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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jasmine이 음식을 못하는 이유

| 조회수 : 23,629 | 추천수 : 148
작성일 : 2009-09-22 22:20:06
지난주는 좀 심하게 바빴어요...
일주일 동안 정말 밥.만. 해먹었다는.  반찬은 계란후라이와 햄구이 외엔 전혀 못했고
줄창 시켜먹었죠.
가족들에게 미안해서...근데...우리 가족은 괜찮아요...시켜먹는 걸 훨씬 더 좋아하기때문에...
한달을 줄창 시켜먹어도 뭐랄 사람도 없어요....공연히 저혼자 미안해서리...오늘은 반.찬.도 했답니다.


누가 처치곤란이라고 겨울에 담은 알타리를 잔뜩...손으로 들 수도 없을만큼 많이 가져다줬어요.
우리 아들이 어려서부터 알타리지짐을 좋아해 알타리를 담아 일부러 익혀서 만들어주곤했거든요.


들기름에 볶다가 뜨물과 멸치 듬뿍 넣고 푸욱~~~ 지져서는...
이거이거....밥도둑인지라...아흑...밥통을 끌어안게 되네요...ㅠㅠ


간만에 감자도 갈아줍니다....김태원 말투죠...그래서, 제가 감옥에 갑니다...ㅋㅋ
그해, 희야가 대박이 납니다...보통은 했어요로 말하는데, 이 말투 너무 웃겨요...


건더기만 건지고 물을 가만히 두면 앙금이 가라앉죠. 윗물을 가만히 따라내고
바닥에 남은 앙금과 건더기를 섞어서 소금 넣고 부쳤어요.
반죽이 좀 질은데..이 상태가 제일 맛있어요. 다루기 힘들면 부침가루나 전분 약간 섞어주면 좋구요.


노릇노릇 이쁘게 부쳤는데, 볕이 너무 좋아 허옇게 나왔네요.


참치 넣은 김치찌개는 하급이라며 돼지고기 오겹살 넣은 김치찌개만 고집하던 제가...
참치김치찌개를 끓였어요....


그래서,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예요...ㅠㅠ
엣지있게 다른 각도로...


호박도 살짝 절어셔..볶아주고.
호박나물, 김치찌개, 알타리지짐, 감자전, 김치, 김으로 차린 식탁...
우리 가족들...아무리 배달음식을 좋아한다해도...이렇게 속편한 밥상이 좋은지...밥을 리필해서 먹네요.
우리가...그 맛에 밥을 하지요....그 기쁨을 아는 순간...무수리가 되거늘...ㅠㅠ


사진 찍다보니 보여서.....오른쪽이 싱크대 사이드의 통장인데 전자레인지 넣는 곳이예요.
그런데, 레인지 대신 광파오븐을 사용하니 가로로 10cm정도가 모자란거예요.
광파오븐은 오븐대로 자리를 못잡고 이 공간은 횡하니 뭘 넣어도 밉고...

어떤 머리 좋은 언니야가 칸을 지르고 소품을 수납해...라는 아이디어를 줘서...
두칸을 지르고 온갖 잡동사니를 넣어두었어요.
사진은 별로지만 부엌정면으로 보이는 공간인데...이뽀요...


온갖 키친툴이 용도별로 들어있어요...오른쪽엔 라면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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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얘가 할 말이 좀 있다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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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냐들아....그동안 안녕하셨쎄요?
제 이름을 정했답니다...들꽃님이 주신 [사랑]이 제 이름이예요.
가족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 많이 받으라구요...

울 엄마가 지난 번, 온냐들이 추천하신 이름들 갖고 일주일을 끙끙대다 골랐답니다...
이쁜 이름 주셨던 온냐들...모두 감사드려요..


울 엄마는 가끔 후레쉬민트 온냐가 지어준 솜사탕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저는 요즘, 이도 혼자 닦아요.


그리고, 저는 요즘....아주 바빠요....온 집안을 쑤시고 검사해야하고.


이를 갈아야하기때문에 뭐든 물어뜯어야하고...

