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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먹는 케이크 따라만들기 + 그밖에 만든 몇가지

| 조회수 : 14,927 | 추천수 : 125
작성일 : 2010-01-26 11:24:39
오늘 큰아이가 감기로 이틀째 유치원을 안가고 있습니다. 유치원 방학 끝났다고 만세를 부른지 며칠 안됐는데..ㅠ.ㅠ
청소못해서 온 집안에 먼지가 굴러다닙니다. 애들때문에 문열고 환기도 못하고...
하나도 힘든데 두 넘이 서로 엉켜서 지지고 볶고 어지르고...ㅠ.ㅠ

사실 큰녀석 얄미운게 하나도 안아프거든요.
목이 조금 부어서 조금 따끔거린다는것 뿐.. 나머지는 너무너무 멀쩡한데, 큰아이 유치원 방침이 조금만 감기기운이 있어도 못보내게 되어 있어요. 재채기만 해도 집으로 돌려보내요.
최근에 신종플루 유행할때부터 그런 방침으로 해오고 있어, 그 덕에 큰아이 다니는 원이 아직까지도 신종플루 휴원을 안하고 버티고 있어요.
그러니 저도 보낼수가 없어요. ㅠ.ㅠ
오늘 하루 또 죽었구나 하고 살아야지요...흑!


자, 이제 각설하고 본론으로..

집에서 홈베이킹을 하니까 최근 몇년간 크림빵, 단팥빵, 식빵.. 뭐 그런건 거의 사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또 우연히 밖에서 사먹을 일이 있으면 이런건 사먹어야 제맛이다, 뭐 그런것도 많이 있어요.
제가 워낙 빵순이라 좋아하는거 진짜진짜 많거든요. 다 꼽으면 열손가락이 모자르죠.

가나슈 초코케익이라든가.. 바바리안 크림 도넛이라든가..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라던가..
에~또.. 동네 허름한 빵집서 사먹는 고로케-집에서 만들면 필링 맛이 아무리 해도 달라서요. 조미료를 안넣어서 그런지....
벨기에 와플에 아이스크림- 발효시키기 귀찮아서도 잘 안하지만, 굽는동안 진빠져요. 식구들은 내가 구워준거 받아먹기만 하면 되지만.. 나는 식구들거 다 구워주고.. 토핑 챙겨주고..뒷정리까지 다 해야하고.. 만들다 보면 이런 궁상이 또 없어요. 정작 나는 식구들 몫 다 챙겨주고 식은것만 먹게된다는..

하긴, 그런식이라면 별볼품없는 케익 한쪽도.. 커피하우스에서 돈내고 사먹는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해요.
앞뒤 공정의 수고스러움을 모두 생략하고 딱 눈앞에 케익 한쪽과 따뜻한 커피가 놓여지면 그냥 행복해 지니까요.ㅎㅎㅎ


얼마전에 식구들 외식을 하고서, 스타벅스에 커피나 마시자 하고 들렸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커피 두잔을 시키고, 애들은 뭐 먹을래 하니 큰아이는 주스를, 작은아이는 초코 케익을 고르더군요.
아이가 손가락으로 고른 케익이 초콜릿 브라우니였어요. 한조각에 무려 5500원!!!

너무 맛있게 먹긴하는데 본전 생각에 속이 조금 쓰리길래 언제 한번 집에서 만들어 봐야겠다, 했었어요. 까짓, 별것도 아닌거 같은데 뭘.. 하고요.



몇주전에 제 컨디션이 너무 말이 아닌 날, 단게 너무 먹고 싶어서 만들어 봤어요.
흉내냈는데.. 비슷한가요?

