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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약속을 지키기위해 - 냉장고속 소스를 공개합니다.

| 조회수 : 23,117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10-01-26 23:21:31
몇달만에 글올리네요.
참 꾸준하게 올리기가 이리 어려운지.....ㅎㅎ

사실 저희가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됬어요.
그래서 이사준비에 또 이사하고 정리에 무쟈게 바빠서 그동안 사진도 별루 찍질 못했어요.

예전집보단 부엌이 넓진 않은데 ㄷ자 싱크대라서 수납공간도 많아지고
일하기도 아주 편해졌어요.



이집이 맘에 든게 부엌때문이랍니다.
제 로망인 바깥경치보면서 설걷이 하기......도 할수 있고요.....
예전에 비해 아주 발전했지요? ㅎㅎㅎ

사실 저희집도 아니고 여기서 오래오래 살것도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기분좋게 음식할수 있어 여기 사는동안은 참 요리를 많이 해먹을꺼 같은 지금의 의욕...ㅋㅋㅋ

한두달 지나면 바로 원래대로 돌아가겠지요? ㅎㅎㅎ


예전 소스에 대해 글 올렸을때
어떤분들이 냉장고속 소스도 궁금하다 하셔서 이렇게 주책을 떨어봅니다.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이 계실꺼라는 착각으로 말이죠.....ㅎㅎ

이사를 1월1일날 했는데 추워서 소스가 그대로 살아남았네요. ㅎㅎ



먼저 코스코에서 구입한 일본소스들...
왼쪽엔 참깨소스인데 기존의 참깨소스보다 더욱더 새콤달콤해서
돈까스먹을때 양배추나 각족 샐러드 드레싱으로 아주 훌륭해요.
저희집 애들은 이 소스로 브로콜리,그린빈스,아스파라거스 등등을 찍어먹는데 무지 좋아하네요.

그다음이 와사비소스...
이건 와사비가 들어있는 드레싱인데 야채샐러드에도 어울리고
파스타샐러드도 참 괜찮죠.
그리고 출출할때 국수를 삶아서 요것만 뿌려 먹어도 아주 맛있고....
근데 와사비가 제법 맵워요.

이 두가지는 사실 대만 코스코에서 파는 소스들이라 한국에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다음 타이요리에 주로 먹는 스윗칠리소스....
거의 다 먹었군요....
코스코에 대용량이 있어 얼른 집어왔는데 우린 이 소스를 참 좋아해요.
튀김요리를 찍어먹으면 참 맛있어요.
생선도 타르타르보다 훨 깔끔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마지막에 다시마맛 쯔유....
요건 특별히 다시마맛이 더욱 많이 나는 쯔유죠.
국물요리에 넣음 되고요......



왼쪽부터 야끼소바소스....
일본식 볶음국수 만들때 쓰는 소스죠.
야끼소바는 돼지고기,각종해물,양배추,양파 등을 볶다가 면을 넣고 이 소스를 뿌려서 맛있게
볶아서 먹는 볶음국수죠.
맛이 돈까스소스랑 비슷해요.

가끔 주변분들 요리 가르쳐줄때 야끼소바랑 오코노미야키를 함께 가르쳐주면 사람들이 항상 헷갈려해요.
일본어를 알면 소바라고 적힌걸 보면  되지만 그게 외워지기도 어렵고....
그래서 메모해두라고 해요.
노랑색은 야끼소바,오렌지는 오코노미야키...
암거나 쓰면 안되냐고 하는데 맛이 살짜기 달라서.....

그담 오렌지색 두껑이 오코노미야키 소스....
지역마다 집집마다 해먹는 방식은 다르지만
제가 해먹는 방식은 돼지고기갈은것 혹은 베이컨,오징어,새우,양배추,양파,대파송송을
밀가루,다시마물에 반죽해서 살짝 두껍게 부쳐서
가쯔오부시뿌리고 마요네즈,소스뿌리고 마지막으로 아오노리 뿌려서 먹는 방법...
일본유학생활했던 아는 동생에게 배운방법이네요.

그 다음은 중국요리 소스중 젤 비싼축에 속하는 XO소스.
10년전인가요?
처음 XO소스를 소개받고는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서 참 아끼고 아껴서 먹은 기억이 있어요.
아직도 한국에선 비싸겠죠?
대만에 와서 집구하면서 들러본 코스코에 이 이금기 XO소스의 양과 가격을 보고 감동(?)까지 먹었더라는...ㅎㅎ
XO소스는 말린 패주등 고급해물이랑 향신료를 넣고 만든거라 이나라에서도 비싼편이예요.
볶음밥이나 해물이 들어간 요리에 넣으면 풍미를 더하는 소스인데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는 아무래도 이금기제품이 무난하지 싶네요.

