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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해먹는 로맨틱?디너+그동안 키톡복습과 이것저것+부록^^

| 조회수 : 17,034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11-18 09:21:13



저녁만 되면 하루가 무사히 잘 지나갔다는 안도감인지  일잔하고픈 욕구가 ㅎㅎㅎ 


  저녁을 준비할 무렵에는 의례 와인이나 칵테일이 한잔하고파져서 큰일입니다.


섹스엔 더 시티에서 캐리가 즐겨마셨던 코스모폴리탄이라도 한잔하면서,


젊은날의  쳇 베이커  씨디를 들으며 음식을 준비하면 저녁준비가 한결 즐거워져요.~^^


코스모 폴리탄을  캐리가 왜그리 자주 마셨는지 이해가 갑니다~진짜 맛있어요~~  *.*



남아있던 레몬이 저거밖에 없어 레몬모양이 쫌 그렇지만 핑크빛색깔이 넘 곱죠?


만드는법

재료: 

25ml Absolut Vodka( 레몬 또는 만다린맛)

12.5ml Cointreau

25ml크랜베리주스

12.5ml 라임이나 레몬즙 

얼음을 넣고 위의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준후 차게 식힌 마티니잔에 부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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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여사님 비프 앤 브로콜리 복습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넘 맛있게 잘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밴여사님~~ㅎㅎㅎ


브로콜리가 좀 부족한 듯하여 집에 있던 피망도 함께 넣어줬는데, 


담엔 간장 대신 블랙빈소스를 넣고도 한번 만들어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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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저녁 


쇠고기국도 끓이고,..





친정엄마는 항상 이렇게 소고기를 따로 꺼내서 간장, 마늘로 양념해서 


먹기직전에 국에 넣어주셨는데 늘 그렇게 먹어버릇해서인지  소고깃국은 이렇게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하나는 간장 마늘로 양념한것 다른하나는 고춧가루 간장 마늘로 양념한것






경빈마마님 무전도 해봤어요~



남편과 아이들도 좋아하고 생각했던것 보다도  훨씬 맛있어서 자주 해먹을 생각이에요~


경빈마마님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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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썸머타임 끝난이후 4시만 넘어도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음식사진이 죄다 오밤중에 찍은것 같네요~ㅎㅎㅎ


깍뚜기도 담고,




알타리무도 담고,..  


이렇게 김치를 넉넉히 담고나면 밑반찬이 보장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부자가 된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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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은 키쉬로랭도 만들어 먹고,..


키쉬는 많이 만들어서 냉동해 두었다가 음식하기 귀찮을때 꺼내


오븐에 데워먹으면 좋더라구요~




샐러드를 곁들여서~~



만드는법도 쉬워요~



파이크러스트 재료:

3dl 밀가루

125g 버터나 마가린

2-3 Tbs 물


안에 들어가는 재료:

150g 훈제 슬라이스햄  

대파 작은거 한개

계란 3개

3dl 우유

소금, 후추 조금

3-4dl (약150g) 강판에 간(shreded) 치즈


만들기:

그릇에 밀가루를  넣고 차가운 버터를 잘게 잘라서 넣은후 손으로 비벼가면서 잘 섞어준다. 물을 넣고 반죽을 한다.

25센치짜리 파이그릇에 반죽을 손으로 눌러가며 그릇 바닥과 옆을 덮어준다. 포크로 바닥을 골고루 찔러주고 10-15분정도 놔둔다.

그동안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손질한다.

훈제햄을 잘게 잘라주고 파도 슬라이스해서 썰어두고 

적당한 그릇에 계란과 우유 소금 후추를 넣고 휩핑하는것처럼 잘 섞어준다음

반죽을 둘러놓은 파이그릇에 먼저 갈아둔 치즈를 넣고, 그다음 햄을 넣고, 그다음 대파를 올린후 

잘 섞어 놓은 계란우유물을 부어준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 아랫부분에 넣고 약 45분간 계란물이 익을때까지 

잘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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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TGIF에서 먹는 립을 먹고파서 집에 있는 재료를 대충넣고


돼지등갈비를 구워먹었어요~






간장, 케첩, 정종, 향신즙, 키위간것 그리고 집에 있던 위에있는 두가지 소스를 넣어 하루 재워두었다가 


오븐에 구웠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HP소스나 다른 바베큐소스를 넣어도 될 듯해요~


향신즙은 무 100g, 마늘 100g, 양파 100g, 생강 20g, 배 100g을 적당히 썰어 주서기에 갈아 즙을 낸것인데 


향신즙은 많이 만들어두고 얼음얼리는 용기에 넣어 냉동고에 얼려두었다가 필요할때 꺼내쓰면 편리해요~


생각이 들어가서 돼지고기나 닭고기 요리할때 특히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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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으로  영국은  인도와 깊은 관계가 있는탓에 


인도 사람들도 많이 살고있고  인도음식재료 사기도 수월합니다.