초콜릿 브라우니라는게 밑에다 브라우니 한층 깔고 위에다 무스를 덮은형태예요.
스타벅스에서 사먹은 기억을 떠올려 봤을때, 위에 덮은 크림이 그냥 생크림은 아니었어요. 조금 더 단단했거든요.
그래서 무스크림에다 버터를 섞어서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봤는데.. 제 생각에는 꼭 같지는 않아도 비슷한거 같아요.ㅎㅎㅎ



브라우니 만드는 법은 다 아시죠?
나름의 방법대로 잘 구우시고 잘 식혀요. 기왕이면 여러 레서피가 있으니 조금 덜 단 레서피로 고르세요. 크림까지 얹기 때문에 덜 느끼한게 좋겠습니다.
절대로 오버베이크 하지 마시구요..

토핑만 설명드릴꼐요.
위에 얹은 크림은 세미스위트 초콜릿 다진것 150그람에다 우유 50그람을 끓기 직전까지 데운후 부어서 잘 녹여요. 실온으로 식힌다음 여기다가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 40그람을 섞어요.
생크림 100-150그람을 휘핑해서 거품을 완전히 낸다음 여기에다가 섞어요. 저는 150그람 했는데, 취향에 따라 조절하셔도 될듯 해요. 더 늘려도 되구요.

완성된 브라우니 위에 무스크림 잔뜩 얹어서 스패출라러 매만진다음 냉장고에서 완전히 굳힌다음 코코아 파우더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저는 크림부분을 조금 덜 올렸어요. 크림 부분이 좋으시면 더 두껍게 올리세요.

18센티 사각무스링으로 구워서 저렇게 8조각이 나와요.
5500원 * 8이면 얼마냐??
하여간 원가를 생각하면 사먹는건 죄다 비싸지만요..ㅎㅎ

하루전에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땐 우아하게 커피만 내려서 드세요.
먹기'전,후의 공정'을 잠시 잊는 센스~~ ㅋㅋㅋ ^^


다음은..


이 케익 좋아하세요? 저는 가끔 크라운 베이커리에서 생일 케익을 사야할일이 있으면 꼭 이걸 사요. 화이트 초콜릿 케익이요.

제과점에서 파는건 위에만 초콜릿을 올리고 옆에는 그냥 크림만 있지만, 저야 제가 먹을거니까 아깝지 않게 옆에도 잔뜩 초콜릿을 뿌려줬어요. 보기에는 좀 지저분한데, 저는 저 초콜릿 먹는 맛에 이 케익을 좋아하는거니깐요...ㅎㅎ



이건 만드는법은 아주~ 간단해요.

제누아즈를 구우시고요, 버터 크림을 만드셔서 아이싱을 하시고요,
블럭으로 된 화이트 커버춰를 구입하신다음 감자칼로 깍거나 혹은 식칼로 열심히 긁어서 뿌리면 끝이예요.

주의하실점은 다른건 없고요, 크림을 달지 않게 만드세요. 너무 달면 느끼해져서 먹을때 힘들어요.

제누아즈 레서피야 너무 많이 있으니까 생략하고요,

버터 크림은 제가 늘 쓰는 레서피는 베이킹스쿨 사이트에서 본건데,
설탕 300, 물 90, 흰자 150, 버터 350그람, 럼 1작은술--> 요 비율이예요.
양이 많아서 15센티 정도의 작은 케익이라면 세번정도 쓸 요량으로 만들어서 냉동시켜둬요.

방법은 요약 설명하면, 설탕과 물을 끓이다가, 먼저 거품을 올려둔 흰자에 조금씩 흘려 넣으면서 계속 믹서기를 돌려서 완전한 이탈리안 머랭을 만들고, 이걸 식힌다음 실온의 말랑한 버터를 섞어서 마무리 하지요.

다 좋은데 이게 많이 달아요. 저기 저 설탕양.. 저는 반으로 줄이는데도 달아요. 1/3정도까지 줄여볼까 생각중입니다. 아직 그렇게까지는 안해봤지만..



애들은 이렇게 코코아랑 같이 간식으로 주고, 저는 커피랑 먹습니다.
15센티짜리 작은 케익이라 하루만에 다 먹어치웠어요. 애들이 앉은자리서 각각 두쪽씩 먹고, 저 한쪽, 남편 한쪽, 그리고 땡.. ..
케익 만들고 오래 놔두면 맛 없어요. 이렇게 작게 만들어서 빨리 없애는게 좋아요.