고추마늘소스...
이거 하나면 참 간단하게 요리를 만들어낼수 있어요.

사실 중국요리는 소스의 맛으로 먹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소스를 많이 사용하죠?
물론 소스가 조미료라는건 알지만 가끔은 이렇게 간단하게 해먹기도 해요.

고추마늘소스는 돼지고기를 센불에서 볶다가 양배추,부추를 넣고 소스를 듬뿍넣고 재빨리 볶아내서
꽃빵과 함께 먹으면 되는데 너무나도 간단하죠?

두반장....뭐 두말할필요없는 중국요리소스의 대표주자 아닐까요?
매운요리 만들때 쓰는...마파두부만들때 필수죠.....

그옆에 고마샤브라는 참깨소스는 샤브샤브먹을때 고기를 찍어먹으면 맛있지만
야채와도 아주 잘 어울려요.
아주아주 고소합니다.



마른향신료들이네요...
왼쪽부터 바질잎 부셔둔건데요
대만은 생바질을 팔긴 하는데 요게 맛이 좀 이상해요.
바질이랑 방아랑 같은과인거 아시죠?
근데 서양바질이랑 동양바질이랑 향이 살짝 틀리더군요.
대만에서 파는 바질은 완전 방아맛이예요.
그래서 카프레제 같은거 할때를 위해서 말린거라도 써요.

그다음은 파슬리가루..요리의 완성도를 위해 아니 이쁜 비쥬얼을 위해 사용되죠....^^

월계수잎...소스만들때 요긴하죠?

그 옆에 병에들어있는 파프리카 가루랑 낮은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파프리카 가루랑은
주로 굴라쉬할때 쓰려고 쟁여둔겁니다.
큰통으로 파는걸 못구해서 종류별루 사다두고 써보고 있지요.

그옆에 딜.....
요건 친한엄마가 연어요리에 쓰면 좋다고 준건데 너무 요긴하네요.
예전에 크림치즈랑 딜이랑 레몬제스트랑 섞어서 연어속에 넣은 롤을 했는데
맛이 아주 훌륭했어요.
딜은 제빵에도 아주 많이 쓰이는데 발효빵을 할때 살짝 넣어주면 향이 아주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넛맥..
이건 육두구라고도 하던데 베이킹에도 쓰이고 육류의 냄새제거에도 쓰여요.
고기를 잴때 햄버거 패티나 돼지고기 주물럭같은거 할때 살짝 넣어주면
누린내가 안나고 좋답니다.



왼쪽부터 디종에서 나온 머스터드....프랑스 디종이란 지방에서 나오는 겨자가 워낙 유명해서
디종머스터드도 아주아주 유명하지요.

하나옆에 있는 씨겨자도 샌드위치,햄버거,그리고 샐러드 소스만들때도 아주 요긴하지요.

매울신자가 적혀있는 소스는 라조장이란 소스인데 두반장이랑 비슷해요.
대만사람들은 국수나 완툰스프같이 국물있는 음식먹을때 요걸 넣어먹는 사람들이 많아요.
한국사람들도 당연히 좋아하죠.
느끼한 면을 먹을때 요걸 살짝 넣어주면 얼큰해지니까요....

그 옆엔 고추기름....일본 S&B제품인데 워낙 매워서 펌프가 달려있어 한번씩 펌핑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베이킹에 쓰이는 럼이랑 아몬드시럽....적은 양이라 좋아요.

연어먹을때 함께 먹는 케이퍼....
케이퍼를 이용한 소스를 만들어서 닭요리랑 함께 먹었는데 참 소스의 향이 좋더군요.

맨 오른쪽은 이탈리안 드레싱...
요건 파스타샐러드 할때 무난하죠.



마지막이네요...
맨 왼쪽은 오끼나와에 여행갔을때 사온 매운소스예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국수먹을때 살짝 뿌려주면 얼큰한게 좋네요...
두병 사왔는데 하나먹고 하나 남았어요.

그 옆에 말린토마토를 올리브오일에 넣어둔거죠.
"딜"을 사줬다는 친한엄마가 요것도 함께 선물줬어요. 아껴먹느라 아직도 남았네요.
얼른 먹어야 될듯....
샌드위치에 쫑쫑 썰어서 넣어도 좋고
샐러드에도 또 예전 j-mom이 시도했던 것처럼 까나페처럼 크래커에 사워크림만 올리고 요걸 잘라
올려 먹어도 좋더군요.

그 옆에 너무나도 유명한 불독돈까스소스.....요걸 먹고나니 다른 돈까스소스가 별루 안땡기는군요.

맨 오른쪽 언젠가 소개한적 있는 스시초입니다.
스시만들때 요걸 뿌려서 밥을 버무리면 끝이죠.
너무나도 스시를 쉽게 하게 해주는 고마운 식초죠.