치킨 티카마 살라 를 만들어 바스마티로 지은밥과 함께 한끼~



플레인 요구르트도 넣어주고 파슬리도 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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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과자굽기나 컵케잌 만들어 데코레이션하기를 넘 좋아해요.


제나 학교간 날 하은이와 쇼트브레드 쿠키도 만들고,..







또 어느날은 컵케잌 만들어서




아이들이 장식하고,...12개를 구웠는데 순식간에 5개가 없어졌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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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족도  친정가족도 없이 영국에서 혼자 떨어져 살다보니,

 

제나가 태어나고부터 지난  6년간  영화 한편 보러 간적도 없고 


남편과 오붓하게 맛난 레스토랑에 갈수도 없었네요~


정말 실미도가 따로 없는듯~~


앞으로도 10여년은 쭈욱 더 이럴텐데,...휴~


그래서 ,...기운이 남는 어느 주말이나 특별한 기념일엔 


이렇게 할 수없이 집에서 애들 일찍 재우고  남편과 자급자족으로 특별한 음식을 해먹기도해요~


귀찮아서 테이블보는 생략하고,...


그래도 촛불은 켜서 분위기는 쫌 내주고,... 샴페인도 마셔주고,...





  오랜만에 애들 신경쓰지 않고 둘이 간만에 그런대로 오붓하게,..ㅎㅎ







수놓은 행주를 냅킨삼아,...ㅎ





애피타이저는  프렌치 어니언슾~






메인요리는 잘게 썰은 파,사과와 블루치즈를 넣은 돼지고기 안심말이와 토마토 소스





자식이 뭔지,... 우리끼리 맛난 디저트 먹기가 미안스러워서 디저트는 담날 아이들과 함께,..ㅎㅎㅎ


럼주로 맛을낸 쵸콜렛 크림..애들것은 럼주대신 오렌지 에센스를 넣었어요~





커피와 함께~~


레스토랑에 못가는 대신 가끔 이렇게 해보는것두 괘않네요~

누군가 음식해주면 더 좋을테지만 서두,..




---------------------------------------------------------- 부록*



썸머타임이 끝난후 날이 갈수록 어두워져가는 이곳 날씨에  우울하던 차 


지난여름에 찍은 사진들을 보니 참 새롭네요~~


3개월 전인데도 참 풍경이 달라도 넘 달라요~^^


기와집과 초가집이 푸른녹음과  어울어져 정말 아름다운곳,..하회마을 사진 올려봐요~


가을도 겨울도 넘 아름답다던데,...언제 가을과 겨울에 가보나~~






정감가고 아름다운 초가집~~







가로등도 아름답고,...






초가 집 처마에 매달려 떨어지는 빗방울들 까지도 이쁘네요~




멋스러운  기와집도 있고,..












비가 온 탓에 운무까지 그득한 것이,...




비가 내려서 다니기 좀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게의치 않고 잘도 돌아다닙니다.~




쪼르르 우산 쓴 뒷모습들이 재밌습니다.~^^




 

뒤쳐진 하은이가 자기 혼자두고 다들 사라졌다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달래줬더니,..






 다시 뒤돌아 아빠, 언니 간곳으로 걷던 길을 갑니다.~^^





안동에서 30여분 떨어진 석보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마루로 이어진 방들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했습니다.





부엌 창을 통해본 건너편 기와가 넘 아름답습니다.~





마당도 넓고 방도 많고,..

어릴때 한옥에서 살던 때가 그립네요~










마당 한켠에 가득 핀 채송화가 참 반갑군요~

예전에 외가에 놀러가면  흔하게 볼수 있었던 마당 한켠 채송화들,..







넓다란 대청마루에서 맘껏 뛰어다니기도하고,..

마룻바닥에 닿는 발바닥의 촉감이 어찌나 상쾌한지,..

역시 한옥이 좋네요...^^




진지 진지~~





근처 주왕산에도 올라갔어요~





오늘은 제나 사진이 너무 없어서 

마지막으로 놀이터에서 노는 제나 하은이 사진 하나 투척하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요~^^

이제 겨울 시작인데 언제 다시 봄과 여름이 올지,..

여긴 겨울이 너무 어두워요~ㅠㅠ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여행
    '11.11.18 9:40 AM

    엄훠~~얼릉 올리라고 했더니 제 글 위에다 올리시다니~~ OTUL
    테이블보 없어도 저리 멋지게 나오는데 ~ 촛대도 멋지고~
    사랑스런 따님들이 있으니 외로울시간도 없겟어요 ㅋㅋ
    저도 2년터울 아들 키울때 외로울 시간 없었어요 ㅋㅋ

    하회마을 사진도 멋지네요~~
    특히 주방에서 바라본 기와사진 최고예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01 PM

