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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발효빵 TIP] 양파빵 만들때 레시피 한번 더 정리 (장문의 압박)

| 조회수 : 11,079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9-06 12:37:43


양파빵 만들기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no=20530

82쿡 은하수님께서 요청해주셨는데...
쪽지로 보내면..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더라구요.
그게 아까워서 이 게시판에 남깁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 ^^
은하수님께 쓴 쪽지를 그대로 가져와서 말투는 양해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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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비오는군요. 여기(서울)도 심상치 않네요 ^^;
바람소리 무지 크게 휘윙휘윙 하구 아직 비는 안오네요 곧 올듯..

발효빵 어렵죠. 저도 넘 많이 실패했어요 예전엔..
진짜 이젠 발효빵 절대 안하겠다.. 막 그럴 정도 였어요~
정작 하고 싶은건 발효빵이었는데 말예요 ㅎㅎㅎ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한번 성공을 하곤 감을 잡을 수 있겠더라구요.

제 실패원인은 과도한 1차발효와 반죽이 어설펐다는 점이에요 ㅎㅎㅎ
빵이 딱딱하고.. 질기고 과발효되면 나는 시큼한 냄새가 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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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경험해서 얻어낸 팁을 몇개 알려드릴게요 >

1. 홈베이킹 부분은 되도록이면 레시피들, 변형된걸 쓰지 마세요.
특히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올리는.. 뭐 설탕 좀 뺐구요, 이런식의 레시피들 실패 확율이 높습니다.
홈베이킹이.. 계량이 정말 중요해요. 젤 좋은건 책을 보고 하는게 좋구요.

제가 홈베이킹 관련 책들 많이 봤는데..
책은 제가 보기엔 "김영모" 쌤 책이 젤 괜찮은것 같아요. 엄청 많은 레시피들 있구요..
레시피들이 재료도 많고, 어려운데.. 그래도 빵이 맛있더라구요.
브레드 가든인가? 거기 연구개발실장이 만든 "건강빵&케이크"
이 책도 제가 아주 맘에 들어하는 책이에요. ^^
참고하세요. 홈베이킹 책은 여러권 진짜 필요없고 (다 비슷비슷) 괜찮은거 한두권만 있어도 좋아요.

저도 빵 만들때 변형된 레시피로 인터넷에서 보고 많이 했는데, 실패한적이 많아요.
그 후로는 빵만들때 기본적인 반죽은 되도록이면 책을 보고 하고...
성형이나 다른 응용 부분에서 인터넷을 많이 참조한답니다.
요리가 특히 그렇지만.. 사람 입맛 다 다르고, 같은 재료라도 모두 다르고..
만드는 방식도 많이 틀리기 때문에.. 모두에게 만족을 주긴 힘든것 같아요.

홈베이킹 하실때 한번은 제대로 된 레시피로 해보고..
그 다음번에 내 입맛에 바꿔 만드는게 좋은것 같아요 ^^


2. 제빵기를 이용해 반죽을 할땐 처음 시작할때 물을 조금 줄여 넣어주세요.
원래 레시피에서 - 10g, 혹은 10ml 정도는 줄여서 처음에 넣어주세요.
손반죽과는 달리 제빵기에서의 반죽은 자연스럽게 수분이 공기중으로
빠져나가는 양이 적기 때문에.. 본래 손반죽으로 만드는 레시피와
물 양을 같게 하면.. 질어지는 경우가 잦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엔 반죽이 처음부터 질은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반죽이 되면 물은 더 넣으면 되지만 질으면.. 방도가 없죠 ㅡㅡ;;)

발효빵은.. 반죽이 질면. 정말 성형하기도 힘들어요..
성형할때 반죽은 너무 많이 되도 힘들고. 너무 질어도 힘드니..
우선 물을 적게 해주고 제빵기에서 한바탕 휘저었을때 상태를 봐서
추가해주거나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3. 저도 손반죽&중탕1차발효 로 발효빵을 만들다가..
반죽하는게 힘들고 번거롭고 해서 제빵기를 구입했는데요..
그래도 제빵기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맛 부분에선 손반죽보다 1% 부족한것 같아요.
제빵기에서 해주는 1차 발효 기능도 직접 중탕으로 발효해주는것보다 조금 모자란것 같구요..

