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 아침 도시락 시리즈(스크롤압박)

| 조회수 : 39,740 | 추천수 : 14
작성일 : 2012-06-25 16:32:46

안녕하세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나타나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음을 알리고 가는... 오렌지피코입니다. ^^

요즘 남편 아침 도시락을 싸고 있어요.
회사가 경기도 외곽이라 출근시간만 두시간이거든요. 
워낙 아침에 일찍 나가다 보니 더 일찍 일어나 집에서 아침을 먹느니 몇 십분이라도 더 자고 싶어하지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회사 식당에서 아침을 먹을수 있어서 지하철에서 내내 자고 가다가 회사에 가서 따뜻한 밥과 국을 먹을수 있어서 별 걱정을 안했었어요. 근데 올초부터 아침 영업을 안해요.

그래서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먹고가도 좋으련만 남편은 그냥 도시락으로 가져 가길 원해요. 

저는 워낙 아침잠이 많고 한 게으름 해서요.. 사실 그렇게 해줘서 조금... 고마와요..ㅠ.ㅠ;;
집에서 먹을때보다 제가 덜 일찍 일어나도 되요. 저 도시락 싸는데 10-15분 걸리거든요. 남편이 먼저 일어나 화장실 물 쓰는 소리 들리면.. 그제서야 부시시 일어나 번개같이 도시락을 싸서 현관문 나설때 손에 쥐어주면 끝.

오늘은 그렇게 준비한 초스피드 직장인 아침 도시락 시리즈 입니다. ^^





먼저... 도시락 사진 보시기에 앞서... 워밍업입니다요...^^

쑥 쉬폰인데요...제맘대로 레서피를 만든건데.. 너무 맛있었거든요.
봄에 엄마가 뜯어다 주신 쑥.. 데쳐서 냉동시켜두었거든요.
물 조금 넣고 믹서에 곱게 갈아서요, 쉬폰 케익에 넣어보았어요. 향도 좋고 굉장히 맛있었어요.
가운데 살짝 슬라이스해서 달지 않은 버터 크림 샌드했는데요,  아이스 커피랑 먹으면 참 맛나요.
커피도 드려야 하는데... 케익만 투척!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도시락 메뉴는 대부분.. 거의 90% 샌드위치예요.
사무실에서 먹는거라 한식을 줄수는 없거든요. 반찬 냄새가 나면 안되니까요.
더구나 간편한걸 좋아해서, 그릇 주렁주렁.. 가져갔다 가져오는걸 아주 질색 하네요.
그러다 보니 그냥 간단하게 샌드위치 비닐봉다리에 둘둘 말아 줍니다. 본인이 간편하다고 좋아라 하는데, 저는 모양새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더더욱 좋아라.. 합니다요. ^^

하여간, 샌드위치를 만드려면 우선 빵부터 굽습니다.
어쩌다 정 바쁜날은 식빵을 사오기도 하지만 대개는 구워요. 빵값 만만치 않게 비싸서요, 매일 사먹다 보면 단가가 안맞아요.ㅠ.ㅠ

쟤는 속이 보드라운 호박식빵이구요, 

요즘 다양한 샌드위치 속을 연구하고 있어요.
매일 햄, 에그 샌드위치만 줄수는 없으니까요.

요 날은 부드러운 빵에 어울리는 달달한 속재료가 어울릴듯해서 사과를 선택했어요.
버터 한수저 두르고 쪼글쪼글 말라가는 냉장고속 오래된 사과를 편썰어 볶아요. 황설탕은 달지 않을만큼만 조금 넣고, 화이트 와인 향날 정도로 조금 넣고, 건포도도 조금 넣었어요.

여기까지 전날 해놓고 잡니다. 그래야 아침에 10분만에 도시락이 완성되지요..
빵에는 크림치즈를 바르고 슬라이스 치즈도 한장 올리고 사과조림을 얹어요. 크림치즈를 듬뿍 말라야 맛있고요, 크림치즈를 발랐어도 노란 치즈를 또 넣어야 짭조름하니 간이 맞아요.

랩으로 둘둘 말아서 반으로 슬라이스.
그리고 비닐봉지에 둘둘 말아주면 끝.

예쁜 샌드위치 유산지도.. 트레이도 없이...ㅠ.ㅠ;;; 못난 비주얼이지만.... (여보 미안...ㅠ.ㅠ)
그래도 울 착한 남편 막 황송해하면서 들고 갑니다.

