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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저 눈물만.. 탕/찌개/전골의 고수님들 도와주세욧!!

| 조회수 : 7,368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9-07-31 23:00:29
안녕하세요.
82쿡에 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셨지요~ ^^

날씨가 많이 많이 덥네요.
저는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받아
하고싶은거 다 하며 탱자탱자 잘 놀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다시금 회사로..
그래도 올 여름도 힘을 내서 보내야겠죠 ^^

오늘은 제가 넘넘 존경하는
82 고수님들께 조언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보아요...
부탁드립니다 ^^



제가 요리를 하면서 항항 가장 쉽지 않다 느껴지는 음식이
바로 탕 / 전골 / 찌개 랍니다!!!!

왜! 제가 만들면 뭐가 부족한거지???
이곳의 히트레서피를 보고도 만들어보고...
유명하신 블로거분들의 레서피도 따라해보고...
책도 보고 만들어보지만 항상 왜 제가 만들면
뭔가 하나 빠진듯한 그런 맛이 나는걸까요... ㅠ_ㅠ

음식적에서 먹는 그런 땡기는~ 맛이 잘 나질 않아서 늘 좌절입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정말 궁금해요. 흑흑

특히나 해물탕 종류는 정말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어제 대구탕을 끓였는데. 뭔가.. 뭔가 하나 빠진듯한 맛.
그대로 하란대로 정말 그대로~ 따라했는데....
으앙~ 이래서 요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저도 파는 해물탕처럼 맛있고 시원하고 얼큰하게
그렇게 맛있는 탕이나 찌개를 끓이고 싶어요.

혹시 찌개나 탕, 맛있게 끓이는 나만의 팁이 있거나..
아니면 맛있는 레서피라도 좀 추천해줘요!!! 우앙!!!!!!!!!!!!!
저.. 도와주실꺼죠????






어제 만든 대구탕. 정말 만들때는 완전 맛있을것 같다는 확신(!!) 이 들었는데..
완성된 탕은 뭔가.. 2% 부족한 맛? 뭔가가.. 뭔가가? 뭔가가 없는듯한 맛. ㅠ_ㅠ
아쉬웠다. 흑흑 생물 대구 비쌌다구. ㅜ_ㅡ




1) 파랑 다시마, 멸치가루로 국물을 낸 후..
2) 양념재료를 모두 넣어주고 , 무도 넣어서 끓여준 다음..
3) 대구와 콩나물을 넣고 끓여준다..
4) 마지막에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부르르 끓여주다가
5) 불 끄기전 쑥갓과 팽이버섯을 넣고 완성.

보기엔 넘 맛있어보이지 않았나요? ㅜ_ㅡ



- 덧
울 엄마는 날도 더워죽겠는데 뭔 탕이냐며 -_-
냉면이나 쫄면이나 차가운거나 좀 만들어달라시는데
저는 안됏! 난 탕을 마스터 하겠어! 라며 불끈! ㅎㅎㅎ
아키라 (akira)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빵 구경하기 빵 사진 빵 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 아키라의 로망백서 http://blog.naver...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어나
    '09.7.31 11:02 PM

    제가 처음 읽었는데 제목이 하도 슬퍼서 철렁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는 바다에서 나온 것으로 끓이는 국은 멸치가 다 입니다.
    알탕에서 쓴 실패를 맛본 후로는 멸치 육수로 내는 국 말고는
    큰 바다생물류는 완전 포기 중이라는...
    아키라님 덕분에 저도 댓글을 호시탐탐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되는 댓글은 못 드렸어도 동병상련이니 용서하소서.^^

  • 2. 토끼코
    '09.7.31 11:25 PM

    국간장 이랑.. 마늘 요.. 멸치국물에 두가지만 넣어도 국이 됩니다.

  • 3. 오렌지피코
    '09.7.31 11:37 PM

    어머낫! 제목 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잖아욧!
    아키라님같은 고수분이 이러시면 안되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넘 맛나 보이는구먼...

    제가 다른건 몰겠는데 해물탕은 알거 같아요.
    시댁이 바닷가 쪽이라 배운건데요, 생선의 선도가 가장 중요하더군요.
    시댁에서는 걍 맹물에 무 서너쪽 던져 넣고 생선만 넣고 끓입니다만 그리 맛있을수가 없어요.
    집에서 그리 하면 절대로 그 맛이 안나지요.
    솔직히 매운탕에 멸치 육수로 맛을 내면, 그건 멸치 맛으로 먹는거지 생선맛으로 먹는것은 아니랍니다. ^^

    1. 비법의 하얀 가루(조미료)를 쓰시거나,
    2. 시판 매운탕 양념장을 사다 쓰거나(비법의 하얀 가루 포함 상품)
    3. 그냥 멸치 육수에 멸치 맛으로 계속 드시거나
    4. ...포기하고 그냥 모자란대로 쭈욱~~ 먹습니다.