곡물빵(우리밀이나.. 통밀가루 같은걸 이용한 빵들) 종류는 발효시간을
더 주는게 좋아요. 제빵기에서 하는 1시간 30분 과정(반죽+1차발효+가스빼기)으로는
좀 모자란 감이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그 과정이 다 끝나도.. 제빵기에서 꺼내지 않고
15~20분 정도 더 둔답니다. 그럼 또 더 부풀어요. ㅎㅎㅎㅎ

저는 식빵 같은걸 할때도.. 바로 꺼내지 않고 10~15분 정도는 더 둔담에
꺼내서 가스빼주고 성형 한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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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양파빵 레시피 하나하나 체크 해드릴게요 ^^

1. 제빵기에서 1차 발효시킨후 바로 꺼내서 실온에 20분정도 두었어요.
그런 다음 마구 치대서 가스 빼주구요.
(이 부분에서 실온에서 20분 정도 두는건지 아님, 바로 치대는건지요?)

---> 제빵기에 꺼내서 반죽이 마르지 않게 면보를 덮어주시고 15분 정도 중간 발효
해준다음에 살짝 치대서 가스 빼내고 그담에 성형 해주고 2차 발효 시작하시면 되요.




2. 1번을 밀대로 밀은 다음 야채를 넣고 오므린다음
식빵틀에 넣어서 예열된 오븐에서 2차 발효했어요.
(빠방하게 부풀었다는데 전 그렇게 빠방하지는 않구요)

---> 1차 발효만큼이나 2차 발효도 굉장히 중요해요.
완벽하게 2배까지는 아니어도 1.5배 이상은 부풀어야 하구요..
2차 발효가 얼마나 잘 됐냐에 따라서 빵이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움에서 차이가 많답니다.
사진 찍어놓은게 없어서.. 그림을 그려봤어요. 참고 하세요. ㅎㅎㅎ





3. 2번위에 후추뿌리고 마요네즈 뿌리고 남은 재료넣고 구웠는데..
밑에 부분은 거의 탔고, 빵도 그렇게 부드럽지 않은것 같은데
다시 한번 해보기전에 여쭤보고싶어서요.

---> 오븐 온도나 시간 부분도.. 가지고 있는 모든 오븐이 다 다르고 미세한 차이가 많기 때문에..
오븐 속을 봐주면서 적절하게 조절하는것이 포인트에요. 바닥이 타는건 팬을 여러개 겹치거나..
단을 조절해주시는게 좋구요~ 빵의 부드러움은 역시.. 반죽&발효에 문제가 있었다는거에요.
제빵기 쓰신다니 다음에 하실땐 1차 발효후에 15분 정도 제빵기에 더 놓아두시고..
2차발효를 좀 더 신경써서 두배정도가 부풀도록 해줘 보세요. 그리고 드라이 이스트도
오뚜기? 거기꺼는 정말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그럼 다음엔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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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거의 2시간? 에 걸쳐서 글을 썼네요. 쓰다보니 내가 전문가도 아닌데;;
이렇게 써도 되나 싶네요. ^^;;;; 그래도 발효빵은 제 나름대로 저는!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
제가 겪으면서 느낀 팁들을 적었으니.. 이 글로 인해..
발효빵 만드시는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사실 홈베이킹. 특히 발효빵을 만드는건... 정말 많은 수고와 번거로움의 결정체가
아닌가 싶어요. 그냥 동네 빵집 가도.. 맛있는 빵. 종류별로 몇천원이면 그 자리에서 살 수 있는데
몇시간이 들여서 해주다보면 "아이구 그냥 사먹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 안 들 수가 없어요.
그렇게 얘기 하시는분들도 많구요..
(제가 홈베이킹 사진이랑 레시피랑 올리면.. "차라리 사먹는다" 이런분들 많이 계시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낸다는. 그 기쁨이 남다르니깐 많은분들이 직접 집에서
빵을 만들고 그러는것 같아요 ^^ 다들 잼나게 홈베이킹 해요~ ㅎㅎㅎ



또 더 궁금하신점이나 팁을 가진분들은 리플로 남겨주세요~ ^^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거, 그게 온라인 커뮤니티의 가장 큰 장점 같네요~


==================================
퍼가실땐 아래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
+ http://akides.com
+ http://akira.egloos.com
아키라 (akira)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빵 구경하기 빵 사진 빵 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 아키라의 로망백서 http://blog.naver...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나리
    '05.9.6 12:54 PM

    앗싸! 일등...
    이렇게도 친절하신 아키라님을 좋아하지 않을수 없어요.
    너무너무 고맙고 존경합니다.

