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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말레이시아] 내공팍팍 새우국수집 + 야시장...

| 조회수 : 7,705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9-05-20 17:36:09


해피™라는 닉네임으로 아주 가끔 글 올리다가
해피가 들어가는 닉네임이 너무 많은 듯 해서
알콩이형으로 변신했습니다...(__ )

찍어둔지는 좀 됐는데, 82님들과 함께 보고싶어서 꺼내봅니다..^^;


제가 종종 가던 새우국수 잘 하는 집 이에요~



부주방장 정도 되시는 분..
좀 까칠하셔요 -_-a






이 아저씨가 주방장~
처음엔 굳은 표정으로 묵묵히 음식만 만드셨는데,
제가 사진 찍으니까 싱긋 멋지게 웃어주셨어요 ㅎㅎ
젊었을 때 여자 여럿 울리셨을 것 같은 외모에요~ 꺄~








어딜가든.. 채소볶음은 항상 시킵니다..
요 채소를 젤 많이 먹는데.. 잎은 우리의 시금치랑 맛이 비슷하고..
대가 좀 억세서 브로콜리 대 느낌이랑 얼핏..비슷했어요 -_-;;







요게 새우국수 입니다.
만드는걸 봤는데.. 되게 쉬워보였지만..
만들어보라고 하면 또 헤맬 것 같아요 -_ -;;
가격은 꽤 비싸요.. 새우가 3~4마리정도 들어갔는데(정말 대~하로) 우리돈으로 만원 넘었던 것 같아요;;
메뉴판 안봤지만..(한자로 써있어서 읽을 수도 없..ㅠㅠ) 새우국수='싯가' 일 것 같아요 -_-a
맛은 굿굿~ 꼬소~하고 새우맛이 폴폴~ ㅠㅅㅠ
역시 새우는 옳아요 !!








중국인 친구가 이것도 맛있다면서 주문해준 것.
대체 뭘까요? -_-; 겉모습만 봐서는 절대 뭔지 감이 안와요;;









닭고기 입니다.
향신료와 기름을 묻혀서 쪄냈던가..라고 하던데..
아무튼 제 입맛에는 좀..-_-;




그리고..
야식먹으러 옆동네에 놀러갔다 우연히 발견한 야시장입니다~








각종 과일과 생선..
얼마전에 홈+ 에 망고가 들어왔는데..1개에 4900원인가 하는거 보고 식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도 열대과일 좀 많이 싸졌으면 좋겠어요 ;ㅅ ;










제주도에서도 재배하는 용과..(분홍색)
정말 '별맛'없는데.. 쟤가 그렇게 다이어트에 좋다네요 -ㅛ-;
속을 갈라보면 분홍도 있고 흰색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왼쪽 아래에 있는 거대한 과일은 잭프룻..
17인치 모니터 정도의 거대한 체구를 자랑하는 과일이에요.
속의 노란 과육만 먹는건데 달달~하구 맛나요~ 튀김으로도 먹구요~
우리나라에도 통조림으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각종 과자와.. 정말 분~홍 빛의 머핀.-_-;
우리나라보다 제과제빵기술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각종 채소.. 반짝반짝 광이나는 통통한 가지와.. 애호박인줄 알고 봤더니 오이였던-.-통통한 오이..
그리고 각종 꼬치와.. 오탁오탁 이라고 불리우는 생선살 구이.
바나나잎에 양념한 생선살(우리 어묵이랑 약간 비슷한 맛)을 넣고 팔랑팔랑 부채질 하면서 구워줘요.
맥주 안주로 킹왕짱. 수북히 쌓아놓고 계속 까먹게 됩니다..-ㅂ-)b










열대과일의 왕 두리안..
D24라는 품종이 맛있는 축에 속해요.
맨위 오른쪽은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말레이시아 전통 디저트 (푸딩+찰떡 같은 느낌)
또 어물전 그리고.. 맨 아래 오른쪽은 아까 보셨던 잭프룻에서 과육만 꺼내고 계시는 할머니..
그 왼쪽은 김치..
한국인 남편과 말레이계중국인 아내가 담궈서 파는 거였어요.
새콤하니 맛있었어요 :)

