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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듬북국을 아시나요?

| 조회수 : 5,206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8-09-27 13:39:49
청정지역에서만 나오는 해초 종류 듬북입니다
바다 해초중 최고로 비싸게 거래되는 귀하신몸 듬북이랍니다
진도 토속음식 듬북국을 소개 합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부마누라
    '08.9.27 1:43 PM

    와우~~~뼈국에 끓이는 뜸북꾹~~~^^ 저희 시어머님 덕에 요번 추석 때 첨 맛봤는데...느므 맛있던걸요~~~ 근데 요 뜸북이가 일본에 죄다 수출되고 워낙 나는 양이 적어서 비싸다고...ㅋㅋ 완전 별미였어요^^

  • 2. 진도아줌마
    '08.9.27 1:51 PM

    일본으로 전량수출되는 몸이라서 산지인 진도에서도 돈 갖고도 못산다고 할 정도로 귀한 듬북이랍니다. 쇠갈비와 끓이면 정말 그 맛은....

  • 3. vina
    '08.9.27 1:54 PM

    처음 들어봣어요~
    무슨 물고기 이름인가~ 했는데
    미역 같은 거네요??

    국물이 되게 시원할 것 같아요....
    뜨끈하게 한입 먹고프다....(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 4. 꼼지
    '08.9.27 2:49 PM

    어렸을때 먹어본 기억이 나서 반갑네요.
    맛은 미역 비슷했던거 같아요^^

  • 5. 사과꽃향기~~★
    '08.9.27 5:48 PM

    몇일전 tv에 각지방의 알려지지 않은 특색음식에 대해 보여줄때 ,
    듬북나물을 보여주더군요.
    톳도 아닌것이 낯설게 생겼는데 나물로 무치고 국도 끓여서
    동네어르신들이 맛나게 잡숫는걸 보며 무슨맛일까??? 정말 궁금했었어요 ^^
    여기서 보니 어떤맛일지 더 궁금해지네요 ..

  • 6. 꽃수레
    '08.9.27 9:24 PM

    진도아줌마~~~님!!!
    이거이거 파시나요?
    잊혀진계절이 아니라 잊혀진 뜸부기.... 넘 반가운 먹거리네요.
    고향이 남녁이라 어릴적 많이 먹었던 뜸부기... 나물로 국으로~ 참 그리운 음식입니다.
    톳을 보면 늘 생각나던 뜸부기... 먹고자퍼라~
    진도아짐은 좋겠네요...^^

  • 7. 진도아줌마
    '08.9.27 9:57 PM

    네. 판매도 한답니다

  • 8. 순덕이엄마
    '08.9.27 11:22 PM

    설마 뜸부기 (새)는 아닐거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음청 좋아보이네요. 해조류계의 루이뷔똥? ^^;;;

  • 9. 스위트피
    '08.9.27 11:33 PM

    듬북국 해서 담북장 연상 했었지요.
    마른 듬북이 이쁘네요. 그냥 마른 거 한 번 맛보고 싶네요.

  • 10. sylvia
    '08.9.28 5:57 AM

    저도 스위트피님과 같은 생각했는데...ㅎㅎㅎ
    듬북이는 처음 들어봤어요...
    사진으로라도 보는건 처음이구요...
    이런 귀한 음식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윤주
    '08.9.28 10:59 AM

    어릴때....내나이 벌써 50대 중반이 되니까...(50년전 이야기.)

    지금 생각해보면 제사때나 사람들 모이는 명절인지 어려서 잘 생각이 안나는데...
    뜸북이라는 해초 볶음 가끔 먹었는데 그때는 건어물전에 가면 마른것을 항시 구할수있고,
    귀한몸은 아니여서 값도 쌌구요.

    맛은 뭐 미역맛인데....
    요즘 귀한몸이 되고 몸에 좋다니까 먹어보고 싶고,
    아마 흔했으면 그렇게 땡기는 맛은 아니었으리라 생각되네요....ㅎㅎㅎ

    암튼 추억의 맛이라....그리워지네요.

  • 12. 해피™
    '08.9.28 4:43 PM

    우와.. 처음봤어요..
    정말 신기하네요 ;ㅂ;
    얼마나 귀하길래 비싸다 비싸다 하시는지 가격이 궁금해지네요;;;

  • 13. 마리나
    '08.9.29 11:01 AM

    친정에서는 뜸북 이라고 하네요..
    모처럼 친정엄니 생신이라 내려갔었는데요... 건어물 가게에서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있어서 샀는데 어린 뜸북이 인지.... 예전 맛이 안나던걸요... 좀 커야 하는데... 요즘엔 통 안나온다네요...
    워낙 청정식품이라 그런지 보기도 힘들다네요...
    어렸을적엔 명절이나 제삿상에는 꼭 뜸북나물이 올라갔었고... 엄마가 그걸 너무 좋아하셔서... 나 죽거든 다른거 다 필요없고 뜸부기나물만 올려다오...하셨었는데...
    어린뜸부기 한바가지 정도에 2만원 주고 샀었어요.... 토욜날...

  • 14. 해피맘
    '08.9.29 1:20 PM

    진도아줌마 ^^ 진도 어디세요? 제 친정이 진도라 반가운 맘에 글올리네요. 저희집은 진도읍 교동리 랍니다. 설에 내려가면 빠지지 않고 해주시는게 듬북국이네요. 울신랑도 아주 맛나게 먹는당께라

  • 15. 진도아줌마
    '08.9.29 4:18 PM

    해피맘님 겁나 반갑소~
    저는 남동리어라~~~ ^*^

  • 16. 잠수
    '08.10.10 5:13 PM

    부모님이 생각나신다 하셔서 구할려고 했는데 여기서 보는군요..
    구할수 있다면 좀 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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