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귀한 손님이 오셨어요~~

| 조회수 : 4,808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9-06 12:41:52
    
     어제 빗 속을 뜷고 귀한 손님(?)이 오셔서 키톡에
    
     처음 올립니다.

      시아버지 친구분이 맛 보라고 자연 송이를 보내 주셨어요.
  
      근데 저희 시아버님은 지금 중국에 사업차 가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희 집으로 왔네요. ㅎㅎㅎ

        조금 죄송하지만 알고 보내셨으니 .....    

        그래서 귀한 9월 송이를 남편이랑 맛나게 먹었읍니다.

        글구 반은 친정에 갔다드려야 겠어요.  

        근데 송이는 그냥 살짝 구워서 먹는 게 제일 맛있나요?

        저희 시어머니는 소고기국에 넣어 드시더라구요.

       아무튼 귀한 송이 조금씩 맛 보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영옥
    '05.9.6 12:51 PM

    그냥 생으로 찢어서 기름장에 찍어먹어도 향이 끝내주지요~

  • 2. 엄마곰
    '05.9.6 1:39 PM

    불고기에 넣어서 먹어도 맛나고..그냥 저희 아빠는 생으로도 먹으라고 하시던대여~^^
    향이 정말 죽음인데...언제 먹었는지 기억이~ㅠㅠ

  • 3. pjikmj
    '05.9.6 2:16 PM

    크하! 맛있겠어요.
    청송에 살 땐 추석 전후로 여기저기서 송이 먹으러 오라고 부르고 ... 또 보내고 했었는데...
    여기 경주에 오니 구경도 못하겠네요.
    남자들은 그냥 졸졸 찢어서 기름장 찍어서 안주하는 걸 좋아하더군요.
    전 송이만 보면 소고기 삽니다. (고기 별루 안좋아하는데.. 특히 소고기는... ) 불고기에 넣어 먹음 진짜 맛있거든요... 흠흠... 청송에 사는 남편친구에게 연락해야 겠네요. 꼬옥 우리 몫 챙겨놓으라고...

  • 4. 민트
    '05.9.6 9:37 PM

    네, 생으로 먹으면 입안가득 퍼지는 송이 향이 정말 말도 못하지요.

  • 5. 김혜경
    '05.9.6 11:54 PM

    와...맛있겠당...

  • 6. 비타민
    '05.9.7 6:07 AM

    흠~ 귀한것 드셨네요... 향이 여기까지 전해지는것 같아요... 건강엔 또 얼마나 좋을까... 참기름장에 콕 찍어서 먹고 싶어요...

  • 7. 파송송
    '05.9.7 8:13 AM

    버섯숙으로 드시면 좋아요...
    진국인 국물까지,,,,속이 건강해지는 기분으로 원~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363 귀한 손님이 오셨어요~~ 7 율마 2005.09.06 4,808 17
14362 ★ [발효빵 TIP] 양파빵 만들때 레시피 한번 더 정리 (장문.. 30 아키라 2005.09.06 11,079 27
14361 맛있는 감자볶음과 10년전 우리모습 29 안동댁 2005.09.06 7,168 5
14360 양송이구이& 냉우동 1 앤드 2005.09.06 3,470 53
14359 밥통수플레치즈케이크 2 키사 2005.09.06 3,252 1
14358 아무래도 이름 때문인 듯^^..양순이,금순이,삼순이 & 밥순이 77 내맘대로 뚝딱~ 2005.09.06 10,846 161
14357 후다닥 30분만에 잡채 11 이희경 2005.09.06 5,876 59
14356 시어머니표 감자 된장찌개~~ 9 2005.09.06 5,121 2
14355 추억의 홍합탕 3 바람여신 2005.09.06 2,995 14
14354 공부하면서 밥해먹기 5 진주현 2005.09.06 3,423 2
14353 점심먹고 출근하기~!!(라볶이&볶음밥) 3 엄마곰 2005.09.06 3,368 11
14352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10 여름나라 2005.09.06 4,363 26
14351 오랜만의 손님 초대...1 8 maeng 2005.09.06 4,719 8
14350 쿠킹맘님~ 검사해주세요!! 5 수국 2005.09.06 2,558 23
14349 오랜만의 손님 초대...2 14 maeng 2005.09.06 6,621 26
14348 7살짜리와 늦은 저녁 한 끼 먹기 16 2 어림짐작 2005.09.06 2,920 39
14347 파인애플 삼겹살 구이를 하고서 3 민트 2005.09.05 4,643 4
14346 연어 스테이크 2 비오는날 2005.09.05 2,595 8
14345 단 한명의 요청에라도 - 깜풍기 레서피 1 고소미 2005.09.05 2,771 1
14344 중국식으로 차린 남편의 생일상 11 고소미 2005.09.05 5,906 1
14343 주말에도 일하는 신랑을 위해(꽃게님 감솨~^^) 2 miru 2005.09.05 2,512 4
14342 여름이 가기전에..노각무침<양푼비빔밥> 4 안나돌리 2005.09.05 3,445 18
14341 참치쌈 4 고고 2005.09.05 3,783 2
14340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두유 + 자연식 아침식사 5 원이 2005.09.05 4,944 113
14339 오늘 아침으로 캘리포니아롤 말았어요..^^ 3 hesed 2005.09.05 4,457 1
14338 우리밀로 우유식빵 굽기 12 요리재미 2005.09.05 3,834 4
14337 만두, 야채죽, 낙지덮밥, 해물떡볶음, 그리고 고전 영화~ 19 만년초보1 2005.09.05 8,171 11
14336 올리브유에 구운 토마토와 가지야채구이(발사믹 간장 소스) 6 안드로메다 2005.09.05 6,04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