여기까지 하는데 한 7분?? 걸립니다. 아마도 2분은 사진찍는데 소요되었을듯...

매일 빵을 구울수는 없고.. 일주일에 한 두번?? 구우면 딱 맞아요.
남은 빵으로 담날은 햄치즈 샌드위치... 가장 만만한 거죠. 마요네즈에 보통 홀그레인 머스타드나 디종 머스타드 섞어 바르는데 저날은 마요네즈+ 땅콩버터+ 꿀+ 참깨.. 뭐 이런 조합이었던거 같아요.


역시 랩으로 둘둘 말아서 반 자르면 끝.

모닝빵을 구웠길래 미니 버거. 사이즈가 작아서 두개입니다.
쇠고기 간것 미리 밑간해두었다가 아침에 구워요. 소스는 미리 만들어 둔것. 케찹이랑, 사과식초랑, 우스타소스랑.. 기타등등이 들어갔지요.
계란 샐러드를 전날 미리 만들어놓아요. 삶은 계란 으깬거에 오이, 당근, 양파 정도 넣고 마요네즈, 머스타드 정도 들어가요.
아침에 번개같이 빵 사이에 속만 채워 넣으면 단 5분이면 완성되는 샌드위치.

매일 빵만 주면 지겨우니까 하루는 밥을 주기로 합니다.
참.. 그게 그렇더라구요. 매일 같은걸 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봄에 한창 추울때는 가끔은 보온병에 따뜻한 죽이나 스프를 넣어주기도 했었는데 날이 더워지니까 요즘은 그런 메뉴는 할수가 없어요. 그저 가끔은 빵대신 주먹밥이나 뭐 이런걸 생각할수 밖에...

전날 쌈장을 미리 만들어놓아요.
원래 제가 만드는 쌈장은 잔멸치나 다진 고기를 마늘, 양파와 함께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된장, 고추장 한수저씩(반드시 집에서 담근거라야 해요. 제가 담근 장이 아니면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넣고 물 조금 자작하게 붓고 끓여요. 여기다 다진 버섯이나 풋고추 같은걸 조금 넣기도 하고...

그리고 마무리로 꿀이나 조청을 한번 휘 두르고 깨소금도 넉넉하게 넣어요.


요 날은 두부를 으깨서 넉넉하게 넣어보았는데, 그렇게 하면 간이 싱거워지니까 좀 넉넉하게 먹을수 있거든요.


요거 뭔지 아시죠? 상추 쌈밥.. 밥을 미리 깨소금, 참기름에 비벼서 뭉쳐야 더 맛있어요. 쌈장 한수저 상추위에 올리고 밥 한덩어리 올리고...
랩으로 낱개포장합니다. 그래야 먹기 좋으니까...
이 날은 동료 차를 얻어 탄다길래 나눠 먹게 넉넉히 준비했어요. 3인분입니다.

(통 들고다니는거 싫어하는데... 그래도 어쩔수 없이 가끔은 등장합니다. ㅡ.ㅡ)
가끔 아침에 일찍 나가는 날이 있어요. 그런 날은 아예 이딴걸 미리 만들어서 싸서 식탁위에 두어요. 밤새 두어도 상하지 않을 그런걸로요. 
그러면 아침에 그냥 들고 나가요. 저로서는 땡잡은 날. 또는 날로 먹는 날.


전날 저녁으로 만두를 만들어 먹은날. 열개 더 빚어서 찜통에 쪄 놔요.
아침에는 전자렌지에 데워서 통에 담아주어요.

요즘 날씨니까 가능하지요. 이런날에는 식어도 그런대로 먹을만 하거든요.
한참 추웠을때는 어림도 없죠...
여기까지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자요. 소스는 참깨소스에요.
아침에는 번개같이 굽고, 쌉니다.
올리브오일에 마늘은 튀기고 새우는 소금, 후추만 뿌려서 구워요.
이날은 간식으로 먹을 블루베리 케익까지...
양파 베이글에는 바질 페스토를 발라요. 버섯, 양파, 파프리카는 올리브오일에 소금, 후추만 뿌려 볶아요.
푸른잎 깔고 치즈, 버섯 볶음 순으로 샌드.