    시간여행님~~ 촛대~~^^
    한번 맛뵈기 해주시고 얼릉 사라졌데요? ㅎㅎㅎ
    남편도 좋구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그래도,...
    때로는 친구가 고파요~~맛난 분식 먹으며 수다 지대로 떨고 그랬음 좋겠어요~
    그래서 한국 한번씩 다녀오면 마음을 못잡고 좀 우울모드에 들어간다는,..
    한국에선 그렇게 매일같이 친구들과 수다떨고 싸돌아 댕기다 여기오면 썰~~~렁~~~ㅠㅠ

  • 2. 퓨리니
    '11.11.18 9:46 AM

    ㅋㅋㅋ 울음보 터진 하은이 사진...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저희 집 황금돼지 뽕양도 가끔 울음보 터져서 으앙~~~~~~~~하고 울고 있으면
    엄만 빨리 안 달래주고, 일단 사진 한방 먼저 찍고... ㅋㅋ 그럼 그게 약오르고 서러워서
    더 우아아아아~~~~~~~~~~~앙 하고 울어대고... 그래요.

    하회마을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아직 못 가봤네요.
    저도 한옥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살짝 있는데,
    남편은 "당신은 한옥에서 살면 청소하다가 아마 장렬히 전사할꺼야.. 아마 한시간에 두 번씩
    툇마루랑.. 여기저기 닦아대느라.. " 그러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06 PM

    황금돼지들이 좀 한 고집 하나봐요~
    울집 황금돼지 어제 언니학교에서 지대로 뒤집어져서 정말 진땀 뺐어요~ㅠㅠ

    엄마야 모든 사진에 담고싶고,..또 그런 사진들이 훗날 봐도 즐겁고 귀하고,..
    근데 애들은 그순간,..더 자지러지죠~~ㅎㅎ 엄마가 대체 왜 날 안달래주고 저러는지,..ㅋㅋㅋ

    "청소하다 장렬히 전사~~ ㅋㅋㅋ 이대목에서 빵 터졌네요~~ㅋㅋㅋ
    그래도 여름에 모기장 쳐놓고 빗소리 들으며 잠을 청할수 있다는거 한번 겪고나면
    청소 문제되지 않을것 같아요~한옥 느무느무 좋더라구요~^^

  • 3. 부관훼리
    '11.11.18 10:46 AM

    어머나 치킨미트 커플이네요. ㅋㅋ

    하회마을하고 골목에서 아이들사진 어제 봤는데 어디서봤더라... ( --)
    어릴때 저희집도 한옥(서울)이었는데 한옥집 그립다..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10 PM

    치킨미트 커플! ㅋㅋㅋ 뭔소린가 했네요~~^^

    글쎄요~ 어디서 봤을까요????? ㅎㅎㅎ
    그렇죠? 한옥이 그립죠?
    어릴땐 한옥보다 이층집 양옥사는 친구들 부러워했는데,
    점점 갈수록 한옥이 얼마나 좋았나 싶고 그리워지더라구요~
    어릴때 한옥집들이 가득한 명륜동에서 살았는데
    한옥집 사이사이 골목길에서 놀던 기억도 늘 그리운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지금은 그 많던 한옥집들이 거의 다 없어졌어요~ㅠㅠ

  • 4. 만년초보1
    '11.11.18 10:52 AM

    우아, 저 디너 식탁이 정말 집에서 직접 하신 건가요?
    해외에서 살면 저절로 저렇게 되는 거 맞죠?
    한국이라서 안되는 거 맞죠? -_-
    제나랑 하은이 넘 이쁘네요. 하회 마을 사진도 싱그럽고.
    해외 사시는 분들이 한국의 정취를 더 깊이 느끼며 사시는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국내 여행 함 해야겠어요. ^^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14 PM

    세상에 솜씨 좋으신 분이 더 엄살~~~ㅎㅎㅎ
    전 빼빼로 생산하신것보고 와전 감탄했는데,...
    뭐 아무한테도 도움받을 데도 없고 애들데리고 나가 먹는것도 힘들고
    집에서 해먹다보니 음식이 늘긴하네요~
    그래도 멋진곳에가서 아무생각없이 좀 편히 음식맛을 즐기며 먹고파요~
    외국살다보면 애국자 된다더니 더 한국이 그립고 한국적인게 좋구 그렇더라구요~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 5. 리어리
    '11.11.18 10:55 AM

    항상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댓글 다시더니 안보이셔서, 이제나 저제나 목빠지게 기다렸어요, 제나엄마~~
    청초한 제나랑 까아만 하은이 눈동자 보며 이 생활의 때를 벗어야 하는데..하며.
    애들 아빠랑 외출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유명 레스토랑이 무색하겠어요.
    같은 하회 마을도 제나엄마가 담으니 더 아름답네요.
    이런 어메이징한 라이프를 두고 그동안 어떻게 댓글만 다셨을까?
    반가운 맘에 오늘 댓글이 넘 오그라든다^^
    오래전부터 키톡 보면서 배우며 음식했는데, 요즘은 저도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해보고 합니다.
    궁금했어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21 PM

