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콤달콤한 닭강정, 참 맛있네요.

| 조회수 : 12,744 | 추천수 : 121
작성일 : 2010-01-29 06:55:14


목요일 아침에 뉴욕에는 펄펄 눈이 내렸습니다. 흰 눈에 덮힌 우리 동네 겨울 풍경입니다.
마침 기온이 영상이라서 눈이 녹아 운전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지요.
한겨울지만 목련은 벌써 꽃망울을 머금었더군요. 이제 봄이 멀지 않았네요.



치킨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딸아이는 모든 닭요리를 좋아해요.
fastfood점에서도 항상 치킨만 먹지요. 딸아인 그야말로 치킨킬러입니다.



우리집은 가끔 Flushing의 교촌치킨에 가곤 하는데
오늘 이 닭강정을 먹으면서 온가족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교촌치킨에 갈 필요가 없겠네~" 했답니다.
새콤달콤한 쏘스에 버무린 닭강정, 참 맛있었습니다.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wan
    '10.1.29 6:59 AM

    사진이 예술이에요.
    점심먹고 와서 배부른데도 침이 좔좔 흘러요..ㅎㅎ

  • 2. 예은맘
    '10.1.29 10:12 AM

    저희신랑도 치킨시켜먹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집에서 만들어보라하는데..ㅠ.ㅠ
    닭강정 레시피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넘맛나겠어요~

  • 3. 선택
    '10.1.29 10:36 AM

    눈 온 풍경이 그림 같아요.
    에스터님 블로그에 가서 레시피 보고 왔어요.
    주말에 한번 해 봐야 겠네요.^^

  • 4. ruth
    '10.1.29 10:54 AM

    치킨냄새가 모니터 밖으로 흘러나오네요.^^
    지난번 올려주신 갈비찜도 맛있게 해 먹었습니다.

  • 5. 에스더
    '10.1.29 11:08 AM

    Hwan님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닭강정이 땡길 때가 있지요?

    예은맘님 // 맞아요, 사서 먹으면 비싼데 같은 비용으로 집에서 만들면
    훨씬 푸짐하게 먹을 수 있지요. 레써피와 과정사진입니다.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2340568

    선택님 // 눈이 막 내린 다음의 동네풍경이 정말 멋졌어요.
    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uth님 // 대단하십니다!!! @o@ 저도 그런 모니터를 갖고 싶어요.
    갈비찜 후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 6. 예쁜아기곰
    '10.1.29 4:40 PM

    으~~ 너무 먹고 싶어용..^^''

    어쩜 띠용~~ 할정도로 음식솜씨가 좋으세요..^^*

  • 7. 소박한 밥상
    '10.1.29 7:06 PM

    오늘도 출석하고 갑니다 ^ ^

    에스더님의 요리를 교촌치킨과 비교하다니요 !!!!!!!!!!

    눈 내린 풍경은...... 전체적으로 회색 색감에 드문드문 작은 원색까지
    꼭 크리스마스 카드 같아요 ^ ^ (사진에서도 예술인의 감각이 느껴집니다)

  • 8. 끄덕없어맘~~
    '10.1.29 8:37 PM

    저도 닭요리 킬러라 이것 저것 다~~ 해서 먹는데
    에스더님 의 여러 치킨소스레시피는 더 맛있게 보이네요,.,
    이번주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감사 **

  • 9. j-mom
    '10.1.30 5:58 PM

    음식은 말할것도 없지만 사진솜씨도 참~ 좋으세요....
    똑같은 요리라도 훨~씬 업그레이드 되어 보이고요....ㅎㅎ

  • 10. 에스더
    '10.1.31 1:05 AM

    예쁜아기곰님 // 필명이 너무 이쁘세요. 우리 아이들이 곰인형을 참 좋아해요.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소박한 밥상님 // 네, 출석부에 도장 찍었습니다. *^o^*
    출석을 열심히 하시니 연말에 시상해야 할 것 같군요.
    상품을 준비할게요.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눈 내린 풍경사진이 그림같지요? 사진기술이라기 보다는
    눈이 막 그친 뒤라서 timing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끄덕없어맘~~님 // 네, 이런저런 레써피를 하나씩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 맛있답니다. 그런데 저는 가끔은 튀김보다는 영계백숙이 끌릴 때가 있어요.
    우리 아이들과 남편이 영계백숙도 참 좋아해서 다행이랍니다.