자......
참..소스도 많기도 하네요.
이걸 다 언제 해먹어요? 하면 참 할말이 없네요.

가끔 해먹더라도 없으면 또 불편하니.....
냉장고가 소스로 가득해서 정작 반찬들은 별로 없어요. ㅎㅎㅎ

대만을 떠나는 날까지 저 소스들은 어떻게든 먹어치워야(?)겠죠? ㅎㅎㅎ


이사하기전 냉장고속 음식들 먹어치우느라 한동안 재료들을 안샀어요.
소스랑 마른재료를 제외하곤 모두 먹어치우느라 식비가 얼마나 절약되었던지....ㅎㅎㅎ

이사오면서 이제 고기종류는 쟁여놓고 먹지 말아야지 했지만....
몇가지는 그리 안되는게 있지요....



왼쪽이 82의 사랑을 듬뿍받는 보라돌이님 돼지주물럭.....
마침내 저희집만의 레서피를 찾아 마구마구 만들어두고 이렇게 얼려두고 먹어요.



요렇게 매운거 안매운거 구분해서 얼려둬요.
안매운건 아이들용인데 고기에다 당근,피망,대파를 넣고서 만들었구요..
매운건 피망대신 청량고추를 다져넣었죠.

고기 갈아둔거에 양념하고(새우젓조금,마늘소금조금,말린양파가루조금,넛맥조금,후추조금)
야채들은 커터에 갈아서 제빵용 반죽노즐로 마구 섞어줬지요.



먹을땐 먹기 10분전에 냉동실에서 꺼낸다음 요렇게 가위로 지퍼백을 잘라서 뒤집개로 꺼내면
그냥 네모모양 그대로 굽게되어요.
금방 익으라고 좀 얇게 냉동해둔거라 녹아버리면 완전 망가지고
또 얼어있는걸 꺼내려면 잘 안꺼내지거든요....
잔머리만 늘었죠? ㅎㅎㅎ



먼저 통째 센불에 앞뒤를 지진다음 약한불로 속을 익히시면 육즙이 빠지지 않아 맛있어요.
저처럼 먹기좋게 뒤집개로 잘라주셔도 되구요....



오징어도 이렇게 몸통따로 한마리씩 비닐에 넣고 다리들은 함께 넣어서
모두 큰 지퍼백에 넣고 보관하면 하나씩 꺼내먹기 좋아요.

대만이 오징어가 좀 별루에요.
갑오징어는 많은데 일반 오징어가 좀 비싼편이거든요.
코스코에 냉동오징어가 있긴 한데 넘 크고 또 맛이 없어서
가끔 까르푸에서 쌀때 이렇게 몇마리씩 미리 사다두고 먹는답니다.

오징어는 한국 오징어가 젤 맛있어요.....ㅎㅎ



이날 저녁엔 돼지고기주물러 하구요 브로콜리 데쳐서



두부랑 팽이버섯 넣고 된장찌개를 해서



요렇게 먹었지요.
브로콜리는 그냥 데쳐서 위 소스중에 깨소스에 찍어먹어요.

애들이랑 주로 이렇게 차려 먹어요.
치우기도 쉽고 또 아이들마다 할당량을 주어 고루고루 먹게하는 목적도 있고요....



아무리 저장음식을 안한다지만 돈까스는 만들어두고 먹어야죠...ㅎㅎ

이건 1년내내 떨어뜨리지 않고 해두는 돈까스.....
역시 코스코에서 돈까스용 고기를 사오면 기름기 조금이라도 있는 부분은 김치찌개에 넣어먹고
나머진 요렇게 돈까스를 할수있도록 만들어둬요.

진공포장을 해두면 아무래도 오래도록 맛이 그대로라서 좀귀찮긴 하지만
당장 먹지 않을꺼면 해두는게 좋더라구요.

근데 내 진공포장기는 예전 틸리아 제품이라 전용 비닐을 써야 해서 좀 비싸요?
그래서 비닐을 한번 쓰긴 너무 아까워 최소한 3번은 써요.

첨부터 비닐을 좀 넉넉하게 크게 잘라서 돈까스 같은건 일반 비닐에 한번 넣은다음
전용비닐에 넣고 윗부분을 밀봉한다음,
먹을때 최대한 밀봉된 부분만 잘라내고 다음에도 똑같이 ...
쓸수록 길이가 짧아지는데 양을 적게 보관하는걸 밀봉할때 쓰면 되죠.

이런식으로 하면 아무래도 한번 자른 비닐을 3-4번은 쓸수 있게 되어 아무래도 경제적인듯 하네요.



요건 냉장고에 붙여둔건데 오는사람마다 이걸 보고 한마디씩 해서 사진을 찍어봤네요.
사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뭘 해먹을지 참 고민인데
이렇게 써두면 아이디어가 팍팍 떠올라서 나처럼 게으른 사람한테는 참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남편이 자주 하는말이 있어요.

