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 근래 만든 몇가지와 오늘 시엄니께서 가지고오신 케익

| 조회수 : 24,558 | 추천수 : 134
작성일 : 2008-09-05 06:39:37


참치 샐러드 입니다.



냉장고 속 굴러다니는 야채, 상치 , 양파, 파프리카 루꼴라..깔고 기름뺀 참치 통조림 얹었습니다.

드레싱은 샐러드유. 마요네즈, 식초, 다진 마늘, 소금 후추 넣어 만든것 같네요.

그때그때 기분이나 있는 재료로 하기 때문에 정확히 못 적어 드리는 점 미리 양해 드립니다.^^;;






루꼴라 산 김에 핏자 만들어서 위에 듬뿍 얹었습니다.






홈메 칼몬드 입니다. 디씨 인사이드에서 어느분 사진 보고 따라해 봤습니다.



기름에 잔 멸치 바삭하게 볶다가 마무리쯤 베이킹용 아몬드 넣구요 바구니에 담은후 설탕 좀 뿌렸습니다.







섬찟!


핏물 뺀 소갈비 양파와 키위 갈아서 재어 둔것 입니다.








무,,,무셔,,,;;;;




매운 갈비찜 입니다.

위윗 사진 갈비 1시간 정도 부드럽게 놔둔후 물 약간 붓고 1시간 가량 푹 익힙니다.

고춧가루, 간장, 설탕, 미림, 양파 갈은것. 다진마늘 등을 섞어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양념 넣어

30분  정도 더 익힌것 입니다.


레서피가 성의없어 죄송 합니다.

오래된 주부들이 그렇듯 전부 눈대중 손대중이라 계량이 어려워요.

매운 갈비찜으로 검색해 보시면 좀 도움이 되실거예요.^^;;






매운 사진 보셨으니 진정 하시라고 무화과.








오늘 시어머님이 케익 구워 오셨어요.


게뷔어츠(향신료) 가 들어간 쵸코쿠헨.







서양배가 들어간 커스타드를 덮어 익힌 케익.






생크림은 따로 내구요...





한쪽 스윽~






접시에 담아서...



일반 제누와즈에 배통조림 물기 빼 넣고 커스터드 크림 만들어 덮어 익히신거라네요.

베이킹 하시는 분들은 척 보면 아시겠지요? ^^

저는 물론 일케 못 만듭니다....


맛은?

입에서 살살~~~~~~~~~~~~~~~~~~~~~^^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V.chef
    '08.9.5 6:46 AM

    정말 맛나보여요...특히 달달이 좋아하는 전 디져트가...
    저런 시어머니에 요런 며느리~너무 환상의 콤비신걸요!

  • 2. avocado
    '08.9.5 8:08 AM

    오....군침 와르르..
    저도 루꼴라가 막 먹고싶네요..
    근데 한가지만 여쭤볼께요..
    사진기 어떤거쓰세요?
    저도 이런 이쁜 사진 찍고싶어요..(능력은 생각안하고 카메라탓만..ㅎㅎㅎㅎㅎ)
    그나저나...
    그집에 입양계획 없으신가요?? 저라도 좀....

  • 3. 면~
    '08.9.5 8:18 AM

    우리집 베란다 루꼴라는 어제쯤 자라서 피자 해묵나.

  • 4. Mrs.Park
    '08.9.5 8:22 AM

    저는 저 집에 살겠다는 큰 욕심은 없고
    옆집에라도 살아서
    맨날 눈치없이 차 얻어마시러 가고 싶다는.....^^;;;

  • 5. 윤주
    '08.9.5 8:33 AM

    고부간에 요리 쎈스가 막상막하....ㅎㅎㅎ

    루꼴라라....
    면~ 님....루꼴라 씨앗은 어디서 구했나요~

    울집은 6월에 바질 씨앗 구해서 뿌려놨는데...씨앗 뿌리는것도 계절이 안맞았는지
    한10일 가까이 되서 겨우 몇개 싹이 나더니 더워에 성장이 멈췄는지 그뒤로 1센치 아님 2센치에서 멈췄어요.

