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칭찬받은 쉬운요리 따라하기 - 새우젓두부찌개
점심 때 배가 슬슬 고파오는데 찬밥 한 덩이가 눈에 보입니다.
나 혼자 먹자고 새로 밥을 하자니 귀찮고....
슬슬 추석 음식 계획도 짜보고 뒹굴뒹굴하던 차에 칭찬받기 쉬운 요리를 뒤적이다
"아싸~"하고 발견한 새우젓두부찌개입니다.
우선 재료가 무지 간단하고 준비하고 끓이는데 10분이면 땡~입니다.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점점 좋아지는데
찬밥하고 먹으니 우찌 그리 꿀맛인지요?ㅡ.ㅡ
점점 가을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먹는 족족 맛있어 감탄 연발이니
정말 이 놈의 식욕은 어쩔 수가 없나이다......
칼칼하고 깔끔한, 담백한 찌개를 그리워하는 분들이라면
더구나 간단한 레시피는 찾는 분에게는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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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1. 두부, 호박, 양파, 고추 약간을 썰어서 준비한다.
2. 뚝배기에 육수(저는 새우가루를 약간 넣었어요)를 끓인다.
3. 국물이 끓으면 두부, 양파, 호박, 새우젓을 넣는다.
(칭쉬에는 새우젓을 다시백에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다시백이 없어 그냥 넣었음)
4.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5. 찬밥과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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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여운엘비스
'09.9.26 12:50 AM칼칼하고 깔끔한 담백한 찌개를 그리워하는 분--
여기있어요^^
두부도있고.호박도있고....
새우젓도있으니==
절위해 끓여먹어야할까봐요^^2. 그린
'09.9.26 12:54 AM에구 깜짝이야, 엘비스님....^^
아직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크크~~
정말 개운하고 시원해서 딱이예요~~~3. 열무김치
'09.9.26 2:46 AM오우~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끝내 줄 것 같아요 !
(정말 뜨끈함과 시원함이 공존하는 것은 한국 요리에서만 가능한 듯 해요 !)4. 내천사
'09.9.26 3:05 AM나이가 몇살인지....제 아들 중학생인데 제가 끌고 가자면 안 갈 겁니다...
걔는 걔 나름 생각이 있기 때문에....제가 강요한다고 해도 아마 버틸 겁니다..
결혼까지 했는데 자기 맘대로 투표도 거부 못하는 사람들이 과연 어른일까요?5. 아오이
'09.9.26 12:44 PM제 마음도 받아주시와요
저도 오늘 공사로 수도도 단수되서 혼자서 아웃백을 갈까 콩국수먹으러갈까 고민중인데 동대문은 조금 거리가 있네요.
맛있게 드세요6. 그린
'09.9.27 7:14 PM열무김치님) 나이가 점점 드니 정말 시원하고 뜨끈한 게 딱~이예요.
우리요리와 우리말에만 가능해서 더 정감있죠?ㅎㅎ
내천사님) 요즘 일등많이하셔서 부럽던데요...ㅎㅎ
전 저 고추가 무지무지 매운 거라서 속이 화끈거려 혼났어요.
다음에는 고추가루넣고 끓여봐야지~~^^
아오이님) 에그머니나.... 방금 고치고 왔어요.
이젠 난독증까지 생겼나봐요.
몇 년동안 전 늘 칭찬받기쉬운요리라고 생각했지 뭐예요...ㅜㅜ7. 생명수
'09.9.28 8:24 PM이런 레서피가 있었군요. 얼마전에 새우젓으로 순두부 끓여 먹고 이러넥 어디 있나 했는데 비슷한것이 있군요. 물론 모양은 많이 다르지만.
나이 들면서 왠지 새우젓으로 간 한 음식들이 좋아지네요 ㅎㅎ
담백하고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