  • 2. 역쌤짱
    '05.9.6 1:16 PM

    우...와....
    정말 장난아니게 설명이 넘 잘되어 있네요... 참고해서 맛난빵 만들어볼께요..::

  • 3. 네프오븐네..
    '05.9.6 1:18 PM

    사실 저요 ,,아키라님 레시피 보고 필 받아서 ,,첨으로 저번일욜 아침에 양파빵을 햇는데...
    첫 발효빵인데 성공을해서 남편보고 "음하하 여보 내는 요리 천재 인갑다"(부산말) 이라면서 감동을 햇걸랑요,,,생각보다 넘 잘 되서....[손반죽으로 햇음다]
    근데 저는 발효할때 오븐에 불을 한 1분 정도 켯다가 열어봐서 넘 안뜨겁다 시플때 넣어서 오븐뚜껑 닫고 30~40분정도 놔두니 1차발효가 잘된거 같더라구요 ..망구 제생각에
    근데 제가 궁금한건 공기를 빼라고 되어있던데...공기를 얼마나 빼야되는지 그게 궁금햇구여,,,
    저는 사실 공기 뺀다고 뺴다가 얼마만큼 해야될지 모르겟고,,애가 언제 빵 먹냐고 하도 보채서
    일단 그만 하고 성형 햇는데...반죽을 얼마만큼 치대서 공기를 빼는지 알고 시퍼요,,,
    제가 넘 혼자 잘난척 햇나요?호호호^^

  • 4. 백리향
    '05.9.6 1:31 PM

    블로그 잠깐 구경했는데요, 아키라님은 직업이 뭔지 증말 궁금궁금하네요^^

  • 5. 뒷북마님
    '05.9.6 1:38 PM

    안즉 입덧땜시 시도도 못해보고 스크랩, 프린트만 해놨지만..
    늘 감탄하면서 보는 레시피구요~
    이렇게 AS까지 해주시니~~ 장문의 압박이여도 하나도 안지겹게 자~알 읽었구요.
    나중에 할때 다시한번 읽어야지..하면서 읽었답니다.
    감사하는 맘으로 리플 달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용! ^^
    특히 그림이요~ ^^

  • 6. 은하수
    '05.9.6 1:53 PM

    아키라님! 만만세!!! 잠깐 나갔다가 볼일도 다 못보고 그냥 왔어요. 비바람에 떠밀려서요...여기 무서울정도로 비가 퍼붓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정성어린 아키라님의 글을 보니 황송하기도하고
    어찌 은혜를 갚으오리요.. 마! 후딱 이리로 오소...
    아! 그러고보니 오븐예열이 너무 높았던것 같아요. 네프님은 안뜨겁다 시플때 넣었다는데 전 너무 뜨거워서 장갑끼고 넣었거든요.(엄청난 차이네요.ㅎㅎ) 그 바람에 익기도전에 탔나봐요.
    그리고 1차에서 야채재료넣고 오므리잖아요. 조금후에 보니 윗면이 갈라져서 야채가 보이길래 다시 오므렸는데 보자기를 덮지 않아서인가봐요. 나름대로 연구 많이 했죠. 이거 성공해야 치킨 들어가는데
    내년이나 먹을라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요한 또 한가지요.
    백리향님께서도 궁금해하셨는데 답변 부탁드려요.^^ 저도 오만가지 상상을 다 하고 있거든요.*^*

  • 7. 아키라
    '05.9.6 1:54 PM

    하하하 뭘 그런걸 궁금해하시구;; ㅡㅡ;;;;
    저 나이도 어리구요 (쿨럭~ 전에 어떤분은 절 결혼한 사람으로 아시더라구요.. ㅜ.ㅡ)
    얼마전까지 웹디자이너로 회사 다니다 관두고 지금은 프리랜서 웹디자이너에요 ^^
    사진찍고 요리하는거 그냥 취미구요. 히히..

  • 8. 비너스맘
    '05.9.6 1:53 PM

    아키라님~ 빵만들기보면..정말 쉬워보이는데 따라하기는 넘 무서운게(?) 발효빵이었는데..
    정말 유용한 정보라~~ 저도 프린트해 냉장고에 처억 붙입니다..~~

  • 9. 뿌니
    '05.9.6 2:47 PM

    오~ 다이어그램까지... 놀라워라!!
    저두 발효빵 몇번 시도해 보고 성질나서 안하고 있는데 아키라님 말씀대로 차근차근 다시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여!! 감사감사!! *^^*

  • 10. 베이글
    '05.9.6 3:29 PM

    아키라님...82들어와서 첨으로 추천이란걸 함 눌러보네요..

    오리지날 레시피에 충실하란 말 ..절감 합니다..