    안타깝게도 3개월이 지난 지금도 2센치....
    요리에 필요한 허브 몇가지 바질,파슬리, 크레송, 누꼴라, 딜,민트, 요정도는 키워보고 싶어서 일단은 시작 했는데(씨앗도 없지만.) 바질에서 진도가 더 이상 안나감...ㅎㅎㅎ

  • 6. 수짱맘
    '08.9.5 9:22 AM

    핏자 먹고 싶어요.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는데
    울 남편 제발 집에서 핏자 만들지 말아라..
    맛 너무 없다..ㅠ
    시어머님께서 만드신 케이크 한입 쓰읍~~~침 꼴깍합니다.

  • 7. 화양연화
    '08.9.5 9:26 AM

    시엄니는 멋지게 만들고 며느리는 멋지게 찍고..이런 건 고창부수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서양배커스터드케익 너무 맛있어 뵈네요.

  • 8. 커피야사랑해
    '08.9.5 11:45 AM

    먹고싶다.
    사람을 아주 원초적으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핫초코랑 먹으면 죽음이겠어요

  • 9. 달걀지단
    '08.9.5 11:48 AM

    커스타드 케익도 너무 맛있겠구요..
    무엇보다 부러운건 집에 저 많은 ....다양한 그릇들이 다 있다는게 놀랍고도 부럽네요.
    요리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그릇 욕심은 많은지;;;;

  • 10. 또하나의풍경
    '08.9.5 12:30 PM

    피자 정말 먹구 싶어요~~ 그리고 다양한 그릇들도 너무 부러워요~~~ ^^

  • 11. 뽀롱이
    '08.9.5 1:34 PM

    커피한잔이랑 저 케익 먹고 시포요~
    요즘 82쿡에 들어와서 손목 시큰거릴때꺼정 나가질 못합니다
    왤케 멋진분들이 많으신거야용~
    순덕어머님까정...
    갤에서 밀린 글까지 보느라 증말 헥헥...ㅎㅎㅎ

  • 12. farfina
    '08.9.5 3:31 PM

    저두요 저두~ 카메라 어떤거 쓰시는지 알려주세요^^ 사고 말거예요 ㅋㅋ

  • 13. 그린
    '08.9.5 3:35 PM

    사진 너무 멋집니다.
    순덕이, 순심이 사진 보느라 이틀 밤을 지샜다는...ㅎㅎ
    고수님들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 14. Terry
    '08.9.5 5:54 PM

    진짜 넘 맛있겠다... 저 커스터드 케잌 넘 먹고싶어요....
    정말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시네요.^^
    원래 독일같은 나라는 아침도 달다구리 빵, 저녁은 다 콜드컷 소세지, 햄 치즈 빵..이렇게만 먹는 나라 아닌감???? 식단이 참 단조로운 것 같던데요.
    순덕이엄마 님 댁은 복 터지셨어요.... 못 하시는 게 없으니..ㅎㅎㅎ

  • 15. 운동하자
    '08.9.5 6:51 PM

    뭡니까???울 시엄니는 내가 아니면,,안드시니...원,,,
    나도 복 받고 싶다,,,ㅠㅠㅠ부러버라,,

  • 16. 액션가면
    '08.9.5 7:17 PM

    멋쟁이 시어머니세요~
    혹시 결혼안한 시동생 없으신지..ㅎㅎㅎ

  • 17. 성실
    '08.9.5 10:32 PM

    아뉘.. 게뷔님~ 여긴 언제부터 오신거예요? ㅎㅎ
    아무 생각없이 스크롤 내리다가 넘 익숙한 사진 느낌에 문득 글쓴이 아이뒤를 확인했더뉘,
    순덕이엄마... ㅎㅎㅎㅎ 넘 반갑습니다. ^^

  • 18. 귀여운엘비스
    '08.9.5 11:22 PM

    저저 루콜라피자한쪽만먹었음 소원이 없겠다는...
    아무래도 다시 전 연장탓에 들어갑니다.
    dslr카메라가 급 땡깁니다 ㅠ.ㅠ

  • 19. 퀸즈쿠킹
    '08.9.5 11:34 PM

    전부다 제가 좋아하는 거네요~~ 아~ 배고픕니다~~~ㅎㅎ

  • 20. son
    '08.9.6 12:29 AM

    서양배 커스터드 케익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혹시 자세한 과정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21. vina
    '08.9.6 12:48 PM

    서양배 커스터드 케익....
    한조각 스윽~~에서 완전 침 질질...-ㅠ-

    아~~~ 넘 맛있어 보여요...ㅠㅠ

  • 22. 자유시간
    '08.9.6 1:01 PM

    아무래도 이 언니가 독일에 가긴가야할까부다 ㅎㅎㅎ...

