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생했으니 (제눈엔 별로 스트레스도 안받는거 같았지만 저거들 나름대로는 힘들었겠죠)
걍 잔소리 안하고 편안히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이번주안에 수능 점수발표 또 이내 수시 결과까지 나면 다음주 가등록 등등 대입을 향한 가속도가 붙을듯싶네요
딸래미들이 집안일은 아주 잘 돕는다는걸 제가 인정하는데 오늘 일요일인데도 일찍 일어나서 자동으로
부엌으로 오네요
먼저 일어난 딸이 밥상 차리는거 도우면 밥 늦게 먹은 딸이 밥상 치우는거 돕고
한명이 빨래 걷어오면 한명은 개기(별로 각이 딱딱 맞진않아요) 등등 분업화가 확실히 되어있답니다^^;;
저거들이 쏘세지 데치고 사진도 찍고 (잘찍는다더니 본인 그림자 만땅 넣어서 찍었네요)
미니 핫도그(줄줄이 쏘세지에 기본 반죽 만들어서 튀겼어요)

만들때 왕창 만들어 항상 냉동실에 대기중인 팥조림 한봉지 해동해서 팬케익도 구웠어요

여러분은 설탕 바른거 좋아하시나요?아님 케찹?

저같이 비주얼안되는 음식& 사진도 올려야 키톡이 평준화?????
걍 올리지 말자니까 딸들이 자기들이 80%참여한 음식이라고 올려야한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