너는 모든 요리를 인스탄트화 해서 만든다고.....

그래....인정해요.
근데 이렇게 해서 먹으면 아무래도 끝까지 먹을수 있고 음식쓰레기도 덜하고
또 요리해먹는게 스트레스가 아니라서
궂이 밖에서 사먹을 필요가 없다는거....

하루를 죽도록 일하고 그로부터 한달을 편하게 살아보자...ㅎㅎㅎ
이게 J-MOM의 살림철학인거 같네요....ㅎㅎ


그럼...그런 남편의 인생철학은?



늙어서라도 피아니스트 함 되보자....ㅋㅋㅋ

디지탈 피아노 소리안나게 치는데도 참 소음이 심해요.
무슨소음이냐구요?
쾅쾅거리는 건반두들기는 소음이죠....

밤이고 새벽이고 피아노 치는 남편때문에 이번 이사하면서 피아노를 거실로 옮겼더니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참 좋네요....

참....자게에 가끔 피아노 고민하시는분 계시던데
저희는 야마하 디지탈이거든요.
산지 7년즘 된거 같은데 제법 좋은모델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쿠스틱이랑 비교해도 그리 큰 문제는 없어요.
터치감도 조절되고 어쿠스틱만큼 묵직해요.

남편이 가는집마다 어쿠스틱 피아노 다 쳐보는데 어떤 피아노는 야마하인데도 디지탈보다 못한것도 있다네요.
그리고 이 남자처럼 밤12시넘어서건 새벽6시건 쳐대는(?)집은 디지탈이 좋아요.


오랜만에 왔더니 완전 수다가 늘어졌네요.
(손이 너무 시려워 오타가 엄청날듯.....ㅎㅎ)
조만간 살림돋보기에서 자잘한 편리한 용품들 몇가지 올려볼께요.
그리구 또 엘리성장기(??)도 올려볼께요...

너무너무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이
    '10.1.26 11:28 PM

    참깨소스 한국 코스트코에도 있어요. 저도 여기저기 활용 잘 하는 소스랍니다.
    사용하시는 소스 종류가 정말 많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 2. j-mom
    '10.1.26 11:36 PM

    예전에 올린 향신료 다 나와라 링크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


    조이님....실시간 댓글이네요...ㅎㅎ
    한국코스코에도 있다구요? 와사비맛도 있나요? ㅎㅎ
    싸고 맛있죠?

  • 3. yunii
    '10.1.27 12:07 AM

    와사비는 없어요.. 참깨소스만 있어요.^^

  • 4. 나비언니
    '10.1.27 12:29 AM

    앗..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근데 헤드폰치시고 본인의 머리로 생각하시고 본인은 귀로 듣고 계시는 소리와 전혀다른 소음을 만들고 계시다는 남편분을 뵈니... 웃음이...

    꼭 피아노 잘치시게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해주세요~

  • 5. momo
    '10.1.27 12:42 AM

    j-mom님 반가워요~^^

    제가 자주 쓰는 향신료도 보이고 처음 보는 향신료도 많이 보이네요.
    그새 이사를 하셨군요.
    부엌이 아주 깔끔합니다. ^^

    엘리엘리엘리엘리엘리엘리엘리에ㄹㅣ엘리엘리엘리엘리엘리엘리엘리~~ ^^

  • 6. j-mom
    '10.1.27 1:13 AM

    yunii님....와사비가 어른들한텐 아주 맛있는데..안타깝네요..

    나비언니님.....제 글을 재미나게 읽으셨다니 완전 기분좋으네요..
    항상 스스로가 글이 너무 길고 재미없다고 생각되서...ㅎㅎ
    베토벤 비창 1악장이랑 3악장을 음없이 건반두들기는 것만 상상하고 들어보세요...ㅎㅎ
    무쟈게 시끄러워요...
    그나마 요즘 쇼팽의 발라드에 꽂혀서 조금 낫습니다...ㅎㅎ

    momo님....엘리의 소식을 궁금해해주시다니....느무 감사드려요.
    엘리 넘넘 잘 크고 있고 생일기념 야외놀이도 갔다와서 사진이 무쟈게 많아요..ㅎㅎ
    기대하세요....ㅎㅎ
    부엌이 예전에 비해 많이 깔끔해졌죠? ㅎㅎㅎ

  • 7. 김선아
    '10.1.27 1:39 AM

    대만에 저리 정갈한 부엌을 지닌 집이 있다니요? 타이베이신가요? 학생시절에 자취만해서인지 넘 멋진 집이네요. 가지고 있는 소스를 적재적소에 쓰시는게 바로 요리내공아니신가 합니다~~

