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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 귀한 막내의 생일을 축하하며 :: 육전과 콩전, 연근샌드구이, 돼지고기볶음, 쌈장 2가지

| 조회수 : 15,270 | 추천수 : 73
작성일 : 2010-12-06 15:26:01
12월엔 가족 기념일이 아주 많아요.
막내의 생일을 시작으로 해서 결혼 기념일, 제 생일까지 몽땅 들어있는 달이거든요.

오늘은...열 아홉... 참 이쁠 나이인 막내가 태어난 날입니다.
큰 딸 아이를 낳고 한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았고, 굳이 일부러 더 낳아야겠다는 욕심도 없었는데,
7년만에 아들 아이가 태어나서 선물같은 아이라 여겼지요.
그런데 다시 3년만에 임신을 알게 되었을 때 겁이 덜컥 나서...안 낳고 싶기도 했었어요. 그러다 남편이 우리에게 생긴 아이이니 감사한 마음이 낳아야만 한다고 절 설득해서 낳게 된 막내....

어찌나 눈이 큰지 첨 봤을 때 눈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큰 눈에 쌍거풀까지 가지고 태어난 막내는 보는 사람마다 너무 이쁘게 생겼다, 야무지게 생겼다....그렇게 말을 하곤 했지요.

사실 세 아이의 엄마 노릇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늘상 바쁜 남편덕에 아이들은 온통 제 차지였고, 세 아이 모두 큰 아이여서, 하나뿐인 아들여서, 막내라서... 제겐 귀한 아이들였으니까요. 하지만 큰 아이와 아들 아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게 마련인지라 막내라서 소홀한 점들도 많아 늘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인지 막내는 어릴 때부터 욕심도 많고 적극적으로 뭘 해달라 요구도 많았던 것 같아요.
12월이 되기도 전에... 온 동네방네 생일 고지를 해서 선물챙기기, 생일날 친구초대 파티열기에 열을 올리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저희 가족 모두..... 잊지 말자, 막내 생일.... 까먹지 말고 미리미리 선물 준비하자...후환이 두렵다.. 서로 서로를 챙기고 그랬는데..이제는 컸다고 그러는지 그닥 생일 생일 노래를 부르지를 않네요. ㅎㅎ

이번 생일엔 남편이 출장중이라 함께 하지 못해서 좀 아쉬울 뿐이긴 하지만요.

백태..노란 메주콩과 멥쌀가루를  이번에는 곱게 갈아서 부추 쫑쫑 썰어 넣고...



오징어 다리도 굵게 다져서 넣고 소금간을 조금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부쳐 먹는 콩전도... 맛있어요.
녹두를 갈면 더 좋긴 한데 녹두에 비해 백태가 저렴하니깐요.





요새 봄동이 아주 들큰하니 맛이 좋더군요..그래서 봄동을 생으로 쌈싸서 먹을려고 쌈장 2가지를 새롭게 만들어 봅니다.
생일 상이니깐 더 정성스럽게 말이죠.

우선 참치 캔 1통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뚜껑을 딴 다음에.... 뚜껑을 다 열지 말고.......엎어서... 뚜껑채로 꾹 눌러 기름기를 빼내면 좋습니다...
그럼 기름기를 없앤 참치살이 이렇게 준비되겠지요?




참치캔 1통 150g에 깻잎 6장  곱게 다진 것, 다진 파 1큰술,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청주 1작은술에





된장 1작은술과 고추장 2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섞어 참치쌈장을 만들었습니다.





고기도 불고기 양념에 재워서 잡채에 넣을 준비를 하고요.





연근해물구이를 할려고...  오징어 귀부분살과 새우살을 다지고.... 역시 남은 깻잎 조금과 다진 양파도 조금 넣어서 연근사이에 소를 박아 구울려고 해요.




오징어살, 새우살, 깻잎, 청양고추 약간, 다진 마늘과 양파에 깨소금, 소금 약간을 넣어 버무린 다음에...





연근을 둥글게 자른 다음에 다시 2등분하여 튀김가루나 감자전분으로 가루칠을 해야
연근 사이에 소를 넣었을 때 접착력이 생기거든요.
연근에...고루 밀가루 칠을 한 다음에 그 사이에 소를 넣어 다시 가루칠을 한 연근 한쪽을 맞붙이면 됩니다.




돼지고추장 주물럭볶음도 윤기나게 볶은 다음에 쪽파를 넣어 파릇파릇하게 색을 살려 주고요.






아까 참치살을 이용해서 고추장넣은 매콤한 쌈장을 만들었으니..
이번에는 두부를 으깨 물기를 좀 빼낸 다음에 고루 양념을 해서 만드는 두부마요네즈쌈장도 한 가지 더 만들거에요.

