀 가감했어요.
재료 : 냉동블루베리 120g, 박력분 250g, 설탕 100g, 버터 120g, 계란 3개, 바닐라엣센스 1/2t, 베이킹파우더 4g
크럼블(설탕 30g, 버터 30g, 박력분 60g)
사각 20cm 팬 1개 분량이에요.
1. 먼저 크럼블 재료 중 버터와 설탕을 크림화 시켜준 후 박력분을 넣고 살살 섞어 크럼블을 만들어요.
2. 냉동 블루베리 100g에 밀가루 코팅을 해 두신 후
3. 버터와 설탕을 크림화 해주고, 계란 3개를 노른자-> 흰자 순으로 잘 섞습니다. 이후에 바닐라 엣센스 투하.
4. 3의 반죽에 가루류를 채쳐서 넣고 살살 잘 섞어주세요.
5. 여기에 밀가루 코팅시킨 블루베리를 넣고 또 살살 섞어주신 후 유산지 깐 팬에 반죽투하
6. 스크래퍼로 표면을 잘 정리해주신 후 남은 블루베리와 크럼블을 올려주세요.
7. 170도 정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50분정도 구워주시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