저 베이글.. 만든거 같죠? ... 사왔어요... 베이글 두개 값이 밀가루 1키로 값보다 비싸더군요....빵값 무서워요.ㅠ.ㅠ;;
그리고 저 페스토도... 같이 사왔어요. 스파게티만 안해먹으면 한참 쓰겠어요. 저건 사오는게 이득. 만들어 놓은건 금방 상해요.
김밥도 재료 다 준비해놨다가 후딱 말아서 호일로 둘둘 말아줍니다. 그러면 꼭 김밥천국에서 사온거 같아요.ㅎㅎ

햄에 계란, 당근까지 미리 다 익혀두고 밥만 비벼서 쌌는데도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메뉴가 김밥이더군요. 평소보다 5분 더 걸림. 
사진도 딱 저거 한장밖에 못찍었는데 늦었다고 혼남. 울 남편 지하철역까지 100미터 달리기 한 날.
김밥 말고 유부초밥은 그래도 조금 나아요. 그래도 15분 꽉 채워야 해요. 손이 아주 바쁜 날이지요.

자주는 안사는 엄청 비싼햄. 그리고 햄을 먹기 위해 구운 잡곡빵이에요.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마요네즈 바르고, 양상추, 치즈, 햄, 피클, 그리고 바질잎을 얹었지요.

겨자잎, 래디쉬, 그리고 비싼햄에 어울리는 비싼 치즈(스모크치즈)를 얹어도 맛있지요.
참치를 넣은 삼각김밥을 만들어 줄때도 있고요,
볶은 쇠고기 넣은 삼각김밥을 만드는 날도 있어요.
아무튼 두개씩.(속재료는 달라도 싸놓고 나면 다 똑같아 보임.)
삼각김밥용 김이 나와서 너무 좋아요. ^^
전날 먹다 남은 치킨을 이용한 또띠아 말이. 마트에서 파는 또띠아는 사이즈가 작은것 밖에는 없어서 아쉬워요.
두개는 만들어줘야 해요.
불고기 양념해둔것을 볶았어요. 한쪽에는 마요네즈만 바르고 다른쪽에는 버터+ 머스타드 섞은것을 발라요.
양상추와 겨자잎을 깔고 물기 없이 볶은 불고기와 토마토를 넣었어요.
하루는 이런 비주얼의 프렌치 풍의 하드한 빵을 구웠지요.

닭가슴살에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가루, 그리고 말린 허브가루 몇가지.. 뿌려서 하룻밤 재워놔요.
구운 닭가슴살을 슬라이스 해서 올려서 만든 샌드위치.

같은 빵으로 다음날은 구운 양파와 가지를 이용한 샌드위치입니다.
빵에는 머스타드와 버터를 1:1 비율로 섞은것을 발라요.
가지는 소금에 살짝 절여서 올리브오일 두르고 굽고, 양파는 소금, 후추 뿌려서 충분히 볶아요. 베이컨은 바싹해지도록 구워서 다지고...
스프레드 바른 빵 위에 치즈-가지-양파- 베이컨 순으로 올려요.

요즘 일찍 나가는 날이 많네요.
한시간 먼저 출근하는 날. 그러면 집에서 5시 반에 나가게 되는지라, 아침에는 도저히 시간이 없어요.
전날 밤에 블루베리 머핀을 딱 4개만 구워서 식혀둔 다음 한개는 제가 먹고(맛을 보기위해서임.ㅡ.ㅡ) 3개 홀랑 싸줬어요.

이 날도 한 시간 먼저 출근하는 날.
오밤중에 햄, 치즈 올려 조리빵을 또 갯수 맞춰 딱 4개만 굽습니다.

반죽 베이스가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포카치아에요. 절대 덜익어서 허연거 아님. 원래 저래요.
일찍간다고 미리 말해주었으면 낮에 해놨을텐데... 꼭 그런건 늦게 얘기해줘요. ㅠ.ㅠ

바게트 두개 구워서 한개는 마늘빵 만들어 애들 간식으로 주고, 한개는 가장 베이직한 버전의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 줍니다.
흔하지만 맛있지요.

요게 가장 최근것이네요. ^^

도시락은 끝났구요, 주말에 작은놈 생일이었거든요. 올해 생일 케익의 테마는 앵그리 버드인지라... 올해에는 버터 크림 케익 대신 생크림 케익을 만들어 보려고 쿠키에 아이싱을 해봤어요.
아무래도 손에 수전증이 있는지... 덜덜덜... 검은 선을 똑바로 그어야 이쁜데 그게 참 안돼요. 쿠키 아이싱은 언제 해도 어려워요...ㅠ.ㅠ;;;

그렇게 완성된 생일케익. 초코 생크림에 다진 초콜릿을 섞어서 거칠게 아이싱했어요. 쿠키는 눅눅해지지 않게 초 꽂기 직전에 위에 얹어내고...
아이싱한 남은 쿠키는 축해해주러 온 어린이들 싸주었어요.

