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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본새해상차림, 삼겹살파티 외

| 조회수 : 11,408 | 추천수 : 88
작성일 : 2010-01-26 17:22:33
오래된 사진이지만, 요즘 하도 해 먹은 것도 찍어둔 것도 없어서 그냥 이런저런 거 모아서 올려보아요.

일본인 친구가 새해파티에 초대했어요.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이지만 한번 구경해 보세요. 저는 첨 먹어보는 일본새해음식이라서 신기했어요. 주로 달고 짜고 하지만, 달달한 사이드음식들이 마치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더라구요..


전체 상차림. 이 친구가 스튜어디스 출신인데 차리는 거를 아주 쉽고 멋지게 합니다, 남편이 요리 다하고 이친구는 상차리고..환상의 콤비.  맨앞에 있는건 허브를 넣어 하루 숙성한 사케입니다.


친구 남편이 만든 핏물 줄줄 로스트비프, 계란말이, 닭날개튀김,



반찬 중 일부..문어, 연근 생선알, 콩 조림..대채적으로 달고 짜고. 그런데 맛있더라구요.


치즈햄쌈, 밤조림, 콩조림, 어묵


이날 제가 가져간 조린서양배를 넣은 클라푸티스.
프랑스 디저트인데 푸딩같은 파이라고나 할까. 이 집남편이 프랑스에서 오래 살아서 좀 거시기 했는데(아냐아냐 이건 오리지날 클라프디스가 아냐~~ 라고 반격을 할까봐..)  맛있다고 ㅎㅎㅎ. 여섯이서 아작을 냈습니다.


이번엔 그 다다음주에 저희 집에서 한 삼겹살+막걸리파티

청소하면서 오랜만에 테이블세팅도 해보고..청소하느라고 너무 지쳐서 사진도 대충. 밀린 청소 하느라고 너무 힘들고 손떨려서 사진도  덜덜


다 차려진 상도 잘 찍고 싶었으나, 저녁이기도 했지만, 남편보고 찍으라고 했더니 이렇게...흑 구리게 찍어놨네요.
대충 저 끝 라끌렛팬에 삼겹살을..기발한 아이디어..하지만 아주 자알 구워진다는 사실. 일년에 한번 쓸까말까 하는 건데 이리 써주니 아주 흡족합니다.
샐러드로 메밀쟁반국수, 김치, 아이들을 위한 계란말이. 뚝배기엔 현미밥, 초록냄비에는 목살김치두부찌게.
풍성한 쌈...막걸리 세병..와인 테이스팅하듯이 종류 다른 막걸리 세병 사와서 맛보면서 다 마셨어요.


이날 어른들은 막걸리로 취기가 오르고, 애 넷이서 밤 늦게까지 어찌나 뛰면서 놀았는지...아랫층에 사시는 분들께 죄송해서 다음날 만들어서 돌린 크림퍼프. 퍼프가 모양이 다 그렇지요? 그냥 깍지 안 쓰고 수저로 퍼서 구워봤어요. 모양은 저래서 안에는 커스타드생크림이 들어있고 맛있답니다.


죠 아래 책에서 보고한 ANISE SEED (이게 한국말로 뭐죠? ) 쿠키입니다. 만드는 방법이 새로와서 만들어 봤어요.저 책도 남편이 구해다 준 건데, 저도 역시 워낙이 단순미각이라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이 책에 꽂혀서 읽고 있어요. 이 쿠키의 맛은 한번 굽는 비스코티라고나 할까요? 아주 단순한 맛에 은근히 손이 가는...아니스가 없으면 그냥 참깨를 넣고 해도 될꺼 같아요.