이런 야시장이 말레이시아 도심엔 드물어서 중국인 친구도 즐거워 하면서 구경하더라구요...^-^







슬슬 더워지니..
수영장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_ㅠ
비키니를 누구나 몸매 걱정없이 입을 수 있는 한국이 되어달라!!
-_-a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09.5.20 5:58 PM

    내셔날 지오그래픽 사진 또 나왔네~ㅎㅎ
    해피라고 제목에 써 줘야지 하마터면 못 볼뻔했잖씀? ^^

  • 2. 미란다
    '09.5.20 6:00 PM

    와~ 정말 색감이 화려하네요
    먹을거리도 다양한거 같구요^^
    눈이 즐겁네요^^

  • 3. 오렌지영
    '09.5.20 7:08 PM

    아- 망고스틴이 생각나며 마구마구 먹고싶어 지네요 ㅠㅠ
    두리안 맛은 어떤가요?
    신행 때 망고스틴은 막 사다가 먹었는데
    두리안은 냄새가 정말 심하대서 엄두도 못내고
    맛이 어떨까 몇년째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ㅎㅎ

  • 4. 비온다
    '09.5.20 7:19 PM

    현지 시장 너무 정겨워요~^^
    저 예전에 어느 휴양지에서 사진에 있는 말레이시아 전통 후식 맛 본 적 있어요.
    코코아향 나는 떡같은데 맛있더라구요.(근데 색은 다른데 맛은 차이가 없다는 거 ㅋㅋ)
    오탁오탁은 싱가폴에두 있던데.. 반갑네요.
    잭프룻과 두리안.. 닮았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두리안은 코 막고 먹으면 먹을만 하던데^^

  • 5. 윤주
    '09.5.20 7:55 PM

    비키니 때문에 몸매 걱정한것 보니 지금 한국에 계신가봐요....^^

    태국 갔을때 두리안 한번 먹어보려고 백화점에서 사들고 들어왔는데,
    그날밤 배불러서 못먹고...
    그 담날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여행하느라 너무 늦게 들어와서 못먹고 이틀을 뒀더니
    두리안이 상했는지 가스 냄새가 장난 아니여서 저녁에 자다 일어나 토할뻔 했어요.

    그 냄새에 자다 깨서 결국 문밖에 버리고 잤답니다....맛있다고 하던데 아직 맛을 못봤어요.

  • 6. 장이
    '09.5.20 8:03 PM

    채소볶음이랑 국수랑 닭고기 보다가 군침 추릅...

    결국 두리안에 눈 뒤집어집니다... ㅠㅠ...
    잘 숙성시킨 두리안은 부드러운 감자크로켓이나 부드러운 크림 같은 식감을 줍니다.
    거기다 적당히 단 그 맛은 환상이죠...
    두리안 맛들이면... 아이스크림은 그 따위 것이 되어버려요...

    두리안 냄새가 많이 날수록 숙성도가 높은 거예요~
    차게 드시면 냄새가 덜납니다...

    마트에서 맘에 드는 넘으로 하나 골라 그자리에서 까서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랩에 감아주면 들고 다니기 편해요...


    한국에도 두리안이 가끔 보이긴 하더군요... 근데... ㅠㅠ...한국은 두리안이 너무 비싸요오오오오

    3년째 두리안 맛 보지 못하고 살고 있어요... 흑흑

  • 7. coco
    '09.5.20 8:41 PM

    말레지아에서 유년을 보낸 친구들과 중국집에 가면 위의 류차이류의 채소볶음을 꼭
    시킵니다. 저는 또우미아오란 콩잎볶음을 채소음식으로 시키고요. 보통 메뉴엔
    없지만 주인집 음식으로 자주 먹는 것들이라 재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즐겁게
    내온답니다. 저와 같이 중국집에서 또우미아오를 맛본 한국사람들 다들 좋아하더군요.
    중국사람이 하는 중국식당에선 한번 해달라 부탁해봐도 좋을듯 해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맛있는 또우미아오가 많이 재배되어 음미되었으면 하고요. 어떤 콩잎인지
    제가 알 수가 없네요. 아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좋겠고요. 아주 연하고 맛난 콩잎들인데요.
    리치는 계절이 아직 아닌가보죠? 용과, 두리안, 잭푸루트, 열대과일들, 눈이 부십니다.

