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니들? 존재감 없는; 뉴비 돌아왔습니다 ㅋㅋ
가을이 스치고 지나가는 사이에 여름나라도 갔다오고 이래저래 직딩놀이 하고 꼬물락거리느라 촘 바뻤어요 ㅋㅋ
이젠 다시 엄마가 해주신 음식 아기새처럼 냠냠 받아먹으면서 지낸답니다 -_-;
그래서, 엄마 대신 집밥 자랑 할께요 !! ㅋㅋ
(이렇게 밥값 하는건가요.......ㅋㅎ)
맛있는 간장닭볶음~
매운건 제가 잘 안먹어서 가끔해요 ㅎㅎ;;
포실포실 감자랑 몰랑몰랑 당근이 무지무지 맛있었어요 >_<
요즘 상에 자주 등장하는 참나물.
밖에서 워낙 고기를 많이 먹어서 (갈데 없으면 고기집; 가니까요 ㅠㅠ)
집에선 주로 채소반찬위주로 많이 먹습니다.
따뜻한 집에선 순한 초식동물!! 채소 많이 먹으면 착하고 순해지잖아요 ( ^0^)/
따뜻한 콩나물도 바로 무쳐서 먹으면 완전 맛있죠 ㅠ .ㅠ
새동네로 이사온지 4달정도 됐는데, 여긴 어물전(;;)이 부실해서 생선반찬 먹은 날이 손에 꼽을 정도에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꽁치통조림님으로 만든 꽁치조림~!!
무랑 양파 듬뿍 넣어서 맛있었어요 ^ㅂ ^
생선 맘껏 먹으려면 부관훼리삼촌처럼 바다에 나가서 물고기 열심히 낚아와야겠어요!!
제가 지금까지 해본 낚시 중에 최고는, 처음으로 해봤던 우럭낚시. 주니어우럭 10마리였어요 ㅋㅋ
겨울엔 뭐가 낚이려나~ 으흣~
어떤 날의 약-간 번거로운 저녁 ㅋ
감자를 썰어서 살짝 데치고 소금+후추+말린바질 쉐킷쉐킷!!
오븐에 구워줍니다.
단호박 삶고, 당근 데치고, 오이썰고, 호두는 잘게 다지고
마요네즈랑 쉐킷쉐킷쉐쉐킷킷~!!
호두 잘게 다져넣었더니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 -_-)~
그리하여
함박스테키랑 합체!!
꼬기덩어리가 치즈보다 좀 작아서 폭 가려져 버렸네요 ㅎㅎ
맛있었어요 ~
채소반찬이 많은 날은 이렇게 비빔밥! 저만 이렇게 먹는거 아니죠? ㅋㅋ
밤에 컴터하고 놀다가 배고픈데,
라면 끓여먹으면... 봉지가 줄어든게 들키는 순간 엄마의 '살찐다' 구박이... ㅠ. ㅠ
그래서.. 좀 덜 티나는 방법 찾아서 잔머리 굴리다가
양심적으로 !! 달걀 2개 삶아먹었어요 ㅋㅋ
주말 점심에 제가 뭔가 만들거나, 엄마를 돕거나 하는데요..
제가 만들었던 일용할 양식; 두가지...
토마토소스 파슷하!! ㅋㅋ
페투치네가 너무 맘에 든다고 엄마가 무지 맛있게 드셔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나름 대박 쳤던 메뉴 ㅋ
훈제오리볶음밥 인데요,
제가 좀 볶음밥을 좋아하는 편이라 집에서 자주 해먹는데...
그래서 한 볶음밥 합니다 -_-)b
예-전에 말레이시아 두번째던가..갔을 때 중식당에서 북경오리를 첨 먹어봤는데요,
남은 오리살로 볶음밥을 만들어왔었어요. 그 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서 지금까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다가
마침 집에 오리가 있길래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따라해봤어요 ㅋㅋ
뭐 대단한건 전혀 없구요, 그냥 오리+양파+달걀+미나리에 소금간이 전부에요~
갠적으로 오리+미나리 조합이 최고였던 것 같아요...ㅎㅎ
저는 볶음밥에 쪽파 송송보다는 미나리 넣는거 좋아하거등요 헤헤~
온 식구들이 맛있다고 엄지손 -_-)=b 잇힝~
날이 추워지니까 따순 차 자주 마시게 되네요..
이번주 춥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한주 시작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