***************************
Anise cookies (Julie Sahni)-달콤바삭한 독일쿠키.

계란 3개
설탕 1C
바닐라액 1ts
anise seed, crushed 1.5ts

밀가루 2C
베이킹파우더 0.5ts

anise seeds., crushed 2ts

1. 계란+설탕을 미색이 되도록 완전히 섞는다
2. 바날라액과 anise seed를 넣고 젓는다
3. 밀가루+베이킹파우더를 위의 계란과 완전히 섞어준 후 뚜껑을 덥고 1시간동안 휴지
4. 쿠키도우를 한큰술씩 떠서 간격을 두고 베이킹팬에 올리고,
나머지 anise seed를 조금씩 뿌리고 반죽을 손으로 눌러 얇게 해준다
5. 시원한 곳에 2시간 정도 건조시킨다.
6. 예열된 350(180)도에서 색이 나도록 굽는다.
7. 실온에서 airtighted container에 넣으면 3달간 보관 가능하다
******************************************

한국 날씨 춥다면서요? 건강 조심하시길.
여기는 어제 폭풍우가...거친 자연 앞에서 사람들이 참 작아진다는 생각을 했네요...어제 이 날씨에 고속도로 타고 자동차 밧데리 교환하고, 코스코에서 장봐서 오는데, 차가 바람에 들썩들썩....겨우 제 몸무게로 차 안 뒤집어지고 집에까지 왔어요 ㅎㅎㅎ.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sh~
    '10.1.26 6:12 PM

    쟁반국수 너무 맛있겠어요.아 아 아아 전화기 찾고 있는 제 자신이 미울 뿐이고~ㅠ_ㅠ

  • 2. 꿈꾸다
    '10.1.26 6:19 PM

    좀전에 궁금해서 생명수님 블로그 갔다왔는데 키톡에 오셨네요~
    그냥 혼자서 생명수님과 통했다.. 하고 씩~ 웃었어요..ㅎㅎ
    아니스씨앗 어떤 독일식 빵에 들어간다고 하던데 가끔 보이더라구요. 궁금하네요..^^

  • 3. bistro
    '10.1.26 6:34 PM

    삼겹살 승!!!!
    상차림도 생명수님 차림이 더 멋진데요 :)

    일본 살 때 오세치(일본새해음식) 배웠었는데...
    맛도 없고 써먹을 데도 없고...그렇대요;;;;
    남은 건 저 도시락통....ㅎㅎㅎ

  • 4. 더불어...
    '10.1.26 6:43 PM

    아하~
    일본 사람들은 집에서 음식을 차릴 때도 저렇게 찬합 같은 데다가
    차리는군요, 흥미롭네요.
    쟁반국수!! 저도 그게 먹고 싶어요!!

  • 5. 소박한 밥상
    '10.1.26 9:08 PM

    식당에서 주문해 먹는 다 식은 일본 도시락세트와는 영 친해지질 못하는 거 보면......
    상차림을 쉽고도 멋지게 하신다니 부럽고 생명수님 못지않은 감각이 있으신 분이네요.
    (하긴 인간관계는 유유상종이더라고요. 어쩌고 저쩌고 쑥떡쑥떡 ㅎㅎ)

    생명수님 체중으로 버틴 폭풍우라면 아주 가벼운 바람이려오 ~~~ ^ ^

  • 6. 보라돌이맘
    '10.1.26 9:26 PM

    예전과 달리 요즘은 밥 먹고 난 다음 꼭 달달한 걸 먹는 습관이 생겼는데...
    쿠키든 케잌 조각이든 아이스크림이든... 참 많이 먹어요...^^;
    알려주신 달달하고 바삭한 저 쿠키.. 꼭 조만간 만들어 봐야겠네요.

    초대 받으신 날의 저 상차림도 무척이나 멋스럽고 맛나 보이고...
    생명수님께서 차려내신 초대 상차림은 그 몇 배 이상 멋스럽고 더욱 맛나 보여요... 정말...^^

  • 7. j-mom
    '10.1.26 11:26 PM

    남편분께서 사진도 잘찍으셨네요....ㅎㅎ
    저희남편은 상상도 못할일....ㅎㅎㅎ

    멋진 상차림이네요.....

