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죽음의 부대찌개 레시피

| 조회수 : 16,94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22 12:45:01

양념은 히트 레시피에 있는것 거의 그대로 했구요..

거기다 신김치국물 좀더 넣고

 

중요한 포인트!!

 

미나리를 가득 넣어요 !!  지금부터 미나리 젤 맛있는 철이죠..  봄까지? 

 

저는 히트레시피 있는 그 양에 미나리 좀 연하고 길지 않은것 한단 다 넣었어요.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요.  미나리 넣기 전에 모든 재료를 다 넣고 좀 한참 끓여주면 더 맛있어요.

 

얼마전에 맛있다 맛없다 말이 많았던 그 존슨빌 소세지와 마늘맛 스팸 넣구요. 

 

그리고 베이크드 빈은 안넣고 (그냥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해서요 ㅎㅎ) 치즈도 빼구요

 

완전 시원하고 맛있어요.  미나리 향이 가득이라 향긋하기까지 하다는 ㅋ

 

먹느라 사진은 없는데 꼭 한번 해보세요 느끼한거 싫어하는 남편도 잘 먹네요~

 

히트레시피에서 퍼와서 제 버젼으로 좀 고쳤어요... 괜찮죠? 찾는거 귀찮아하실까봐 ㅎㅎ

 

재료~~  4인분 정도의 양이 되는듯해요.

 

소시지 4개, 스팸 1통, 그라운드 비프(갈은 고기) 150g, 양파 ½개, 김치 약간,  멸치 육수 5~6컵(넉넉히 준비),  베이컨 2장(안넣어도 무방, 취향껏 더 넣어도 좋아요 ^^)

미나리 반단 혹은 한단.  크기에 따라 조절.  좀 많다시피 넣어도 숨이 많이 죽어서 괜찮아요.


양념장 : 멸치국물 ½컵, 고추가루 1-2큰술 마늘 2큰술, 후추 약간


1. 소시지는 어슷 썰고 햄은 3~4cm크기의 사각으로 썰어요.
2. 양파와 김치도 먹기 좋게 잘라두고 양념장은 미리 불려주세요.
3. 김치와 베이컨을 먼저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없을때는 스팸 몇개랑 김치 같이 볶아요)
4. 소시지와 햄, 양파 등을 빙 둘러서 깔아요.
5. 국물과 양념장을 넣고 끓기 시작한후 10분정도 끓인다음 미나리를 가위로 잘라 얹어 그대로 끓입니다.

섞지 않아도 익으면서 국물에 어우러집니다.

전 푹 끓이는걸 좋아해서 꽤 오래 끓였어요.

6. 멸치육수는 혹시 국물이 많이 졸았을때나 짤때 더 첨가해야 하니 어느정도 남겨두면 좋습니다.

7.  간은 국간장이나 김치국물로 했어요.

 

헝글강냉 (ellykny)

안녕하세요 ^^ 요리, 제빵, 제과, 재봉에 관심이 많아요 82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 http://blog.naver.co..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겐베리아
    '11.11.22 1:04 PM

    어제 저도 부대찌개 끓여서 먹었습니다~
    요즘날씨에 끓여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부대찌개 끓일때 저도 미나리를
    넣어 볼까~ 어떤 맛일지요.

  • 헝글강냉
    '11.11.24 9:24 AM

    훨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나요 ㅎㅎ 부대찌개 먹을때 마지막의 그 느끼함이 덜하달까요..

  • 2. jasmine
    '11.11.22 9:00 PM

    저두 푹 끓여서 맛이 어우러져야좋아요.
    미나리를 부대찌개에 넣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저도 미나리 넣어봐야겠어요.
    아이...많이 컸죠? 인증샷 좀 올리삼....^^;;

  • 헝글강냉
    '11.11.24 9:26 AM

    전 푹 끓여 국물많이 배어든 스팸이 너무 맛있어요!
    제 아들레미는 이제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 수준이에요 ㅋㅋ 운전할때 빵빵거리지 말라고 잔소리까지 ㅜ ㅜ

  • 3. 예쁜순이
    '11.11.22 11:12 PM

    음 맛있겠다...

  • 헝글강냉
    '11.11.24 9:26 AM

    넵.. 맛있어요 ㅋ

  • 4. 그리움
    '11.11.23 10:45 AM

    아침을 대충 먹는둥 마는둥 했더니 벌써 배고픈데 사진없이 글만 읽어도 침이 꼴깍 넘어가요.

