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풍으로 저희 갯가일 하는 사람들은 한가하답니다 .~
(8.15 배추심었습니다. 해발 650M라 올해는 일찍~)
10 월 스케줄까지 정리하다보니 가을이 벌써 문 앞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
태풍피해 조심하시구요 ㅠ
(어제 만든 베이글로 점심 먹었습니다.)
저는 항상 장기충성고객입니다 .
82 를 비록해서 회사근처 병의원 , 옷가게 , 집근처 치과 , 심지어 차량정비업소는 그 사장님 옮기는 곳곳마다 따라갑니다 . 20 년은 다 넘어가는 곳들입니다 .
다들 좋은 인연을 만나 정말 감사함을 잊지 않습니다 .
(요즘 주말 텃밭의 호박으로 애호박전을 많이 해 먹었습니다.)
(완전 맛있습니다. -아주 못된 땡초 넣은 초간장입니다.)
20 년 전 정비사장님과는 처음엔 직원이셨는데 제차에 물이 계속 새었는데 모든 정비업소에는 뭘 들어내야 한다하며 비용도 엄청 불러서 여러군데 가 보던 중 이분은 딱 보시고 냉각수통이 깨졌네 하시며 2 만원에 통갈고 ~ 또 한번은 미션이상으로 광안대교에서 멈쳐 긴급출동으로 정비소가니 여기서 하면 70 만원인데 아직 무상인지 알아봐주시며 서비스센타로 보내서 무상교체도 했습니다 .~ 하여 2 군데 옮기시는 곳마다 제차 3 번 바꿀 동안 따라다녔습니다 . 현재는 사장님으로 정착 하셔서 좀 멀어도 아침 출근길에 차 던져 놓고 점심에 가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예방정비 하고 있습니다 .^^
(고추가 많아 굵은소금, 진간장 아주 조금 넣고 삼삼하게 익혀 양념에 버무렸는데 안짜고 맛있습니ㅏ.)
옷가게 언니도 아이들 어릴 때 인터넷으로 이상한 것만 사 입다가 우연히 알게 되서 계절 바뀔때마다 잘 사서 입었는데 ㅠ 코로나로 몇 달간 안가봐서 빵 좀 구워 점심시간에 갔더니 다리가 안좋으셔서 다른분에게 인계하고 그만두셨더라구요 ㅠ
전화 통화로 언니 넘 서운해요 ~ 하며 이렇게 오래가는 인연도 갑자기 어떤 일로 못볼 수 있다고 느끼니 세월이 흐른다는 것이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
(매운 못된 고추들 넣고 고추 장물입니다.)
(호박쌈에 넣어 먹으면 밥 한공기 뚝딱입니다.)
현재의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잘 살아가야겠습니다 .
82 도 혜경쌤이 댓글 달아 주시는 소규모 때부터 쭈 ~ 욱 함께 해 왔습니다 .
말이 많아졌는데 결론은 82 쿡 영원하자 !! 입니다 . 같이 나이드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
가지볶아 내고 비슷하게 진간장 2스푼 물엿 1스푼 넣고 으로 감자도 조려봤습니다
꽈리고추도 매워져서 이 것은 저희 먹고
다시해서 시댁 주말반찬 배달입니다.-여름이니까~국은 비비@ 찬스로~
불고기도 해 먹고 족발도 사다 먹었네요^^
삼겹살 구워 김치말이에 같이 말아 먹었습니다.
사진이 다들 ㅠ 이상하네요^^ 오이 채썰어 넣은 비빔국수입니다.
불고기와 돼지고기 삼겹살 김치찌개~
매일 여름반찬이 별거 없습니다.~
빵도 한번씩 만들어 봅니다.
책보고 만든 화이트초코렛 크린베리 코코아스콘-헉 이름도 깁니다.
여름이니까222 수박빵입니다.
식히지 않고 썰어 다 무너졌습니다.^^
버터톱식빵
다시 만듭니다. 호텔식빵
오븐스프링 너무 잘되더라구요^^
누구신지??
하트모양으로 단팥빵 만들어 봅니다.
태양입니다.^^
집에 커피가루가 없어 ㅠ 캔커피 넣고 커피빵도 만듭니다.
아래 개사진입니다.
백구 태양이가 재구를 넘어 검은개가 되어 갑니다.
겨우 욕실로 끌려옵니다. 근데 표정은??
욕실청소하고 나가니 벌써 흙발입니다. ㅠ
뽀송뽀송 태양입니다.
힘든 시기 화이팅하시구요.
취나물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