으깬 두부 1/6모, 다진 마늘과 파, 깨소금, 참기름, 그리고 다진 홍고추도 조금 넣어 빨간 색도 살려주었어요.





그리고는 거기에 홈메이드 땅콩 마요네즈를 넣어 버무려주면 고소하고 영양이 풍부한 두부마요네즈 쌈장이 완성됩니다.
오늘 생일상 차린다고 아침에 이것 저것 했더니만 사진 주변이 어수선합니다.. ㅎㅎ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김가루나 감자가루로 가루칠을 하고 해물소를 샌드한 연근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굽습니다.





어제 저녁 아이들과 1박2일 프로를 보는데....
그 중에 광주에 육전이 유명하다고 소개되는 걸 보면서.... 막내가.... 묻습니다.
엄마 육전이 뭐죠? 엄마 할 줄 알아요?
육전이 뭐 별거겠어요?
어제 육전에 파무침, 쌈장을 넣고 쌈야채에 싸 먹던데......
전 그냥 핏물제거한 고기에 밀가루을 입혀 계란옷을 씌워서 굽는데 계란에 다진 파와 홍고추를 조금 넣어 색을 살려 주었어요.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해서 차린 막내의 생일상...
이쁜 공주님의 생일상인지라... 화려한 접시에 담아 화려하게 한 번 꾸며 보았습니다.
이쁜 백조그릇까지 등장했지요?
저 안에 뭐가 담겨졌을까요???





우선 다이어트하는 막내인지라... 야채를 많이 먹도록 신경써서....
생 봄동과 데친 브로콜리, 그리고 오이랑 당근을 함께 담았보았고요.







백조 그릇...
원래는 커피 마실 때 먹는 프림과 설탕 통인데...... 자주 안 쓰기 때문에....오늘은 여기에 쌈장 2가지를 담았어요.




두부마요네즈 쌈장이고요.





참치고추장쌈장입니다.













연근 사이에 해물을 박은 연근샌드구이를 세워서 담았어요.. 가운데에는 새싹 채소를 겉절이 양념에 버무려서 올려놓은 거구요.




이게 광주에서 유명하다는 육전을 제 상상력으로 만들어 본 거구요.





이건 부추와 오징어 다리살이 들어간 콩전~






가벼운 오이나물도 만들어 보았어요... 막내랑 큰 아이가 좋아하던 반찬이라서~




어제 아침에 담근 무깍두기도 안에 들여 놓고 익혔더니 먹을만하게 익어가길에 꺼냈어요.
무도 달고..국물도 맛이 좋더군요.
그냥 흰쌀밥에 국물넣어 비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생오징어랑 굴을 넣고 버무린 겉절이구요.





막내 깻잎간장찜도 좋아하기에 한 묶음만 아침에 급히 만들어 본 거구요.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볶음~






그리고 왠지 생일에 빠지면 섭섭할 것 같은 잡채...
양파랑 당근, 시금치, 팽이버섯, 소고기만 넣고 만들었어요.







토요일에 만들어 놓은 수박장아찌에 무채랑 맛살채를 넣어 버무린 장아찌무침입니다.




막내....
아버지는 부재중이지만..... 아침에 전화로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친 할머니, 외할머니, 오빠, 엄마의 아낌없는 포옹과 축하속에.... 선물과 금일봉이 오가며 즐거운 생일아침을 보냈습니다.

양쪽 두 할머니 모두....
아이고... 생일 밥상이 너무 화려하고 맛있네..하시면서.....우리만 먹기 너무 아깝다 하십니다....
그 소리에 전 괜히 입이 헤벌쭉해지고 말이죠.










경상도식인지라.. 생일엔 팥찰밥과 미역국이 필수입니다.
엄마 아빠의 귀한 막내.... 이쁘게 건강하게...잘 자라주어서 늘 고마워... 축하한다 우리 막내 생일^^








....만약 사진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시면 링크 걸어 놓은 곳으로 와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hwa1875/120119645875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enie
    '10.12.6 3:32 PM

    마음이 참 따듯해 지네요.
    엄마의 정성이 듬뿍 담긴 생일상을 받은 막내 따님
    참 행복할 것 같아요^^*

    막내따님 생일 축하합니다^^*

  • 2. 프리
    '10.12.6 3:56 PM

    Genie님~
    잘 지내시죠? 오랫만에 뵙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 궁금하다고 문자 보내주신 분이 Genie님 맞으시죠? 늘 따뜻한 관심 감사드려요^^
    막내에게 생일 축하 전하겠습니다..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 3. 보헤미안
    '10.12.6 3:58 PM

    막내는 막내라는 이유만으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을 받고 자라는걸요. 아마 막내도 잘 알꺼에요. 예쁜 따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

  • 4. 옥당지
    '10.12.6 4:38 PM

    항상 프리님 상차림을 보고 있자면...프리님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직접 만나 본 적은 없지만, 잘 알고 있는 사람 같거든요.