아, 우리 엄마가 은성밀대를 밀면 저를 공격하는 것같아 따라다니면서 공격도 해야해요.
그래서,. 요즘 엄마가 청소할때 저를 소파 위에 올려놓는답니다...
근데, 저는 높은데가 무서워요.....엉엉엉...ㅠㅠ


저는 가족들이 물이라도 마시면 이렇게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봐 가족들이 암것도 못먹게하죠..


근데....참, 남자들은 이상해요. 우리 오빠는 먹을걸 줄때 꼭 이렇게 저를 고생시키네요.
치사하게 먹이를 움직여 이젠 이 자세로 몇발짝 걷기까지해야해요...ㅠ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소파손잡이와 쿠션 사이...저는 여기서 잘 자요.


엄마가 나랑 비슷한 친구를 줬는데
얘는 아무리 내가 뽀뽀를 하고 물어뜯어도 반응이 없네요.


이건 뭐시냐면...CD 돌아가는 표시보이죠?


엄마가 제가 잘때면 꼭 이렇게 자장가를 들려줍니다.


저는....
이제 4달이 됐고 몸무게도 1.2에서 1.4kg로 늘었어요. 뭐, 키는 엄마 팔뚝만큼이지만.
접종도 다 끝났고 항체검사도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어요.
근데...지난주 광견병접종하곤 제 얼굴이 선풍기 아줌마처럼 부었었어요.

요즘은 엄마가 저를 자꾸 산책을 시키려고 하는데...
저는...걷기도 싫고 세상이 무섭기도 해서...바닥에 주져앉아 엄마를 속터지게 해요...
엄마....사랑이는 걷기 싫어요...

암튼 울 엄마가 요즘은 제 사진 찍느라 음식 사진을 못찍고 있답니다....
82cook 온냐들아....담에 또 봐요....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이맘
    '09.9.22 10:24 PM

    아웅 이뻐라~!!! 저 총각김치 지진 거 임신 중인데 완전 눈물나게 땡겨요~ 아흑 해먹고 싶어요~ 살짝 알려주셔요~!!!

  • 2. 루니맘
    '09.9.22 10:30 PM

    어머나.. 사랑이 너무너무너무 예쁘네요.. 정말 예뻐요..... 사랑이 재롱에 시간가는줄 모르시겠어요~~^^ 그리고 저희집에도 처치곤란 시어빠진 알타리무 많은데.. 또 저도 알타리 지짐 엄청 좋아라 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T.T

  • 3. 아테나
    '09.9.22 10:50 PM

    아흑 ....ㅠㅠㅠㅠ
    너무 예뻐요

  • 4. 귀여운엘비스
    '09.9.22 10:51 PM

    아=-


    제가
    요즘
    겨우
    애완동물을 마음에서 비웠는데 ㅠ.ㅠ

    우리신랑이랑 동시에
    마음에 든 동물이 있었거든요 @.@

    사랑이때문에
    망했어요!!!!!!!!!!!!!!!!!!!!!!!!!!!!!!!!!!!!!!!!!!
    당분간 또 눈에서 아물아물할것같아요!!!!!!!!!!!!!!!!!!!!!!!!!!!!!!!!!!!!!!!!!!!!!!

    순덕이때문에 마음이 콩닥거리고
    사랑이떄문에
    엘비스이모
    잠다잤어요!!!!!!!!!!!!!!!!!!!!!!!!

  • 5. 돈데크만
    '09.9.22 10:54 PM

    사랑이...오마나..넘 귀여워여...저 초롱한 눈망울이..슈렉의 흡사 그 장화신은 고양이삘이 나용....저 사과머리..귀여브라 !!ㅎ

  • 6. 윤주
    '09.9.22 11:18 PM

    표정도 귀엽고 이름도 사랑스럽네요.

  • 7. 한마음
    '09.9.22 11:21 PM

    어머머머~~사랑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에고 이뻐라...
    ㅎㅎㅎ
    전직 애견 미용사입장에서...
    손발 배그리고 저예쁜입주변 미용해주고싶어요~~
    제눈에는 왜 이런것만 보이는지...