  • 8. 박상
    '09.5.20 9:33 PM

    맞아요. 저야채볶음 은근 맛있어서 많이 먹었어요.. 글구 항상 작은고추피클이 나오던데
    그것도 좋았고, 두리안은 진짜 비위가 약해서인지 올릴뻔했지요

  • 9. 너트매그
    '09.5.20 9:33 PM

    우와우와~ 저 이렇게 남의 나라 야시장 보는 거 정말 좋아해요~!!
    우, 현지에 있는 거 같네요.
    야시장 특유의 콤콤한 냄새도 나는 거 같고,
    가끔 생선가게 주인아저씨가 찍~ 버린 물이 골목 어귀 으슥한 곳에
    철벙거릴 거 같기도 하고,
    그러다 과일 가게 앞을 지나면 열대과일향들이 화악~
    음식점 앞을 지날 땐 후끈하니 열기가 밀고 오다가 반대편에선
    시원한 밤바람이 살랑~ 하고 들어오구요.
    구경 잘했습니다~
    전 용과 맛있드라구요~^^

  • 10. 알콩이형
    '09.5.20 10:09 PM

    순덕어머님/잇힝~이젠 알콩이형!이에요ㅋㅋ(알콩이는 저희집 노랑고냥이에요ㅎㅎ)

    미란다님/ 더운나라는 거의 다 화려한 눈요기거리가 곳곳에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말레이시아도 물론 그렇구요 ^^

    오렌지영님/ 평소에 자신이 비위가 좋다 라고 생각되시면 무리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시라면 일단 냄새에 질겁해서 도망치실 것 같아요...-_ -a
    식감과 맛은 매우매우 좋습니다. 다만 사람들은 그 냄새를 못견뎌 하더라구요..
    저는 중딩 때 처음 먹기 시작해서..20대중반인 지금까지 끊지를 못했어요(무슨 마약얘기하는것같네요-_-;;;)

    비온다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 사는 중국인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말레이계중국인들은 광동어를 거의 사용합니다. 싱가폴은 몇번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섞인 듯 했어요.. 잭프룻과 두리안은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두리안은 무시무시한 뾰족 가시를 가지고 있어서 한눈에 확 구분이 되실거에요. 맛도 많이 다르구요~ 식감은 두리안이 훨~~씬 부드럽구요, 단맛은..잭프룻의 단맛이 우리에겐 좀 더 익숙한듯합니다.

    윤주님/ 네.. 원래 자주 갔었는데, 이젠 철수해서^^; 아주 가끔씩만 말레이시아에 갈 것 같아요.
    보통 호텔엔 두리안 반입이 금지된 곳이 꽤 많죠.. 윤주님 아래 다른 회원님이 답글 달아주셨듯,두리안은 숙성될 수록 냄새가 진동-_-a 합니다;; 얼리면 냄새가 확 줄어요.. 한국에도 대형마트에 있는 냉동두리안은 냄새가 훨씬 덜합니다.. 물론 맛도 그냥그래요 -_-;
    비키니는 올해도 못입을 것 같아요.. 살 빠지는 속도가 너무 더뎌요 ㅠㅠ 어흑~!

    장이님/ 네.. 맞아요 ㅠㅠ 한국에 두리안이 처음 수입되던 몇년 전에는.. 강남쪽 백화점엔 아예 홀피스로 가져다놨었는데.. 요즘은 스티로폼그릇에 덜어서 파는곳들도 점점 사라져서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더라구요.. 오직 냉동뿐 -_ㅠ 흑흑흑.. 슬픕니다..

    coco님/ 저는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코코님이 드신 음식을 어렴풋이 알 것도 같네요..^^;
    리치는 정확한 철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대형 슈퍼같은 곳엔 잘 안들어와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말레이시아에서 과일은 역시 길가에서 로컬들이 파는걸 사거나, 이런 시장에서 흥정해서 사는게 제일 인 것 같아요 ^^