    그릇이나 상차림의 취향이야 다 제각각이지만,
    어쨌든...다 매일 밥상에 사용하시는 것 정말 높이 평가해요. ^^

    저는 매일 밥상용 따로, 그릇장에 눈요기만족용 따로거든요. ㅡ,.ㅡ;;;

  • 5. anabim
    '10.12.6 4:45 PM

    아, 저렇게 모양은 그럴듯 해도 맛은 없을거야~~~ 라고 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맛없다고 말해주세요.... 아니면 저 죽을것 같아요
    먹고 싶어서..엉엉엉

  • 6. 가브리엘라
    '10.12.6 6:16 PM

    프리님, 저희집이랑 스케줄이 비슷하네요.
    저희는 11월에 많은 행사가 있지요.
    제 생일 딸아이생일 결혼기념일 시어머니 생신 남동생생일.
    12월엔 아들생일하고 친정엄마생신이 있어요.
    내일이 아들 생일이라 선물은 아침에 전달하고 오늘은 장을 봐서 음식만들기진행중이랍니다.
    저도 육전보고 쇠고기 사왔구요. 잡채 나물 생선 나물을 좀 할거에요.
    이왕하는김에 넉넉히해서 시어머니도 갖다드리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계신 친정아버지께도.
    근데 음식할때는 꽤많이 한다고해도 이집 저집 나누다보면 항상 생각보다 넉넉지못해요.
    오늘 프리님메뉴보고 몇개 따라해야될거같아요.
    아, 왠지 통한거같아서 혼자 ^ㅡㅡㅡㅡ^
    프리님만큼 정갈하게는 못하겠지만 저녁운동다녀와서 반찬공장 돌려야겠어요.
    막내따님 생일 축하해요~

  • 7. 쓰르릅
    '10.12.6 7:40 PM

    어제는 제 생일이었는데... 대신 눈으로 잘 먹겠습니다~ 냠냠.

  • 8. 쓰르릅
    '10.12.6 7:42 PM

    아참... 막내 생일도 축하드려요~

  • 9. 옥수수콩
    '10.12.6 8:27 PM

    진짜 돈이라도 많이 있어서 자기 꺼 지키려고 반대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이해하겠어요.
    집 한칸 가진것도 없이 세 살면서 저런 투표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진짜 답답하죠..

  • 10. Xena
    '10.12.6 8:46 PM

    막내양 생일상이 정말 너무 정갈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프리님 글을 읽다 보니 저도 어린 시절 생일 한 달 여 전부터 미리 노래를 불렀던 생각이...
    저도 막내라 그랬던 걸까요?ㅎㅎ 하지만 좀 크면서부터는 오히려 생일날 암것도 차리지 말라고
    엄마께 호기롭게 큰소리 쳤었구요. 번거로우실까봐서요^^
    막내양 생일 축하합니다~

  • 11. 칼라스
    '10.12.6 8:55 PM

    사랑스런 막둥이 막내 따님의 생일 축하해요!

    저도 울 딸래미 생일상 정갈하게 차려주고 싶네요..

  • 12. 진선미애
    '10.12.7 10:00 AM

    이상하게 요즘 프리님 사진이 몇개씩 안보여요
    저만 그런까요?
    예전엔 안그랬거든요
    같은 고3둔 엄마....낼 결과가 어떨지 (전 쌍둥이라 더)제가 긴장되고 막그렇네요
    따님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

  • 13. 산수유
    '10.12.7 10:30 AM

    제 컴이 고장은 아니군요.
    윗님 고마워요. 고장인줄 알고 여기저기 만지고 있엇어요.
    요리사진 잘보고 갑니다.
    보이는 것만요.
    늕게나마 막내생일 축하드립니다.

  • 14. 첵첵이
    '10.12.7 12:02 PM

    막내 따님 생일 축하드려용..
    상차림이 꼭 트랜스포머를 보는 듯해요.
    저렇게 차린후 다 먹으면 자기들끼리 합체해서 퓽 날아갈듯한...
    그런 고강도 테크니컬 밥상차림으로 보여서 늘 존경스럽습니다..