집에서 만드는 버터크림은 맛과 향은 파는것보다 월등하지만 아무래도 부드러움은 조금 떨어지는것이 사실이예요. 버터는 마가린에 비해서 휘핑성이 떨어지기때문에 베이커리에서는 100% 버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거든요.
최대한 많이 넣는다는 고급 베이커리에서조차 2-30%는 마가린으로 대체하거든요.
맛도 중요하지만 작업성때문에 그래요.

그러니 집에서 만든 버터 크림 케익을 조금 더 맛나게 드시려면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드시지 말고 실온에 조금 두어서 크림이 약간 말랑해진다음에 드세요. 더욱 맛있답니다. ^^



세번째 아이템은 이거네요. 어렸을때 제과점에서 많이 보던건데.. 레인보우 롤케익..
어쩌다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이 선물로 가져오시면, 각각 색깔별로 돌돌 말린 모양이 너무 이뻐서 들여다보면서 신기해 하곤 했었지요.

책에서 보고는 어찌나 반갑던지.. 오랫동안 만들어 보고 싶어 벼르다 이제사 만들어 봤어요.
근데 모양도 기억속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맛이 내 머릿속이 기억하던 그 맛이 아니예요.  
이게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이건 이것대로 맛있는데, 어려서 먹던건 저 크림이 생크림이었어요. 제가 만든건 커스터드에 버터를 섞은거고.. 그게 달라요.
처음이라 레서피에 충실하느라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이 케익의 비밀은 이겁니다.
롤케익판에 유산지를 깔고 삼등분한 위치에 유산지로 벽을 세워요. 세가지 색의 반죽을 한꺼번에 붓고 한번에 구워내면 이런 모습이 되지요.
약간 식힌다음에 찍어서 윗면이 살짝 쭈글거리는 상태입니다. 정상이예요.

반죽은 계란 4개+노른자 3개에 설탕 100그람을 넣고 공립법의 기초대로 거품을 단단하게 올려요.
이 계란거품을 3등분한다음 세가지 색의 가루를 넣습니다.
플레인은 밀가루 20에 우유 10 --> 저는 작은넘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밀가루 18+녹차가루 2로 했어요.
초코는 밀가루 15+코코아 5, 우유 15그람
노랑은 치즙니다. 밀가루 12에 황치즈가루 8, 우유 10그람.

가루를 채에 내려 섞고, 다 섞이면 우유 섞어서 마무리 하시고, 팬닝하세요.
200도에서 12분 굽습니다.



다 식은 시트를 분리해서 크림을 바른후 이렇게 쌓아요. 그런다음 한줄씩 칼로 썰어요.

크림은 버터 200그람에 커스타드 200그람을 섞은 후 오렌지 리큐르(쿠앵트로 혹은 그랑마니에를 말함) 10그람을 섞어요.
저는 레서피대로 했지만 다르게 해도 될거 같아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생크림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중.
이 크림의 장점은 단단해서 고정이 잘됩니다. 맛이 전혀 달지 않아요.
단점은 버터가 많이 들어가니까 조금 느끼하게 느껴질수도 있다는 점.


2센티 간격으로 잘라서 늘어놓으면 이런 모양이 되요. 물론 사이사이 크림으로 접착했구요.

두께를 얇게 썰면 길이가 길어졌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이정도면 한바뀌밖에는 안돌아가요.



크림을 발라서 돌돌 만다음 유산지로 꼭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두시간정도 완전히 굳힙니다.



도마에 꺼내 올려서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렸어요. 다른 장식이 없으니까 그냥 멋으로....저런.. 너무 많이 뿌렸네요.ㅜ.ㅡ;;



잘라주세요.



맛있게 드세요. 애들- 특히 우리 작은아이 너무 좋아합니다. 역시 앉은자리에서 저기 저 두쪽 꿀꺽ㅎㅎㅎ
이틀이면, 아니 하루 반이면 없어집니다.