    아, 반가운 울 키톡동기시네요~^^
    역시 동기님이 젤로 반겨주시는군요~^^저도 반가와서 와락~어디나 동기가 있다는건 정말 기운나는 일이에요~
    요즘 이사하려고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넘 바쁘네요~
    모든게 순조로우면 1월중 이사할 것 같아요~(벌써부터 에고 걱정~~)
    애들이 점점 자라니 쫓아다닐 일도 많아지네요~ 이것저것 과외 할동^^
    댓글만 달때보다 글올리고나서 정말 좋은것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는 일인것같아요~
    그중 리어리님은 웬지 더 정이가고 반갑고 그러네요~런던에 사셨다해서 그런가,..^^
    지금은 미국 어디 사시나요? 제동생도 미국살거든요~ㅎ
    언제나 기운 북돋아주는 칭찬과 격려의 댓글 큰힘이 되요~너무 넘 고마워요~
    리어리님 닉네임보면 늘 리어리님의 갈비찜과 아이들이 만든 작품도 동시에 떠오르네요~ 애들 잘있죠?

  • 6. 벨롯
    '11.11.18 11:01 AM

    요리도 한옥 사진들도 참 좋아요...
    하지만~ 제니와 하은이 사진 쵝오! ㅎㅎ
    한컷한컷이 화보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22 PM

    벨롯님 늘 고마운 칭찬 감사해요~
    그리고 아이들 이뻐해주셔서 엄마로 참 고맙습니다.~^^

  • 7. 미미맘
    '11.11.18 12:14 PM

    우우...
    너무 로맨틱해서 밥 먹고 뭐했을지 궁금해진다는...

    애들은...
    하악하악...
    넘 귀염돗는다. 우는 사진.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26 PM

    밥먹고 뭐했을까요???
    하루가 마감되고 샴페인까지 한잔 했더니 밥먹고나자마자 졸음이 몰려와 퍼져 잤다는,...ㅋㅋㅋ
    사실 요즘 로맨틱이고 뭐고 없으요~
    밥이라도 조용히 편히 먹는게 소원~
    그래도 지금은 많이 편해진거지만,..아직도 밥먹여줘야할때가 많고,..

    ㅋㅋ 하은이 고집불통~ 어제도 언니데리러 학교갔다가 한건 했쓰요~ㅎㅎ완전 통제불능~~ㅠㅠㅠ

  • 8. Montblanc
    '11.11.18 12:20 PM

    어머, 어린이갤에서 봤던 제나랑 하은이네요!!!
    그때보다 훨씬 큰 것 같아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27 PM

    어머 어린이갤에 오셨었군요~~ 반갑습니다.^^
    애들은 뒤돌아서면 자라잇는것 같아요~ 작년사진과 올해사진 정말 달라요~
    갈수록 볼살도 줄어들고,..

  • 9. 독도사랑
    '11.11.18 12:38 PM

    너무 이뻐서 못먹겠네요 ㅎㅎ 너무 이쁘고 보기만해도 배부러네요 ㅋㅋ 음식사진도 이쁘고 풍경도 이쁘고 애기들두 넘 예뻐요 ㅎㅎㅎ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28 PM

    독도사랑님 반갑습니다.~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첨에 애들땜에 셔터속도 빠른 Dslr구입했었는데
    이제는 사진찍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 10. 요리박사
    '11.11.18 12:45 PM

    럭셔리 하세요 ㅠㅠ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29 PM

    연출과 사진탓도 있어요~
    음식에 관심있다보니 그릇에도 관심 많아지네요~^^
    츠암 절제해야하는데,..ㅠㅠ

  • 11. 써니
    '11.11.18 12:53 PM

    그쵸? 외국살면 저정도는 그냥 되는거죠?
    한국이니까 안되는거 맞죠? -,.-
    제나 넘 이쁘고 하은이 어떻해요 느무 귀엽귀엽^^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31 PM

    ㅎㅎㅎ
    써니님 미국사는 제동생과 이름이 같네요~
    더 반갑습니다.~^^
    동생이 생기면서 저절로 언니는 언니다와지고 동생은 동생처럼 아기같은가봐요~ㅎㅎ
    애들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jasmine
    '11.11.18 1:36 PM

    다른 그릇도 다 이쁘지만 인도음식 담은 그릇들 제 맘에 쏙 들어요...경쾌발랄한 느낌?
    어쩜 이렇게 살림도 요리도 잘 하세요. 어린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텐데...한국음식도 해드시공..
    나이들어 게으름만 남은 아줌마 반성합니다...ㅠㅠ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36 PM

    자스민님이야 워낙 달인이신걸요?ㅎㅎ
    지난번 뭇국 해먹어봤어요~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저그릇은 핀란드의 아라비아란 그릇회사제품인데 디자인이 60년대에 만들어진거에요~
    5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모던하지요? 저도 아라비아그릇들 넘 좋아해요~
    스칸디나비아 그릇들이 단순 모던하면서도 우아해서 참 좋아요~^^

    외국음식 먹다가도 한국음식은 종종 중간중간 먹어줘야 배에 탈이 없지요~ㅎㅎㅎ
    김치 담아놓을때마다 부자된 느낌~이랍니다.
    그래도 애들이 다커서 좋으시겠어요~ 전 너무 늦게 나아서 이제 초등학생나이도 아니니,..원,...