  • 8. raoul
    '10.1.27 1:01 AM

    ㅍㅎㅎㅎ생명수님 사진(멀리서 찍어서 올려주신)도 본 기억이 있는데
    그리 물리치신 폭풍우라면 대단하신대요~^^
    외국 살면 모두가 민간 외교관이 된다더니 정말 그 일을 잘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 음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상차림이 바다 건너의 저까지 뿌듯하게 해 주네요.
    근데 한국에선 사케의 인기는 한 풀 꺽이고 바야흐로 막걸리의 열풍이 한 참 거세게
    불고 있으니, 역시 생명수님의 선택이 탁월하신 거겠죠?
    전 치즈햄쌈과 클라티푸스의 맛이 궁금해요. 클라티푸스 레서피를 이전에 올려주신 것으로
    기억하니 찾아서 만들어보면 될 것이지만, 치즈햄쌈은 그냥 햄을 치즈에 두르던가 그 반대로
    둘러서 비슷하게 밖에 못 먹으니 머리 속에서 그 맛을 더더욱 상상하게 되는데요 ㅋㅋ
    게다가 햄과 치즈의 맛과 향이 워낙 다양하니 둘이 만났을 때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모니터 밖의 저는 알 길이 없네요ㅠㅠ
    제가 뭐든지 잘 먹으면서도 꼬옥 먹어보고 싶은 거에 대한 집착도 꽤 강하다는 걸
    오늘 알았네요 ^^
    보여주신 음식들처럼 올 한 해도 풍성하게 맛있게 보내시고
    복도 많이 많이 받으세요!

  • 9. 생명수
    '10.1.27 3:56 AM

    wish님 전화기를 어디다 두셨을까?ㅎㅎ

    꿈꾸다님,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이군요. 저는 몇분 빼고 아무도 안 오시는 줄 알았는데..헤헤 독일분들이 아니세를 좋아하나보죠? 약간은 특이한 향이라서 망설였는데 쿠키에 넣으니 괜찮더라구요. 담엔 정말 빵에도 넣어봐야겠네요.

    더불어님.. 그러게요 새해음식은 저런데가 차린다고 하네요. 음식의 양이 아주적은데..배는 엄청 부른게 아마돋 달달해서 그런거 같아요.

    bistro님, 저에게 승을 주셔서 감사 할뿐 헤헤
    그러게요 하루 먹는 건 좋은데 매일 먹기에는 좀. 저도 저 도시락통이 너무 탐나더라구요. 일본에서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에서 파는건 플라스틱이라서..옷칠해서 만든 저 도시락통 가지고 싶어더라구요.


    소박한 밥상님, 저도 실은 일본음식에 맛을 아직 잘 몰라요. 원래 회도 별로 안 좋아하고..이 친구가 저랑 아주 다른 스타일인데 서로 죽이 잘 맞아요. 서로 호감이 가는..만나면 즐거운 친구..

    보라돌이님, 잘 지내시죠? 멀리 계셔도 포스팅해주시고 너무 좋네요. 식사후 달달한 디저트가 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거 같아요. 이 쿠키는 마치 건빵같은 분위기랍니다. 디저트라고 하기엔 생긴것도 구수한...

    j-mom님 남편이 원래 사진을 잘 찍는데 이때는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니깐 수줍어가지공..ㅎㅎㅎㅎ

    raoul님 오랜만이죠? 제가 한 힘 하거든요. 여튼 차들이 휘청휘청하는게 무섭더라구요. 그러게요 막걸리가 생각보다 맛있던데요. 태어나서 첨 먹어봐요. 달달한것이..부드럽기까지..막걸리가 칼로리짱인걸로 알고 있는데 야금야금 먹다가 취하기 딱 좋은..솔직히 전 와인보다 막걸리가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치즈햄쌈은 제가 만든것은 아니지만 그냥 치즈를 프로슈토햄으로 돌돌 말아서 썰었더라구요. 치즈는 어떤치즈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고멧이시라면 염소치즈로, 아님 그냥 모짜렐라치즈로 해도 좋을 듯해요. 전 염소치즈를 못먹어서 혹시 염소치즈일까봐 맛을 못 봤네요. 손님 왔을때 애피타이져나 술안주로 내놓으면 좋을 꺼 같아요
    라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마르코
    '10.1.27 10:35 AM

    생명수님 쿠키 레시피들 너무 감사합니다.^^
    잘 사용할께요.

