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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복밥

| 조회수 : 7,507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8-09-28 08:20:18
안녕하세요~~
키톡에 두번째로 글 올려요. ^^



요즘 전복이 참 싸죠?
양식 전복이 많아져서 그렇다네요.
예전에는 전복... 하면 아주 비싸서 한 번 사려면 손이 덜덜덜~~ 떨렸는데
지금은 살짝 가벼운 마음으로 살 수 있더라고요. ^^
시장에서 전복 3마리 샀어요.
손바닥 반 정도 되는 크기인데 저녁에 나가서인지 1만원에 홍합까지 덤으로.....
전복 껍질을 잘 못까서 아주머니한테 까달라고 해서 가지고 왔지요~~









전복에서 내장을 떼어내요.






씻어서 건진 쌀에 다진 내장과 전복살을 넣어서 골고루 비벼준 뒤






다시마 우린 물과 참기름 두어방울 떨어뜨려서 밥을 짓습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딛.구.나
    '08.9.28 8:25 AM

    마루타 필요하시면.

    일찍감치 줄서봅니다..

  • 2. 망구
    '08.9.28 9:10 AM

    저두 마루타 ...

  • 3. 큐피드
    '08.9.28 9:32 AM

    저도요 마루타.....

  • 4. 으니
    '08.9.28 9:53 AM

    전복 5박스 사서
    2박스는 아는 언니께 부탁해서 장아찌담고,
    나머지는 회로 먹고,
    죽도 해먹고,
    그러고도 많이 남아서 살아있는걸 냉동에 처박아뒀는데
    전복밥을 해먹으면 되겠네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근데 전복밥은 이빨제거는 안해도 되나요?
    전 모든 전복요리 이빨제거를 하거든요.

    제법 딱딱한게 두개씩 있던데...
    그냥 먹어도 되는건가요?

  • 5. 팜므파탈
    '08.9.28 9:59 AM

    으니님// 이빨 제거는 전복 아주머니가 해주셨어요. ^^

  • 6. vina
    '08.9.28 11:50 AM

    마루타....ㅎㅎ
    소심하게 신청이요!

    전복은 죽이나 회만 먹어봤는데... 밥이라니!!!

  • 7. P.V.chef
    '08.9.28 12:06 PM

    으미..넘 럭슈리밥이네요...저도 요거 잘 기억했다 꼭 해볼랍니다...요즘 웬지 기운이 딸리네요...이
    큰몸에도 불구하고...ㅋㅋ

  • 8. nayona
    '08.9.28 12:37 PM

    어머...전 제가 다 먹은 줄 알았어요.
    어쩐지 또 배고프다...했지...^^

    저도 해봐야겠군요.

  • 9. 카키
    '08.9.28 1:36 PM

    와우.,전복이 많이 싸졌군요.,요즘 많이 보이던데 비싸다 생각하고 걍 지나치게 되던데.,
    손질은 해달라고 하면 되는군요.,음.,
    조금만 부지런해도 우리 식구 잘 먹일수 있을텐데.,게을러서리.,
    들올때마다 반성하게 되는 부실주부임다.,ㅠ

  • 10. miro
    '08.9.28 2:14 PM

    으 맛있겠어요. 맛있는 건 아는데 수산물 손질 하는 게 영 자신이 없어서... ㅡㅜ

  • 11. 진이네
    '08.9.28 4:53 PM

    저도 혹시 남은 것 있음...^^; 살짜기 줄...서 봅니다 ㅎㅎㅎ

    miro님^^ 전복 들고 저희집으로 놀러오세요~ ㅎ 제가 손질만은 잘 하거든요^^;

  • 12. 설화수
    '08.9.28 4:58 PM

    와!! 이거 너무 괜찮네요.
    맨날 죽만 끓였는데....
    홍합미역국하고도 정말 잘 어울리겠어요.
    꼭 해먹고싶네요~
    고맙습니다..

  • 13. 김언니
    '08.9.28 5:21 PM

    전복은 죽과 조림만 생각했는데 밥으로까지 활용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전복살 떼어낼 떼 수텐수저로 밑부분을 좌~악 돌려내니까
    좀 수월하던데요.

  • 14. 땅주인
    '08.9.28 6:55 PM

    마누라.. 이거 해줘~!

  • 15. 또하나의풍경
    '08.9.28 7:03 PM

    아...마루타 신청도 이미 신청자가 너무 많으셔서 전 탈락이군요...ㅠㅠ

  • 16. sylvia
    '08.9.28 8:20 PM

    아니...
    한국엔 전복이 싸졌단 말씀이십니까???
    며칠전 안젤라님의 전복요리에 풀이 죽고, 팜므파탈님의 전복밥에 완전 우울해졌어요...
    이러다 전복먹으러 한국으로 날아가는 날이 올지도...
    맛난거 많은 한국에 계신분들~~~
    부러워요~~~

  • 17. 키아라
    '08.9.28 11:00 PM

    전복은 죽으로만 먹는 줄 알고 우리 식구들은 죽과는 거리가 멀어서
    한번도 사보지 않았는데
    이 레시피는 한번 도전해 볼만 하네요^*^

  • 18. 하나
    '08.9.28 11:47 PM

    그야말로~ 영양밥이네요~
    죽보다 만들기도 쉬울거 같고~ 꼭한번 만들고 싶어요~ ioi

  • 19. 깜찌기 펭
    '08.9.29 1:05 AM

    한그릇 드셨어요..두그릇 드셨어요? ^^
    좋은것 많이 드세요~

  • 20. 지니야
    '08.9.29 11:44 AM - 삭제된댓글

    먹고싶네요...^^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 21. 처녀자리
    '08.9.29 12:16 PM

    대구 모 백화점에서 5마리 만원 주고 샀어요 ^^
    나도 밥에 도전 해 볼까나?

  • 22. 스프라이트
    '08.9.29 2:34 PM

    아 냉동실에 울고있는 전복 저도 따라해볼께요. 감솨^^ 이 맛에 82쿡 놀러온다니깐요..

  • 23. 들구콰
    '08.9.30 6:36 PM

    저두 전복 사왔어요~~ 따라해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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