  • 13. yozy
    '11.11.18 3:04 PM

    요리도 세팅도 정말 솜씨가 좋으십니다.^^
    아이들이 넘 예쁘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38 PM

    감사합니다.~~yozy님~~^^
    가족도 없이 완전 혼자 떨어져 살면서 집안에서만 거의 있다보니 요리도 셋팅도 늘긴하는데,..
    사진발도 있어요~^^애들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레몬사이다
    '11.11.18 3:25 PM

    한옥이 너무 정감있습니다.
    아이들이랑 아주 즐거웠겠어요.
    초록색 파초가 있는 배경의 한옥을 아주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제 마음이 다 싱그러워집니다. ^ ^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42 PM

    한옥 너무 좋죠?
    이번여름 한옥에서 모기장 쳐놓고 문여러놓고 빗소리 들으며 잠을 자는데 잠이 꿀맛이더라구요~ 마당에 떨어지는 빗내음도 좋구,..역시 한옥이 진리였어요~
    나중에 은퇴하면 한국나가 한옥에서 설려구요~^^

  • 15. mabelle
    '11.11.18 5:32 PM

    저도 딸둘맘인데... 아궁 따님들 너무 이쁘시다... 아웅 좋으시겠어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43 PM

    첨엔 딸하나 아들하나 있었음 햇는데 막상 낳아 길러보니 딸둘이 좋네요~ 둘이 넘 잘놀고,..
    옷도 물려입히고,..딸둘이시라니 급 동지애 생깁니다.~^^

  • 16. 스콘
    '11.11.18 5:35 PM

    영국이 프랑스보다 해가 더 빨리 지죠..?
    크리스마스 휴가때 런던이나 갈까 했는데 포기해야겠습니다.
    에잇! 가서 저 코스모폴리탄 얻어먹으려 했는데.

  •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6:44 PM

    오시면 코스모폴리탄 해드릴려고햇는데,..
    그래도 해가 짧아도 크리스마스 씨즌 런던이 성수기에요~ 쇼핑이랑 크리스마스 장식이랑 등등등...
    영국이나 프랑스나 해지는 시간은 마찬가지일걸요? 런던에서 파리는 3시간밖에 안걸려요~ 기차로~^^

  • 17. 지방씨
    '11.11.18 8:00 PM

    꼬꼬님~
    여기도 써머타임 끝나니 오후 5시만 지나도 깜깜~
    게다가 안개까지.
    동생이 런던이 날씨가 더 좋다고 하네요TT
    저는 크리스마스때 런던 동생네 가요!!!
    ㅋㅋㅋ
    허세군은 할머니까 꼬셔서 혼자 한국가구요~
    왠지 혼자만 괜히 반갑다능~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12:41 AM

    아니 아랫지방인데도 그리 일찍 어두워지나요? 한국보다 더 일찍 어두워지네요~
    아, 겨울은 넘 싫어요~ㅠㅠ
    훈남 허세군 한국보내시고 런던에서 동생분과 룰루랄라 즐거운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시겠군요~^^
    부러워라~~저도 캘리포니아사는 동생에게 가고싶어요~
    런던에 오신다니 우리집에 오시는것두 아닌데 괜히 혼자 반갑고 그러네요~^^

  • 18.
    '11.11.18 9:01 PM

    ㅎㅎ 여긴 써머타임 시작하니 일곱시에도 훤해요.....
    촛대가 저도 눈에 확 들어오던데....
    우리집엔 불나갔을때나 쓰는 비상용 초만....
    로맨틱하고는 먼 삶을 산지가 벌써 십오년...이 다 되어가네요..

    하회마을도 너무 이쁘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12:45 AM

    브라질 사시는 분이시죠? 와 거긴 이제 좋은시절이 오는군요~부럽습니다.~
    이 긴 겨울을 어찌 보내나 겨울시작무렵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아이들이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고 그렇지만 때로는 훌훌 털어버리고 남편과 나가서 식사도하고,
    친구들과 수다떨며 하고싶은것도 하고 그러고싶네요~
    저녁에 나가본지가 언제지 원~~
    모든걸 다 가질수 없으니 할수 잇는 한도내에서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야겠죠?