  • 8. 강효순
    '09.9.22 11:23 PM

    윽~~~ 무짐치 찌진거 저 넘 좋아함돠!!!!!
    배가 느므 고파요!!!!!

  • 9. 토마토샤벳
    '09.9.22 11:50 PM

    아,, 사랑이 눈속에 퐁당~~빠지고 싶오라,,ㅠㅠ
    완전,, 완소하네요..
    말티스중에서도 특a급 미모예요..증말루.
    코도 짧고,,눈도 까맣고,, 얼굴폭도 와이드고,,^^
    이쁘당,,,

  • 10. 그린
    '09.9.23 12:16 AM

    정말 큰일났군요.....
    이제 jasmine님 글과 사진에서 사랑이가 빠지면 무효!!!
    이쁜이들이 너무 많아 이 가을 제 가슴이 터져나갑니다.
    오우~ 보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 11. momo
    '09.9.23 12:16 AM

    아공~
    혼자서 이 닦는 사진 보고 코피 퐝~~
    강쥐가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ㅎ~

  • 12. 꿈꾸다
    '09.9.23 12:43 AM

    처음에 알타리지짐에 밥생각이 나다가 사랑이 사진에 뿅~~~
    정말 귀엽습니다!! ^^

  • 13. 아짱
    '09.9.23 1:30 AM

    사랑이 고새 마이 컸네요...
    사랑이 덕분에 울집 아그들이 이상해졌으니 책임지셔욧...
    지안양 인형 던지면 준후군 네발로 기어 가 입으로 인형 물고 흔들고...ㅋㅋㅋ
    곰돌이같이 생긴 아들이 강아지처럼 노니 혼자 보기 아깝다니깐요...
    사랑이 건강하게 잘 커서 준후랑 또 놀자꾸나...ㅎㅎㅎ

  • 14. 팜므파탈
    '09.9.23 2:48 AM

    강아지가 정말 귀여워요.
    음식 사진 안 올려도 좋으니 사랑이 사진은 자주 좀 올려주세요.
    꺄악~~~~~~ 깨물어주고 싶어요.

  • 15. 쥴라이
    '09.9.23 4:13 AM

    헉헉헉
    저 알타리 지짐 완전 완전 완전 맛있겠어요.
    저거저거 찬밥 물말아서 같이먹어도 진짜 맛있는데....
    ㅠ.ㅠ
    일단 알타리무김치 만드는법부터 찾아봐야겠죠???

  • 16. 옥당지
    '09.9.23 4:51 AM

    너무 유명하신...분들 포스팅엔 왠지 댓글 달기도 쭈뼛거려져요.

    전 너무 숫기가 없나봐요...☞☜

    ^^;;;

  • 17. 또하나의풍경
    '09.9.23 6:46 AM

    인형 가져다 놓으신거 같아요!!!!!!!!!!!!!!!!
    더 새카맣고 동그란 눈 보면 꺄아아아~~~~~~~~~~~~~~

  • 18. 열무김치
    '09.9.23 6:59 AM

    알타리 무 지진것이요, 오 예술이라고 할려고 했는데요,
    솜사탕 사랑이를 보니까요, 정신이 쏙 빠져요~~
    어질어질~~~
    제 정신 좀 찾아주세요~~~ 알타리 무 지진 것 얻어 먹으면 싹 나을 것 같아요~~~

  • 19. 룰루랄라
    '09.9.23 8:44 AM

    울집 콩콩이랑 똑 같이 생겼네요..
    깜짝 놀랬어요..ㅎㅎ
    울 집 강아지가 갑자기 불쌍하다는 생각~~ 자취강아지 처럼 전 밥만 줘요.*^^*

  • 20. 산이랑
    '09.9.23 8:59 AM

    맛깔난 음식보다 사랑이가 더 눈에 들어와요^^
    어쩜 저리도 사랑스러울까요.
    자주 좀 보여주세요.
    알타리 지짐 넘 먹고싶어요.

