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저도 구글로 들어오는데,, 왜 이렇게 창이 아주 늦게 뜨는지...요 며칠사이 더 들어오기 힘들어지는거같아요..
82에 오는거야 매일 한 일이지만,,, 별 특별할것 없는 요리라서 글 남기기도 좀 그렇고,,,, 시간도 좀 없고,, 그러다 오늘같이 82가 늦게 열리는 날 ㅋㅋㅋㅋ 올려요. 글 적다가 오류날까봐 , 한꺼번에 사진을 그냥 뭉쳐서.... 아으.......

윤정님의 바나나머랭케이크는 역시나 최고의 맛이였고..
슈에 커스터드 크림 짜넣으면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어요 ㅎㅎㅎ
항상 이용하는 오렌지피코님의 만두피반죽. 초강추!!

맨 아래있는 붕장어구이 좀 봐보세요. 저거 너무 촌티팍팍 나지않습니까.... 완전 좌절....
저게 그래도 오빠가 아주 맛있다고 칭찬해준건데 말예요..
몸소 익혔어요 ㅎㅎ 장어구이는 칼이아니라 가위로 잘라야한다는거.... 밖에서 먹을때 가위로 잘라주는걸 보면서도, 왜 구지.. 칼로 잘랐을까요.... ㅡㅡ;;
소스는 요리물음표에서 어떤 분이 남겨주신건데... 닉넴이 가물가물.... 감사해요~~~
그리고. 두말이 필요없는 윤정님의 감자빵. 빵결이 완전 촉촉 !!!! 부드럽고 담백함의 초고봉정도랄까요.
하지만, 저희 집 식구들은 단팥빵과 소보로빵을 더 좋아한다는 거...
마차가루 넣고 만들어 설탕과 밀가루등에대한 나름 위안을 삼으며.. 베이킹 삼매경.... 마차가루가 떨어진 어느날인가... 녹차잎을 갈아서 넣었는데 , 이것도 괜찮았어요.
미역냉국,, 떡볶이,, 오징어순대,,, 그리고 닭개장

어쩌다 사게된 연유를 빨리 먹어줘야해서 밤중에 만주를 구웠어요. 병아리모양으로 만들기는 했는데,, 눈코입을 성형해주자니... 먹을때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그냥 저렇게까지만 했어요.
김영모쌤의 레시피 브로트쿠헨.
저게 밀가루 500g 의 반죽을 분할없이 큼지막한 팬 하나에 구운거예요 ㅎㅎㅎㅎㅎ 오디쨈 바르고 소보루토핑 얹어서 190도에서 30분.
ㅎㅎㅎㅎㅎㅎ 역시나 저희 식구들이 딱 좋아하는 스탈였어요. 뽀송뽀송하면서 약간 달달한거 ㅋㅋㅋ
그리고 happyhhk 님이 알려주신 토마토 ㅋㅋㅋ
그동안엔 귀찮아서 생으로 먹었다가, 100일만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씀에 ㅎㅎㅎ 역시 이렇게 구체적인 멘트는 확실히 와닿는다니까요~ 지금 두번째 끓인거예요. 너무나 감사해요~~ happyhhk 님
그리고, 비빔밥. ㅋㅋ 갑자기 자게 글이 생각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혜경쌤이 알려주신. 소창으로 행주만들기.
소창이 뭔지.. 한필이 얼만큼인지.. 자수가 뭔지 모르는 제가 할정도이니.... 얼마나 쉬운건지 아시겠죠.
면을 채우는 롱앤드쇼트스티치?? 맞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걸 하는게 전 가장 어려웠어요.. 도안상으로는 알겠는데 직접해보면 진짜 안되는거요... 이층집아짐님의 말씀대로 차분하게 하다보니까 한.. 3번째 행주쯤에서부터는 좀 감이오더라구요.
테두리를 홈질로 바느질하는것도,,, 손바느질을 추천해요. 혜경쌤의 말씀처럼 촘촘한 홈질이지만,, 수놓고나서 테두리 박는거니까 일도 아니라는 ㅋㅋㅋㅋ
10개면 충분히 집에서 쓸거같아서 나머지는 서랍에 넣어뒀어요. 아, 그중에서 잘라놓은 천 몇개는 빵만들때 쓰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중간 휴지나 발효시킬때..
아~~~~ 계곡에 가서...... 텐트에서 자고 싶어요~~~
아직까지 한번도 못해봤어요. ㅠㅠ