    한국가시게 되면 화회마을 꼭 한번 가보세요~ 너무 이쁘더라구요~안동 간고등어도 맛있고,..ㅎ

  • '11.11.19 11:29 PM

    앗 기억해 주셨군요..
    어쩐지 쑥스럽네요 ㅎㅎ

  • 꼬꼬와황금돼지
    '11.11.20 7:03 AM

    닉네임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반가웠어요~^^

  • 19. jules
    '11.11.18 11:15 PM

    둘만의 오붓한 시간....언제쯤 저도 누릴 수 있을까요- 부럽습니다...
    11개월 아들램과 종일 씨름하다보면 거울속엔 왠 초점없는 여인이...
    하회마을, 참 좋죠. 빨갛게 감이 익고 은행이 물들어 노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가을 오전에 걷는 조용한 하회마을...집에서 20분 거리라 자주 가는데, 이 글보니 담주쯤 또 가봐야겠어요.
    아이들 참 예뻐요. 작은 새 같아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12:49 AM

    저도 그래요~ 애들이 클수록 조금 말귀는 알아듣고 수월해진 면도 있지만
    대신 이것저것 과외활동때문에 쫒아 다닐일이 많아져서 다른면으로 시간이 없네요~
    저역시 정신없이 하루하루 지내다 어쩌다 거울속에 마주치는 절 보면
    ......퀭한 모습이....

    아들래미라 힘드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하나면 둘보단 나은거에요~ ㅎㅎㅎ
    그래도 둘이 있으면 첨엔 힘들어도 몇년 지나면 둘이 잘놀아서 수월해지기도 해요~^^

    좋은 곳 사시는군요~ 이번에 안동 가보고 완전히 반해버렸어요~
    너무너무 아름답더라구요~
    하회마을의 가을과 겨울사진 한번 올려주세요~~너무 부럽네요~ 그 좋은 곳을 맘먹으면 가실수 있으시니,..^^
    아이들 이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진진엄마
    '11.11.18 11:34 PM

    앗 제가 다른분과 헷갈렸나.. 일전에 스웨덴어 번역하셨다는 분인거 같은데.. 오늘 보니 영국 사시고.. 아, 하긴 영국 사시면서 스웨덴어 번역하실 수 있는 거죠 참.. (당연한 소리..^^;;) 전 스웨덴에 사시나보다 생각했었어요 그냥 막연히 ^^
    아름다운 따님들 보니 그때 그분 맞으시는거 같아요
    큰따님은 너무 신비롭고, 작은따님은 꼭 껴안고 뺨에 막 뽀뽀를 쪽쪽쪽 해주고싶어요
    집에서의 세팅이 어디 비싼 레스토랑 세팅 못잖게 너무 이쁘네요

    (담부턴 안헷갈리고 인사 잘 드릴께요 ^^)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12:54 AM

    진진엄마님 반갑습니다.~ 맞아요, 스웨덴어로 번역하지만 사는곳은 런던이랍니다.ㅎ
    오늘 "오래된 정원" 첫서평이 스웨덴에서 나왔는데 아주 좋은 서평이어서 기쁘네요~
    이 없으면 잇몸으로,..저녁에 나갈 수 없으니 그냥 집에서 좀 다르게 차려놓고 가끔 시간 가져봐요~
    가끔은 정말 기분전환과 숨돌릴 틈이 필요하니까요~ㅎㅎ
    아이들도 많이 이뻐해주시고 항상 좋은 칭찬 감사드립니다.~ 저도 반갑게 인사드릴께요~~^^

  • 21. 단추
    '11.11.19 8:41 AM

    너무 이뻐서 우리집 우주 해파리가 우주아메바로 보입니다.

  • soll
    '11.11.19 10:08 AM

    댓글달러 왔다가 단추님 댓글에 저 빵터져요 ㅋ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6:37 PM

    단추님 넘 재밌으신거 아녜요? ㅎㅎ
    가까이하면 넘 유쾌하고 즐거운 분일것 같아요~^^
    그렇잖아도 솔직 유쾌한 글 올리실때마다 잘보고있거든요~ㅎㅎ
    soll님 저도 단추님땜에 빵터졌어요~ㅋㅋㅋ

  • 22. 허니드롭스
    '11.11.19 9:28 AM

    깍두기에 침꼴깍 삼키고 긴 초 어디서 사셨나 궁금해하고ㅋㅋㅋ 아이들 이뻐서 우쭈쭈 해봅니다 ㅋ
    등갈비 맛있겠어요! 저도 얼마전 콜린님 레시피로 중국식 등갈비 해먹었는데 세상은 넓고 맛있는건 많다고 느꼈네요 ㅋㅋ
    날씨 좋다는 스페인도 가을겨울로 넘어가니 금방 어둑어둑하고 비도 많이와요ㅠㅠ
    좋은 서평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6:40 PM

    스페인도 날씨가 겨울엔 아주 좋진 않나보군요~ 그래도 여기보단 나을듯,..
    여기선 겨울에 스페인에 많이들 놀러가거든요~ㅎ
    맞아요, 세상엔 이쁜것도 많고 맛있는것두 많고,...등갈비는 집에서도 해먹어볼만 하더라구요~
    그리 어렵지도 않아요, 막상해보니요~
    긴 초는 수제인데 스웨덴에서 산것같아요~ 거긴 어두워서 겨울에 초를 많이 켜거든요~^^
    초가 기니 좀더 특별해보이지요? 멋스럽구,..ㅎ
    아이들 예뻐해주셔서 감사하구 서평 축하도 감사드려요~
    우리 어두운 유럽의 겨울 잘 이겨내요~^^