  • 헝글강냉
    '11.11.24 9:27 AM

    사진이 없어도 용감히 올렸는데 다행이네요.

  • 5. 담비엄마
    '11.11.23 4:54 PM

    쌀쌀한 요즘 같은날 부대찌개 더욱 생각나네요 ^ ^

  • 헝글강냉
    '11.11.24 9:28 AM

    네.. 오늘은 더 춥네요 ㅜ ㅜ

  • 6. 딸기공주
    '11.11.26 11:46 AM

    오늘같은날 딱 입니다.
    날씨가 꾸물거리는 초겨울 작년김장김치도 있고 남대문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도 있구하니
    오늘저녁 메뉴 결정했어요.
    감사해요.

  • 7. sky
    '13.5.10 12:49 AM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

  • 8. sky
    '17.4.19 10:44 PM

    부대찌개 레시피...헝글강냉님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075 저 고기구워 먹는것도 자랑하는 여자예요... ㅋㅋㅋ 17 Nemo&Kai 2011.11.24 11,065 1
35074 구운 달걀에 대해서~~~~ 20 minimi 2011.11.24 15,744 2
35073 치즈는 그냥 사먹는 거예요. 27 큰딸래미 2011.11.23 12,653 2
35072 5일 차이나는 애들 생일 한방에 끝내기 25 통이맘 2011.11.23 14,408 2
35071 조촐한 남편 생일상 43 에스더 2011.11.23 24,475 4
35070 [진미채 파김치] 별미 파김치 진미채나 건오징어 넣고 담가보세요.. 50 경빈마마 2011.11.23 24,241 6
35069 감기에 좋은 생강차. 생강효소. 생강꿀차 만들기 26 동현이네 농산물 2011.11.22 37,734 2
35068 삭제합니다. 41 무명씨는밴여사 2011.11.22 15,990 26
35067 강진 마량 친정아빠표 착한 유자로 유자차 만들기 25 우유맘 2011.11.22 8,232 1
35066 연근칩 (Lotus Root Chips) 20 에스더 2011.11.22 9,741 1
35065 죽음의 부대찌개 레시피 12 헝글강냉 2011.11.22 16,945 0
35064 늦가을 고딩밥상 138 jasmine 2011.11.22 29,061 8
35063 눈물의 자랑질과 쇠고기샐러드레시피 54 minimi 2011.11.21 17,703 3
35062 오늘은 이색김치. 27 remy 2011.11.21 9,161 3
35061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모두 모아 내맘대로 Johnson탕(부대.. 5 June 2011.11.21 10,026 1
35060 시원한 굴국...나의 주방이야기 14 셀라 2011.11.21 12,965 0
35059 오색 양배추김치와 김장 김치를 담다 15 에스더 2011.11.21 10,902 1
35058 따뜻한 단팥죽 드세요~ 17 금순이사과 2011.11.21 8,954 0
35057 출동 원더펫~~~~감쨈 만들기... 26 MALZA 2011.11.20 11,909 2
35056 아이 두돌이었어요^^ 26 하루 2011.11.20 11,520 2
35055 (업데이트) 난중일기: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23 소년공원 2011.11.20 9,627 4
35054 프랑스에서 밥 해먹기-프랑스 친구들의 한국음식 BEST ! 60 스콘 2011.11.19 21,794 3
35053 이북식 가지찜, 브레드 샐러드, 영귤차.. 66 꿈꾸다 2011.11.18 13,351 7
35052 무청 시래기 식품건조기로 말리기 35 동현이네 농산물 2011.11.18 23,152 3
35051 [Montblanc] 쌀국 깡촌 유학생의 해먹고 사먹은 이야기~.. 25 Montblanc 2011.11.18 10,556 1
35050 집에서 해먹는 로맨틱?디너+그동안 키톡복습과 이것저것+부록^^ 66 꼬꼬와황금돼지 2011.11.18 17,034 4
35049 28,000 원의 행복~^^* 60 시간여행 2011.11.18 17,183 2
35048 백년만의 자취식단 공개, 가을 여행, 중구난방 먹부림 사진 다수.. 49 벚꽃동산 2011.11.17 13,65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