딸기가 많이 싸져서 딸기 케이크도 하나 또 만들었어요.

요새 새로 산 베이킹 책에 나온건데, 안에다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를 넣더군요.
마침 쓰고 남은 초콜릿이 있어서 만들었어요.



이런 케익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져요.

우연히 놀러온 우리 언니가 1/4쪽을 먹고 갔다는..ㅎㅎㅎ



네.. 저는 저혼자 살찌는게 아니고 주변을 살찌게 하는 인간입니다. ㅎㅎㅎ

단면도 너무 이쁘죠??



냉동실 정리하다 나온 블루베리로는 파운드 케익도..



살찌는 품목이니까 미니사이즈로 만들었지요. 요것도 하루치 애들 간식...




달고 느끼한걸 많이 보셨으니 담백한 빵으로 마무리 할께요.

검은콩과 검은깨 가루로 만들었어요.

요새 빵 만들때마다 제대로 부풀지 않아서 속상한김에 오래간만에 생이스트를 한통 샀죠.
풀먼 식빵인데 2차발효상태를 보니 어째 넘을거 같은거예요. 그래서 뚜껑을 덮지 않고 구웠더니 저렇게 되었네요.
근데 저렇게 지나치게 부푸는것도 괜찮은건지..
맛은 좋더라구요. 빵결이 부드럽고 훌륭했어요. 확실히 이스트가 좋아야 합니당..ㅎㅎ


올 겨울 진짜.. 징글징글하게 춥네요.
춥다고 집에만 있으니 자꾸 먹는것만 밝히게 되요. 아~~ 빨리 이 겨울이 끝났으면...ㅠㅠ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은 서사장
    '10.1.26 11:35 AM

    진정 능력자십니다..

  • 2. 윤진이
    '10.1.26 11:39 AM

    우와~~~
    입이 다물어지질 않네요..
    저도 피코님같은 동생 있었음 좋겠어요...피코님 언니는 진짜 좋겠당,,,, 부러워요...

  • 3. 가람맘
    '10.1.26 11:52 AM

    잡아달라는 말이라도 그렇게 표현하는 남자는 살면서 많이 힘든 타입이예요.
    남자분이 연예기간이 길어지니 님이 슬슬 지겨워지나 봅니다.

  • 4. 쿠우..
    '10.1.26 11:58 AM

    오~ 피코님...괜찮으시다면 스트로베리케이크 레시피 좀 알려주세용...
    딸기로 생크림케익만 말고 저것도 해보고 싶네요...

    근데 왜 우리아들은 딸기생크림케익에서 딸기도 안 먹고 케익도 안 먹고 오로지 생크림만
    몇번 집어먹을까요...ㅡㅡ

  • 5. jellyfish
    '10.1.26 12:07 PM

    피코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저도 스트로베리케잌레시피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 6. 화양연화
    '10.1.26 12:07 PM

    저렇게 만들어 놓으시는데 어떻게 반나절,하룻만에 먹어치우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요..

  • 7. 혀니미니맘
    '10.1.26 12:14 PM

    와우~진정 제가 바라는 능력을 가지셨어요..롤케잌 정말로 맛있겠당...
    오늘 퇴근길에 롤케잌 하나 사갈까 봐요.

  • 8. 오렌지피코
    '10.1.26 12:20 PM

    딸기 케이크 레서피
    원제목 : 샹티 프레즈- 정홍연의 홈베이킹시크릿 발췌

    크림: 생크림 150그람에 바닐라 빈 반개넣고 끓기 직전까지 데운후 화이트 초콜릿 50그람, 카카오버터 17그람, 물엿 15그람, 트리몰린 15그람 넣고 잘 녹이면서 섞고요,
    여기다가 생크림 225그람을 마져 섞고 다시 잘 섞은후 냉장고에 차게 식혀요.
    이것을 단단하게 거품을 내면 됩니다.