  • 21. 아네스
    '09.9.23 9:05 AM

    저희 시추는 5킬로그램인데;;-.- 자장가에 넘어갔습니다.
    뭐든 물 시기이니 물건들, 꼭 챙겨두세요. 저도 신발 몇 개 내다버렸거든요~

  • 22. 프리마베라
    '09.9.23 9:28 AM

    사랑이 완전 귀여워요~~!! 호호호호호호홋...
    깜찍한 것...저 때가 엄청 활발하게 돌아다닐 때죠. 이빨 간지러워서 의자 다리 장농 모서리 열씨미 물어뜯을 때인뎅~ ㅋㅋㅋㅋ 아직 산책이 두려운가보죠? 머지않아 하루에 몇 번씩 나가자고 보챌겁니당~~ 강아지 기르다보면 정말 혼을 쏙 뽸놔요. 눈에 아른거려서 외출해도 계속 생각나고 보고 있어도 그냥 넘 이뻐서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기도 하공...
    사랑아~~ 건강하게 식구들이랑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렴~~~
    재스민님~~ 종종 사랑이 사진 업데이트 해주세용 ^^

  • 23. 파란궁
    '09.9.23 9:28 AM

    으와아아아아아아~~~~~~~~~~~~~~~~ 너~무~~~ 이뻐요오오오~~~~ ㅜ0ㅜ
    (더이상 할말이 없다눈...... 어흑)

    알타리지짐은 걍 위에 쓰신대로만 넣구 끓임 되나요? 설탕 이런건 안넣구요?
    뜨물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맹물넣어두 되는지.. 얼마나 끓여야 하는지.. 맛있어 보여요~~

  • 24. 열쩡
    '09.9.23 9:30 AM

    앞에 본거 다 까먹고
    사랑이만 눈에 들어오네요
    눈망울이 까만 것이
    사랑을 안 줄수가 없네요
    이쁘다, 이뻐!

  • 25. juliet
    '09.9.23 9:37 AM

    어라? 강아지 생겼네요? 이쁘다아~

  • 26. 좋은소리
    '09.9.23 9:47 AM

    사랑아..네가 음식사진을 물리쳤누나..ㅋㅋㅋ
    장하도다..또랑또랑한 네 눈망울을 보면..누가
    너의 애절한 간구를 거절하겠니..
    아...
    또 갈등 시작이다..

  • 27. kelly
    '09.9.23 9:53 AM

    사랑이 귀여워용~

  • 28. 관찰자
    '09.9.23 10:00 AM

    예쁜 강아지네요.
    똥그란 까만 눈도 귀엽고 자그마해서 꼭 껴안아주고 싶을 것 같아요.
    음식 사진 찍을 겨를도 없으시다는 마음이 이해가 될 듯 합니다.ㅎ

  • 29. 그러칭
    '09.9.23 10:26 AM

    헉~~~~~~~~완전 인형이네 사랑이~~어쩜 일케 이뿔까..ㅜ.ㅜ
    뽀뽀 백만번 날려주고 싶어요~~

  • 30. birome
    '09.9.23 10:50 AM

    ㅠㅠ 으악 알타리지짐 눈물나게 먹고싶어요. 밥두그릇도 문제없는데
    아악..

  • 31. 항아리
    '09.9.23 11:05 AM

    우리집에도 사랑이처럼 닮은 말티즈가 있어서 한참 보았어요 예쁘네요

  • 32. normal
    '09.9.23 11:26 AM

    으아~~~~~~알타리지짐...넘 맛있겠다...계속 침나와요~ ㅎㅎ
    우리집 알타리야 빨랑 익어다오~

  • 33. 캡슐아줌마
    '09.9.23 11:32 AM

    알타리 지짐...진짜 좋아하는데...................넘 맛나보여요..

  • 34. **보키
    '09.9.23 11:42 AM

    슬퍼요......
    맘을 다스리고 다스려서 잠재웠는데....
    사랑~~~~~
    제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고 키우고 싶은데
    그중에도 제가 제일 좋아는 강아지는 말티즈....

    직장그만두는 날이 바로 강아지입양하는 날.....