  • 8. alice
    '10.1.27 9:08 AM

    냉장고속 재료들로 할 수 있는 저 메모지@.@ 저도 해봐야겠어요~

  • 9. 아가로즈
    '10.1.27 10:47 AM

    앗!!
    저도 딸래미 위해서 디지탈 피아노 하나 지를까하는데
    혹시 모델명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10. j-mom
    '10.1.27 11:04 AM

    김선아님.....ㅎㅎ 제가 좋아하는 배우랑 같은 이름이시네요..ㅎㅎ 대만에 사셨다니 대만부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시겠군요 ㅎㅎ 맞아요..대만은 정말 아무리 대궐같은 집이라도 부엌은 아닌집이 많지요...
    그래서 제가 이 집이 좋더라구요....ㅎㅎ

    alice님....네..메모지활용 꼭 해보세요...ㅎㅎ

    아가로즈님......
    ㅎㅎ 디지털피아노에 대해 쪽지주신분이 제법 계시네요.
    그래서 쪽지에 대한 답변도 댓글로 알려드릴께요.

    저 모델은 야마하 CLP130 입니다.
    지금 이 모델을 파는지 모르겠어요. 약 7년전에 140만원 정도 주고 샀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터치감이 어쿠스틱이랑 비슷하다고 남편이 그러더군요.
    만약 단종 되었다면 저 비슷한 레벨로 사시는게 후회없으실꺼예요.
    피아노 소리도 몇가지 선택이 되고 여러가지 기능들도 있어요.
    무엇보다 소리나 터치가 어쿠스틱이랑 많이 흡사하다는게 가장 매력인듯 하구요...

    하지만 남편은 아직 어쿠스틱을 사고 싶어하지요.
    그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근데 중요한건 어쿠스틱을 사도 이 디지탈도 가지고 있고 싶어해요.
    시간이 안맞을때는 너무 요긴하니까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ㅎㅎㅎ

  • 11. 가드업
    '10.1.27 11:06 AM

    소스가 정말 많으시네요.....기본적인 된장,고추장,초장 등등을 빼고 저만큼이면 진짜 냉장고 속이 소스천국이겠어요....부럽습니다.

  • 12. j-mom
    '10.1.27 11:07 AM

    가드업님......어찌보면 욕심인거 같기도 하고.....부러워하실필욘 없으실듯해요.
    이런소스들 없어도 맛깔나는 요리 척척 하시는 분들이 더욱 멋진분들이시지요..ㅎㅎㅎ

  • 13. 보라돌이
    '10.1.27 11:39 AM

    저도 피아노때문에 고민하고있어요..신랑은 디지털 전 그냥 일반껄루 사야한다고..아직 논쟁중이어요.. 마트에서 피아노 팔때 야마하 좋아보이더라구요.. 도움 많이 됐어요..감사해요

  • 14. 아가로즈
    '10.1.27 11:42 AM

    빠른 답변 너무 감사해요!!

  • 15. 부관훼리
    '10.1.27 12:07 PM

    악기잘하시는분들보면 부러워요...
    저도 웬만한악기는 다 조금씩하는데 잘하는게 "하나도" 업다능... ( --)

    집에 소스가 벼라별게 다있으시네요. 소스용 냉장고도 있으실듯합니다. ㅎㅎ

  • 16. 고독은 나의 힘
    '10.1.27 12:34 PM

    우와.. 세상에 저렇게 많은 소스가 있다니요..

    저도 납작주물럭 만들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저도 청양고추를 추가해서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 17. moonriver
    '10.1.27 1:11 PM

    여러가지로 많이 배웁니다. (실천은 잘 못하고 안합니다만...ㅠ.ㅠ)

  • 18. 소박한 밥상
    '10.1.27 4:16 PM

    진짜 이런 투표가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 싶네요..

  • 19. j-mom
    '10.1.27 5:58 PM

    보라돌이님....직접 쳐 보시고 활용도면에서 판단하시면 될꺼 같아요.

    아가로즈님....실시간 답변이었나요? ㅎㅎ

    부관훼리님....맞아요..저두 잘하는게...쩝...남편이랑 똑같이 초등1부터 피아노 배웠건만
    지금의 수준차는 어마어마하죠....뭐든 죽도록 연습한사람은 못따라가는듯...ㅎㅎ
    대신 부관훼리님 자녀분들은 학교가면 악기 배울테니 그때 잘 판단하셔서 한가지 구워삶게 해보세요...ㅎㅎㅎ 참..소스냉장고는 읍써요..그니까 냉장고에 소스말곤 저장반찬이 없다는 뜻...ㅎㅎ

    고독은 나의 힘 님......청양고추 넣고 꼭 해보세요. 매콤해서 너무 맛있네요....

    moonriver 님.....에고 저도 많이 부족하네요....