다들 좋다고 열광하는데 정작 주인공은 열감기 걸려서 헤롱헤롱~~ 케익은 속이 울렁거린다고 맛도 못보고...ㅠ.ㅠ;;

언제나처럼 파티음식사진은 하나도 못찍었어요. 덜렁 케익 사진 하나만 증거로 남겼군요.


무덥습니다. 가뭄이 길어서 걱정이라는군요.
시원~~한 비소식 좀 들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평안~~~ 하세요!! ^^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enii
    '12.6.25 4:48 PM

    대단하셔요^^ 전 늘 생각만하고 실천은 못하는데 낼 아침부턴 남편 잘 챙겨야겠어요~

  • 오렌지피코
    '12.6.26 9:41 AM

    ^^ 감사합니다... 제가 청소, 빨래, 다림질.. 다 별로인데, 그저 식구들 밥은 안굶기는 주부라서요...

  • 2. 정경숙
    '12.6.25 4:50 PM

    샌드위치 하나도 저렇게 비주얼이 사는군요..
    앵그리버드 큰애가 안본게 다행입니다..
    당장 엄마 나도 했을 테니까요..
    정말 다양한 샌드위치의 세계였어요..
    대단하신 피코님..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어요..
    그러고 보니 나님이 일등?..
    님 글에 1등도 하고..

  • 오렌지피코
    '12.6.26 9:42 AM

    그나마 요즘 앵그리버드가 유행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파워레인저였으면 어쩔뻔...ㅠ.ㅠ;;;

  • 3. 요맘
    '12.6.25 4:55 PM

    피코님, 반갑습니다.
    전 글은 안올려도, 피코님 글에 댓글만은 열심히 다는 (이정도면 열혈) 팬이에요^^

    글 보다 생각난 궁금증... 샌드위치용으로 추천할만한 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전 아직 딱 마땅한 걸 못찾았어요.

    그럼 또 한 두달 뒤에 글 올려주세요. 건강하세요.

  • 오렌지피코
    '12.6.26 9:45 AM

    저도 그냥 수퍼에서 천원, 이천원 짜리 샌드위치용 슬라이스햄 많이 먹어요. 근데 확실히 비싼게 맛은 있어요. 차이가 극명해요.
    가공육이 어차피 몸에 안좋은거라 자주 안먹거나 기왕 먹을거면 비싸고 좋은걸로 먹는게 좋지.. 싶긴 한데, 그래도 자주는 안사게 되요.
    개인적으로 건국햄에서 나오는 살코기 햄종류 좋아해요. 이마트에는 안들어가 있구 홈플러스에는 늘 있어요.
    제 입맛에는 로인햄이나 필레, 파스트라미 세종류가 지방이 적어서 샌드위치용으로는 제일 좋더군요.

  • 4. 연상기억
    '12.6.25 4:56 PM

    우와 저 케익 정말 탐나네요 ㅜㅜ
    어린이용케익 장사해도 되겠어요 ㅋㅋㅋㅋ

    저는 케익 싫어하지만, 나중에 아이한테 저런 케익 만들어주고 싶네요
    제 눈에서 하트가 @_@

  • 오렌지피코
    '12.6.26 9:47 AM

    감사합니다. ^^
    전 이제 애들 왠만큼 커서 그만 졸업했음.. 해요.ㅠ.ㅠ;; ..힘들어요..흑!

  • 5. 순덕이엄마
    '12.6.25 5:05 PM

    닥저하고 추천 꾹!
    올만이라 더 방가~^^

  • 오렌지피코
    '12.6.26 9:47 AM

    감사합니다. 올만이라 더욱 반겨주시니.,...ㅎㅎㅎㅎ

  • 6. 로마네꽁치
    '12.6.25 5:05 PM

    도시락 메뉴가 정말 버라이어티하네요. 빵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저렇게 해주고 싶지만 울집남자는 빵은 입도 안대서 아쉽....그래서 아침도시락 안싸줘요. 히히
    화난새 쿠키 예술이에요. 울딸이 보면 너무 좋아서 폴짝폴짝 뛸거 같아요. 자기도 해달라고 할테니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지 ^^