    이번 일욜이 무지 기다려집니다.....양파빵&치킨....음..성공하고 말리라~~~

  • 11. 크리스탈
    '05.9.6 4:11 PM

    정말 양파빵 열기가 대단한데요. 저는 저번 토요일에 만들었는데 꽤 비슷하게 나왔어요. 맛은 성공적이었는데 아무래도 2차발효를 너무 한건지 막 빵틀을 넘을 정도로 빵을 구워보니 반죽의 2배이상이 되었더군요. 그리고 양파가 조금 매운맛이 남아서 다음에 할때는 찬물에 좀 담가뒀다가 해야할거같아요. 그런데 정말 맛은 예술이에요. 제가 빵을 많이는 안만들어봤지만 여러가지 케잌부터해서 부시맨 모카빵 등등 많이 해줬는데 저희 남편이 여태껏 제가 만든 빵중에서 이 양파빵이 제일 맛나다고 하네요. 앞으로 양파빵만 만들래요. 글쎄 추석이 시어머니 생신이라 제가 떡케잌한다니까 그거 하지말고 양파빵을 케잌을 만들어보라고 할정도에요.ㅋㅋㅋ.맛이 남편입맛에 아주 딱이었나봐요.
    그런데 전 아키라님 레시피대로 큐원식빵믹스로 했는데 비밀의손맛에 있는 계량레시피로 잘 될까 좀 조심스러운데 혹시 믹스말고 직접 계량해서 해보신 분 계신가요?

  • 12. 피글렛
    '05.9.6 6:27 PM

    전에 올려주신 발효빵 과정샷에 힘입어 저도 발효빵에 입문한지 이주일 되었어요.
    맨 처음에 시나몬 롤을 했는데 2차 발효를 안해서 (처음 해보니 발효과정이 너무 복잡했어요!)
    빵이 딱딱해졌지만, 두번째 유자롤을 해서 그럭 저럭 빵모양이 나왔답니다.
    세시간 걸렸지만 너무 기뻤어요. 궁금한 것이 있어요.

    1차 발효가 끝난 후 가스 빼주고, 둥글려서 잠시 둔 다음 (벤치타임 15-20분),
    다시 눌러서 가스 빼주고, 성형한뒤 2차 발효 해야 하나요?
    아님 둥글려서 잠시 둔 다음엔 바로 성형인가요?
    발효빵에서 가스는 도합 몇번을 빼나요?

    인스턴트 이스트를 쓰는데, 겉봉지에는 한번만 발효하라고 되어 있는 것도 있네요.
    냉장고에서 하루 밤 숙성시키는 발효법도 있고...아 발효빵의 세계는 어려워요.

  • 13. 공손
    '05.9.6 8:06 PM

    아키라님 양파빵은 현재 제 동생이 좋아하는 1등빵이 되었답니다 ^^
    다이어트만 아니면 아마 맨날 저를 들들 볶았을 거에요

  • 14. 김혜경
    '05.9.6 11:56 PM

    와..고맙습니다..저도 2차 발효때 얼마나 부풀어야하는 건지 몰라 헤맸는데요...
    ★표 제가 붙였으니까..지우지 마세요...

  • 15. 아키라
    '05.9.7 12:26 AM

    별표는 뭔가요? 별표로 검색하는건가요? ㅎㅎㅎㅎㅎ

  • 16. 아키라
    '05.9.7 12:33 AM

    네프오븐네.. 님!! 1차 발효 가 끝나고 가스 빼우는거요??
    빠방하게 부풀었잖아요. 그럼 전 사정없이;;; 주먹으로 누르고
    손으로 토닥토닥해서 그냥 가스 다 빼주세요. 그리고 적당히
    뭐 몇등분으로 나눈담에 둥글리기 한다음에 면보 씌우고 중간발효 해주심 되구요! ^^

  • 17. 아키라
    '05.9.7 12:35 AM

    양파부인님 ㅎㅎㅎ 드롱기는 내부가 그렇게 크지않으니
    큰 식빵틀 같은건 안 들어갈꺼에요 아마. 신파운드틀 사시지~
    그거는 들어갈텐데. ㅎㅎㅎㅎㅎ

    리플보니 다음번엔 성공하실것 같은데요! ^^
    반죽양이랑 틀 잘 조절하셔서 해보세요 ~

  • 18. 아키라
    '05.9.7 1:13 AM

    크리스탈님 양파빵케잌 기대할게요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식빵믹스 말이에요. 믹스보다 직접 계량해서 하는것이
    훨~씬 맛있을걸요?????? 믹스가 간단하긴 하지만..
    직접 계량해주는것보다 못해요 맛이~

    피글렛님~
    1차발효 -> 가스빼주기 -> 분할&둥글리기 -> 중간발효(15분정도) -> 성형하는 모양에 따라 다른데요. 식빵같은건 밀대로 밀어서 납작하게 만드니 가스가 좀 빠질테고. 밀대로 밀지 않고, 다른 모양으로 만드는 빵은 가스빼지않고 그대로 모양 만듭니다!! (성형) -> 2차발효해주기 -> 굽기