  • 35. 들꽃
    '09.9.23 12:05 PM

    어~하 둥둥 내"사랑"아
    "사랑" 예쁜 이름이죠. 이리봐도 내사랑~ 저리봐도 내사랑~
    jasmine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시네요. 감사 (~.~)

    "사랑"아 항상 건강하고 가족들의 사랑 듬뿍 받아라.

  • 36. 곰쥔장
    '09.9.23 12:14 PM

    사랑이 넘 예뻐요. 저는 키톡에 요리 땜시 들리기도 하지만 올리는 분들의 강쥐사진 때문에 클릭도 한다지요. 화양연화님의 식신 루루, 좌충우돌맘님의 럭키는 잘 지내는지...자스민님 사랑이 사진 계속 올려주세용!

  • 37. toto
    '09.9.23 12:23 PM

    끝까지 잘 키우셔야해요.
    내가 눈 똑바로 뜨고 지켜 볼꼬야.^^

  • 38. 소민사랑
    '09.9.23 12:37 PM

    아가 넘 이뻐요~^^
    울 딸도 나갔다가 남의 집 강아지만 보면 그집 문앞까지 쫓아가는 통에 민망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데..^^;;
    진짜 너무너무 러블리.. 하트 뿅뿅~ 이예요~^^
    그리고.. 총각김치 지짐... 급 떙기네요. 저도 저녁에 함 해봐야겠어요~

  • 39. 방울방울
    '09.9.23 1:05 PM

    늘 살림솜씨가 부럽던 jasmine님 ^^
    사랑이 너무 이쁘네요. 백설기같은 녀석~ 부르르~~
    우리집 강쥐도 광견병백신만 얼굴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거든요.
    생독백신 맞은 날은 병원 문 나서면서 기절해서 침맞고 겨우 깨나고..
    (작은 녀석이었으면 죽을수도 있었대요.)
    사독백신맞아도 얼굴이 풍선처럼 부풀어요. 광견병백신 알러지라서 맞추면 안되거든요.
    긍까 사랑이도 잘 살펴보시고 집에서만 크고, 야생너구리같은 야생동물과 접촉하는게 아니라면
    맞추지않는게 좋다고하더라구요..

  • 40. 팩찌
    '09.9.23 1:07 PM

    꺄아아아... 진짜 귀여운 녀석이네요.
    얼굴에 바둑알 3개가 콩콩 박혀있네요. ㅋㅋ
    눈에 두 개, 코에 한 개. 하하...
    건강하게 잘 자라렴, 사랑아!!!!

  • 41. 한주
    '09.9.23 1:18 PM

    걱정되서 씁니다...앞으로 광견병주사는 절대 맞추지 마세요.
    그 약 부작용 많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너구리나 오소리등 산짐승 잡지 않는 한
    광견병 주사 안 맞추셔도 됩니다.

  • 42. 짱가
    '09.9.23 2:10 PM

    어우웅,,,,,,,이뽀라..
    혼자서 이도닦아요...ㅋㅋ 기특하군요
    우리집 세살강쥐는 아직도 이닦자 하면 도망가는데~
    사랑아...엄마한테 발바닥 털좀 잘라주셔요~~미끄러질거같아요!! 그러면 잘라주실거같은데~

  • 43. 마요
    '09.9.23 3:06 PM

    앗! 우리집 말티즈 녀석인줄 알았어요.ㅎㅎ
    너무 똑같아요.
    이제 9개월째 들어섰는데 사람들이 너무 아가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사랑이도 눈이 똥그란게 예쁘네요.
    말티즈들이 눈 생김새가 여러모양인데 요렇게 눈이
    그냥 동그란것도 아니고 아주 똥그란게 있어요.ㅎㅎ
    요런 강아지들이 나이 먹어도 아기같아요.

    정말이지 강아지 한눔 있으면 집안 일이 좀 지체가 되지요?ㅎㅎ
    뭐 그러면 어때요 쉬엄 쉬엄 하지요.ㅎㅎ

    아니다!
    쟈스민님은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으시구나....이곳에서
    얼마나 쳐다보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랑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자라고 사랑 많이 많이 받으렴~

  • 44. onion
    '09.9.23 5:45 PM

    그 기쁨을 아는 순간...무수리가 되거늘...에 심히 공감하다가
    꺄아아아아~~~~~`
    사랑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아아...어쩌면 좋아...