  • 오렌지피코
    '12.6.26 9:49 AM

    울 남편도 빵 별로 안좋아해요. 어쩔수 없이 먹는거죠... ㅡ.,ㅡ
    거긴 위치가 애매해서 회사 근처에 작은 수퍼나 매점도 없는 처지라 아침 굶으면 점심때까지 쫄쫄 굶어야 하거든요.
    저도 밥으로 싸주면 좋겠다.. 싶은 생각 많이 하는데, 사무실에서 먹는거라 수저 사용해서 도시락을 제대로 먹을수가 없어요... 그냥 굶지는 않는다.. 뭐 이런 생각으로 먹는다는...ㅎㅎ

  • 7. 오디헵뽕
    '12.6.25 5:10 PM

    아아....역시 오렌지피코님이십니다.
    님은 지존이십니다~~~~~~~
    결혼 안하셨고 제가 남자이고 연배만 맞다면 청혼하고 싶어요~~~~~~
    근데 걸리는게 너무 많군요^^

  • 오렌지피코
    '12.6.26 9:49 AM

    그럼... 다음 생애에 한번...컥!!!!!=3=3=3

  • 8. 해밀
    '12.6.25 5:29 PM

    오렌지피코님 레시피를 못 따라 해봤지만 열심히 찾아서 읽는 팬입니다.
    언젠가는 따라 해야지 하면서요~ ^^

  • 오렌지피코
    '12.6.26 9:50 AM

    감사합니다... 예전 글 사진 하나도 안보일텐데... 괜찮으신지요?? ^^

  • 9. 성민맘
    '12.6.25 5:41 PM

    배고파요 너무 맛나보여요..샌드위치도 속재료가 참 다양하다는것을
    다시 알고 갑니다.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 오렌지피코
    '12.6.26 9:51 AM

    100% 창작은 아니구요... 책이나 잡지, 인터넷 보고 열심히 연구 합니다. 매일 같은걸 주면 가뜩이나 빵 별로인 남편 물려할까봐서요...

  • 10. Confeito
    '12.6.25 6:01 PM

    우와...!
    남편분도 부럽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느무느무느무느무 좋아했겠어요!!!!!
    저 쿠키만 성공시켜도 엄마 주가가 확 올라갈 것 같은데 자신이 없네요. ㅎㅎㅎ

  • 오렌지피코
    '12.6.26 9:52 AM

    ^^ 엄마가 정성으로 만들어 주신 음식이라면 뭐든 좋아할거예요. 자신감 업!!!

  • 11. 고독은 나의 힘
    '12.6.25 6:51 PM

    와우.. 피코님 오랫만이에요.

    무려 직접 구운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라니..

    남편분은 진정 호강하시네요..^^

  • 오렌지피코
    '12.6.26 9:52 AM

    글쎄요... 제가 밥만 안굶기고 다른건(청소, 정리 정돈....) 다 별로라서....ㅠ.ㅠ;;;;

  • 12. 아마린
    '12.6.25 6:55 PM

    원글님 물어 보신거는 알미늄 샷시틀에 자바자 방충망 돼있는거 말씀하시나 본데 제가 직접 산게 아니라 정확히 말씀은 못드리지만 엽집에서 설치하는데 물어보니 인터넷에서 5만원 정도 하ㄴ다더군요. 설치는 테두리 덧대는거 사다가 실리콘으로 쏴가면서 하던데요.

  • 오렌지피코
    '12.6.26 9:53 AM

    요즘 서점 가니까 샌드위치 책 여러권 나와 있더라구요. 저도 책 보고 많이 연구해요.
    똑같이 따라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뒤져보면 아이디어가 생겨서 이렇게 저렇게 상황에 맞게 응용이 되더라구요. ^^

  • 13. 여니
    '12.6.25 7:16 PM

    올리브오일 올라간 포카치아 레시피 알고싶어요.

    *레쥬*에서 나오는 치즈빵이 저렇게 흰색빵인데.
    집에서 저 포카치아에 스트링치즈 있는 것 섞어서
    해보고 싶어요.

    정말로 피코님의 빵솜씨는 짱!!

