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에 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셨지요~ ^^
날씨가 많이 많이 덥네요.
저는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받아
하고싶은거 다 하며 탱자탱자 잘 놀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다시금 회사로..
그래도 올 여름도 힘을 내서 보내야겠죠 ^^
오늘은 제가 넘넘 존경하는
82 고수님들께 조언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보아요...
부탁드립니다 ^^
제가 요리를 하면서 항항 가장 쉽지 않다 느껴지는 음식이
바로 탕 / 전골 / 찌개 랍니다!!!!
왜! 제가 만들면 뭐가 부족한거지???
이곳의 히트레서피를 보고도 만들어보고...
유명하신 블로거분들의 레서피도 따라해보고...
책도 보고 만들어보지만 항상 왜 제가 만들면
뭔가 하나 빠진듯한 그런 맛이 나는걸까요... ㅠ_ㅠ
음식적에서 먹는 그런 땡기는~ 맛이 잘 나질 않아서 늘 좌절입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정말 궁금해요. 흑흑
특히나 해물탕 종류는 정말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어제 대구탕을 끓였는데. 뭔가.. 뭔가 하나 빠진듯한 맛.
그대로 하란대로 정말 그대로~ 따라했는데....
으앙~ 이래서 요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저도 파는 해물탕처럼 맛있고 시원하고 얼큰하게
그렇게 맛있는 탕이나 찌개를 끓이고 싶어요.
혹시 찌개나 탕, 맛있게 끓이는 나만의 팁이 있거나..
아니면 맛있는 레서피라도 좀 추천해줘요!!! 우앙!!!!!!!!!!!!!
저.. 도와주실꺼죠????

어제 만든 대구탕. 정말 만들때는 완전 맛있을것 같다는 확신(!!) 이 들었는데..
완성된 탕은 뭔가.. 2% 부족한 맛? 뭔가가.. 뭔가가? 뭔가가 없는듯한 맛. ㅠ_ㅠ
아쉬웠다. 흑흑 생물 대구 비쌌다구. ㅜ_ㅡ

1) 파랑 다시마, 멸치가루로 국물을 낸 후..
2) 양념재료를 모두 넣어주고 , 무도 넣어서 끓여준 다음..
3) 대구와 콩나물을 넣고 끓여준다..
4) 마지막에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부르르 끓여주다가
5) 불 끄기전 쑥갓과 팽이버섯을 넣고 완성.
보기엔 넘 맛있어보이지 않았나요? ㅜ_ㅡ
- 덧
울 엄마는 날도 더워죽겠는데 뭔 탕이냐며 -_-
냉면이나 쫄면이나 차가운거나 좀 만들어달라시는데
저는 안됏! 난 탕을 마스터 하겠어! 라며 불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