  • 45. 레베카
    '09.9.24 5:18 PM

    갑자기 침샘에서 침들이 확 ㅎㅎㅎ 사랑이 정말 귀여워요..~~~

  • 46. 매발톱
    '09.9.25 12:52 AM

    아이구 이뻐라 아이구 이뻐라....^^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 47. 또니네
    '09.9.25 9:29 AM

    사랑이 너무너무 이뻐서 또 들어와봤네요.

    그런데 저렇게 뒷발로 서는 거, 별로 안좋은거 아시죠?
    에....슬개골탈출...인가....에도 안좋고...또 뭐뭐에 안좋은데...정확한 이유는 이너넷에서 개에 관련된 카페에서 찾아보시어요.

    처음에는 납작하게 엎드려서 안걷지만, 몇 번 데리고 나가면 펄펄 날라다닐겁니다.
    우리 애도 처음 데리고 나갔을 때, 쌕쌕거리고 숨만 몰아쉬던 사진이 아직도 있답니다. ^^

  • 48. 0172
    '09.9.27 8:12 PM

    반갑네요..안그래도 이 이쁜 강아지가 무척 궁금했어요.
    이름도 어떤 이름으로 골라 지으셨을지 문득문득 궁금해서
    전화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ㅎ 했답니다.ㅎㅎㅎㅎㅎ
    암튼 사랑이란 이름 참 잘 어울리네요.
    사랑 많이 받고 사랑 많이 주는 이쁜 사랑이 되길..^^*

  • 49. 용필오빠
    '11.4.11 11:03 AM

    우리애들 소원이 강아지 키우는 건데 제 힘으로는 벅차서 생각도 못해요. 참 이쁘네요

  • 50. Harmony
    '20.4.26 9:49 AM

    제가 키톡에 자주 안올때에 사랑이가 입양되었었군요.
    사랑아~ 너도 엄마 보고싶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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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19 애호박 표고버섯 만두와 응용? 19 면~ 2009.09.25 6,903 77
30418 칭찬받기 쉬운 요리 보고 만들어봤어요 4 주니비니 2009.09.25 5,036 86
30417 돼엄으로 만들어준 일등공신들~ 19 차이윈 2009.09.25 8,249 91
30416 설탕없이 맛있는 잼 만드는 법 6 빨강머리앤 2009.09.25 9,376 124
30415 매운 홍합 볶음... 49 카루소 2009.09.25 7,922 108
30414 딱 한가지... 양념불고기만 있어도...^^ 20 보라돌이맘 2009.09.24 18,620 112
30413 칭찬받은 쉬운요리 따라하기 ('돼지고기 생강구이'- 진짜 맛있어.. 6 레드썬 2009.09.24 14,554 164
30412 양파장아찌 달랑 하나 만들고 뻗어버린 하나씨.. +_+ 17 하나 2009.09.24 14,001 92
30411 도가니탕 한 그릇 드실래요? ^^ 49 만년초보1 2009.09.23 20,613 259
30410 새벽에 일어나서 씁니다. 16 생명수 2009.09.23 10,903 70
30409 매~콤 달~콤 칠리소스 양념치킨 8 2%부족한요리 2009.09.23 6,317 61
30408 심심해서 중국좀 다녀왔다능... ^^;; - >ʎ.. 29 부관훼리 2009.09.23 12,593 114
30407 요즘 우왕좌왕 밥상- 만두빚기, 두부찌개, 추석준비 일정표 25 프리 2009.09.23 11,280 103
30406 삶은 땅콩 보실래요??????? 49 혀니맘 2009.09.23 11,117 55
30405 이것은 아침밥이다 11 관찰자 2009.09.23 8,876 75
30404 쭈니의 베스트 레시피 해물 토마토 스파게티 9 June 2009.09.23 5,882 87
30403 jasmine이 음식을 못하는 이유 50 jasmine 2009.09.22 23,629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