  • 23. 사탕발림
    '08.9.6 10:19 PM

    전 홈메이드 칼몬드 도전해 보렵니다.
    다른 건 너무 어려워서 엄두가 안나요. ㅠㅠ

  • 24. 여름아
    '08.9.7 12:25 AM

    정말 맛있겠어요..

  • 25. 성주댁
    '08.9.7 8:34 AM

    군침이 입에서 막도네요~~
    시어머니께서 정말 멋쟁이신것 같아
    넘 부러워요

  • 26. 세시안
    '08.9.7 3:58 PM

    시어머님께서 케잌구워오셨다는 대목에~ 저도 나중에 그런 시어머니가 되고 싶은데..아직은 딸밖에 없어서 노력좀 해야겠쓰요 ㅎㅎㅎㅎ 딸만으로 만족하라 하신다면 그런 친정엄마가 꼭 되고프네요~

  • 27. 그린비
    '08.9.9 9:15 PM

    우와~~ 정말 멋져요 ^^ 아.... 요리책 화보 같은걸요??? 대단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468 11개월 딸내미 이유식기 5 밀루유테 2008.09.05 3,501 47
27467 모시송편이에요.. 14 푸른제비꽃 2008.09.05 5,422 49
27466 요 근래 만든 몇가지와 오늘 시엄니께서 가지고오신 케익 27 순덕이엄마 2008.09.05 24,558 134
27465 츄러스요~ 16 P.V.chef 2008.09.05 5,630 48
27464 우리집표 햇밤송편 17 퀸즈쿠킹 2008.09.04 6,589 72
27463 14개월 아들내미 밥상 21 레베카 2008.09.04 11,038 97
27462 현실은 따라쟁이를 외면한다. 4 carolina 2008.09.04 5,442 112
27461 [2] 이것저것 따라하기 31 지나지누맘 2008.09.04 21,759 144
27460 [코다리튀김] 간장양념 vs 고추장양념.. 24 하나 2008.09.04 15,349 59
27459 요리학원 둘째날 풍경 10 호연지기 2008.09.04 7,512 56
27458 밥알이 활짝 피어오르는 식혜만들기 18 진부령 2008.09.04 10,798 102
27457 미니피칸파이 --- 크림치즈가 들어가서 부드러워요 10 안젤라 2008.09.04 6,234 67
27456 (추가)도전 실패...좌절...그리고 월동준비... 16 sylvia 2008.09.04 8,063 47
27455 연잎밥 만들려구 생연잎 주문해봤습니다. 구경하세요. ^^ 49 rikaa 2008.09.03 6,880 66
27454 저두 장아찌랑 피클 만들엇어요~ 8 앤드 2008.09.03 8,674 107
27453 여름이 지나는 이야기. 12 빨강머리앤 2008.09.03 7,480 90
27452 사다먹는 김치에 무 더하기 - 김치가 많아집니다 7 어림짐작 2008.09.03 7,115 91
27451 밴댕이님의 간단팥떡 4 morning 2008.09.03 5,779 117
27450 저 처럼 요리 잘 못하는 분은 안계시나요??(잉글리쉬 머핀 실패.. 49 vina 2008.09.03 5,669 62
27449 보쌈이랍니다 3 아이원 2008.09.03 6,897 26
27448 우리 부엌 3 아이원 2008.09.03 7,516 37
27447 (수정)살얼음 동동 식혜레시피 나갑니다~~~ 49 sylvia 2008.09.03 9,228 99
27446 [면] 그간 이것저것~ 37 면~ 2008.09.03 18,929 118
27445 바닷가 요리 3가지 33 순덕이엄마 2008.09.03 18,490 108
27444 (따라하기2탄) 물푸레님의 10분케이크~^^ 49 이베트 2008.09.03 5,910 76
27443 마른오징어볶음과 곁들이. 18 P.V.chef 2008.09.03 8,342 36
27442 부러워요 2 웬디 2008.09.03 3,341 20
27441 김밥만들었어요. 18 이감자 2008.09.03 10,619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