    제누아즈 한켜 깔고 그위에 딸기 보기 좋게 중간중간 잘 깔고 크림을 채운다음 냉장고에 굳힙니다.
    다 굳은 다음 나빠주에 산딸기 퓌레를 섞은 것을 발라줍니다.

    --> 없는 재료는 빼거나 다른것으로 대체 하세요. 트레몰린 없으시면 그냥 물엿으로..
    카카오버터 없으면 화이트 초콜릿을 분량대로 늘려주시면 되요.
    바닐라 빈 없으면 빼시고 맨 마지막 단계에서 바닐라 에센스를 조금 섞으셔도 됩니다.

    --> 나빠쥬, 살딸기 퓌레.. 이런것도 저는 없구요,
    딸기 큰것 4-5개를 대충 으꺤다음 채에 내렸어요. 설탕 1숟갈(대충) 섞고, 레몬즙 살짝 뿌려서 전자렌지에 돌립니다. 1분 정도 돌려서 펄펄 끓으면 꺼내요.
    젤라틴 2그람 정도- 한 반찻술 정도?? 물에 불려서 섞고 녹여요.
    이것을 미지근해질때까지 식혀서 사용했습니다.

    딸기 프레지에 만드는 법은
    1. 그냥 순수 생크림만 사용하거나, 2. 커스타드+생크림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일반적이예요.
    저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 넣는 레서피는 처음봐서 한번 해봤어요.
    생각하기에 따라 호불호가 가려지겠지요. 저는 커스타드쪽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언니는 이걸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ㅎㅎㅎ
    한번 도전해 보세요. ^^

  • 9. 마음속풍경
    '10.1.26 12:46 PM

    너무 맛있어보여요...ㅠㅠ
    식전이라 뱃속에서 아우성친다는~ㅠㅠ
    너무 대단하셔요..저도 빵굽는 아가씨가 되고싶은뎅 귀차니즘이..;;-0-

  • 10. 단비
    '10.1.26 12:51 PM

    우와.....
    정말이지....ㅉㄸ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11. 윤옥희
    '10.1.26 12:56 PM - 삭제된댓글

    솜씨가~넘 좋으셔요.^^~~~

  • 12. 미야
    '10.1.26 12:57 PM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딸기케잌이네요. 넘 예뻐요.
    무지개 롤케잌도 완전 정성 그 자체!!
    전 그냥 지금 먹고 있는 바나나빵으로 만족할래요. ^^

  • 13. 프라이드
    '10.1.26 1:43 PM

    네 주소가 없습니다. 쪽지 주시고 입금하세요.

  • 14. dayan
    '10.1.26 2:27 PM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초콜릿 브라우니에서요 생크림 100-150그람을 휘핑해서 거품을 완전히 낸다음 여기에다가 섞어요. 이렇게 쓰셨는데...생크림에 설탕을 넣지 않고 휘핑하는건가요?
    그럼 단단해지지않을꺼같아서요...(만약 설탕을 넣는거라면 얼마나넣는지 궁금해요^^)

  • 15. 러브미
    '10.1.26 3:03 PM

    그냥 보고만 있어도 므흣^^
    강좌 하나 만드심 안될까요?

  • 16. 은맘
    '10.1.26 3:16 PM

    그냥...
    감탄하고...
    침 좔좔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가엾게 느껴지네요.ㅠㅜ

  • 17. 지니언니
    '10.1.26 3:48 PM

    오호...
    정말...
    이 모든걸 집에서 만들 수 있단 말이져?
    오호...
    딸기케잌..거, 직접 만드신 거란 말이져??
    오호..

  • 18. 현랑켄챠
    '10.1.26 4:08 PM

    왠지 저도 오렌지피코님글을 보고 나니 피자 만든 김에
    이제부터 베이킹으로 갈아타야 할 듯 합니다.
    완전 만!들!고! 싶어요!!!!