    저는 4번이예요. 진정한 매운탕은 산지에 가서만 먹는다는...
    에궁, 도움이 안되서 죄송....=3=3=3

  • 4. 퍼플크레용
    '09.7.31 11:52 PM

    언젠가 유명한 한식요리 선생님 레시피에서 봤는데,
    생선매운탕 끓일 멸치육수는 너무 진하지 않게 내서 해야 국물맛이 시원하대요.
    멸치가루보다는 멸치 약간과 무를 넣고 육수를 내는게 시원한 국물맛의 비법이 아닐까...
    사진으로 보기엔 국물이 좀 바틋하고 진해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진짜 맛이 부족했다기 보다...아키라님 입맛 수준이 너무 높았던거 아닌가여?

  • 5. 재영맘
    '09.8.1 12:13 AM

    그러게요 사진상으로는 넘 맛나보이는데요...
    혹시하는 맘에 한 말씀 드린다면 육수낼때 멸치가루 쓰지마세요 맑은 맛이 나지않는것 같더라구오 그리구 무도 같이 넣구 끓이시구요..다시마는 넣지 않아도 제경우엔 더 좋았지만, 만약 넣으시구 싶으시면 끓기 직전 바로 꺼내셔야 하구요.
    그리구 레시피상에 재료랑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아 부르르 끓이신다구 했는데 해물탕 이런류도 한 번끓인뒤 불을 약하게 해서 뭉근히 익혀주면 맛있더라구요

  • 6. 재영맘
    '09.8.1 12:14 AM

    아! 한가지 빠진게 있어요.
    마지막에 간을 보실때 천일념을 쓰시면 훨씬 개운하답니다

  • 7. 내사랑내곁에
    '09.8.1 12:55 AM

    요리채널에서 본것 같은데요..
    생선은 토막낸후에 절대 씻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맛이 없다고 하네요..

  • 8. 후레쉬민트
    '09.8.1 1:51 AM

    전 멸치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다른 국물맛 낼 거리 있으면 잘 안써요
    특히나 멸치가루는 텁텁해져서,,,
    물에 통야파 반개나 한개 무 약간 다시마 넣고 우리다가
    국물 반컵정도 퍼서 고춧가루 넣어 불리고 마늘등등 양념류 넣어서 양념장 만들어두고
    양파가 말갛게 익을정도되면 앙파랑 다시마 무건져내고
    그 국물에 생선류 양녕장 넣고 야채넣고 ..
    천일염으로 간하고 ..
    정말 맛이 안난다 싶으면 조미료 약간 ㅠㅠ
    식당은 일단 조미료 쓸테고
    양념장도 며칠 숙성시켜서 쓴다그러더라구요

  • 9. 소안이
    '09.8.1 5:41 AM

    벌써 윗분들이 많이들 이야기 하신 소금이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비법인듯 해요.

    해물이 주가 된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는 집간장 보다는..
    소금..으로 간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오징어국을 좋아해서 요리 레시피에 있는대로 집간장으로 간했는데 별루였기에~
    요리의 고수이신 친구 어머님이 알려주시 비법이~
    해물이 들어간 국이나 찌개는 소금으로 간하라고.........그랬더니 국물이 시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때부터 해물탕 찌개 국은 소금으로 간해요..^^

  • 10. Stranger
    '09.8.1 6:18 AM

    촛점을 빗어나간 질문,
    요리에 쓰신 냄비 몇 센티짜리인지요?

    제가 보기엔 두가지.
    뭔가 빠진 2 프로는 하얀색 가루 둘 중 하나
    1. 소금 2. 조미료.
    1번. 생선이나 해물 찌게는 조금 짭잘해야 맛이 나더라고요. 간이 약하게 되면 좀 맹숭맹숭 맹한 맛이 국물에서 나더군요.
    음식점과 비교하시면 2번.
    하지만 둘 다 몸에 안 좋으니 그냥 2 프로 부족하게 드시는 게 나을 듯.
    2프로 빠져도 98프로나 되잖아요?-맛만 좋겠구만요.

    저는 50만 넘으면 (안 넘더라도) 감사히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내 멋대로 요리합니다.

  • 11. naamoo
    '09.8.1 9:44 AM

    양념 재료. 모두 넣으셨다고만 했는데.. 사실 이 양념 재료가 어떤 것들을 넣으셨는지에
    따라서도 2프로 차이는 날것 같아요. ^^...

    1.하얀 가루 넣기는 좀 그러니,. 대용으로 맛술이나.참치액젓을 소량 섞어 양념하시면
    조미료의 감칠 맛을 조금 대신할수 있습니다.

    2.짠 맛을 내는 성분 비율을 국간장 + 천일염+ 참치액젓 ..등으로 섞어 해보기도 합니다.