    박상님/ 맞아요 고추피클..ㅋㅋ 국수집에 주로 많이있던..ㅎㅎ 저는 정말 그 피클 조그만 종지로 다섯번쯤 덜어서 먹었던 것 같아요 맛있어서 ㅋㅋ
    두리안은.. 역시 비위가 강한 사람만이 맛있다고 느끼는 과일인가봐요 -_-ㅎㅎ

    너트매그님/ 저도 야시장이나 뒷골목 이런거 너무너무 좋아요 >_<
    "가끔 생선가게 주인아저씨가 찍~ 버린 물이 골목 어귀 으슥한 곳에
    철벙거릴 거 같기도 하고," 라는 표현 너무너무 멋지신데요? +_+)b
    전 어릴 때 엄마가 억지로 살빼라고 입에 우겨넣어주던 기억이 남아서...
    용과만 보면 살빼야할 것 같은 압박이 밀려온답니다 ㅠㅠ

  • 11. 봄바다
    '09.5.20 10:12 PM

    잭플릇 얼려먹으면 졸깃졸깃 맛있죠
    두리안,,, 먹어본건지 아닌지 기억이 안나네요
    먹어봐야 알겠네요 ㅎㅎㅎㅎ

  • 12. seaface
    '09.5.20 11:37 PM

    음..두리안...
    여기 대만에서도 많이 파는데..저는 냄새때문에 먹을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대만산지 3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두리안은 못먹어봤다는...
    과일가게 안쪽에 두리안이 있으면 입구부터 그 느끼한듯한 냄새가...음.. ㅡ.ㅡ

  • 13. 부관훼리
    '09.5.20 11:41 PM

    아까 말레이지아라는 제목만보고 반가워서 (왠지 ㅋ) 휘리릭 봤더니 해피였구먼. ^^
    저기 음식도 제 입맛에 딱 맛을듯하네요. 말레이지아가 수원정도된다면 매일갈텐데. ㅎㅎ

  • 14. carolina
    '09.5.21 5:38 AM

    저 야채 왠지, 영국에서 파는 green같아요, 데치면 고소해서 맛있는 녹색(이름도 참-_-;;)
    저도 말레이시아 가고 싶어요.
    그리고 저 또한 용과도 먹고, 다 먹겠는데, 두리안은.... 아직 고른곤졸라 치즈와 함께, 신의 경지의 음식 반열에 올려놓았지요.

  • 15. unique
    '09.5.21 7:42 AM

    태국야시장.. 정말 굉장하지요.. ㅎㅎㅎ..

  • 16. 빈말못한다
    '09.5.21 10:38 AM

    아~진짜 열대과일 가격좀 내려갔으면,,,
    남푠출장갈때 따라갔다가 울나라에서 망고하나에 몇천원한다니까 현지인이 못믿겠다는표정ㅠ
    대만갔을땐 골드키위가 그린키위랑 같은가격에 팔리고 있어서 황당했다는 ~ㅡㅡ
    울나라는 왜 골드키위가 훨씬 비싸냐공~
    애플망고도 무지 싸고,,,아~~묵고싶다

  • 17. 쿨한걸
    '09.5.21 11:45 AM

    z...알콩이형님 ..말레이시아 살고 계신가요? 아님 철수 하신건가요?
    ....
    전 지금 살고있거든요....반가워서 ...

    요즘 망고 철인가봐요...3kg에 3500 원 하던데요..크기가 좀 크고 실한놈은 1kg 에 7 rm 2500 원 정도.......
    한국이 그립습니다....풍부한 먹거리가........ㅋㅋ

  • 18. 천상연
    '09.5.21 10:07 PM

    요오~ 근데 난 과일은 걍 귤이랑 참외가 최고--b 새우국수는 먹고싶군!!!