    시로코님 // 아, 그러셨군요.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사진이 잘 찍혀서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교촌치킨은 뉴욕 Flushing에 하나, 근처 동네에 하나 들어와 있고
    맨하탄에도 곧 하나가 오픈 예정이더군요.
    네, 맛있게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j-mom님 // 과찬이십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어떻게 하면 음식을 잘 살릴 수 있는 사진이 될까 노력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242 오렌지 트러플 들고 다시 왔어요. 5 레아 2010.01.30 4,686 73
31241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 몇가지 12 어중간한와이푸 2010.01.29 14,787 116
31240 텃밭에 쪽파키워 김치 만들어 먹기.... 14 소금쟁이 2010.01.29 6,295 80
31239 저도 했어요~첫 베이킹 작품 5 예비신부 2010.01.29 5,249 89
31238 비트를 넣은 오징어 푸실리 잡탕 그라탕 3 이로 2010.01.29 4,159 92
31237 새콤달콤한 닭강정, 참 맛있네요. 10 에스더 2010.01.29 12,744 121
31236 사천풍 두부부침 16 추억만이 2010.01.29 8,726 93
31235 딸래미 도시락 싸기 힘들다...ㅠㅠ 45 jasmine 2010.01.28 33,597 130
31234 댕유자차 12 김명진 2010.01.28 5,996 110
31233 적은 기름으로 제 맛내는 감자튀김 만들기 38 보라돌이맘 2010.01.28 30,871 131
31232 밥 해먹고 산 이야기 9 mayU 2010.01.28 7,306 95
31231 바닐라에센스,엑스트랙트,오일 해고!!! 9 마르코 2010.01.28 6,754 72
31230 꽤 오랫만이지요... 샤브샤브 들고 왔어요.^^ 17 어중간한와이푸 2010.01.28 10,942 114
31229 럭셔리한 초간단 요리 랍스터. 야채 굴소스 볶음 2 June 2010.01.28 5,493 118
31228 AB형, 아직도 만들고 있슴-생크림 통밀식빵 15 체스터쿵 2010.01.28 6,681 43
31227 오랜만에 해본 저질 베이킹~~^^(레시피 추가) 18 벚꽃 2010.01.27 8,162 69
31226 완전 기초....오렌지 껍질까기 20 백만순이 2010.01.27 8,422 100
31225 부부탐구생활 네번째 이야기- 99 Ashley 2010.01.27 18,476 230
31224 고등어조림 10 에스더 2010.01.27 10,124 120
31223 약속을 지키기위해 - 냉장고속 소스를 공개합니다. 43 j-mom 2010.01.26 23,117 108
31222 감자전 그리고 대량감자 갈무리(감자튀김용으로) 45 보라돌이맘 2010.01.26 23,818 124
31221 일본새해상차림, 삼겹살파티 외 14 생명수 2010.01.26 11,408 88
31220 두집이 모여서 조촐한 저녁 : 로스트비프, 사시미 등등... ^.. 31 부관훼리 2010.01.26 13,412 81
31219 사먹는 케이크 따라만들기 + 그밖에 만든 몇가지 42 오렌지피코 2010.01.26 14,927 125
31218 숙취해소 피로회복에 좋은 우럭젓국과 우럭손질 19 경빈마마 2010.01.26 8,325 64
31217 저도 만두~ 만들었어요^^ 12 진이네 2010.01.26 7,215 77
31216 호미곶 과메기 무침 11 grace 2010.01.26 5,074 120
31215 소세지 빵 만들기... 11 소금쟁이 2010.01.26 5,567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