    추신.
    "오늘의 샌드위치 " 이런 제목스러운 책에 나오는 샌드위치 같아요 @@

  • 오렌지피코
    '12.6.26 9:58 AM

    그 빵이 이 배합이랑 같은건 아마도 아닐거예요. 그래도 일단...
    강력 200, 설탕 4, 소금3, 이스트4, 물 130, 올리브오일 20 배합이구요, 1차 발효후 40그람으로 분할해서 휴지후 호떡마냥 납작하게 해서 2차 발효까지 마쳐요.
    제가 올린 토핑은 양파 볶음에 크림치즈 버무린것 햄 모짜렐라 였어요...
    190도 15분 구웠습니다.

  • 14. 홍홍
    '12.6.25 7:52 PM

    오랫만에 뵈니 정말 반가워요^^
    저도 남편 도시락 싸는데 흠.... 어려워요
    근데 아침에 후다닥 샌드위치를 저리 멋지게 싸시다니요.
    제게 피코님 같은 솜씨가 있으면 전 아마 샌드위치 가게를 열었을거에요.
    요즘 보스톤크림파이가 먹고 싶어서 피코님 레시피 찾아서 봤는데 사진이 나오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다 엑박... 눈으로라도 먹고 싶어서 올리신 글을 찾아본건데 흐엉..
    그래서.. 글로 먹었습니다. ㅠ.ㅠ

  • 오렌지피코
    '12.6.26 9:59 AM

    그러게요... 사진 안보이더라구요... 저도 아쉬워요. 그래도 복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달까...ㅠ.ㅠ;;

    저도 보스톤크림파이가 먹고 싶네요... 홍홍님 말씀 들으니...
    언제 만들어야 겠어요..

  • 15. 세상밖으로
    '12.6.25 9:06 PM

    정말 마법의 손을 가지셨군요.
    부러움도 넘어 존경의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와요..

  • 오렌지피코
    '12.6.26 10:00 AM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해서 딱 덩치도 고래같은 저도 같이 춤춰요~~

  • 16. 18층여자
    '12.6.25 9:23 PM

    사먹을땐 간단해 보여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해먹어보면 돈은 돈대로 맛은 안드로메다로.... 하는 음식 두 가지

    바로 김밥과 샌드위치.
    샌드위치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하면 맛없어요

    뭔가 결정적인 비법 한가지가 있을까요?

  • 오렌지피코
    '12.6.26 10:02 AM

    글쎄요... 몇가지 염두에 두는것이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것은 아마도 맛의 배합이 아닐까요??
    속재료가 햄이나 치즈같이 느끼한것만 있는 경우, 머스타드라든지, 토마토라든지, 피클같은 개운한것을 한가지는 꼭 넣어요.
    그리고 토마토는 반드시 씨부분은 제거해서 물기를 빼주는 정ㄷ도???

  • 17. 스윗라임
    '12.6.25 11:16 PM

    대단하세요,,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 오렌지피코
    '12.6.26 10:03 AM

    에잇!! 말씀은 이렇게 하셔도 사실은 아닌거 다 알아욧!! ^^

  • 18. 보미
    '12.6.26 12:24 AM

    너무 대단하심.....
    가족들이 너무 행복하겠어요.^^~

  • 오렌지피코
    '12.6.26 10:03 AM

    감사합니다.. 그저.. 주부로서 밥 안굶기는 사명이랄까.. 뭐 그런 거죠...

  • 19. 지민
    '12.6.26 12:35 AM

    전엔 다음 생에 피코님 아이들이 되리라..이 말이 와닿았는데,
    남편분도 맛난 것 많이 드시네요. ㅋ
    당연한 건가 -.-;;;

  • 오렌지피코
    '12.6.26 10:04 AM

    아하하... 울 애들, 남편한테 보여줄까봐요.. 나 이런사람이야! 하면... 비웃을까요?? 막.. 숨겨놓은 비리 폭로한다면서...ㅠ.ㅠ

  • 20. citron
    '12.6.26 8:40 AM

    보는 내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조기
    비싸다는 햄 어떤 제품이예요?
    저도 사보고싶어서요
    맛있어보여요
    알려주세요~~

  • 오렌지피코
    '12.6.26 10:05 AM

    건국햄에서 나온 파스트라미인데요, 살코기 햄에 허브랑 시즈닝을 입혀 놓은 제품이예요.
    담백하고 맛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요... 근데 비싸요. 저 만한 거 한덩어리 12000원이에요.ㅠ.ㅠ;; 맛있는건 죄다 비싸요..흑흑...