  • 15. 좋은사람
    '10.12.7 1:08 PM

    프리님~ 귀한 막내따님 생일 축하드려요 ~~
    언제나 사랑으로, 정성으로 가득한 프리님의 훌륭한 솜씨를 보면서
    감탄하고 또 반성만 하고 있네요 *^^* 언제쯤에나 흉내라도 한번 내볼련지 ㅎㅎ
    우리 딸도 복덩이 귀한 딸인데 괜시리 미안하네요 ~~^^
    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 챙기세요...

  • 16. 프리
    '10.12.7 3:09 PM

    보헤미안님~
    막내 생일 축하 고맙습니다.. 가끔 막내도 엄마의 글을 모니터링하더군요..이렇듯 많은 축하... 기쁠 겁니다. 오늘 날이 무척 춥네요...따뜻한 하루 되시길~

    옥당지님~
    반가워요...이렇게 댓글로 만나니 왠지 아주 친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동생분도 잘 지내고 계시겠죠? 안부 전해주세요~~~~
    그릇이 참 그렇더군요. 모셔놓고 손님접대용으로만 쓰기 보담 내 가족을 위해 더 이쁘게, 좋은 그릇에 담아야 하는 건 아닐지..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저는요...

    anabim님~
    뭐 어려운 주문도 아닌데요..뭘...
    모양만 그럴 듯하고 맛은 없어요..... 울지마세요~~~~~
    오늘은 맛있는 것 많이 해 드셨을 것 같네요.... 따뜻한 국물로 속을 뎁히시면 좋을 그런 화요일입니다.

    가브리엘라님~
    아직도 친정 어머니 병원에 계신가봐요... 날도 추운데 일루 절루 종종 걸음을 하실 가브리엘라님.... 힘내세요. 늘 따뜻한 가브리엘라님께 좋은 일만 가득한 12월, 연초가 되었으면 좋겠는데..열심히 기도할게요.. 따뜻하게 식사 잘 하고 다니시고 무리하지 마세요....꼭요^^

  • 17. 프리
    '10.12.7 3:20 PM

    쓰르릅님~
    저희 막내랑 같은 날 생일이시네요..생일 축하드려요... 건강하시고요...
    막내 생일 축하도 고맙습니다.

    옥수수콩님~
    날이 추으니 자꾸 웅크려들고 하기 싫으시죠? ..
    막내 생일 축하 감사합니다. 낼...... 발표되는 날이네요.... 많이 떨리시지요... 결과야 이미 나와있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오늘은 보내보자구요^^

    Xena님~
    아이 셋을 키워보니.. 큰 아이는 큰 아이의 심성이 있고 막내는 막내의 기질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뱃속에서 그리 생긴 것도 아닐텐데...참 그렇더군요... 저희...막내는 좀 막무가내의 기질이 있는데 님도 그러신가요? ㅎㅎ 축하 고맙습니다.

    칼라스님~
    축하 감사해요... 칼라스님 따님 생일에도 엄마의 정성이 가득할텐데 뭔 걱정을 미리 하시나요?
    따님 생일이 겨울인가요? 제가 겨울에 태어나서 겨울 아이들에 대한 무한 애정이 있답니다... ㅎㅎ

    진선미애님~
    요즘 사진이 그래서 속상해요..제가 어찌 해 볼 수도 없고 말이죠... ㅠ.ㅠ
    쌍동이 따님이라 신경도 배로 더 쓰이겠네요..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저도 기도할게요..
    올해는 정말 치열한 입시전쟁이 될 것 같아..참 마음이 그렇긴 합니다만..그래도 화이팅해봐야지요.

    산수유님~
    요즘 사진이 그래요...ㅠ.ㅠ
    님 컴퓨터 이상이 아니니 걱정 마세요. 축하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날이 무척 추워요.

    첵첵이님~
    고강도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ㅎ
    오늘 무척 춥고 감기 걸릴까 걱정되는 그런 날입니다... 따끈한 차 한잔 드시고 포근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낼은 눈도 온다고 그러더군요..건강 조심하세요.

    좋은 사람님~
    모두 귀한 자식들이고... 엄마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면서 키우는 것이니 걱정 마세요.
    정말 춥네요.. 님도..님 가족들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18. 나우
    '10.12.10 10:14 PM

    아이 셋인것도, 생일과 결혼기념일이 모두 12월인 것도 저랑 똑같으시네요..ㅎㅎ
    게다가 전 2번의 제사와 친정엄마생신까지 아주 버라이어티해요~~ㅎㅎ
    사랑스런 막내따님 생일 너무 축하하구요, 저희 아이들도 얼른얼른 컸으면 좋겠어요..
    이제 4살인 막내녀석, 언제 클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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