  • 23. soll
    '11.11.19 10:10 AM

    아이고~ 과자찍는 사진이랑 우산들고 울음터진 사진 너무 귀여워요 :) 행주에 수까지 놓으시고 외국에 사시는 분들은 정말 더더더더더 부지런하신것 같아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6:42 PM

    한국에 좀 길게 있을때 효재선생 강의 들은적 있어요. 그때 수놓는거 좀 했었는데 저건 산거에요~^^
    행주나 테이블보에 수놓으니 한결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고 예쁘고 좋더라구요~
    하은이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해요~^^

  • 24. Xena
    '11.11.19 10:47 AM

    한국사는 저도 한옥 스테이를 못해봤는데 부럽습니다.
    나이들수록 한옥에 한번 살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은...^^
    음식 솜씨도 좋으시고, 제나 하은양도 넘넘 이쁘고~
    하은이 진지모드 사진 보니 눈코입 다 이쁜데 그 중 이마랑 입술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참, 저 초콜릿 디저트 레시피 풀어주심이 어떠하신지요? 무스인가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6:46 PM

    요즘 한옥집이 너무 비싸져서 나중에 은퇴하면 한옥에 살려는 계획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한옥집 참 좋은것같아요~ 멋스럽고 건강에도 좋구,..
    초콜렛 레시피 조만간 그럼 올려볼께요~ 좀 까다롭기도해서 ,..
    오늘은 애들 데리고 음악학교다 애들 생일파티다 바빠서,...암튼 시간나는대로 올릴께요~
    하은이가 이마가 볼록 나와서요,.ㅎㅎㅎ
    항상 칭찬해주시고 아이들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25. 꿈꾸다
    '11.11.19 10:48 AM

    키쉬요.. 오래전에 베이킹 시작할 때 해보고 진짜 절망해서 쳐다도 안봤거든요.
    자세한 레시피를 보니.. 저도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ㅎㅎ
    이단 레시피 저장합니다.
    전 무전 복습하러 갑니다~^^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6:49 PM

    키쉬 만드실때 계란물이 그릇위까지 꼭차지 않으면 계란하나 더 추가해서 계란물 다시 만들어서 더 넣어주세요~
    별로 어렵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과정샷도 찍으면 좋을텐데,..
    그럼 글올리는데 백만년 걸릴것같아요~아직 익숙치 않아서요~ㅎㅎㅎ
    꿈꾸다님 글보니 야채 직접 재배해 드시고 영귤차도 만들어드시고 대단하시더라구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19 6:50 PM

    참 무전 간단하면서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 26. 크리스티
    '11.11.19 9:58 PM

    지루한 번역 중 기분전환하러 들어왔다가 몇십분을 상념에 빠져버렸네요^^
    4시면 해가 지는 영국의 길고 춥고 습하고 쓸쓸한 겨울...
    그래도 그런 겨울 덕분에 봄과 여름이 더 고맙고 소중하게, 정말로 아름답게 느껴지나 싶어요.
    해 저문 골목길 걷다보면 얇은 커튼 너머로 침침한 램프 켜놓고 (전기) 벽난로 옆에서 책을 읽거나 TV 보는 따뜻한 겨울 느낌 그립습니다^^
    저요, 꼬꼬와 황금돼지님 댁의 식탁이 놓여있는 저 공간, 너무 좋아요^^
    제나와 하은이는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왔나봐요,
    어두운 겨울 잘 이겨내시기를 응원합니다^^

  • 꼬꼬와황금돼지
    '11.11.20 1:33 AM

    번역하시는군요~번역일이 참 지루하고도 힘든일인것같아요.
    겨울이 분위기 있기도 하지만,..특히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활기도 넘치고 화려한 거리 풍경이랑,..볼거리도 많고,..
    하지만 해짧은것은 참 견디기 어려운 것 같아요.
    정원이 보이는 다이닝공간 을 좋아하시는군요^^
    슬라이딩도어 너머로 보이는 정원은 그나마 밝은 햇살이나 나무들과 하늘을 볼수 있게 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이쁘게 봐주시고 감상적인 이쁜 댓글과 겨울 잘 이겨 내라는 응원 모두 감사합니다.
    크리스티님도 번역 잘 마무리 하세요~~~^^*

  • 27. annabell
    '11.11.20 6:33 PM

    써머타임 해제후 영국의 해가 더 짧아진 느낌이죠.
    몽글몽글 피아나는 굴뚝의 연기를 보면 웬지 빨리 집에 돌아가야할거 같아서
    걸음이 바빠지게되네요.