  • 19. 알콩이형
    '09.5.22 1:09 AM

    봄바다님/ 잭프룻도 얼려서 먹는군요? 전 두리안만 얼려먹어봤어요~

    seaface님/ 두리안을 잘 먹는 친구를 한명 데려가서 두리안을 산 다음에 나 한 입만 먹어볼께~ 하고 드셔보세요 ㅋㅋ


    부관훼리삼촌/ 수원정도거리!! 전 대구나 부산정도만 되도 한달에 한번은 꼭 갈 것 같아요 ㅠㅠ 흐엉~

    carolina님/ 오.. 이름 완전 단순한데요? 그린 이라니 ㅋㅋㅋ
    말레이시아 가보세요~ 다문화국가라서 나름잼있으실거에요^-^
    엄청 잼있어!!는 아닐지도 몰라요^^; 음.. 그리고 두리안과 고르곤졸라치즈가 신의 경지 음식이라니;; 안타까워요 ㅠㅠ 전 둘다 너무 좋아하는데;;;

    unique님/ 네~ 태국 야시장도 참 대단하지요~ 근데 저 야시장은 말레이시아 야시장이에요 ㅎㅎ;;


    빈말못한다님/ 두리안이 한국에 처음 통으로 들어왔을 때 가격이... 5만원인가6만원인가..했던 것 같은데.. 두리안철에 말레이시아에서 한통사면 한국돈으로 천원에서 이천원정도하거든요 -_ㅠ 망고는 정말... OTL 할 말이 없쥬... 흑흑 ㅠㅠ

    쿨한걸님/
    아.. 저는 철수 했어요 작년말에 ^-^; 몬키아라에서 지냈었답니다~ㅎㅎㅎ 공사도 어느정도 끝나서 좀 지낼만 하니까 떠나왔네요 ㅎㅎ 저는 열대과일을 너무 좋아해서 과일 땡길때는..(특히 두리안시즌인 여름,겨울엔) 너무 그리워요 ㅠ_ ㅠ

    천상연새댁언니님!ㅋㅋ/ 으으 귤!! 진지향이랑 천혜향 한번 드셔보세요!! 귤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ㅎㅎ 엄청 맛있더라구요~ ㅠ

  • 20. carolina
    '09.5.22 4:58 AM

    안그래도 한동안 말레이시아 가고싶다고~노래를 불렀답니다- 제 지인들 중에 유난히, 심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은 하프 말레이시안이던가, 말레이시안이라는 이상한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저도 열대 과일 킬러 인데다가, 사람 사는 곳은 다 재미있는 저라서 꼭 가보고 싶습니다.:)
    두리안은 모르겠지만, 고르곤졸라를 익히면 먹는데, 쌩은-_-;; 아직 무섭답니다.ㅠ-ㅠ

  • 21. 쌍둥슈퍼마미
    '09.5.22 12:29 PM

    와..
    너무 너무 재밌어요...
    제가 마치 그곳에 막 여행하고 온 느낌인거 있죠..
    야시장 발견해서 신나게 구경하고 --;;;

    넘넘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대하게 되요!! ^^

  • 22. sera
    '09.5.22 11:39 PM

    열대과일과 이국적 느낌 .....눈 구경 잘 했어요.
    내가 외국에 살때는 몰랐던 것들이 .....한국에서 지내니 더 새롭게 느껴 지네요.
    전 캘리포니아에서 살아서 전세계음식 거의 다 구경 했거든요.
    정통은 아니고 서로 섞이고 퓨전스탈 이었지만....
    말레이시아 음식이 약간 태국 음식하고 비슷해 보이네요.
    몇월이 여행하기 좋은가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 23. 필리스
    '09.5.23 1:12 PM

    저두 말레시시아 살아요~
    넘 반갑습니다.
    저도 야시장 가면 항상 사진 찍고싶었는데.....
    나중에 저희 동네 야시장도 사진 함찍어서 올려야 겠어요
    저 국수집 어디예요?

  • 24. 마음부자
    '09.5.25 11:26 AM

    앗!!!!! 저 낯익은 수영장!!!
    몬끼아라에 있는 Palma 콘도 아닌가요?
    Royal 타워에 3년, Angkupuri 타워(몬끼아라 국제학교와 붙어있는) 에서 2년 살았습니다.
    저녁마다 아이와 함께 스쿼시, 사우나, 수영 등을 하던 곳!!!
    정말 가고 싶네요. 과일이랑 국수들도 먹고 싶고....
    방사 야시장에 자주 갔었는데,....
    언제 다시 가 볼 수 있겠죠?