    소박한 밥상님....항상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소박한 밥상님....
    외로운 집시일땐 마누라가 피아노 잘쳤어요 하고 칭찬 안해줄때 느낄꺼 같구요...
    급열공하는 수험생 같을땐 어서 잘 쳐서 유튜브에 올리려고 손가락 부러져라 쳐댈때..진짜 딱이예요....ㅎㅎ

  • 20. 아자아자
    '10.1.27 6:02 PM

    앗...전 제 남편인줄 알았어요. ㅋㅋ...제 남편도 환갑에 피아노연주회하는게 소원인 사람이라..
    밤에 퇴근하고 와서도 어찌나 피아노를 치시는지...

    정말 헤드폰 끼고 치는데도 너무 시끄럽죠. 피아노도 같은 기종같네요.
    늙어서도 피아니스트 되고 싶은 사람이 또 있군요. 반가워서 함 적어보네요.

    가끔 휴일에 낮에 소리나게 칠때는 가끔 박수를 쳐줘야 되는데 티비보느라 피아노있는방
    문을 닫아버린다는...ㅋㅋ...

    요즘 쇼팽을 무쟈게 연습하는데 하논이 손가락힘의 기본이라며 다시 하논도 치네요.

  • 21. j-mom
    '10.1.27 6:13 PM

    아자아자님.....고충(?)을 함께 나눌수 있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습니다...ㅎㅎ
    적당히 치면 참 멋지다 해줄텐데 이건 뭐 집에서 치는것도 그렇고 휴일에 피아노 안칠땐 또
    유튜브로 랑랑이나 윤디리,또 어떤여자(이름모름...)피아노치는거 보면서 마구 부러워 열폭해선
    또 마구마구 쳐댑니다.
    그리곤 차를 타도 피아노곡만 듣구요 잘때도 피아노음악을 듣고 잠들어요.
    제가 따로 자겠다고 했더니 요즘은 잘땐 안듣네요.
    "피아니스트"영화를 몇번이나 보더니 완전 쇼팽 발라드에 꽂혀서....그래도 이건 좀 낫잖아요.

    첨에 말할수 없는 비밀에 나오는 곡 연습하길래 제법이라고 칭찬한번 해줬다가 완전 고충의 나날들...
    마트에서 피아노 소리만 나와도 막 짜증날라고 할 지경....ㅋㅋㅋ
    주변사람들은 이해못하죠....ㅎㅎㅎ 멋지구만 뭘 그러냐고......에공....
    넘 방가워서 또 수다가 늘어집니다....ㅎㅎ

  • 22. 파랑하늘
    '10.1.27 7:24 PM

    쇼팽발라드..ㅋㅋㅋ멋지십니다.^^
    저희 집은 예비대학생이 시간이 무쟈게 남아 열나게 건반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의 귀에 대해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 있더군요..ㅎㅎㅎ

    참, 저도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 소스를 가지고 있는데
    도대체가 그놈의 미묘한 맛을 잘 모르겠더군요..ㅎㅎㅎ
    그냥 집히는 대로 쓰고 있습니다..^^::

  • 23. 커피야사랑해
    '10.1.27 8:32 PM

    메모지도 멋지고... 싱크대 제 맘에도 쏙 듭니다. 실용적인 동선이네요
    아파트가 확일화 되 있으니까 정말 전 꿈이네요
    나중에 집 지으면 참고로 합죠... 이것도 꿈입니다.

  • 24. 순덕이엄마
    '10.1.27 8:48 PM

    저 옵화 멋찌심! ^^

  • 25. 썽희맘
    '10.1.27 8:48 PM

    참 깔끔하고 이쁘게 살림하시네요^^
    다들... 나두 이렇게 이쁜 주방이 있었음면 좋겠다

  • 26. 생명수
    '10.1.28 3:16 AM

    저를 소개한 언니는 그 딸과 같이 평생회원이에요.(회비 3백만원) 본인이 직접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정말 엄청나게 권유하고, 믿음에 차있더군요.

  • 27. 묵향
    '10.1.28 9:46 AM

    소스 구경 잘했어요.^^ 정말 많은 소스가 있네요~
    대만에 살고 계시다니. 얼마전 여행다녀오고 지금 대만앓이중이라 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남편분 페달이 차가워 양말 신으신 것 같은데 그 모습이 귀여우세요~ㅎㅎ 그리고 저리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 28. 보라돌이맘
    '10.1.28 10:01 AM

    깊은 밤에 피아노를 연주 하시는 분...
    너무나 로맨틱한 분과 사시네요.^^
    맛있게 요리하는 아내와 멋스럽게 연주하는 남편.
    참 인상적인 아름다운 그림 한 편 보는듯한 그런 느낌이예요.^^

  • 29. j-mom
    '10.1.28 10:49 AM

    파랑하늘님.....그나마 쇼팽 발라드는 좀 듣기 좋은데 이것도 주구장창 하루에 몇십번씩 들으면 질리지 않을까요? ㅋㅋㅋ 예비대학생이면 연습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악기 하나정도 잘 다루는게 여러모로 사회생활하는데도 좋긴 하더라구요....^^

    커피아사랑해님......싱크대 쫌 이뿌죠? 헤헤..크진 않지만 1달정도 사용해보니 일하기는 너무 편하고 좋아요..