    이렇게 하심 되겠네요 ^^

  • 19. 은하수
    '05.9.7 7:35 AM

    친절하신 아키라님!
    질문같지 않은 질문인데요. 저는 파운드케잌틀이 2개가 있어서 반죽을 2등분해서 야채넣고 틀하나에
    꽉 채웠거든요.사진을 보니 반죽을 몇등분했던데 차이가 있나요?
    이왕 시작한거 확실하게 끝을 보려구요. ㅎㅎ

  • 20. 아키라
    '05.9.7 8:00 AM

    은하수님 양파빵레시피엔 그냥 반죽 하나 밀대로 밀어서 한개로 했구요..
    저 위에 그림 보고 물어보시는건가요? 저건 식빵 같은거를 예로 든거에요~

  • 21. 은하수
    '05.9.7 8:18 AM

    예.... 이른 아침부터 챙겨주시느라 ....
    행복한 아침이에요. 고마워요.

  • 22. 행복이머무는꽃집
    '05.9.7 11:08 AM

    대단하신 아키라님 정말 고마워요^^*

  • 23. peace
    '05.9.7 1:09 PM

    와아~ 아키라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그림 그리시느라고 힘드셨겠어요. 워낙 실력이 좋아서 안힘든가? ㅋㅋ
    이번주에 저도 한 번 만들어볼게요.
    친절한 아키라님 감사해용. ^.^

  • 24. 짱뚱이
    '05.9.7 4:28 PM

    정말로 감솨합니다.. 빵을 만들면서도 대충 했었는데 이제서야 발효빵을 제대로 만들수 있겠습니다...

  • 25. 쿡파
    '05.9.8 1:11 AM

    빵 힘들어서 인제 안 만들라 그랬는데.. 이글 보니깐 다시 해보고 싶은 욕망이 꿈틀되네여.
    친절한 설명 열심히 참조하겠습니다....

  • 26. onion
    '05.9.8 1:16 AM

    제 빵을 만들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3=3=3

  • 27. silvia
    '05.9.8 3:30 AM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발효빵 잘 해 보고 싶었거든요

  • 28. 단비
    '05.9.10 11:57 AM

    와...정말 정말 넘넘넘 ㄳㄳㄳ해요

  • 29. 하늘하늘
    '05.9.25 11:56 AM

    넘넘 해보고팠는데 드디어 도전해 보고 있어요
    지금 오븐에서 2차 발효중 ^^*
    근데 생각보담 2차 발효가 오래 걸리구 아직 아주 쬐금 부풀어서 조금식 걱정이 ^^;
    성공하면 꼭 보여드릴께욤

  • 30. 하늘하늘
    '05.9.25 1:16 PM

    성공~~ 근데 넘 불이 셌는지 빵이 거의 틀에서 뛰쳐 나오고 거뭇한것이
    젤로 무섭게 생긴 빵이였어요 ^^*ㅋㅋ
    그래도 맛있었구요~~
    한가지 아쉬운거...속이 부실해 보였어요
    담에 사이즈를 좀 작게하구 속을 두둑하게 넣어야 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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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7 파인애플 삼겹살 구이를 하고서 3 민트 2005.09.05 4,643 4
14346 연어 스테이크 2 비오는날 2005.09.05 2,595 8
14345 단 한명의 요청에라도 - 깜풍기 레서피 1 고소미 2005.09.05 2,771 1
14344 중국식으로 차린 남편의 생일상 11 고소미 2005.09.05 5,906 1
14343 주말에도 일하는 신랑을 위해(꽃게님 감솨~^^) 2 miru 2005.09.05 2,512 4
14342 여름이 가기전에..노각무침<양푼비빔밥> 4 안나돌리 2005.09.05 3,445 18
14341 참치쌈 4 고고 2005.09.05 3,783 2
14340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두유 + 자연식 아침식사 5 원이 2005.09.05 4,944 113
14339 오늘 아침으로 캘리포니아롤 말았어요..^^ 3 hesed 2005.09.05 4,457 1
14338 우리밀로 우유식빵 굽기 12 요리재미 2005.09.05 3,834 4
14337 만두, 야채죽, 낙지덮밥, 해물떡볶음, 그리고 고전 영화~ 19 만년초보1 2005.09.05 8,171 11
14336 올리브유에 구운 토마토와 가지야채구이(발사믹 간장 소스) 6 안드로메다 2005.09.05 6,04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