  • 19. 소박한 밥상
    '10.1.26 4:33 PM

    추천만 하고 조용히 뒷걸음 치며 사라집니다 ^ ^

  • 20. 생명수
    '10.1.26 4:34 PM

    여전하시군요? 스타벅스에 초코렛케

  • 21. 또하나의풍경
    '10.1.26 4:56 PM

    정말 진정한 능력자십니다 222222222222222222

  • 22. 아네스
    '10.1.26 5:00 PM

    컨디션이 안 좋은 날 케이크를 구우시다니;;-.- 컨디션 좋은 날은 그럼 어떤 작품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너무 알흠다운 케이크들이예요~

  • 23.
    '10.1.26 5:21 PM

    우와~간신히 머핀만 만들어 먹는 저에게는...완전 전문가시네요~
    레시피를 직접 응용하시는 단계까지~ 멋져요! 오렌지피코님 아이들이 부럽다는~~ㅋㅋ

  • 24. 예쁜아기곰
    '10.1.26 5:58 PM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우와~~ 우와~~ 하면서 사진 봤네요..

    부럽습니다..

  • 25. bistro
    '10.1.26 6:29 PM

    제가 남편한테 키톡 잘 안보여주긴 하지만
    남편 옆에 있을 때 저어어얼대 클릭하면 안되는 게 피코님 글이에요.
    정말 너무 하시다는!!!!!

    오랫만에 반가워요 피코님 ^___^
    귀여운 아들내미들 얼굴도 좀 보여주시지 ㅋ
    (왠지 한구석 차지하고 있을 거 같아서 열심히 찾았다지 모에요 ㅋㅋ)

  • 26. 꿈꾸다
    '10.1.26 6:43 PM

    오렌지피코님의 베이킹 실력은 정말~ 쵝오! ^^ 저도 홈베이킹 시크릿..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기대되는 책이에요.

  • 27. 오금동 그녀
    '10.1.26 8:08 PM

    정말 솜씨가 좋으시네요~!
    브라우리 한쪽 먹고 갑니다~!

  • 28. yozy
    '10.1.26 8:46 PM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추천만 하고 가요^^

  • 29. 윈디
    '10.1.26 9:22 PM

    딸기케이크 정말 먹고싶네요 추천한방 꽉~^^
    딸기한팩사다 저도 만들어먹고싶어요
    근데 죠게 무스링 1호정도 크긴가요?

  • 30. 보라돌이맘
    '10.1.26 9:53 PM

    저도 브라우니나 카스테라 같은 아주 기본적인 베이킹들...
    제 입맛에 맞게 이리 저리 배합을 달리 해서 자주 만들어 먹어가면서
    딱 저희 집 가족에게.. 또 저에게 맞는 맛을 찾게 되었지요.
    맘이 포근해지는 달달한 맛은 좋지만...
    절대 과하게 단 것은 싫거든요...^^
    오렌지피코님의 빵들은 왠지 이런 제 입에 딱 맞을꺼 같아요.

    살이 쪄도 좋으니 오렌지피코님 주변에 살고 싶어요....그럼 우연히 놀러갔다가 저도...ㅎㅎ^^

  • 31. 지나지누맘
    '10.1.26 10:07 PM

    1/4쪽 드시고 가셨다는 언니가 너무 부럽습니다!!!!

    양배추스프는 아직도 끓기 시작도 안했고 -_-;;;;;;;;;;;;;;;;;;;;;

    근데 피코님은 글 쓰시믄서....
    참 쉬워요! 가 빠지지 않는다는거.. 아세요??? ㅎㅎㅎㅎㅎ

  • 32. 스톤빈
    '10.1.26 10:11 PM

    제과점이야 재료 , 기구 다 갖춰 놓고 하니 좋은 베이킹이 당연히 가능하겠지만
    피코님은 소박한 재료들로 저런 재주를 부리시니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흉내는 꿈에도 못 내겠고 대신 눈이 늘 호강합니다^^

  • 33. 쭈이맘
    '10.1.26 11:08 PM

    오~솜씨가 장난이 아니신데요..넘 부러워요
    저도 한번..가능할지는 모르지만요

  • 34. 마르코
    '10.1.27 10:31 AM

    평소에 저런 말을 자주 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액면 그대로 정말 지치고 힘들어서(연애든 사회생활이든) 그럴수 있습니다.