    3.고추장을 좀 섞으신듯 한데.. 고추장물은 좀 텁텁한 맛을 내기도 하구요, 특히
    시판 고추장을 쓰신다면 덜큰하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매운탕 고유의 칼칼한 맛을
    내는 데에는 좀 모자란 느낌이 들더군요. 고춧가루만 쓰고 매운 고추로 매운맛을 보충하면
    훨씬 깔끔한 듯 해요.그리고 마늘은 항상 넉넉히..

    4.어쩌면 젤 중요한 점. . 그렇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양념재료를 각각 국물에 따로따로 넣지 마시고 ,
    반드시 '양념장'을 섞어 만들어서.. 국물에 넣으시는 것으시는 것.
    그게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실수도 있지만.. 실제로 해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 넣으면 양념양을 조절하는데 실패할 확률도 줄지요.

    5.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특히 비싼 생대구나 생태를 쓰실때는요,
    손질한 생선에 아주 약하게 소금간을 미리 살짝 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생선 육질이 단단해져서 살이 덜 풀어지구요, 생선살에도 간이 살짝 배어 먹기 좋더군요.
    비싼 생태나 생대구일수록 잘 풀어져서.. 정작 그릇에 담으려하면 다 부스러지기가 쉬워요.
    그리고 생태나 생대구탕에는 콩나물 ,.. 안넣으시는 것이 더 좋아요.
    유명한 생태탕 집에도.. 콩나물은? .. 잘 안들어가지요.

  • 12. 자귀나무
    '09.8.1 11:39 AM

    문자드렸습니다~

  • 13. remy
    '09.8.1 1:07 PM

    제 비법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육수는 따로 내지 않구요....... 새우젖으로 간을 합니다.....
    소금이나 간장도 쓰는데요,
    처음에 마늘, 무, 고춧가루와 함께 새우젓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생선 넣고 다른 재료 넣고 다시 팔팔 끓이다가 마지막에 집간장 조금 넣고
    마무리 간은 소금으로...
    그리구요.. 매운탕용 다대기를 만들어 놓으면 편해요..
    마늘, 고춧가루, 새우젓, 무즙 내서 섞어 냉장고에 넣어놓고 써요....
    밀봉하면 오래 보관됩니다..

  • 14. 모니카
    '09.8.2 12:48 AM

    제 비법은 통후추인데요..
    어떤 육수던지 낼때 멸치나 뼈랑 같이 넣어줍니다.
    고기뼈육수낼때도 이거 없으면 깊은맛이 깊은맛이..안나요.
    코스코에서 만원짜리 한병사다놓으면 일년내내쓰고 담해에도 ^^쓸수있어요..
    글고 매운탕에 고추장넣으시면 션한맛이 안나고 어진가 떡볶이 비스끄므레한 ^^ 맛이 난답니다
    생선엔 소금미리 뿌려서 약간 간이 베게 해놔야 하구요

  • 15. 아라치
    '09.8.2 2:00 PM

    이게 성의 없으면 다른 사람들은 뭥미...
    왜 이런 것을 '성의 없다'고 하시는지...

    다른 사람들로 부터 '아니예요~'라는 말을 듣고 싶은 심리인지...

    다른 사람들이 '정말 성의 없긴 하네요' 라고 하면 공감하실건지...

  • 16. 천하
    '09.8.2 11:36 PM

    에고~냄비속보니 침넘어가는데요..

  • 17. 허니
    '09.8.3 6:55 PM

    매운탕엔 역시 조미료가 살짝 들어가 줘야 맛이나요
    저도 조미료 안쓰는데 매운탕은 어쩔수 없어요 아주 아주 눈꼽보다 조금 넣어줍니다

    아님 천연조미료 팍 넣던지요

  • 18. 물레방아
    '09.8.3 8:02 PM

    많이 배우고, 인격 훌륭한 분들 중에도
    오늘 투표하러 가서 하위 50%만 무상급식 란에 투표하고 와야
    나라를 구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역사교육부터가 잘못된듯...
    그리고 가정에서의 정치교육도 중요한 거 같구요

  • 19. 미미맘
    '09.8.3 10:22 PM

    전 생강즙 추천이요. 생강즙과 고추장 숙성시킨 것 쓰거든요. 마늘(까기귀찮아서.. 아예 준비를 안한다는..) & 멸치(없을때도 많아서..) 없어도 왠만큼 맛이 나는 거 같아요.

  • 20. 부관훼리
    '09.8.5 10:31 PM

    우리네 할머니의 손맛이 빠진듯...

    ㅁ원.

  • 21. Terry
    '09.8.7 3:16 PM

    맞아요... 유명 해물탕집...음식점의 탕 맛은... 그냥 미원이 아닌 미원+다시다+혼다시가 세트로 들어가더만요. ^^ 한 개만 들어가도 맛이 안 나나봐요..
    그래서 음식점 스탈의 매운탕은 아예 포기해습니다.. 뭔가 빠졌다??? 그건 바로 조미료~~
    조미료를 쓰는데도 공식이 있더군요.. (그램수 팍팍 나와 있습니다..)그런데 항상 미원+다시다가 세트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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