    순덕이엄마.....저희 남편이 키톡에서 순덕이엄마는 알거든요...아마 순덕이엄마가 멋찌다고 했다는거 알면
    바로 자기 피아노 친 유튜브동영상 링크걸라고 할텐디.....ㅋㅋㅋ

    썽희맘.....칭찬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사진찍을땐 깔끔하게 해두고 찍어서 그런거 같아요...ㅎㅎ

    생명수님....'ㄷ'자 싱크대를 처음 사용해보는데 일하기에는 좋은거 같아요.
    별로 걸어다닐 일이 없네요...ㅎㅎ
    하지만 남편이나 아이들이랑 같이 뭘 하려고 하면 복잡해서 결국 나가라고 하게되네요..ㅋㅋ

    묵향님......대만을 다녀가셨다구요? 사실 대만은 그리 인상깊은 도시가 아니라 사람들이 별루 다시 오고싶어 하진 않는거 같더라구요. 어찌보면 일본이랑 또 어찌보면 홍콩이랑 비슷한데 그 무엇이 빠진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눈이 예리하시군요..ㅋㅋ 양말을 눈여겨보시다니.....

    보라돌이맘......저 위에 아자아자님이랑 나눈 글을 읽어보시면 그리 로맨틱하진 않다는걸 아실꺼예요...ㅋㅋ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레 묵묵히 요리하시는 보라돌이님이 제겐 엄마의 그림이랍니다...ㅎㅎ

  • 30. 후니네
    '10.1.28 1:41 PM

    저도 대만에서 꽤 오래 살다 떠난지 6개월 됐어요.
    아... 저 정겨운 부엌 타이루 바다과 피아노 치는 서방님의 어깨에 걸쳐진 담요...낯설지가 않군요.
    부엌 사진을 보니 집 잘 구하셨나봐요. 발품 많이 파신듯...

  • 31. Irene
    '10.1.28 3:34 PM

    ㄷ자 싱크대 완전 부러워요.
    저는 부엌에 다른사람과 같이 있는게 오히려 불편하거든요. 친구들이 놀러와서 먹고 설겆이 해준다고 해도 싫어해요. 저렇게 ㄷ자면 아무도 도와준다 못할듯... ^^

    큐피 참깨소스 저희 엄마 완소 아이템이에요. 동생 신접살림에 까지 넣어주시더라구요. ㅎㅎ
    와사비맛도 기대되는데.... 한국에서는 못본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일본 식재료상이.. 코스트코에 물건 넣는 본사인데...
    거기도 없거든요. 있으면 봤을꺼에요. ^^;;;

  • 32. 쇼코
    '10.1.28 5:57 PM

    부엌 참 편리한 구조 같아서 살짝 부럽구요~
    양말 반쯤만 신은 남편분도 귀여우시네요 ㅋㅋㅋ

  • 33. 여진
    '10.1.28 8:09 PM

    전 쏘스도 안가추고 모 되는대로 그냥 살지만- 부엌 진짜 맘에 드네요. 부엌일이 하고싶어질거 같아요. ㅋㅋ

  • 34. 현랑켄챠
    '10.1.28 8:23 PM

    부엌이 쿠킹 프렌들리네요. 저렇게 'ㄷ'자로 되어 있음
    동선이 짧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주방이
    그렇게~넓을 필요도 없거든요. 계속 왔다갔다하다 보면
    괜히 다리만 더 아픔.

    고마 쏘스 시제품은 채소에 비벼먹을 걸 생각하고
    간이 약간 쎄게 되어 있던 거 같은데...
    그냥 먹으면 약간 짜지요. 저는 그래서
    채소를 고를 때 J맘님처럼 브로콜리 같은 두터운 걸 고르거나
    연두부 몇 쪽을 얹어서 먹기도 합니다.
    집에서 고마 쏘스 만들어볼꺼라고 생쑈를 하다가
    전에 믹서기를 터트려(?)먹는 바람에
    얹혀 살고 있는 집에서 쫓겨날 뻔 했지요.ㅋㅋㅋ
    걍, 사다 먹으면 되는 걸...ㅠㅠ.