    서로가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만 얘기하는건...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만 받고싶다는 얘기와 같은건데
    아마도 어제 말다툼에서 원글님의 이해해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다가
    그렇게 안되어 실망해서 나온 말일수도 있고요..

    그걸 이해할수 있고 헤어지기 싫다면...
    "어제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나도 힘들어서 그랬어. 기분 빨리 풀렸음 좋겠다"
    정도의 답장한번 줘도 좋을거 같고...

    이해도 안되고 헤어져도 상관없을 정도의 차가운 마음이라면...
    "그래 알았어. 기분 나아지면 전화주길 바래"
    라고 해서 선택의 짐(?)을 남자에게 넘기고 그냥 기다리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35. 가드업
    '10.1.27 11:23 AM

    딸기 케잌 정말 한조각만 먹어 봤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 제과점 해두 될거 같은데요~~

  • 36. 애니파운드
    '10.1.27 1:09 PM

    오렌지피코님 방갑네요....괜히 오늘은 친한 척 해볼가 해서요..ㅋㅋ 잘 지내시죠?^^ 오렌지 피코님 레시피대로 빵을 해먹어서 그런지 남같지가 않네요....ㅋㅋ

  • 37. 예쁜구름
    '10.1.27 2:02 PM

    딸기 케이크 넘넘 예뻐요..
    베이킹을 전혀 못하지만 빵을 넘 사랑하는 저는 지금.....
    시판 쵸코핫케이크 구워서 봉지커피에 코코아 한스픈 달달하게타서 먹고있지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보기만 해도 흐믓합니다ㅎㅎㅎ

  • 38. 여행~
    '10.1.27 8:52 PM

    이건 고문이에요 고문!!! 설날까지 살 빼야 하는데....
    귀가 중인 남편에게 꼭 롤케익 사오라고 전화하게 만드시네요.

  • 39. 순덕이엄마
    '10.1.27 8:52 PM

    오렌지피코님케익>>>>>>>>>>>>>>>>>>>>>>> 사먹는케익
    유 윈! ^^

  • 40. hesed
    '10.1.28 5:23 AM

    오늘 화이트 초코렛 케익 바로 만들었습니다.
    마침 저녁 식사 후에 저희집에서 몇몇 모여 차를 마셔야
    하는 모임이 있어서 뭘 준비할까 고민하고 있턴참이였거든요.
    최고!라는 소리 들었어요..ㅋ
    롤케익도 해보고 싶고 브라우니 위에 얹은 크림케익도 꼭 해보고 싶네요.
    암튼 오늘 올리신 글도 보는 것 만으로도 대만족입니다.
    멋진 베이킹 감사합니다.^^

  • 41. 경아맘
    '10.2.3 12:13 AM

    피코님 여전히 홈베이킹 열심히 하시네요. 컨디션이 안좋은 날엔 단것이 드시고 싶으시다니,,, 저도 그 말씀 동감합니다. 그런데요. 피코님은 여전히 홈베이킹에 대한 도전은 네버엔딩같아요 피코님은 제과제빵 책이 몇 권이나 있을까요? 글 쓰실때마다 책 이야기를 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하시는 말씀 " 이거 쉬워요!" ---------> 그런데 왜 저는 어렵게 생각될까요? 딸기 케익이 넘 맛있을 것 같아 써주신 레시피 봤는데,,,, 오우,,,,,, 이건 김영모 레시피 같아요.
    요즘도 아이들 유치원만 보내면 얼른 집에 가셔서 혼자 노시나요? (이거 농담이에요. 예전에 쓰신 글에서 기억나서 쓴거에요.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길) 저도 전업주부되면 피코님처럼 될 수 있으려나....원..............

  • 42. 위키피디아
    '10.2.4 2:37 AM

    진짜진짜진짜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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