  • 21. 요리박사
    '12.6.26 9:25 AM

    샌드위치 박사네요!
    추천꾹 눌러요 ㅋㅋ

  • 오렌지피코
    '12.6.26 10:06 AM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22. 콩이
    '12.6.26 9:45 AM

    정말 대단하세요~ 아침에 빈 속으로 보내고 있는데, 도전해봐야겠어요!!

  • 오렌지피코
    '12.6.26 10:07 AM

    네... 저도 아침에 더 시간 많이 걸리는 대단한건 못해주고.. 딱 15분 투자해서 엄청 생색내고 산답니다.. ^^

  • 23. 지니
    '12.6.26 10:10 AM

    빵을 빵칼로 직접 써시나요? 빵두께가 일정한 게 자동 빵절단기로 잘려나온 것 같아요. ^^

  • 오렌지피코
    '12.6.27 11:18 AM

    톱칼이 있긴한데 요즘 날이 무뎌져서 그냥 식칼로 써네요. 날이 잘 선 식칼로도 빵이 잘 썰어 집디다. ^^

  • 24. 10년뒤
    '12.6.26 10:39 AM

    세상에 담아갑니다 도시락 시리즈

  • 오렌지피코
    '12.6.27 11:18 AM

    넵... 감사합니다. ^^

  • 25. 면~
    '12.6.26 11:27 AM

    이야 도시락이며 쿠키며 갱장합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므로-_-;; 저녁에 도시락을 싸고 잡니다.
    (도시락 싸주는 날은요) 요센 더우니까 냉장고에 넣으면 너무 맛없어 질꺼라며
    아이스박스에 보냉팩과 함께 넣어두고 자요.
    한달에 한번 정도 어쩌다 일찍 일어나면 아침에 싸주는 경우도 있구요.
    매일아침에 싸주시는 분들 존경해요.

  • 오렌지피코
    '12.6.27 11:19 AM

    앗! 면~님 팬이에용!!

    음... 아이스박스 아이디어 좋군요... 저도 그 방법 생각해 봐야 겠어요. 감사해요! ^^

  • 26. 쎄뇨라팍
    '12.6.26 11:42 AM

    ^^
    정말, 쨩입니다ㅎ
    많이 배워갑니다~

  • 오렌지피코
    '12.6.27 11:19 AM

    에구... 감사합니다. 쑥쓰~~ ^^;

  • 27. 뾰족궁뎅
    '12.6.26 12:21 PM

    완벽해요~~~!!!!!!!!!!!!!!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짝짝짝!!!

    아침으로 오로지 샌드위치만 찾는 남편 덕에..
    예쁠 땐 이것저것
    미울 땐 오로지 비엘티
    제가 좀 우위일 땐 딸기잼...

    오늘 아침엔 빵도 없어 오믈렛 먹고 갔어요

    내일 아침 화려하고 맛있는 샌드위치가 피코님 덕분이란 걸 그가 알까모르겠네~

  • 오렌지피코
    '12.6.27 11:20 AM

    오늘 아침 화려한 샌드위치 만드셨나요? ^^
    아침마다 빵으로 준비하심 어쩜 저보다 훨씬 선수이실지도...@@

  • 28. 연율맘수진
    '12.6.26 1:42 PM

    우아
    대단하세요!!

    오렌지피코님도 대단하시고
    그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님도 대단;;ㅠ

  • 오렌지피코
    '12.6.27 11:21 AM

    그래도 요즘은 해가 일찍 떠서 일어나기 수월하던데요.
    가을부터 봄까지가 죽음이지요. 한밤중에 일어나는 기분이거든요...
    남편이 안쓰럽죠. 외벌이 혼자 고생스러운것 같아 바가지도 못 긁겠어요. ㅠ.ㅠ

  • 29. 콤돌~
    '12.6.26 5:12 PM

    ㅎㅎ마지막 앵그리버드 쿠키보고 빵~ 완전 귀여워요~ㅎㅎ
    스크롤 내리는 내내 우와~~우와~~
    감탄사 연발!!

    특히 쑥 쉬폰 먹어보고 싶어요~
    떡중에서도 쑥떡부터 골라먹는다는....ㅎㅎ

  • 오렌지피코
    '12.6.27 11:23 AM

    저도 쑥 좋아해요. 쑥떡도 좋아하고...
    쑥케익 저 참 좋아하거든요. 쑥카스테라라고 제과점에서 파는거 있어요. 요즘은 파는데를 못찾겠어요.
    프렌차이즈 빵집이 대세인데 이런 빵은 예전 동네 빵집에서나 팔던거라...
    아쉬운대로 가끔 만들어 먹는답니다. ^^

  • 30. 가짜주부
    '12.6.26 5:25 PM

    와우..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부인이 있으면 좋겠네요. .