    쿠키 포장, 네임택에 있는 그림 너무 좋은데요,,
    새, 다리 달린 쿠키 ??

  • 11. 부관훼리
    '10.1.27 12:21 PM

    사진이 구리데... ㅋㅋㅋㅋ 남편분께서 그래도 사진이라도 찍어주시니 얼마나 좋나요.

    클라티푸스? 첨보는건데 너무 맛있겠어요.
    저 혼자서 반판은 혼자서 다먹을수있을것 같네요. ㅎㅎ

  • 12. 오렌지피코
    '10.1.27 1:21 PM

    남편이 요리하고 친구는 상차리고... 어머, 완전 나의 로망임.
    저는 저혼자 요리하고 상도 차리는데.., 요리는 내가 하고 상만이라도 차려줌 정말 감사하겠건만...ㅠ.ㅠ

    생명수님 상차림도 너무 이쁩니다. 특히 쌈채소 담은 저 그릇 참 탐나게 생겼네요. 모밀 국수용으로 써도 딱일듯.

  • 13. 예쁜구름
    '10.1.27 2:29 PM

    제가 상차리고, 제가 요리하고.. 울 막내나 떼어내주면 감사하겠으나...
    허리디스크라는 고급(?)병을 앓으시는 핑계(?)로 암것도 없다능..( --)
    멀리에서도 좋은 벗이 있으시니 왕래하며 참 잼나게 지내시는군여^^
    생명수님 저 새를 보면.. 챨리브라운의 그 노란새가 자꾸 떠올라요.. 왤까??? ^^

  • 14. 생명수
    '10.1.27 4:47 PM

    마르코님 ㅎㅎ 제 마스코트랍니다. 원래는 나무와 새를 주로 그렸는데 요즘은 그냥 새..다리달린 쿠키...푸하하하하 너무 웃기세요. 자세히 보면 새가 입에 물고 있는게 있는데요..바로 anise seed랍니다 히히히

    부관훼리님, 네 그나마 도와주는 거죠.바쁜데 제가 사진기 가지고 설치는 것도, 빈둥빈둥 노는(?) 남편한테 시키는 거죠.
    clafoutis ㅎㅎ 클라푸티스 헤헤 저도 최근에 첨 만들어 본건데요. 이거 전에 만든것은 거진 제가 한판 다 먹었어요.ㅎㅎ

    오렌지피코님, 제 말이..둘중에 한개라도 누가 해주면..그친구남편은 완전 살림꾼이라서..어느날 그 친구남편이 프랑스에 혼자 갔던날, 그 친구왈 장을 봐야한다, 왜냐면 자기는 냉장고에 뭐가 어디에 있는 모른다...헉..절대로 그 친구 욕하는게 아니고, 그정도로 남편이 살림을 알아서 하더라구요.
    그릇은 밑에껀 그냥 높이 있는 그릇이고 그 위에 채반 올리 거네요.
    네 저도 모밀국수용으로 쓸려고 샀어요. 아님 튀김요리 올릴대 쓰려고..여튼 별로 안 비샀는데 두루두루 잘 쓰는 거 같아요.

    예쁜구름님, 실은 울남편도 허리가 좋지 않아서 힘쎈 제가 다 합니다. 네 이 친구가 있어서 그나마 즐거운거 같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그 우드스탁 (woodstock)를 좋아했어요. 찰리브라운 만화도 좋아했는데 거기서 그 노란새를 좋아했지요.ㅎㅎㅎ 참 신기해요 제 새를 보고 제가 좋아하는 우드스탁을 떠오르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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