    아저씨 발레 양말 사다드려야 할 듯....많이 추우신가 봐요~ㅎ
    *^^;;;;;

  • 35. 행복미소
    '10.1.28 9:09 PM

    와~~ 소스가 정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네요. 저도 한때는 소스 참 많이 사들였는데...
    요즘은 요리도 많이 안하고 게을러져서 늘 하는 것만 해먹고 하니 별로 사들인게 없네요.
    글 전부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아주 알뜰하고 정갈하게 음식을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사다놓고 안해먹고 버리는 음식 재료들이 많은데 저렇게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 글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피아노 열심히 연습하시는 부군도 멋있어 보이세요. 나이들수록 취미가 있어야 한다잖아요.
    저도 중등때 치던 피아노 다시 배우고 싶어지네요.^^

  • 36. j-mom
    '10.1.28 11:54 PM

    후니네 님.....82에 대만에서 사셨던 분들이 제법 많으시네요...^^
    집은 발품은 생각보다 덜했는데 모든것을 포기하고 마음을 비우니까 모든게 그냥 오더라구요..신기해요..ㅎㅎ

    Irene님.....저두 살짝 그런편이예요. 이상하게 그냥 혼자 뚝딱뚝딱하는게 훨 편하더라구요.
    큐피....가다가나를 보니 큐피맞는데 그동안 이름도 안읽고 사용했네요..대만에는
    이 큐피소스가 3가지버젼이 있어요. 참깨,와사비,사우전아일랜드....

    쇼코님......저두 3년넘게 좁고 불편한 부엌에서 살다 여기오니 너무 좋아요.ㅎㅎ
    남편이 귀여운 덩치는 아닌데...발도 곰발바닥....ㅋㅋㅋ

    여진님......소스 많다고 요리 잘하는거 아닌거 아시죠? ㅋㅋ

    현랑켄챠님.....오랜만이시네요....참 부지런하시고 뭔가를 시도하는걸 즐기시는듯...ㅎㅎ
    남편 양말은...대만이 난방이 없잖아요...근데 최근에 좀 많이 추웠어요.
    그래서 양말은 필수죠....근데 갑갑하니까 저러고 있었나봐요...ㅋㅋㅋ

    행복미소님......맞아요..뭐든 빠질때가 있죠? 그게 좀 오래가면 좋은데...저두 똑같아요..
    사진에 뭔가를 담으면 더 멋져보여서 그럴뿐 다 비슷할꺼 같아요.
    행복미소님 가족도 모두 건강하세요....

  • 37. 아름맘
    '10.1.29 8:34 AM

    양말 신으신것으로 봤어요. ㅋㅋㅋㅋ...
    우리 신랑도 저렇게 할때 있는데 남이 한것을 보니
    웃음이 나네요~

  • 38. Happy
    '10.1.29 11:06 AM

    저도 디지탈피아노 제품 고민중이었는데 7년정도 쓰신 후기이니 ㅎㅎㅎ 도움이 많이 됐니요.
    그리구 냉장고에 붙여둔 메모팁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야채류 사놓고 뭘해먹지? 하다 썩어서 버린놈들이 여럿인데...... 감사해요.

  • 39. 한국화
    '10.1.29 6:35 PM

    너무 예쁘고 부지런하세요..

  • 40. 아자아자
    '10.1.29 7:40 PM

    피아니스트 랑랑 연주회장면 보고 꽂힌것도 똑같군요...^^;
    피아노의 숲 만화 보더니 하논을 무쟈게 연습한답니다.

  • 41. j-mom
    '10.1.30 5:56 PM

    아름맘......맞아요.원래 남이한것 보면 느낌이 다르더라구요...ㅎㅎ

    Happy님....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지만 직접 연주해보시고 구입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한국화님.....원래 사진과 글로 보면 더 과장되어 보이는거 같아요.
    평범한 주부일뿐이죠.....ㅎㅎ

    아자아자님.....피아노의 숲.....못살아요..이거 읽어줬더니 그런만화가 있냐며
    당장 보겠다고......ㅋㅋㅋ

  • 42. 망구
    '10.1.31 1:08 AM

    부부가 두 분 모두 완벽한 성격 이시네요...대단하세요...완전히 살림의 달인 이신데요..전 소스는 냉장고 열면 3-4가지 뿐... 그것도 잘 안먹고 버릴때가 많아요...에궁..불쌍한 우리 가족..절대 이런 글들은 보여드리면 안되지요..ㅋㅋㅋ.

  • 43. 다물이^^
    '10.3.17 4:05 PM

    소스가 장난아니네요~^^ 종류별로 기억하기도 쉽지 않겠어요!!!
    보관해야 할 냉장고도 클거 같고 정리하시는 거 보니 굉장히 깔끔할거 같아요^^
    신랑이 냉장고에 철판을 붙여줬는데 활용을 잘 못했거든요~^^
    j-mom님 덕분에 울신랑 노력이 헛되지 않을거 같아요~
    얼른 도촬했답니다!ㅋㅋㅋㅋ
    아이디어 주셔서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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