  • 오렌지피코
    '12.6.27 11:24 AM

    ㅎㅎㅎㅎ 사실 보기보다는 대단할것도 없는데..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

  • 31. 곰돌이
    '12.6.26 10:05 PM

    정말 대단하네요.. 사랑 듬뿍 받으실 듯

  • 오렌지피코
    '12.6.27 11:25 AM

    울 남편 보고 있나??? --> 이래도 되겠죠? ^^

  • 32. 나우루
    '12.6.27 12:45 AM

    와.. 진짜 끝이 없네요.
    우ㅇ와~~~~~~~~~~~~~~~~~~~~~~~~~~~~~~~~~~~~~~와
    거리면서 봤어요.
    ^^

  • 오렌지피코
    '12.6.27 11:25 AM

    앗 나우루님이시다... 신혼 참깨 볶는 냄새 폴폴~~~ㅎㅎ

  • 33. 깽굴
    '12.6.27 2:33 AM

    그리웠어요 피코님^^ 역.시!!
    다~~~~~~~~~~~~~~ 먹어보고싶어라~ 그집 세 남정네가 늘 부러운..
    울 둘째 케잌 사진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지 ^^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참... 정리,청소,다림질,요리 다 별로인 전 어떡해야죠 -.-;;

  • 오렌지피코
    '12.6.27 11:25 AM

    깽굴님은 분명 미모로 평정하셨을겁니다. 그죠? ^^

  • 34. 청크
    '12.6.27 8:41 AM

    아 피코님이시당~~~~ ^^

    다 맛있어 보여요 그리고 피코님이 하심 간단해 보이는 이 원리는 몰까요? (샌드위치 은근 복잡하던데요...)
    저 건국햄 저도 사볼래요^^

  • 오렌지피코
    '12.6.27 11:26 AM

    그런가요??? 샌드위치는 원래 간단한 음식이 아니었던지??? ^^;;;

  • 35. chrispolis
    '12.6.27 11:20 AM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너무 부지런하신것 같아서 저도 본받아야 할듯...=_=;;
    근데 그 쿠키위에 아이싱 어떻게 하신거에요?? 너무 이쁘고 신기해요 레시피 꼭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

  • 오렌지피코
    '12.6.27 12:19 PM

    계란흰자 1개 분량(30그람) 슈가파우더 120그람 비율입니다. 가루가 많아서 저게 다 섞이나 싶지만, 수분을 다 먹으면 질어져요. 잘 저어서 반투명한 액체가 되면 핸드믹서로 불투명한 흰색이 될때가지 저어요.
    거품을 오래, 단단하게 내면 아이싱할때 선을 긋기가 좋습니다만, 면을 칠할때는 약간 묽은 것이 편하지요.
    그래서 농도를 취향과 필요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완성된 아이싱에 색소를 섞어요. 윌튼이나 아메리칼라를 섞으면 됩니다. 그리고 유산지 고깔을 만들거나 아니면 간단하게 비닐 짜주머니에 담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 36. Xena
    '12.6.27 2:06 PM

    아드님이 생일에 아팠군요...저런...지금은 괘얀나요?
    저 빵순이라 샌드위치들이 넘넘 맛나보여요~
    허즈분이 넘넘 행복하시겠다는...^^
    근데 저 비싸다는 햄은 이름이 뭔가요? 째려봐도 상표가 잘 안보여요~

  • 37. 요술공주
    '12.6.27 2:44 PM

    샌드위치의 무한한 발상~~~정말 실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부럽습니당.. 먹고싶기도 하구요..^^

  • 38. borabora
    '12.6.28 12:51 AM

    남편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군요..

  • 39. 별헤는밤
    '12.6.28 12:22 PM

    남편이 현빈 장동건쯤 되어야 이런거 싸주는거 아님?

  • 40. yuki
    '12.6.28 6:04 PM

    3년만에 82쿡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오늘 오렌지 피코님 한테 엄청 배우고 갑니다..^^

  • 41. 모우
    '12.10.26 4:39 PM

    아침도식락 쌀때 큰 도움이 될듯!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726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150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551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63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75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59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3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44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4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69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82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02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00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4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6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9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0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8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5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7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