    따님들이 그림처럼 예쁘고 귀여워요.
    바쁘신 중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들 더 많이 즐기시고 함께하세요.
    지나면 그 시간마저도 넘 짧아지더라구.^^

    음식들 깔끔하니 맛나보여요.
    특히 무전,한번 해봐야겠어요.
    갠적으로 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집에서 즐기시는 로맨틱 디너,결코 외출이 부럽지 않아 보여서 부럽네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21 6:19 AM

    annabell님, 요즘 정말 해가 넘 짧아져서 급격하게 우울해집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지만...나날히 이런 겨울이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ㅜㅜ

    아이들은 참 빨리도 자라요~ 뒤돌아서면 자라있고 자라있고,..매일 보는데도 그런 느낌이 들어요.
    특히 사진을 찍어보면 자라는게 더 뚜렷히 보이네요~
    자라면 조금씩 쉬워지는 면도 있을테고 어려워지는 면도 있을테고,..
    그래도 동글동글 몽실몽실한 아기모습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게 참 아쉽네요~^^
    말씀대로 이순간순간 감사히 잘 즐겨야겠어요~ㅎ

    아이들 이뻐해주시니 엄마로 참 감사합니다.
    무전은 생각보다 더 맛있었어요~
    키친톡 덕분에 반찬이 다양해지네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 28. 호호아줌마
    '11.11.21 1:00 PM

    언제나 화보같은 사진, 깔끔한 상차림 그리고 정확한 레서피...
    감탄합니다
    두 아이도 언제나 사랑스러워요.. 우는 모습까지도....

  • 꼬꼬와황금돼지
    '11.11.21 6:33 PM

    저도 사실 요리책 보고 하는것 말고는 항상 눈대중으로 대강 음식하는편이라
    레시피 올리려면 좀 어렵더라구요~~
    항상 좋은 댓글 주시는 호호 아줌마 감사합니다.^^

  • 29. minimi
    '11.11.21 3:02 PM

    꼬꼬와 황금돼지님의 예쁘게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하은이와 제나도 너~~~무 예쁘구요.

  • 꼬꼬와황금돼지
    '11.11.21 6:35 PM

    저도 minimi님 글 늘 재밌게 잘 읽고있어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0. 파란하늘
    '11.11.21 5:24 PM

    여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세련된 테이블 셋팅에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남편과 오붓하게 나누는 시간... 절로 행복이 묻어나네요.
    귀여운 요정같은 제나 하은이만 봐도 모든 근심이 날아갈듯...
    가장 사랑스러운 때인 것 같아요.
    어제는 종일 짙은 안개에 싸인 날씨로 점점 해가 짧아져 조금은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겨울에 푸른 잔디를 볼 수 있는 영국이라 나름 분위기 있어요.
    오늘은 저도 키슈로랭 만들어 볼까합니다.^^

  • 꼬꼬와황금돼지
    '11.11.21 6:41 PM

    파란하늘님도 런던 사시나봐요~많이 반갑습니다.~^^
    어제는 정말 드물게도 하루종일 안개가 거리를 뒤덮고 있던 날이었지요~
    바로 눈앞도 잘 안보여서 고속도로 운전 하시는 분들 걱정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요나이때 참 사랑스러운 거 맞는것 같아요~
    야단칠 일이 있어봤자 것두 애교스런 일이니까요~ㅎㅎㅎ
    이시간을 소중히 잘 보내려고 노력해요~ 애들은 왜이리도 빨리 자라는지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가버리네요~

    맞아요, 그래도 영국은 잔디는 늘 푸른색이라 그나마 시각은 덜 황량해지지요~
    올겨울 건강히 즐겁게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31. 행복이마르타
    '11.11.21 6:15 PM

    꼬꼬와황금돼지은 영화에서 봄직한 하얀레이스 앞치마를 늘 하고 계실듯한 생각을 잠시

    언제 한국을 다녀가셨나봐하고 다시 자세히보니
    3년전 사진 얼마나 그리우실까 토닥토닥~

  • 꼬꼬와황금돼지
    '11.11.21 6:48 PM

    아무래도 사진으로 보이는 느낌이 시각적으로 더 화사하게 보이기는 하는것 같아요~^^
    다 숨기고 가장 멋진 것만 보여드리는 것 같아서,..ㅎㅎㅎ
    외국서 외로운 생활 하는데 먹는거라도 제대로 담아 맛있게 먹자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도 식사시간마다 보기 좋게 이쁘게 담아주면 아이들 마음도 곱고 풍요로와 질것 같아서요~
    ㅋㅋㅋ 3년전 아니고 이번 여름이에요~ 3개월전..
    매년 여름마다 한국엘 가는데 한국 다녀올때마다 향수병 앓게되서 좀 우울해지네요~
    한국 다녀오고나서 두달은 지나야 겨우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되는것 같아요~ㅠㅠ
    이번에도 아주 우울해서 고생했어요~나이들수록 자꾸 전 한국이 그리워 지더라구요~
    토닥토닥 위로해 주셔서 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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