  • 25. 잘살아보세
    '09.5.25 5:48 PM

    아.. 저도 중국 출장갈때마다 그 채소 볶음은 항상 너무나도 좋아하면서 먹어요..

    말레이시아 혹시 앙팡 쪽인가요? 한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이요?
    제가 아는 지인은 사만다나 퍼다나(?)쪽 콘도에 살아요,..
    안에 다 수영장이랑 여러 편의시설들이 있어서 너무나도 살기 좋아보이더라구요..
    부럽네요.. ㅎㅎ^^

  • 26. 알콩이형
    '09.5.26 2:14 AM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carolina님/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가 좀 치안이 불안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다인종국가인 말레이시아는 그냥 번화한 차이나타운 근처 버스터미널에 앉아서 사람구경만 해도 엄청 잼있어요 ^ㅂ^;; 언젠가 말레이시아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랄께요^^

    sera님/ 말레이시아는 1년 내내 여름이기 때문에 한국이 추울 때 가시는게 제일 편하다고 생각됩니다..^ㅡ^ 예전엔 건기 우기가 있었지만.. 각종 기상이변으로 인해서 지금은 건기 우기 구분자체가 무의미해졌거든요.. 말레이시아 음식은 인도네시아 음식과 닮은 점이 아주 많습니다. 태국 음식도 비슷하구요..^^ 시간 되실 때 여행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필리스님/ 반갑습니다..^^ 저는 작년에 철수했어요 ㅠㅠ
    국수집은 Jalan Imbi에 위치해 있구요.. 커다란 중식당 Imbi palace 근처의 동그란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_-; 한식당 한성이던가요..? 그 집 옆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마음부자님/ 앗..^^ 네 팔마 콘도 맞습니다..
    저희는 마제스틱에 살았었어요 ^-^ 헤헷..
    Angkupuri는 한식당이 있어서 한번 가봤던 곳인데..
    저도 올해 가을 쯤 시간내서 친지, 친구들 만나러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잘살아보세님/ 채소볶음 참 맛나죠잉? 하하^^;;
    암팡은 오래된 한인밀집지역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제가 머물었던 곳은 몬키아라 라고 암팡보다는 덜 오래된(^^;) 한인거주지역입니다.
    한인도 많지만 유럽,중국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이구요..
    다만사라 퍼다나도.. 새로운 콘도들이 많이 들어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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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11 장아찌의 계절이네요~ 25 메이 2009.05.19 13,067 48
29610 떠나가는 봄을 붙잡으려고...아카시아꽃 차 9 진부령 2009.05.18 4,342 88
29609 묵쑤다 풀쑨이야기..<약간 수정> 5 김명진 2009.05.18 3,976 90
29608 꽃구경하시와요~ ^^ 아침고요 수목원과 도시락~ 7 lolita 2009.05.18 9,176 95
29607 생일상과 여행 8 생명수 2009.05.18 8,094 87
29606 오늘 베이킹의 결과물들 이에요^^ 3 아망드 2009.05.18 5,144 48
29605 쑥 캐서 쑥개떡, 쑥버무리, 그리고, 주말 나기. 20 만년초보1 2009.05.18 10,756 111
29604 엄마표 간식 : 미니 딸기 식빵 49 밤토실 2009.05.18 6,783 34
29603 피자 4 봄바다 2009.05.18 4,136 77
29602 결혼후 첫 서방님 생일상이에요 ^^ 9 헝글강냉 2009.05.18 9,713 59
29601 간단하게 빙수 만드는법과 멸치회무침 16 이상희 2009.05.18 7,838 48
29600 꽁치가 미나리옷을 입었다! 꽁치 미나리조림 11 경빈마마 2009.05.18 6,069 81
29599 즐겁게 요리하기 :) 39 써니 2009.05.18 17,031 100
29598 이번 주 주말 요리 얘기 해 볼께요. ^^ 16 세우실 2009.05.17 7,825 47
29597 그 유명한 어린어른님의 브라우니:) 5 myming 2009.05.17 7,395 27
29596 + 귀여운엘비스 : 여 행 그 후 + 53 귀여운엘비스 2009.05.17 16,811 84
29595 소박한 밥상을 최고의 정성으로~ 5 프리 2009.05.17 9,224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