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간 여유가 있어 폐백음식만들기도 배우고



수채화 공부도 시작해서 그림도 그리면서 그렇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음식사진 찍어 열심히 글 올리던 제가 카메라를 바꾸면서 사진올리기가 여의치 않아
차일 피일 글올리기를 미루다 보니 이렇게 눈도장만 찍는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새삼 한가지일을 꾸준히 하시는 혜경샘님께 존경스런 맘입니다.^^
요즘 키조개가 한창이지요. 생물 관자만 넣고 끓인 미역국도 얼마나 시원한지...
얼마전 휴일에 관자랑 버섯넣고 만들어 먹은 샤브사진 올리면서 오랫만의 신고식을 대신할까합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고무장갑 활용하면서 스스로가 감탄한 방법인데,
살돋에 올려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슬라이드식 양념통을 많이 쓰시죠? 저역시 대부분의 양념은 냉장고에 두고 상온에 두어도 좋은
설탕,소금,식용유,물엿등만 내놓고 쓰는데 양념통을 여닫을때마다 쓰러져서 영 자리잡기가 불편했는데
고무장갑 자른걸 활용해 보니 아주 좋네요. 싸이즈 조절도 맘대로 되고 신축성으로 병들도 힘있게 잡아주고요.
한가지더... 제가 갖고 있던 블로그를 요즘 새단장을 했거든요.
워낙 컴맹이라 이리 꾸미고, 저리 만드는데 흰머리 꽤나 늘었을겁니다.
뭐랄까... 가게에 내놓은 물건들이 아니라 제집에 차려놓은 물건들이라 좀 더 부담스러운것 같네요.
아직은 시작이지만 제 인생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시작한 일이니 여유되심 놀러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