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햅쌀밥의 유혹
전에 쌀 연구하시는 분이 "바로 찧은 쌀이 제일 맛있다" "찧은 지 일주일 이내가 제일 좋다" 하시더라구요.
그분은 봉지쌀을 사다 드신대요.
나야 그러지는 못하지만, 바로 찧은 햅쌀을 보니 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아침에는 밥을 잘 안먹는데, 또 흰쌀밥은 거의 안 먹는데,
오늘 아침에는 흰쌀밥을 했습니다. 윤기가 촤르르 흐르는.
어제 사온 고등어도 지져서 밥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반찬은, 고등어 지짐, 밥, 그리고 구운 김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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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rolina
'08.9.27 8:05 AM밥알이 막 살아서 튀어나올것같아요@0@
2. 장이
'08.9.27 11:31 AM오호~ 흰밥 안 한지 몇년째입니다...
님 사진을 보니 갑자기 하얀 쌀밥이 먹고 싶어집니다...3. vina
'08.9.27 11:59 AM윤기가 좌르르르르르......-ㅠ-
저런 밥에는 걍 김만 싸먹어도 엄청시리 맛있는뎅~~4. miro
'08.9.27 1:41 PM밥만 먹어도 맛있겠어요. ^ ^
5. yeomong
'08.9.27 7:13 PM음~~~~^^
방금 저녁을 먹었는데, 쌀밥을 보니 먹고 싶어집니다.
잡곡밥에 비해 싱거운 흰밥이지만, 금방 찧은 햅쌀의 밥맛만은, 별미지요.
고등어 지짐도, 냄새까지 맡아지는 듯 먹음직스럽네요.^^6. 로사
'08.9.27 9:34 PM요즘, 흑미님 잡곡이니 그런것이 몸에 안좋다는 한의사가 있어서 그런가...? 싶어서 잡곡 떨어지는대로 백미밥을 해먹고 있는데, 밥이 왜 이리 맛있는지...ㅠ.ㅠ
7. 순덕이엄마
'08.9.27 11:18 PM에히구~ 밥아~밥아~ 너 진챠 맛있겠다....ㅠㅠ
8. 스위트피
'08.9.27 11:35 PM토론토인데 콘도에서 무거운 목제 가구 오래 힘 받아있다가 그 힘 못 이기고 어긋나는 소리가 예닐곱차례 들리더니 흔들렸습니다.
집안의 물건이 움직이거나 그러진 않았고, 울렁울렁....
지진오기 전에 땅이 운다던데 제가 들은 소리가 그 소리일까요?9. sylvia
'08.9.28 6:01 AM밥에 윤기가 자르르~~~
저런 밥이라면 반찬없이 밥만먹어도 한그릇 뚝딱이겠어요...10. sweetie
'08.9.28 1:26 PM저도 얼마전 한국마켙서 햅쌀 사와서 참 맛잇게 먹고 있네요. 전엔 몰랐는데 요즘 이 햅쌀밥이 왜 이리 맛있던지!^^ 어림짐작님 햅쌀밥의 유혹 전적으로 동감 하네요!^^
11. 사슴
'08.9.28 3:18 PM어릴때 하도 콩밥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잡곡밥을 싫어하네요.
그래서 한상 쌀밥을 하는데 여기서 금방 찧은쌀과 오래되쌀이 확실하게
표가나네요. 감방찧은 쌀은 정말 맛이 틀리고 냄새가 달라요.
그런데 부지런한사람만이 금방찧어서 먹겠죠. 영양면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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